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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0.05.12 01:53

나비와 길동이를 소개합니다

조회 수 2662 추천 수 0 댓글 14

(초기에 올렸었는데 고보협 자료가 날아가서 충격...다시 올려요...)

작년 시월경...............

아이들이 경비실 옆에서 매일 고양이가 식빵을 굽고 있다며

키우고 싶다고 했을때만해도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습니다.

설마 길고양이가 쉽게 애들에게 잡히지 않겠지란 생각에

데리고 오면 생각해볼께...했는데

다음날 바로 안고 올라왔더군요(울집은 14층!!!) 엄훠-

근데 왜 이렇게 얌전한거임?

 

얘가 바로 그 나비입니다,,,삼색이죠...건방진 나비...

IMG_1968-1.jpg

작고 어려보였는데.... 아직 어린 새끼인줄알았는데...(ㅜㅡ)

점점 포동포동 해지더니 배가 불러오는거였어요

그리고 올해 1월 22일 네마리의 새끼를 낳았답니다. 쿨럭--

IMG_1140.jpg

다행히 세마리는 입양 보내고  한마리는 색이 특이해서 남겨놓았습니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홍길동을 닮은 우리 길동이...(애들이 공씨라 공길동입니다...하핳- (^^);;;

엄마인 나비는 삼색인데...특이하게 길동이는 회색이에요

IMG_1384.jpg 

색도 특이하고 아주 예쁘죠?

IMG_1369.jpg 

김냉 위에서 따땃하게 구워지고(?) 있는 길동이...

IMG_01407.jpg 

냉장고 위에 있던 레고와 플레이 모빌들을 다 쓰러트리고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고 우리 배와 성들이 초토화 됐네...ㅜㅡ

IMG_1736.jpg 

낮잠자기 젤 좋은 컴터 의자...포즈가 부끄럽다....나비야...

 

요즘은 베란다에서 봄 날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IMG_1740.jpg

광합성중인 나비와 길동이...

 

IMG_1748.jpg 

IMG_1743.jpg 

IMG_1817.jpg 

14층이라 전망이 끝내줍니다...저멀리 자유로가 보이네요...

우연한 만남으로 우리집의 반려동물이된 나비와 길동이...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꾸나...

  • ?
    별누리사랑해 2010.05.12 04:26

    아이고 너무 이뻐요~!!!

    컴터의자에서 자는 모습이 일품인데요??

    길동이 색깔도 일품이구요~ 넘넘 사랑스럽네요~ *^^*

  • ?
    희동이네 2010.05.12 09:13

    삼색이 한번 키워 보구 싶었는데..지금은 세녀석이나 되니 눈으로만 키워야 할 듯..자유로가 보인다니 파주나 일산 사시나봐요..전 파주 운정지구 살아요.,.방가방가

  • ?
    모모타로 2010.05.12 10:20

    요녀석들...떽!!! 그렇게 귀여우면 못써!!  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침 짐질흘리며 눈에서 하트 뿅뿅튀어나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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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미엄마 2010.05.12 10:31

    크하하하하 광합성 중이란 말에 걍 빵 웃어버렸습니다.  사무실에서 좀 언짢은 일이 있어서 인상쓰고 있었어요  ㅋㅋㅋ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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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팽이 2010.05.12 11:23

    아~~~~넘 넘 이뽀라~~~~~ 행복이 전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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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옹나루 2010.05.12 12:52

    모자지간에 보기 좋습니다...어쩜 저리 환상적인 색깔의 아가가 태어났을까요?? 나비는 어떻게 저렇게 잔다냐..유연성 죽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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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엄마 2010.05.12 14:27

    우리 꼬물이 주무시는 모습이네요.아가 고양이도 너무 이쁘고 모자가 다정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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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 2010.05.12 16:42

    다이뽀 다이뽀...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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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곰이 2010.05.12 19:25

    엄머엄머, 정말 예쁘네요! 길동이는 색이 정말 특이하네요~ 어쩜,, 저리 귀여울까 ㅠㅠ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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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ha 2010.05.13 00:28

    오  님 양이 제가 돌보는 우리 삼색이랑 똑같아요  아가들도 완전 넘 이뻐요  이렇게  예쁘수가 있을까요 :)) 예쁘게 중성두 시켜 주시구 복 많이 받으실 것 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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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니와케이티 2010.05.13 16:17

    밖에 살땐 식빵 자세.. 이제 내 집이다 싶으니  워메~~~ 어찌 저런 발칙한 자세가~~ㅋㅋㅋ  길동 엄마, 체통을 지키시오~~ ㅋㅋㅋ  모자 지간이 너무너무 이쁜 미묘네요... 저도 일산 사는데... 반갑습니다.. 희동이네님과 함 뭉쳐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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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뎡이 2010.05.14 15:55

    저번에 이동하기전에 본것 같은데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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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sin 2010.05.14 17:11

    아... 같이 졸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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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둥엄마 2010.06.19 10:00

    일품냥이 녀석들입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들냥이 함께 키우니 참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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