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는 보기도 힘들었던 다양한 품종의 아이들이 이제는 길에서 떠돌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유명세를 탄 품종일수록 몇 년 후 보호소와 길거리에 더 많이 버려지곤 합니다. 협회 구조된 ‘발리’, ‘누룽지’, ‘백설공주’도 그렇게 사람들의 이기심 속에 버려져 각각 다른 장소에서 구조된 냥이들입니다. 샴 품종으로 추정되는 발리는 인적 드문 산 속에 버려졌습니다. 가족에게 버려졌다는 상처 때문인지 사람이 있으면 밥을 먹으려 하지도 않고, 경계를 하며 잔뜩 겁을 먹는 발리는 협회 구조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품종묘인 ‘누룽지’는 공장지대에서 한참을 떠돌아다다가 구조되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백설공주는 펫샵에 방치되었다가 구조되었습니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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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후기 |
묘연을 만난 냥이들의 각양각색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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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를 떠나 새로운 집에서 묘생 2막을 시작한 여덟냥이들 - 보석이(설탕이), 도동이(팡이), 한복이(모카), 아침이(행복이), 달봉이(조이), 리코, 꽃순이, 호빵이의 소식을 전합니다! 재빠르게, 혹은 천천히 새로운 가족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냥이들의 근황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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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립니다 |
궁디팡팡 캣페스타 - 고보협 입양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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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2/13(금) - 15(일) 3일간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열립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는 쉼터와 입양센터 '집으로'에 머무르며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입양홍보전 및 입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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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센터 JIBRO |
묘연을 기다리는 <집으로>의 냥이들
냥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양보도 잘하는 이 시대의 스윗냥 뱅갈, 초롱초롱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카메라도 잘 쳐다보는 인싸냥 마음이, 열심히 몸단장을 하는 깔끔냥이 마블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꾸러기냥 마크, 무릎에 올라와서 놀기 좋아하는 다정다감냥 마리. 호기심쟁이 캣초딩 마늘이, 입양센터 <집으로>에 잠시 머물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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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중상) 주말농장에서 어미없이 버티고 있던 세 아깽이들. 얼룩이는 좋은 가족을 만났고 흰둥이와 노랑이가 평생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중하) 어느 빌라 대문 앞에 죽은 듯 누워있던 아기고양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설탕물도 먹이니 기운을 회복하고 박스 밖으로 뛰어나와 걸어다녔다고 해요. 구조한 회원님이 강아지만 반려하고 있어 급하게 임보/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우) 차고에서 태어난 치즈냥이들. 허피스를 깨끗히 치료하고 좋은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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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센터와 쉼터의 새로운 얼굴들
추운 겨울의 시작에 따스히 찾아온 다섯 꼬꼬마 냥친구들이 구조 후 센터와 쉼터로 입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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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147마리, 치료지원 28건, 약품지원 89건, 통덫대여 89건, 10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388장, 743건의 상담... 지난달 고보협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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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세라맘님, 귀남맘님, 온기네님, 랩걸님, 초롱팡팡님, 비엔냥님, 건이2님, 까만나비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53마리 냥이들에게 항생제가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구내염, 골절, 폐수종증 등으로 치료 받은 14마리의 길냥이들, 추운 겨울 씩씩하게 견뎌내기를 응원합니다. 치료 중 무지개 다리를 건넌 세냥이들, 고양이 별에서 편히 쉬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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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10월의 신규 후원자 232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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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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