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3 12:13
어제 오늘 간만에 날씨가 안추우니 아가들이 많이 뵈네요~ 이런날은 미친듯이 물을 많이 먹습니다. 물 좀 마아아니 주세요~ 사료도 가방에 넣고 댕기시면서 첨보는녀석에게도 한끼 챙겨주세요^^
조회 수 48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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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주인분이께서 소보다 냥이들한테 더 좋은 일을 하셨네요...
이유야 어찌됏든 우리 아들이 물 걱정없이 마시는게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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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들 물 엄청 먹어요..
항상 집앞에 물을 내놓는뎅..먹기 딱 좋은 온도로요..
확일할때마다 물그릇에 구멍이 났나싶어요..부울때마다 줄어든 물을 보면..
물마시러 여기까지 왔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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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눈하고 비가 섞여 내려서 아이들 안보여요 추운데 간식 먹여야 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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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까 한바퀴 돌았는데 평소에 물 잘 안먹던 곳 그릇도 반쯤 줄어있어요 ㅎㅎㅎㅎ
밥 잘먹는 것보다 물 잘 먹는게 더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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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오늘도 했슴다 하명하신대로!
낼도 충성하겠슴다!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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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겨우내 못먹던물을 한번에 다 먹나봐요^^
나는 산밑의 아이들이 늘 걱정 이었지만,바로 아래 계곡이 있어서 물이 전체가 얼지는 않더군요.
땅 주인께서 소를 키울거라고 1월초순에 지하수를 뚫어서 24시간 물을 흘려보내니 그 녀석들은 자리하니 기차게 잡은거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