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는 사람인데요 ^^
퇴근하고 집에 와서 얘네들 보면 참~ 시트콤이 따로 없습니다ㅎ
요 노랑이는 길냥이였다가 제 품이 쏘옥 들어온 천사입니다(노랑이 갓 7개월~8개월)
예전에 .. 고보협 다음 카페에 구조요청을 했었더랬지요
올해 3월 2일이었네요
양재역 토스트가게 밑에~ 라고 했었던 제목이었어요
그 때 나비엄마 님께서 도와주셔서 구조할 수 있었던 아가입니다
노랑이는 옆의 까만 개(2살)랑 제일 친하구요 ~
다른 개랑은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무서워서 제대로 못 건드는 그런 관계^^;;
그 다른 개가 포스가 넘 강해서요 ~(다른 개 나이 7살)
다른고양이와는 적대적 관계예요(다른 고양이 나이 2살반)
요 노랑이는 제가 다른 고양이를 부르거나 쓰다듬어 주면 가서 해코지를 합니다 ^^;
나이도 제일 어린 녀석이 .... ㅎ
전 얘를 보고 처음 알았어요
고양이도 질투를 한다는 걸 ..
끝까지 도도한 존재는 아니더라는..^^ ;ㅎㅎ
요 노랑이 이름은 애기 예요
왜 애기.. 라고 했냐면 ..
처음이 이 아이 데려왔을 때 손바닥만한 아가였어요
그래서 .. 제가 키울 자신이 없더라구요
이미 강아지도 둘이 있었고 ..
사정도 여의치 않았고 ..
그래서 이름을 짓지 않았어요
이름까지 지으면 정들어서 제가 어디 좋은 분께로 못 보낼까봐 ..
그래서 아가아가 하다가 애기가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못 보내겠어요^^
애기는 제게 큰 축복이랍니다
제게 많은 기적을 보여줬어요 짧은시간임에도 ..
애기에게 많이 고마운 마음입니다
쟤네 둘은 여전히 꼬옥 붙어서 자고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
사진 참 예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