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가 좋아하는 자리는 주방 식탁 의자에요... 졸릴 때... 우선 저기로 가서... 자다가... 저희 부부가 방으로 들어가면... 따라와서 침대에서 자요...
근데....요즘 콩이가 이갈이 중이라... 그런지... 식탁 의자를 뜯어놔요...
(반대편 죄 뜯어놓고... 이제는 안 뜯긴 의자 편으로 와서... 자고 있어요)
정말 문제는... 뜯긴 잔해가 없다는 거에요...
아무래도 콩이 뱃속이 의심스러워요...
식탁의자를 다 치워버릴 수도 없고..... 큰일이에요...
거기다... 뛸 때 아랫층 시끄럽지 말라고... 깔아놓은 매트까지...
뜯는데... 역시 잔해가 없어요...
모두 모두 똥으로 나오고 있길... TT
근데 왜 저희가 있을 때는 안 뜯고.... 퇴근했다가 오면 뜯어져 있을까요...
저희 있을 때 뜯어야 혼을 낼텐데... TT
ㅋㅋ콩이가 저희 철이랑 닮았어요~ 식탁의자에 앉아있는거 보니까 더 닮았네요~
식탁의자 잔해는... 음... 이미 맛동산이 되어 있을거에요. 그리 믿으세요. =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