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글에 그냥 우연히 ...남겼던 김정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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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했습니다.) 퇴근 하려고 현관문 나오는데 아까 그 노랭이가 절 보고 야옹 거리더니 따라와요...직감으로 아.. 그 회색이 모녀가 아니구나 싶어 아이를 안고 사료 통으로가 회색이 모녀가먹고 남아있던 사료를 먹였는데 노랭이 하는 짓이 회색이 모녀가 나타 날 까 봐 살피고 눈치 보느라 편히 먹지도 못하네요..한참을 바로 옆에서 다독이며 좀 더 먹이고 불빛과 소리에 놀라 도망 가는 애를 놔두고 집에 왔는데...낼 부터 당장 어떻게 사료를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아까 그 회색이는 성묘,까망이는 두달이 채 안되보이고 모자 혹은 모녀가 확실합니다. 이 노랭이는 한6~ 8개월쯤 된 고양이 주위에 어미도 안보여요 혼자 구역에서 떠 돌고 있는거 같아요.. 낼도 사료를 주면 그 주위를 배회 할 듯한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 하나요? 그리고 그 노랭이 녀석 친화 되 있는듯 하고 안아 줬더니 가르릉 거렸어요..여긴 대전인데 어떻게 해야 할 지.. 혼자 떠돌고 있는듯 한데..사람이 데려다 키워도 될만큼 잘 따라 다니고 안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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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 김정희 님이 안아서 살면 안되나요..?
그렇게 친화적인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 한테도 똑같을 텐데...
나쁜 사람들이 발로 차고 아이들이 괴롭히면 오래 버티지 못한답니다..
사람들 눈에 안띄는 곳에 사료와 물을 항상 잘 챙겨 놓을수 없나요..
그아이 눈에 밟혀 어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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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고는 싶은데 저희집에 혼자 크는녀석...넘 혼자 자라서 그런건지.. 고양이 녀석이 통 다른 애들과는 근접을 안하려고 해요.. 다른 애들이랑 같이 살게 할려고 몇번 시도 해 봤는데 당췌..털세우고 으르렁 거리고 ..게다가 이녀석은 두살이 다 되가고 이 노랭이 녀석은 한 6,7개월 정도 밖에 안 되 보이는데 저희 없는 사이 이녀석 뭔 짓이라도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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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제 밥을 먹어 준 아이들이 ..지금 막 확인 했는데...(실은..일주일이 다 되어 가도 그 아파보이던 녀석 먹기만 하고 통 보이질 않기도 했지만 한녀석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을 놔두고 가는데 맨날 넘 깨끗하게 비워 있어서 오늘은 좀 일찍 주고 와서 지키보고 있었거든요)......헉!!!그..약간 기형이던 녀석이 아니고 다른 고양이 3마리 였어요...그녀석 일이 난게 분명한가 봐요..맘이 넘 아파서...좀 더 일찍 뭐라도 해 줄껄 싶어서 너무 미안 하네요...그렇게 소나무 밑에 앉아 있을때 알아 봤어야 했는데... 너무 미안 하고 맘이 아프네요...그나마 다행인건 그 3마리 녀석들이 엄마회색이,중간 아기 노랑이..아주작은아기 까망이네요...그렇게 셋이서 먹어데니...맨날 그렇게 개가 먹었나 싶을 정도로 깨끗 했나 봅니다...막내아기가 먼저 먹고 있고 어미는 한 2미터 떨어져서 웅크리고 앉아 감시하고 중간아이 노랭이는 야옹야옹하며 제게 제 바지 춤에 붙어 아양을 부리던데요.. 사료를 좀 더 가져다주고 얼른 들어 왔습니다...그녀석이 너무 보고 싶은데 이 녀석 들이라도 열심히 그녀석 대신 잘 챙겨 줘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