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올렸었지만 다리절던 아이(옹식)가 옹이와 남매가 맞나봅니다..
옹이는 일요일날 방사를 하였고 어제부터 급식소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때쯤 나타나는것같아 밥그릇에 밥을 담아두었더니 언제 나타나서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십분도안되어 옹식이가 나타나 둘이 머리 맞대고 밥을 같이 먹고있어요.♡.♡
그과정이 마치 옹이가 일로와서 먹어 많이 아프지 ?? 하는것같았어요ㅜㅠ
그래서 얼른 집에들어가 통덫을 가지고 나오는데 옹식은 딴데가고 통덫설치하는것을 옹이가 물끄러미 보더니 저와 눈이마주치고는 쉭 도망갑니다.
그리고 옹식은 없어졌고 잠시후에 옹이가 통덫주위를 살펴보더니 들어갈라그래요;;
그래서 안돼안돼!! 하고 내쫓았죠..
왜 이러는걸까요?
설마 다시 잡히고싶다는것은 아니겠죠??ㅎㅎ
그나저나 옹식을 빨리 포획해야하는데.
주로 저녁시간때에만 마주치는 아이라
하루에 한번밖에 기회가 없네요.
다리를 전보다 더 못쓰는것같은데..
옹이가 저기들어가면안돼~ 이렇게 얘기하진 않겠죠??
오늘밤에도 혹시모르니 한번더 포획시도해봐야지요..
안에 들어가려고하는 옹이입니다. 몸무게는 3.7kg이라고 하는데 밖에서보니 또 작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