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가 오늘 퇴원하였습니다.
중성화수술을 위해 목동하니병원을 방문한것이
우연하게 신장결석과 방광염이 발견되어
치료하기 시작한것이
어언 4달의 시간이 흘러갔네요.
우리 대장이가 4달의 기간을 병원에서 지낼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 고보협회원님들(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운영위원님,
정말이지 날개달린 천사로 밖에 보이지않는 하니병원의 담당원장님. 간호사님,
담당원장님께서 엄청나게 병원비를 깍아주셨어요.
다음에 꽃한아름 사들고 방문하렵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해졌으니까
우리 대장이가 점차 적응해 나가리가 믿어요.
영역에서 밀리지않고 밥을 잘 먹으러 오기만 바랍니다.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이동장에 한참이나 있더니
횡~~하니 뛰어나가네요.
아직은 낮설은지 차밑으로 숨어듭니다.
"\대장아 저녁에 보길 바란다~~
의젓한 모습으로 밥때가 되면 나타나주렴.
힘든 길생활이지만 따뜻한 봄빛 즐기며 작은 행복이라 생각하길 바래~~""
제가 최선을 다했지만 해줄수 있는 것이 이것까진것 같아요.
대장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