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2 16:43
앗! 신기하게도 공원묘지에 냥이들이~~
조회 수 53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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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에 오는 사람들이 남겨두고 가는 음식이 있어서 그런것 아닌지...
오히려 사람눈치 보지 않고 자유로이 살수 있는 냥이 일지도 모릅니다.
잘 하셨어요.
저도 화실 부근 동네 다님서 사료 한줌끽 놔주고 다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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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아요~
아니 글쎄 저희가 젯상을 차리는 순간 두놈이 짜잔하구 나타나더라니까요`ㅎㅎ
아마두 그곳 생활에 익숙한가봐요
캔하구 가슴살하구 울 친정 아버지 드시구 남은 북어두 뜯어서 주구 왔지요
울 언니들 하는말 사과는 안먹니~?
냥이들 정말 무서워 하거든요...ㅠㅠ우리 언니 셋다~그래두 사과는 준다구...ㅠㅠㅠ...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먹을것만 있음 더 없이 좋은 환경이더라구요
정말 평화로워 보여요
사람들한테 치이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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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보면 이세상 어디든 냥이들은 있어요..
간혹 척박한 곳에 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보이면
쟤들은 어디서 뭘 먹고 저렇게들 살아 있지 하는 의아심이 든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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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친정 아버지 기일이었어요
그래서 경기도 용미리에 위치한 공원묘지에 가서 음식을 거내는데...
짜잔...고등어무늬 냥이가 그 넓은 공원묘지에서 나타나고...짜잔...그 뒤에 삼색이가멀리서 지켜보고 있는겁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마침 갖고 다니던 캔과 닭가슴살을 한 놈씩 주니 맛있게도 냠냠~~
아니 그 넓고 먹을것 없는 공원묘지에 냥이들이 살다니...
너무 신기해서 두리번거리다 내려오는데 문도 열지 않은 매점 한구석 비닐이 뜯어져 있고 그곳에서 4마리 냥이들이 차례로 늘어져서 자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평화롭게...
바깥 한쪽에 물그릇이 있는것으로 보아선 매점 분들이 살펴주는건지
거기다가 글쎄...두놈은 한쪽귀가지 컷팅이....하아...
다들 건강하고 깨끗한것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어제 정말 이지 너무 너무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그 너른 공원 묘지에 사는 냥이들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