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저 걱정인 사람입니다~^^;;
아이들 구조한지 벌써 10일나 됐어요~
그동안 아이들 병원에서 치료 잘받아줘서 많이 좋아졌담니다~~^^
목줄을 하고 침을 흘리며 나타난 아이였습니다.. 병원에서 어르신이라고 부르지요...집에서 한아이를 키우고있지만 구내염..치주질환등... 에 대한 무지했던터라 목줄때문에 침을흘리고 잘못먹는걸로 생각해... 목줄만 끊어주고
구조하려고 생각을 못했던것같아요..
지금은 약도잘먹고 많이 좋아져서 건사료 오독오독 잘 씹어 먹는답니다....^^
젤많이 좋아져서 이아이가 젤 먼저 퇴원할것같아요....^^ 다행이 임보해주시겠다는 좋은 분이 계셔서 잘 케어해주신다니..
복 받은 아이이죠~~ 그런데 이넘... 부르는목소리에 냥냥하면서도 면회가면 잠만.... zzzzzzzzz ㅋㅋㅋㅋㅋ
쿨쿨 잘자요~~
터키쉬앙고라추정 하얀아이입니다~~병원에서 사자라고 부르지요~
이아이..... 장모종이라 뭉친털때문에 듬성듬서 빠지고 뭉쳐있고해서 미용했어요~ 지금 10일지나 뽀송뽀송 조금 올라오는듯해요... 제일 불안하게 있는듯합니다.. 아직도 잘먹지 못 하구요.. 중성화를 해야하는데 잘먹지 않아 걱정이라고합니다.
큰질병은 없다고 하는데 말이지요....화요일 중성화수술 계획이예요~^^ 가서 부르면 냥냥 대답도해주고 창살에 비비고 손에 비비고 만져달라고 합니다..
폭풍꾹꾹이와 골골까지... 너무 예쁜아이예요~ 그런데 길생활하면서 좀 까칠해진듯합니다.. 조렇게 화장실...박스에서 나오질않아요.... ㅡㅡ;;
그리고 막내~ 턱시도아가.... 병원에서 양말이라고 부름니다~^^
호흡기치료중이라 격리되어있어요~~ 선명한건 간호사언니분께서 문을 열어주셔서 찍었구요... 좀 뿌옇건... 문밖에서....
눈 마주처주고 냥냥대답도해주고~~ 이아이도 치료 잘 받고있다고해요~~ 맑은콧물.. 눈물... 주루룩이였는데 많이 좋아져 깔끔하죠~~^^ 나름 애교도있어 간호사언니분들이 예뻐해주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이아인 아주 길냥출신이라 좀 성격이있는듯요~~~^^;; 그래도 길에있을때 위에있는 언니형아 따라다니며 장난치고 같이 낮잠자고~~ 예쁜아이예욤~~~^^
셋의 공통점은 의사선생님에겐 까칠하고... 간호사언니들에겐 순하다는거랍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