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역사도 짧고, 회원수도 작은, 아직은 작은 단체입니다.
하지만, 다친 길고양이에 대한 치료지원을 하는 단체가 없다보니 많은 치료지원요청이 들어옵니다.
평균 250-300만원의 회비/후원금이 들어오지만, 병원비 지출은 500만원이 넘고 있고 계속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협력병원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잔고는 마이너스 200만원이 넘었고, 이미 병원치료비를 정산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다친 길고양이들을 위한 '마지막 비상구'를 잠시나마 닫게 되었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다친 길고양이 모두를 도와줄수는 없지만
구조된 길고양이만이라도 적정한 치료와 보살핌을 받게 하고자 하는 것이 길고양이 '치료지원신청'란의 목적이었습니다.
지금 협력동물병원에 입원중인 길고양이들이 퇴원을 하고 정산이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치료지원'을 잠정 중단합니다.
우리 운영진 모두는 다친 길고양이 치료지원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회원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많은 수가 치료지원을 받기 위한 정회원 가입인 관계로
지속적인 회비/후원금 납부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