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일이 있어도 괜히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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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만나셔서 좋으셨겠어요.
예전에 동생이 군에 있다가 휴가나오면 엄마가 상다리 휘도록 먹을 거 차리시던 생각이 나네요.^^
그러고보니 군대가신 우리 캣대디 데기님도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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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딸만 둘이에요. 무지 얄미워요. 빨리 시집보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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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엄마님~ 저도 서른이 코앞인 딸만 둘이에요~ㅎ 근데 전 실컷 놀거 다 놀고, 누릴거,하고 싶은거 다하고
시집은 안 가도 된다고 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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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거든 저 한테도 연락 주세요.
식사 한끼 대접할께요~
농장 냥이들이 안부 전해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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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기쁘고, 헤어져서 또 서운하시고.... 듬직한 아드님이 막 상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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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셨습니당~!(길냥애미 해당)
♪오랫~만에 만났습니당~!(마마님 해당!)
길냥애미는 오카선생 아니랄까봐서 리드미컬하게 인사를...ㅋ
아드님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애미들은 너나 할꺼 없이 새끼들을 짝사랑 하며 사는거죠.
부산배치라니 마마님 자주 보게 생겼군요. 좋네요...
내 딸냄은 서울서 엄마, 아빠, 깜이 보고싶다고 내려와선 6일 있다 어제 갔습니다.
첫날 만나는 날은 서로 부둥켜안고 뽀뽀하고 엉덩이 두들기고 난리쳐 놓곤
그날 당일날 저녁부터 다투었습니다.
밤 늦게 친구 만나러 나가는거까진 좋은데 윗옷은 겨울용으로 입고
치마는 무슨 쉬폰천인 여름치마 해서 입고 나가더니 감기 걸려오고
뒷날 목욕 다녀와선 목욕용품 하나 안 챙기고 테이블 위에 던져놓고, 옷은 친대에 다 던져놓고...
서울 가기전에 6만원 주고 한 머리 한달도 안되었는데 면접(3월 13일) 전에 또 다시 파머 할꺼라 하고...
엄마가 궁금해서 뭐 좀 물어보면 다 지가 알아서 할꺼라고 신경꺼라고 하고...
뭐 먹고 싶다 뭐 먹고 싶다고 해서 실컷 해 놓으면 친구랑 저녁 먹고 들어온다고 하고... 이러니 안 싸우나요... ㅠㅠ
난 서울 올라가고 나니 내 세상인거 같아 좋습네다...
마마님 부산 오시면 닥집이랑 삽짝님이랑 또 한번 뭉쳐 보입시더~
- 들어온김에 잠시 광고합니더~ ! ㅋㅋㅋ -
내일 길냥애미가 극동 방송(채널: 93.3/ 라디로 방송이랍니다)에서
CCM 오카리나 2곡 불게 되어 있는데(시간은 PD로부터 직접 전달 받은게 아니라서 애매! 오전9시~10시경?)
시간 나는 사람들은 문자 좀 부탁합니더
소개 하신 분께서 PD로부터 부탁 받았다는데 방송 듣고 난 후
아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서 극동방송으로 문자 보내 주면 좋겠다고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 방송을 듣고 난 후인지 듣는 중인지...하여간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나봐요...
예를 들자면...
뭐- 잘 들었다든지...
오카리나 음색이 좋다든지...
어디서 오카리나를 배울 수 있느냐는 물음이든지...그냥 자연스럽게 진행하면 좋을텐데 뭐할려고 주위 사람에게 문자 보내달라고 좀 많이 알려랴는건지...
서로가 부담스럽게... ㅠㅠ뭐 자연스럽게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할꺼라는데 잘 할 수 있을지 살짜꿍 염려가 되네요.
나 태어나서 방송 3번 타 보네~
오밤중에 내일 선곡한 곡 불어보다 오랫만에 여가 나서 잠시 들어와 놓곤 마마님 글에 광고만 잔뜩하고
내일 방송국에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니 이제 자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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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방송 타면 방송인 이네....
언니 축하할 일이죠...
언젠가 우리 가게 왔을때 "바위섬"
언니가 나 일할때 들려주던곡 지금도 귓가에 맴 돌아요.
처절? 하도록 아름다운 선율~~~~~ㅎㅎ
잘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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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아들 얼굴 보고 얼마나 즐거웠을까?
부산 올때 딸 하고 같이 와~~
딸이 잘먹던 고등어 구워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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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을때는 아무리 잘 먹어도 삐쩍 골아있던 애가 군에가서 첫휴가나왔는데
밤벌레처럼 포동~해져서 오데요^^
시간밥먹고 들고 뛰니까 그런가봐요...제대하니 몇달 안가서 도루묵~~~
그러니 아들 걱정은 잡아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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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 면회 날이라 부지런히 준비해서 수료식 마치고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올해부터 영외 면회가 되는지라 그리고 집도 물론 가깝고요 이것 저것 먹고 싶다던것 시키고 만들고해서 먹이니 내내 싱글벙글입니다 울집냥이들은 오랜만에 만났는데다 군복을 입은 키 큰 남자가 돌아 다니니 납작 엎드렸다가 가까이 가니 연신 냄새를 맡습니다 맞는데 이 냄새 아는 냄샌데 하는듯이 말입니다 세냥이 돌아가며 안아주고 좋아하는 음악 듣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나니 귀대 시간이더라구요 아쉽다고 했더니 어머니 예전에는 세시간이었어요 그러네요 엄마라서 더 아쉬운가 봅니다 배치를 부산쪽으로 받았습니다 길냥이 엄마님 닥집 고양이 언니야 기다리세요 자주 들랑거릴지도 모릅니다 부지런히 먹인다고 먹였는데도 에휴 훈련기간동안 애타는 마음에 살만 빠졌는데 이제 좀 나아질려나 모르겠네요 동네 냥이들도 조용히 잘 지내고 원룸쪽 냥이들 밥자리 한군데 옮겨야 되는데 든든한 딸래미 있는 날 주변 좀 살펴봐야겠어요 발하나없는냥이 동네 늙은 냥이가 덮치길래 혼 좀 내주고 요즘 이렇게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