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2024. 7. 14  ????vol. 87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한창입니다. 이웃들과 길고양이, 모든 생명들이 무더운 계절을 무탈하게 통과하길 바라며 고보협 소식을 전합니다.
 
산고양이TNR 캠페인
저마다의 사정을 안고 산에 자리잡은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산고양이들도 되풀이되는 임신, 출산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보다 건강한 묘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보협에서 <산고양이TNR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신청 대상묘는 산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산에서 살아갈 산고양이들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더보기를 클릭해 지원 내용과 신청폼을 확인해 주세요. 
????둘째 냥이 입양이 고민된다면?

타코가 알려주는 평화로운 합사하기 

 

고양이는 고양이를 부른다?
다묘 가정이 52.3%로 외동묘 가정보다 많다는 사실, 알고 있냐옹? 집사가 입양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합사! 타코가 <집으로> 입양센터에서 배운 팁을 공유하겠다옹~

 

???? 준비하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용. 자는 공간, 사적인 공간, 수직 공간까지 각자의 공간을 확실히 확보해다옹. 밥그릇, 물그릇, 화장실은 충분히 준비하고 각자 멀리 놔주면 고맙겠다옹.

 

첫째냥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옹. 어느날 일어났더니 난생 처음 보는 침입자가 발생한거냥.
적개심을 갖고 긴장하는 것이 당연! 첫째냥이의 건강과 컨디션이 모두 완벽할때 진행해다옹

 

???? 격리하기와 킁킁만남 주선하기

???? 떨리는 첫만남
새로운 냥이의 방을 기준으로 펜스를 설치하라옹. 집사가 펜스가 되어 가운데에서 맛있는 간식을 달라옹. 두 냥이의 첫만남이 즐겁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해달라옹~
 
???? 다시 정리하면:

①충분한 공간과 용품 준비하기

②건강상태와 컨디션 미리 체크하기

③새로 온 냥이 방 따로 마련해주기

④각자의 페로몬을 묻혀 냄새로 먼저 인사시키기

⑤첫 대면에 간식으로 좋은 인식 심어주기

 

타코의 제안, 어떤가요? 참, 팁을 알려준 타코가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교감하기를 신청할 수 있답니다!

???? 카카오 같이가치 캠페인

같이기부에 동참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길고양이 TNR, 즉 Trap(포획)-Neuter(중성화)-Return(방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TNR을 통해 동네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관리할 경우, 발정이나 영역 다툼으로 인한 소음이 줄어 민원의 원인이 대폭 개선됩니다. 꾸준한 TNR과 함께 청결한 급식소에서 사료를 주는 것이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일텐데요, 보통은 걱정이 앞섭니다. TNR, 나도 할 수 있을까?

 

TNR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캣돌봄시민들이 돌보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대상으로 통덫 대여, 협회협력병원 예약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TNR 캠페인과 참여방법을 틈틈히 확인해보세요.

<출처: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

 

같이가치캠페인을 통해 TNR 참여하기

서울과 경기는 올해 TNR 예산이 많이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카카오같이가치 캠페인을 통한 모금은 TNR이 절실한 비수도권 길고양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전국에 있는 길고양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묘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또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잡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 입양홍보

호박색 눈동자가 매력적인 봄날이

 

봄날이는 춘봉이와 함께 구조되었어요. 입양센터에 들어올 당시 2.8kg의 어리고 작은 냥이였답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고, 사람과 눈 마주치기를 좋아해요. 눈을 꼬옥 맞추고 봄날아~ 하고 부르면 앉아 있다가도 호다닥 일어납니다.

탐스러운 꼬리와 복슬복슬한 까만 털을 가지고 있는 봄날이는 어두운색의 털 속에서 예쁘게 빛나는 호박색 눈동자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납작한 콧등을 살살 문질러주면 호박색 눈을 꼬옥 감고 골골송을 불러줍니다. 가장 높은 선반에 올라가 그루밍도 하고 사색에 잠기다 잠에 빠지는 걸 좋아해요. 
 
봄날이가 이름같이 따사로운 묘연을 기다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입양센터 <집으로>에 새로운 친구들이 속속 구조되어 입소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을 가지고 우리 곁으로 왔는지는 자세한 입양홍보를 통해 공개할테지만, 그 전에 냥이들의 사랑스러움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어요. 주인공은 바로 얼마 전 협회 입양센터 계정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여섯 친구들 땅이콩이꽃순이봄날이춘봉이 그리고 막내 튼실이! 아래 더보기에서 만나보세요.

???? 월간 활동보고
2024.5 고보협 지원활동
5월 한달 동안 TNR 지원, 통덫과 철제케이지 대여, 치료와 약품지원, 각종 상담, 공문발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 삼촌이, 푸파, 소미, 히야, 진삼이, 콩알이, 양순이, 노바, 너구리, 깜냥이, 몽땅이 - 협회 지원으로 5월에 구내염, 방광염, 앞발 부종, 복벽파열, 폐렴, 황달, 신부전 등의 치료를 받은 길냥이들의 이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스쳐가는 아픈 길고양이일지 모르지만, 소중하게 불러주는 이름을 가진, 사랑과 치료를 받으며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존재임을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냥이들의 사연과 치료과정을 전합니다.
한달 동안 짱가님, 원챠로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영양지원, 구충지원,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치료가 절실한 길고양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무더위에 냥이들의 곁을 지켜주고 계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4년 5월의 신규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길고양이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조회 수 190 추천 수 0 댓글 0
2024. 8. 16  ????vol. 88
 사진출처: pexels.com
 
길고양이에게 오아시스를!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여름철 길 위, 안전한 먹이 구하기가 더 힘들어진 고양이들에게 음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물, 수분섭취입니다. 체중 1kg당 하루 50ml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해요. 막바지 여름,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를 견디고 있는 길고양이들에게 깨끗한 물 한그릇이야말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것에 버금가는 행운일 것입니다.

