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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흰둥이 퇴원 3일차!

by 덕몽패밀리 posted Mar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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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저번주 일요일에 퇴원했으니 3일 지났네요~

오늘 점심 먹고 찍은 사진이예요~~ 제가 요즘 국가 고시 준비중이라서 독서실서 공부중인데요

자꾸 흰둥이 때문에 집에가고 싶어 죽겠어요 ㅠㅠ

 

그제 저녁부터 다시 추운듯해서 베란다 생활을 해야 하는 흰둥이가 걱정이였는데요

오늘은 해가 많이 들어서 인지 베란다가 무척 따뜻했답니다. 다행이예요

 

흰둥이가 하루가 다르게 점점 활동도 많이하고, 애교가 더더 많아지고 있어요

베란다 문만 열고 나가도 골골송이 얼마나 큰지 오토바이 시동소리처럼 들려요 ㅋㅋ

게다가 꾹꾹이는 깔아놓은 방석에 대고 얼마나 해 대는지 한시간도 하는것 같아요

 

건강해지고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에 참 기쁘답니다.

 

흰둥이는 아침 저녁으로 약먹고, 상처 소독만 해주면 된다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머리에 깔데기 같은건 어제 너무 답답해 보여서 빼줬더니 상처 부위를 너무 핥아서 빨갛게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해놨어요 얼릉 상처가 아물면 빼주고 싶어요 그것 떄문에 막 자기 맘에로 하기 힘들어 보여요.

 

오늘 찍은 흰둥이 사진 올릴게요~~

참 흰둥이 추울까봐 저희 멍멍이 어릴때 입었던 작은옷 입혔어요 ㅋ귀여워 죽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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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가 살고 있는 베란다예요~ 나름 저 집도 4단 쿠션 깔려 있구요 ㅋ 서귀포 귤박스로 만든 흰둥이 화장식 세번 실패하고 만든 거랍니다 ㅋㅋ 맨첨엔 너무 작고 바닥에 비닐처리를 안해서 소변에 다 젖어서 냄새가 너무나고, 두번쨰는 적당한 크기에 바닥 비닐처리 했는데 옆에를 다 잘라버렸더니, 일보고 묻을때 밖으로 모래가 너무 튀더라구요 ㅋ

나름 두번이나 실패한 후 만든거랍니다. 지금은 만족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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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너무 좋아요 볼이 빵빵해 보여서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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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입니다. 다음번엔 저희 강아지들과 친해지고 있는 흰둥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

 

흰둥이 처럼 다른 아픈 아이들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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