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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길냥이
2012.02.08 20:03

화실냥 삼총사...화선이 묵이 선이

조회 수 4088 추천 수 0 댓글 10

어제 광주화실에서 만난 화실냥이 삼총사.

밥준지 10개월만에 만난 세마리의 냥이들.

화선이가 사라져 마음아팠던것도...2달만에 돌아온 화선이가 까칠하게

변해 있었고 챙겨 먹여서 인지 모두 건강해 보였다.

내가 삶아간 연골을 사이에 두고 화선이랑 묵이가 으르렁 거렸다.

 

 

S1032791.jpg

맨 왼쪽이 화선이.......가운데 묵이.........대문앞 선이

결국 연골을 먹으려다 화선이 펀치를 맞고 주춤 거려서 내가 연골을 나눠줘 먹게 하고

화선이는 연골을 물고 갔는데 출산후에도 볼수 없었던 행동인데

지난 일요일 화선이를 따라온 작은 아깽이가 화선이의 아가냥일거라고 믿는다.

새끼에게 주기위해 물고 가는지..

봄이오면 베어버린 파초나무가 다시 자라면 냥이들이 쉬어 가겠지.

집도 안쪽 담벼락에 만들어 놨으니 자고.먹고 그러면 좋으련만.... 

 

 

S1032792.jpg S1032793.jpg

  • ?
    레드우드 2012.02.08 21:07

    아이고 화선이가 돌아왔었나보군요 뒤늦게 소식 봤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 ?
    태비 2012.02.08 22:10

    화선이 무사히 잘 돌아왔네요....ㅎㅎ..화선이 사는곳...한번 보고싶네요,ㅋㅋ

  • ?
    소 현 2012.02.09 06:39

    언제든 환영해요.. 여름방학이나...가가우니까요.ㅎ

  •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2.09 22:05

    화실에 근사한 마당이 있네요...

    아이들이 복이 많아요~~너무 정겹게 보이고...저도 놀러가고싶어요~~

  • ?
    소 현 2012.02.10 07:11

    마당도 있고 옆으로 돌아가면 화단에 상추도 심고 파도 심고 봄에 심으라고 치커리씨앗 가져다 주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저 낮은 담장을 못넘어가던 흰색 얼룩이 때문에 만든 밥자린데 그냥이 안오고

    재들이 아주 터줏냥이에요..........녹차나무 인동초.파초나무..오래된 고목의 오동나무가 있고요.장미도 있고요

    무화과 나무도 잇어요...무화과 몰래따먹기도 하고..마당의 풀뽑고 청소하고..이제냥이 거시기도 치워야해요.ㅎ.

  • ?
    닥집 고양이 2012.02.10 02:34

    화선이가 보여서 즐거우시죠~~~!!

    내가 잘쓰는말 이 있어요..

    몇일동안 애태우다 나타난 녀석들보고 "집 나갔다 돌아온 서방 보다 더 반갑네.."ㅋㅋ

  • ?
    냥이랑나랑 2012.02.10 03:18

    맞아요 전 맨발에 요즘같은 날씨에도  반팔로 곤두박질 칩니다

  • ?
    소 현 2012.02.10 07:17

    돌아온 화선이를 보고 반가워서 먹을것 챙기는 날 보며 화실나이든분..참 묘하게  바라 보네요.

    전혀 이해할수 없다는 그 표정요. ㅎ

    전생이 고양이하고 뭔 연결고리가 있냐는둥..고양이 나라에 가면 환영 받겠다는둥..ㅎ

    그럴땐 걍 웃어요....뭐라 하든 말든 혼자 냥이들보며 웃어요. ㅎㅎ

  • ?
    냥이랑나랑 2012.02.10 03:20

    먹을것 같구 싸우던 어쨋든.. 평화로와 보여 좋습니다

    화선이 아기 건강해야 할텐데...

    봄에 화선이 수술 하실건가요 ?  그러면 아기랑 떨어지지않구 같이 살더군요

  • ?
    소 현 2012.02.10 07:14

    지난주 일요일 아깽이 보았는데 주택가라 냥이가 정말 많아요.근데 더 두고 봐야죠.

    광주 순천을 오가는 일이라...부영이도 있고요 아파트 밥먹는 냥이가 암냥이가 두마리인데

    부영이말고는 모두 주택에서 넘어 오네요.

    포획하는것. 수술비. 참..험난한게 많네요.아직 결정하고 준비하지 못하고 있네요.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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