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어달 전부터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난 녀석
이름도 없어 무명이랍니다.
전날밤
내 가게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데.
두녀석의 찢어진 비명소리..
어디야~~?
하고 쫏아간곳이
바로 우리 아파트 경비실 앞 계단 밑에서
우리동네 대장 삼식이랑 대치중.
차밑으로 이리저리 쫏아내고..
담날 아파트 나서는데 화단 위에 뭔가 웅크리고 자고 있는
무명이
밤새내 뭘 하고 다녔길래 그리도 곤히 자니..?
한~~두어달 전부터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난 녀석
이름도 없어 무명이랍니다.
전날밤
내 가게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데.
두녀석의 찢어진 비명소리..
어디야~~?
하고 쫏아간곳이
바로 우리 아파트 경비실 앞 계단 밑에서
우리동네 대장 삼식이랑 대치중.
차밑으로 이리저리 쫏아내고..
담날 아파트 나서는데 화단 위에 뭔가 웅크리고 자고 있는
무명이
밤새내 뭘 하고 다녔길래 그리도 곤히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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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나면 사라지는 고양이들
도대체 어디서 지내는건지 너무 궁금했는데... 저렇게 아무 보호막도 없이 쓰러져 자나요?
혹시 싸우다 다친것은 아닐지 걱정되네요
그 추웠던 겨울에는 어디서 언 발이라도 녹일 곳이 있는지...
밥 주고 돌아오는 길에 가슴이 더 무겁대요
많이 피곤했나봐요 보통은 저렇게 보이는 곳에서 있지 않는데.... 짠하네요
밤새 영역다툼에서 싸우고.발정때문에 힘들고...에고..짠하구나.
그래도 아파트 화단이 푹신한 침대처럼 아늑해보인다만... 이슬맞으며저렇게도 자는구나.
그래도 봄이오니 덜 춥겠다.
닥집고양이님 백 믿고 저리 편히 늘어져 잘 수 있는지 얼마나 피곤했으면...
저곳은 맨날 우리 아파트에 사는 애옹이가 자다가 내 발자욱 소리 듣고
뛰어 내려온곳이랍니다.
저곳은 아주 안전하고 모두들 보고도 못본채 아님 내가 좁 고약하게
생긴 관계로 봐주는 곳이라 안전 하답니다..
따스하게 햇살도 내리 쬐고 푹신한 덤불에...
조금만 내려오면 여기 저기 밥그릇 물그릇 .
나도 고약하게 생기고 싶어요~~ 못 건드리게 ㅎㅎ
사진으로는 좀 위험해 보여서 걱정했는데... 다 믿는구석이 있어서 저렇게 자는군요
댓글 보고 나니까 걱정이 사라졌어요
닥집 고양이님 화이팅!!
말만 그렇지 한 미모 하신답니다
아주 떡실신...ㅎㅎㅎ
약간 높이가 있어서 그래도 안전한 곳인거 같습니다.덤불고 있고..
세상 모르고 자네요^^
많이 피곤한가봐요. 자는 모습이 주말에 티비동물농장에 나왔던 뻔돌이 같아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