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5 23:37
순이, 영이가 서울로 이사를 갔어요.
조회 수 584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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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그렇게나 정이들었었군요 ;;;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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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들이 별이 된것도 아니고 가끔이라도 볼수 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순이가 이동장 들어갔을땐 얌전하다가 내가 막 우니까 따라 울던게 계속 가슴에 남아요.
서울로 가는 내내 울었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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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셨구나...순이도 따라 울었다고요 ;;;; 참 가슴이 짠하셨겠어요... 헤어지기 싫었나봐요, 순이도...
정말 고양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히 있어서 정을 주고 교감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슬퍼서 어째요...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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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언제나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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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들 성공해서 서울로 상경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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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곧 철이, 쫄이, 월이 데리고 이사를 가야 하는데... 막막하고 허전하네요.
하루종일 울고 또 울고...
이시간엔 간식 달라고 보채야할 순이가 없고, 우다다 하다가 캣타워 기둥에 부딪혀서 넘어지는 영이가 없어요.
집안이 너무 고요하네요... 길냥이들 일로 며칠 바쁘게 지내다보니 막상 순이, 영이에게 작별 인사를 제대로 못했어요.
이동장 들어가서 울어대는 아이들을 보니 그제서야 실감이 나고...
갑자기 사라진 아이들이 어딘가에 숨어있는줄 알고 집안 이곳저곳을 살피는 철이랑 쫄이를 보니 너무 미안해져요.
남친은 그동안 순이가 간식탐한다고 혼낸거 미안했는지 못마시는 술까지 마시고...ㅠㅠ
저도 차라리 술담배를 좀 배워둘걸 그랬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