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8 22:37
오늘은 황당한 일 연속 ㅠㅠ
조회 수 54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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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밑에 들어가는게 한두번인가요...ㅎㅎ
선수시면서.. 우리 모두 선수잖아요
덩치가 커도 눈치보고 못먹는아이들 많더군요.. 더 애처로와 보이더라구요
냥이는 덩치값을 못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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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는 다르지만 저는 우리집 창문밑에서 오줌누는 사람한테 뭐라 햇다가 욕 실컨먹고 우리 언니는 따귀도 맞고.
술이 취해서 그래 눴다 어쩔래 뭔년아 하면서 ,,그뒤로 다시 똥을 눠도 뭐라 안해요.
그 다음날 손이야 발이야 빌어서 용서해줫지만 무섭던데 그 남자는 착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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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시민공원 밥자리 가 보니 비, 바람 피하라고 씌워둔 우산도 없어졌고...
노숙자가 가져갔나?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큰돌맹이로 단단히 막아 두었는데...
누가 밥 자린줄 알고 방해공작을 편건가? 생각이 많네요.
정비소엔 원래 자리 지키던 아이가 텃세하는지 새로 합류한 아이가 덩치는 더 큰데도 눈치보고 못 먹어서
정비소 밥자리에 밥 2군데 놓아두고 밥배달 코스 다 돌고 그릇 찾으러 가니
항상 주눅들어 있는 어질어 빠진 고등어 아이가 아직 밥을 다 못 먹어서 그곳은 사람들 왕래가 많아
기다리기 좀 거북한 장소라서 밥배달 종이 가방 두개를 놓고 도로가를 한 10여분 돌다
밥가방 찾으러 갔더니 세워진 차 깜빡이는 켜 놨는데 움직이지는 않아서
이걸 어째... 저 차가 나가야 차 밑에 밥그릇 챙겨 오는데 하며 기다리는데
다시 10여분이 지나도 움직일 생각을 않는거예요.
집에 들어와 밥그릇 수거하러 다시 나갈려니 추워서 엄두가 안나고 해서
그냥 차 밑에 엎드리다시피해서 밥그릇 챙겨왔죠.
주차장은 또 어쩌고요.
주차된 차 아래 겨우 팔만 밀어넣어 밥주고 일어설려는데 바로 그 옆에서 오줌 누는 남자가
자기도 당황했는지 연신 미안합니다... 하네요.
나는 밥주는데만 열중해서 그쪽에 사람이 오줌 누는줄도 몰랐지만
나도 모르게 주인인척 저쪽에 화장실 있는데 그쪽에서 볼일 보면 어떡해요... 그랬죠.
그 사람 순진하게 미안합니다...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