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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52 추천 수 0 댓글 5
  • 태비(광주 광역시) 2012.02.22 17:21

    처음엔 가끔 빠지는날도 있어서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그후로 또 한이만 나오고 태비는 안나오더군요.

    태비가 안나온지 삼일, 한이가 안나온지 하루되는 날. 전염병이 돌아 옆 길고양이 네마리중 두마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죠.

    그날부터 더더욱 걱정이 되기 시작했죠, 치킨집 아주머니도 얘들 안보인다고...걱정된다고...

    오늘도 아이들 밥주는곳을 뻉돌아 찾아다녀 보았지만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어디가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린건 아닌지.....제발 돌아오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소 현(순천) 2012.02.22 18:08

     혹시 태비가 숫냥이면 발정기라 어디로 원정을 갔을수도 있어요.

    며칠전가지 폭풍처럼 발정음 ..울음 소리를 내고 다니던 냥이가 이제사 좀 뜸하게 보이는데...

    만약에 전염병이 돌았으면 어딘가에서 눈에 띠였을건데...

    좀 멀리 한번 돌아 보세요.

    요즘 백운동 화실 밥자리에 낯선냥이가 너무 자주 온다고 하는데..

    지금은 화선이가 밥자리 지키고 아가냥 네마리를 잘 키워서 왔네요.

    아마 울 화선이처럼 돌아 올거에요..

  • 태비(광주 광역시) 2012.02.22 22:21

    태비..암냥이더라구요.......참, 한이가 며칠새 안보이던건 아가들 낳으려고 그랬던거 같아요, 한이하고 태비가 치킨집

    위쪽에 살거든요...근데 아주머니랑 아저씨가 큰 소리는 아니지만 미약하게 아이들 울음소리를 들으셨대요....ㅋㅋ

    아까 한이 왔다는 전화 받고 부리나케 달려서 한이 보려 갔더니만은 경계 하기도 하고....배가 홀쭉해진거 같고...ㅎ

    그리고 아마 태비는....한이가 쫓아낸거 같아요...ㅠㅠ 지 아가 날때 되니까...원래 태비는 다 커서 한참 전에 독립을

    했어야 하잖아요....근데 안하다가 인제 낳아야할때가 되니까.....그래도 밥자리는 찾아 올텐데...말이지요....

  • 소 현(순천) 2012.02.23 07:38

    한이가 태비의 엄마였구나... 그러면 태비도 이번에 독립했을지도 모르고. 봄 발정기에 임신했을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아가냥이 좀 더 커서 오거나. 아님 태비는 밥자리 꼭 올거에요.

    숫냥이와 달라서 밥자리는 암냥이가 잘 지켜요.

    화실 화선이 보세요.

    아에 네마리 이끌고 화실마당에 입성 했어요. ㅎ

  • 태비(광주 광역시) 2012.02.23 17:25

    ㅋㅋ...꼭 그랬으면 좋겠네요..어서 빨리 돌아와서...꼭 꿀밤 한대 주겠어요..!

    저를 비롯해서 치킨집 아주머니네 식구분들을 걱정시키다니...!! 오죽하면 아주머니 딸분은 오면 연락하라고 까지...;

    제일 살갑게 굴던 아이라..사라지니 너무 보고싶어서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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