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가 몬살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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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꼽딱시럽다가 그런 뜻이었네요..
네이버에 물어봐도 답이 없더라구요~ㅎㅎ딱 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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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ㅜㅜㅜㅜ
저흰 이불을 애들이 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작내서 한겨울인 지금 여름 이불 덮고 잔답니다.^^;;
( 웃는게 웃는게 아니예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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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나...
여름이불! ㅠㅠ
외국인 노동자교회에 보낼려고 이곳저곳에서 이불 모아둔거 있는데 깨끗한걸로다가 하나 보내 디릴까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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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춥지 않아 괜찮습니다 ^^
애들용품 위주로 사다보니 항상 저희들 건 뒷전이되서요.
곧 날씨 따뜻해질텐데요 뭘 하하하하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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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불구입해도...일주일을 못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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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미안해하긴하니 다행이네요요
어디가 아퍼서 그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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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장이 안 좋은가봐요.
동물약품 파는곳에서 장에 좋은 미국제인가? 가루약 1통 5만원인가 주고 사 오긴 했는데
아이가 안 먹어서 한번 먹이고 그대로 있어요.
자주 토하는데 토할때마다 병원 데려갈 수 없어서 기냥 한때 굶기면 또 괜찮아지고 그럽디다.
지금 9살 접어드는데 어릴때는 조금 올리거나 설사하면 병원 달고 살았는데
요즘은 저그엄마가 간이 좀 커져서 예전처럼 바로 병원가진 않아요.
아기때는 피설사해서(그게 무슨 병이라더라?)죽을뻔한적도 있어 입원 시켜놓고
혹시나 잘못 될까 싶어서 얼마나 울었든지요.
아이 24시 동물 병원에 입원 시켜놓고 병원 안에 사람들도 많은데 하도 많이 울어 민망해져서
병원밖에 나와서 의사선생님 코란도 차 밑에 쪼그리고 앉아
눈이 퉁퉁 붓도록 울며 하나님! 제발 살려 주세요... 하며 기도하고 그랬어요.
아이 두고 오며 집으로 오는 길거리에서도 사람들 보든 말든 얼마나 얼마나 울었든지요.
나 태어나서 크게 울은날 중에 그날도 낑기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신 날!
친정 고모님 돌아가신날!(아버지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더 많이 눈물이 나오데요... ㅠㅠ)
깜이 병원 입원 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
첫사랑이었던 사람과 완전 결별을 통보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
(나 그때 하늘이 노랗더란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진짜... 하늘이 노랗데요? )
딸아이 대수술을 앞두고 눈물을 비오듯 쏟으며 기도하며 울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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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사실...아프다고하면 그 대상이 사람이든 동물이든...눈물 펑펑이죠..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이니..
저도 하니에서..미친년처럼 운적있는데..1시간이나...왜 지금 그 생각이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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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엄니는 몰 그리두 많이 배우신다요..?
아 글구 쑤세미떠서 팔문 졸걸꺼 같애욤
진짜 오디가 아푸대요...?
불쌍하네요 쉬키배는 올마나 아플라나...
울시키두 어지께 밤에 죽을뻔 했대요 울 신랑이 그러는데
다 토하구 눈 뒤집히구 커억컥하문서리..ㅠㅠㅠ 나 잘때요.
깜놀루다가 물어보니 개껌 씹다남은것이 넘어가서리...
먹다 죽은 구신은 때깔도 좋다는데 처묵다 그런거니 안심~
울 영감강쥐 식탐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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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선생님이세요~~~~(저 회원들 스토커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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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카리나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시고
재능기부자라고 불러 주세요~ 시우마미님~ !ㅋ
아동센터나 문화센터나 시각장애자립 센터나 여성장애인자활센터나
나가는곳 몇몇군데에서 강사페이 지원금이 끊겼다고 해서 3군데는 완전 재능기부 합니다.
알아듣기 쉬운말로는 완전 자원봉사지요.
어제부로 또 한군데 늘었네요...
닥집가게 아래 있는 아동센터! 도 추가!
잠깐 보자고 하시더니 센터장님께서 1년동안 지원이 끊겨 힘들게 되었다며 어렵사리 말씀을 꺼내시더군요.
여직 3년째 가르치던 곳인데 어쩝니까...
그리하야!!! 오늘날에 있어서는
1:1 방문해서 가르치는 1급지체 장애이신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가씨 한군데
해운대 장산역 시각장애인 센터 한군데
닥집가게 아래 위치한 아동센터 한군데 총 3군데가 되었네요.
아이들 사료값은 자꾸 느는데 내 수입은 줄고 있다는...
나 갱제가 그리 어려운줄 몰랐는데 내가 당하고 보니 이젠 피부로 와 닿는다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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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기냥 놀고먹는 편이지요. 왕년에 비하면...
왕년에는 참... 참... 많이도 배우러 다녔지요.
서양화, 수채화, 영어, 시낭송, 성악, 오카리나, 퀼트, 뜨게질... 기타등등 ㅋ
손으로 만드는것은 뭐든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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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세요 재능 기부 *_*
멋진 삶을 살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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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래서 말도 글케 잘 하시는거였군요....
배우기도 많이두 배우션네요
난 배우는거 시러해요....
걍 잇는거 끄내(끄낼것도 벨루 움지만서두)쓰다보니 이잔 동이 날 판입니다.
골치아픈게 시러지니 클낫어요....
걍 좋은 맘으루 봉사하구 살랍니다
돈줌 많이 많이 갖다주문 좋겠구만.
훠이 훠이 나눠주게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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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이(멍이) 이눔의 쉬키땜시 침대카버랑 덮는 이불 2채 세탁기 돌렸담~쓰! ㅠㅠ
설사를 6군데나 해대었는데도 저그엄마는 컴 앞에 앉아 오카 수업일지 보고서 작성하느라 몰랐네요.
그것도 어제 새로 갈았는데...
이눔의 쉬키는 삐떡하면 올리고
삐떡하면 설사하고
삐떡하면 간질증상 경련 일으키고 내가 몬살아...
깜이 이눔!
지금 있는대로 기 죽어서 눈치 보고 있네요.
*
참...
그때 시우마미님 여쭤보신 '꼽딱시럽다' 라는 뜻은
꼼꼼하고 세심하다 야무딱지다... 뭐 이런 의미!
(너무 웃긴게 지금 속 상하다고 이 글 올리는데 마침 안 알려 드린게 생각날게 뭐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