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03.16 23:25

구돌이

조회 수 4523 추천 수 0 댓글 2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나서 아파트 지하실을 점령했어요.

지하실에는 이미  아기 두 마리가 (암컷) 살고 있는데

구돌이 때문에 한 마리는 다른 동으로 가버렸어요.

그래도 서열을 알아서 밥 먹을 때는 꼭 아래 층계에 내려가 먹어요,.

만지면 도망치는데 꼭 땨라 다니면서 이렇게 뒹글어요,

한 발자욱 걸으면 뒹글고

또 한 발욱 걸으면 뒹글고....

밥 주는 곳을 다 돌면 그제야 지하실로 들어가지요.

다른 터까지 따라 와서 그곳 양이들과 뒹글고 놀다가

제가 집으로 돌아가면 그 때야 귀가합니다 

다행이 우리 아파트에는 관리 소장님 경비 아저씨들이 고양이 밥 주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주민들도 몇 사람 빼고는 다 좋아해요.

아파트가 4동인데 모두 나무와 풀이 많아서 그런 듯해요.

처음에는 관리소장도 동대표도 모두 반대했어요. 그러나

제가 모두 TRN을 시켰고 캣맘이 있어서  좋은 점을 말해주었어요.

 

!.고양이가 있으면 쥐가 없다.

2. 밥을 주면 쓰레기 봉투를 뜯지 않는다.

3. 모두 TRN을 시켜서 번식하지 않는다.

4. 전염병및 기생충 약도 사료에 섞어 준다.

5. 아이들도 다른 동물과의 교류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안다.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고  함부로 고양이를 죽이거나

쥐약을 놓으면 동물보호법에

위반되므로 신고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기타 등등 애를 썼답니다/

 

일단 캣맘들은 낮에는 사료 그릇을 치우고 밥 주는 곳을 늘 깨긋하게 청소해주어야 해요.

더럽다고 병을 옮는다고 자주 항의를 하면

사상충및 기티 약을 사료에 섞어 한 달에 한 번 둔자는 것도 알려야 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경비 아저씨와 주민들과 잘 지내야 합니다.

 사진120304_000.jpg

  • ?
    미미맘(여수) 2012.03.16 23:48

    발라당하는 모습이 너무귀엽습니다~

    저희집도  발라당종결묘가   하나있답니다~~ 금봉이 라고~~ㅎㅎ

    얘도  역시  치즈태비에요~~

    이아이  보니까  금봉이  같은 느낌입니다~~귀여워요~~^^


  1. 우리 삼식이/똘마니

    드디어, 냥이왕초님의 작품이 도착했습니다!!냥이왕초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디다 걸까 고민헀지만, 바로, 내가 매일매일 가까이서 볼수있는 부엌에 낙...
    Date2012.03.18 분류우리집고양이 By캐시 Views3660
    Read More
  2. 바스락터널 둘,,

    링 4컷만화.hwp 루비가 걸어오는 장면에서 왜 이 부분이 생각날까요..
    Date2012.03.18 분류우리집고양이 By묘리 Views3661
    Read More
  3. 바스락 터널,, 참 잘 놀아요~~!!

    터널 색깔이 꼭 봄빛이네요~~
    Date2012.03.18 분류우리집고양이 By묘리 Views3725
    Read More
  4. 루비네 3월 가훈

    세수는 깨끗이 해요...
    Date2012.03.18 분류우리집고양이 By묘리 Views3693
    Read More
  5. 청계천 새장에서 구조한 냥이 사진입니다..

    청계천 새장에서 구조한 아픈 냥이 입니다.. 많이 아프기는하지만 너무 이쁜아이랍니다. 구조당시까지만 해도 울지도 먹지도 않고 정말 피설사를해서 케이지 바닥...
    Date2012.03.17 분류내사랑길냥이 By쥬쥬 Views5355
    Read More
  6. 오랜만에 회사냥이들 근황 올려요

    꼼이를 보내고 꽤 힘들었는데 기운이 하도 넘쳐서 맨날 사고치는 메이 덕분에 많이 나아졌습니다. 뭐, 요러고 있습니다. 최근 귀를 하도 긁어서 병원을 가보니 곰...
    Date2012.03.17 분류내사랑길냥이 By레드우드 Views4820
    Read More
  7. 구돌이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나서 아파트 지하실을 점령했어요. 지하실에는 이미 아기 두 마리가 (암컷) 살고 있는데 구돌이 때문에 한 마리는 다른 동으로 가버렸어요....
    Date2012.03.16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야 Views4523
    Read More
  8. 고아된 일곱냥이

    안녕하세요 대가족 아루입니다. 그제 고아된 일곱냥이가 있는 곳에 몇몇 분들과 다녀왔습니다. 늦은 시간,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들어닥치는 바람에 냥이들이 너...
    Date2012.03.16 분류우리집고양이 By대가족 아루 Views4278
    Read More
  9. 희야와 나는 한곳을 바라봅니다

    희야하고 부르면 얼굴 찡그리면서 대답도해요 한발은 벌어지고 한발은 오므리고 다 따로 놀아도 너무 이쁜 희야입니다
    Date2012.03.14 분류우리집고양이 By마마(대구) Views3955
    Read More
  10. 크리스 울고 돌아 다니다 벌서고 있어요

    크리스가 하도 울고 돌아 다녀서 언니야가 옷 입혀 놨어요 그러면 꼼짝도 안하고 저렇게 앉아 있어요 지금은 저러고 졸고 있네요 왜 옷을 입히면 얼음이 될까요?
    Date2012.03.14 분류우리집고양이 By마마(대구) Views38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 360 Next
/ 36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