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진짜 괜찮은 사진은 리밋이 걸려서 올릴수가 없네요 ;ㅁ;
사료주기 시작한건 2주 됐습니다.
얘 말고 윗동네 4마리도 사료주고 있는데 걔네들은 밤12시 지나서 사료만 놓고 오구요.
얘는 해떠있는 시간에 해바라기하러 내려오는 아이라 따로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신기한 포즈를 해주는 바람에 사료주는 맛이 있네요.
제가 처음 밥주기 시작했고 너무너무 시크한 고양이라.
처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D
저번에 한번 다른길냥이한테 사료주는거 들키고 그 다음날 사료줬더니 사료만 먹고 바로 뒤돌아 가서 시크하다고 부릅니다.
원래는 좀 위험한데서 사료를 주다가 평지로 내려와서(아마 영역싸움에서 밀려난거 같아요.)
평지에서 주고 있는데 밑상가에 개한마리가 자꾸 여기위까지 올라와서 멍멍 거리는 판이라 처싴이가 밥을 너무 급하게 먹네요 에고 그런데 영 이 동네에 마음놓고 사료를 줄만한 곳이 없어서 최대한 주는 도중에는 자리를 지켜줍니다. 방해 안받게요.
그래도 제가 집에 없을때는 사료를 두고 갈수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좀더 다든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벽쪽에 밥줄때만 펼칠수 있게 나무판이라도 놓아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