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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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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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42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284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49 |
4689 | 체포권한을 가진 동물보호국의 신설을 바라는 신입입니다. 잘부탁합니다 7 | 유별군 | 2012.03.29 | 660 |
4688 | 어리둥절님 비오는날사료안젓게한다는방법 도저히이해가안가요 한번사진찌어올려주시면안됄까요 | 피자(서울/낙성대) | 2012.03.29 | 778 |
4687 | 그건 아니죠~ ㅎㅎㅎ 10 | 미카엘라 | 2012.03.29 | 880 |
4686 | 약 4개월간의 입원기간을 끝내고 3/1일에 방사시킨 골목대장이 녀석이 어제 저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 5 | 소피 | 2012.03.29 | 529 |
4685 | 어미가 애들을 얼마후면 독립시키나요?? 또 꼬불이들 얼마후면 젓을떼나요?? 2 | 피자(서울/낙성대) | 2012.03.29 | 1631 |
4684 | 어제부터 황사가 심하나요?? 어제부터 목이 칼칼하네요;;;;;; 4 | 대가족 아루 | 2012.03.29 | 613 |
4683 | 이곳 김포는 안개가 자욱하네요 4 | 혹채와새치[운영위원] | 2012.03.29 | 644 |
4682 | 드디어 이사를 했네요. 아직 정리할 물건들과 새로 구입해야 할 물건들이 많지만 몸살님은 언제나 저를 외면... 8 | 철이맘(인천계양) | 2012.03.29 | 615 |
» | 부영이의 아깽이가 밥자리에서 자고 먹고..ㅎ 2 | 소 현(순천) | 2012.03.28 | 733 |
4680 | 이러시면 섭하죠. 18 | 미카엘라 | 2012.03.28 | 762 |
오늘도 정신없이 바쁜 하루였어요.
마음은 콩밭에서 바쁜데 울 두냥이가 날 더 정신 없게 만드네요.
방문 닫고 열심히 작업하면 문앞에서 우는 산호..이제 우는 소리 안들려서 포기하고
말았나 싶어 문열고 나오면 보초서고...둘이서...아파트 냥이들 구충제 먹이려고 뒷베란다에 가서
캔에 구충제 엘라이신 섞어 나오다 제가 딱 걸렸네요.ㅎ
주방문앞에서 언제 왔는지 둘이서 얌전히 앞발 모으고 앉아 있고...참나..쾡이 아니랄까봐
그래서 하루에 캔 하나 둘이 나눠 먹이는데 저녁엔 캔하나 터주니..입짧은 우리 산호 모노모캔은 남기네.
밥자리에 구충제 섞은것 놔주고 들어오다 일층베란다 밑에. 살며시 구충제 버무린 캔 놔줄려고 하니
조막한한 녀석이 사철나무 밑으로 도망가다 캔 냄새에 다시 돌아 오네요.ㅎ
멀찍이 숨어서 보니 내가 기다린 부영이 아깽이 한넘...지난 겨울 태여난 녀석인데
꼬리가 길지 않네요.
어스럼 어둠이 내리면 밥자리에 오네요.
얼른 올라와 삶아논 연골 비닐 봉지에 넣어 던져 놓고 올라와 버렸어요.
낼 사료도 채우고 청소도 하고...박스집에서 자는 모양이에요.
낮엔 어디에 가있는지 어스럼 어둠 내리면 옵니다.
밤이면 그곳에서 자고...아깽이라...광주 화선이 아가냥이랑 비슷해요.
다행히 부영이가 밥자린 잘 알려주어서 일층 베란다 밑에서 밥먹고 자고 지내면
얼마던지 내가 챙겨 먹일수 있어서 마음 놓여요.
첨엔 꽁지 빠지게 도망 가더니 이젠 저만치 갔다가 다시 옵니다.
만난 간식을 주어서 그렇겠죠?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송이라고 부를래요.
부영이 돌림자는 이름이 안 이뻐서요.ㅎㅎ
송이야!!!!!!
어디 가지말고 그곳에서 잘 지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