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이상한 재수없는 아짐 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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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이든다..모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에효..
그래도..사람은 밉지만...냥이들은 먹이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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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길거예요...............쫄쫄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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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빵 할까요?안 굶긴다에....만원 걸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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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도 자기도 전에 밥을 줫는데 지금은 안준다고 자기네 아파트도 와서 좀 달라고 해서
완전 황당햇는데 10년을 줬다면서 누구보다 그 아이들의 세계를 아는 사람이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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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그럴거면 시작도 하지 말지 ㅠㅠ
그래도 그 아이들 옹빠사랑님 계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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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어찌했길래 애들이 그럴까 저는 차타고 지나가다 늙은 냥이 만나면 차안에서 할배 그러면 쳐다보더만 냥이들도 하기나름 아니겠어요 그 아줌마 밥보다 옹바 사랑님 밥이 더 맛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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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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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짐 맘은 편할라나 몰라요....
먼저번에도 그러길래 아줌마 맘 편할라고 주는것 아니냐고 말하고 나선 괜히 나때메 상처받을까싶어 조금만 지 ㄹ 하구 말았었죠
그때도 좀 재수없긴 했었어요
차라리 잘 되었어요
맘편하게 주게 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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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더군다나 경제적 문제가 얽히면 별의 별 사람들이 평소와는 너무나도 다른 본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은근히 사료 또는 사료값이라도 얻어보고자 떠보는 의도가 조금은 포함되 있을 것이라 예측해봅니다.;;
얻으면 생색내면 계속 해볼까하는 생각이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으로요..
실제로 이곳저곳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종종 일어나는 일인 것 같구요.
그 분이 그동안 길냥씨들을 위해 챙겨온 것은 고마운 일이나...
뒷 끝이 좀 그렇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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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밥주었다는것도 정말인지 아닌지...
아니 10년을 밥준 사람이 냥이가 서운케했다고해서 밥주던일을 그만한다는것이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설득력도 없고 핑계라고 밖에는
정말로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고하면 솔직하고 이해도 되는 부분이지만..
좋게 생각할려도 그동안 과정이 너무 재수 없음이라서....
좋게 이해 안하기로 했습니다...끝까지...ㅋㅋㅋ
솔직하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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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상냥이네 밥주다가 만난 아줌마..
그 아짐도 켓맘이래야 맞는건지...
나더러 자기가 밥주는데 매일오기 글타고 격일로 주자길래 제가 4일주고 그 아짐은 3일 주라고 했어요
격일로 주기를 두어달정도...
며칠전 전화 해선 이젠 자기는 돈이 많이 들어서 밥 못준답니다...
모 글구 어느 냥이가 자기를 공격하려고 했대나..그래서 자기가 모하는건지 별 생각 다 들었다문서...
얘기 듣는데 한마디로 재수 없음 이더라구요
듣다 말구 전화 확 끊어 버렸습니다
에이 재수 없어!! 그러면서....
아니 말이 됩니까!
냥이 밥을 10년을 주었다문서 냥이가 자기를 공격하려고 해서 이젠 밥 안주겠다는것이....
걍 돈들어서 주기 싫다문 차라리 솔직하기나하지...
지금도 생각함 재수 없습니다...쩝...기분도 나쁘고...
첨부터 저를 끌어들일때부터 아마도 자기는 쏙 빠질려구 했던것 같아요
딴곳 자기가 밥주는 곳도 저더러 주라구...참내...
어으 또 생각해두 재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