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오랜만에 회사냥이들 근황 올려요

by 레드우드 posted Mar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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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이를 보내고 꽤 힘들었는데 기운이 하도 넘쳐서 맨날 사고치는 메이 덕분에 많이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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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러고 있습니다.


최근 귀를 하도 긁어서 병원을 가보니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려서 약용 샴푸랑 약이랑 받아와서 처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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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미랑 얼룩이. 아무리 모래가 있다지만 길 한가운데다 볼일 보려고 물색중인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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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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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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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따뜻해져 애들이 자주 나가 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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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미랑 판박이인 뉴페이스 고양이.


무늬나 뭐나 거의 비슷한데 입 주변의 털이 하얀색이라 그걸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깜미가 데리고 온건지 어쨌든 둘이는 친한거 같은데 미냥이 같은 겁쟁이들에게 


시비를 걸고 하는거 보니 아직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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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냥이.


아직 이름은 못 지어줬네요.


사진은 잘 안보이지만 아무튼 영역 싸움은 고양이들의 질서이니 


저는 관여 하지 않고 그냥 밥이나 갖다 바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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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차례 기다리는 그냥이.


그냥이도 요즘은 제게 마음을 많이 열었는지 예전처럼 안도망다니네요.


여튼 이 겨울을 잘 견뎌낸 녀석들이 대견합니다.


다음에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