 

???? 여름철 물급여, 이렇게 해주세요.

  • 깨끗하게 씻은 그릇에 깨끗한 물을 담아주세요. 
  • 시원한 물을 담아 주시고, 가능하다면 자주 물을 주면 좋습니다.
  • 원래 물그릇과 조금 떨어진 곳에 1~2개 추가로 놓아주세요. 
  •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급식소나 물그릇 주변을 주기적으로 깨끗이 청소해 주세요. 
  • 사용하지 않거나 더러워진 물그릇은 바로 수거해 주세요.

???? 탈수 증세를 보이는 길고양이를 만난다면

 

입이나 코가 마른 채 사람이 다가가도 미동 없이 누워있는 고양이를 발견하면 젖은 수건을 입가에 대거나 입가에 살살 물을 부어주세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고양이를 시원하고 그늘 진 곳으로 옮겨주세요.

내원냥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작은 질병에도 취약한 길고양이들이 속히 병원을 방문해 정확하게 병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묘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내원냥이 신청 대상자 및 신청방법,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APPY 고양이의 날!
 
지난 8월 8일은 국제동물복지기금이 고양이 인식 개선, 유기묘 입양,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세계 고양이 날이었습니다.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도 다가옵니다. 이 한달동안은 고양이들이 어느때보다 사랑받고 평온하길 바래봅니다.
8/8~9/9 고양이의 날을 맞아 입양센터 냥이들이 신나게 긁을 수 있는 스크래쳐를 후원하고 싶다면, 아래 더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구조후기

다리가 부러진채 발견된 새벽이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한 채 길에 누워 개구호흡을 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는 구조요청에 협회는 이른 새벽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고양이 다리에 난 상처에는 이미 파리가 끓고 있었어요. 구조 후 병원 검진에서 교통사고로 추정된다는 소견과 골반, 정강뼈 분쇄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간수치가 높게 나와 당장은 수술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통스러웠던 경험과 낯선 환경 탓인지 밥과 물도 거부합니다.

무사히 다음 새벽을 맞이하길

매일 찾아오는 고비를 무사히 넘겨 새벽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벽이라 이름 지어주었습니다. 길생활이 험난했는지 얼굴 곳곳에 오래된 잔상처와 털이 뽑혀있는 자국들이 선명했습니다. 간식을 주는 손길에도 노란 달덩이 같은 눈동자에 두려움과 고통이 담겨 더욱 안타깝습니다. 새벽이는 간수치가 안정된 후 수술을 진행해 예후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앞으로 맞이할 모든 새벽이 건강하고 활기차기를. 새벽이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묘연을 기다리는
입양센터 <집으로>의 냥이들
달래는 칠곡 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되었어요. 구조 후 서울로 향하는 긴 여정에도 냥소리 한 번 내지 않았답니다. 
 
???? 달래를 소개합니다~
  • 무릎과 어깨에 올라오기를 좋아해요! 다가와 엉덩이를 들이댈 정도로 애교가 넘쳐요
  • 동시에 겁도 많아요. 큰 소리나 낯선 장소는 무서워!
  • 친구들과 잘 지내는 인싸냥! 특히 형아 누나가 넘 좋아요!
  • 은근 외로움을 타요. 친한 친구가 입양을 가면 냥~ 울곤 해요
  • 마주치면 큰 목소리로 인사해요! 센터에서 목청 크기로 유명해요
  • 방석 밑을 파고들어 덮어쓰는 취미가 있어요
반짝 빛나는 눈동자와 쫑긋한 귀, 호랑이처럼 용맹한 까만 줄무늬 코트를 입은 콩수를 소개합니다.
 
???? 콩수는요~
  •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친해지면 완전 무릎냥이!
  • 발톱 깎기도, 양치도 불편하지만 순둥이 콩수는 잘 참아줘요
  • 장난감 러버! 장난감이 냉장고 밑으로 들어가면 하루종일 꺼내주길 기다려요
  • 간식 시간에 항상 일등으로 집합하는 간식 소믈리에! 모든 간식의 냄새를 맡거나 한 입씩 맛봐야 직성이 풀려요
 
달래, 콩수 모두 중성화 완료, 예방접종 완료!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달래와 콩수의 매력과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 월간 활동보고
2024.6 고보협 지원활동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던 6월에도 TNR 지원, 통덫과 철제케이지 대여, 치료와 약품지원, 각종 상담, 공문발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까망이, 루시, 은행이, 삼식이, 삐약이 - 협회 지원으로 6월에 발치수술, 장염, 신부전 등의 치료을 받은 길냥이들의 이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스쳐가는 길고양이일지 모르지만, 소중하게 불러주는 이름을 가진, 사랑으로 치료를 받으며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존재임을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냥이들의 사연과 치료과정을 전합니다. 
한달 동안 먹번짐님, 반디아미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영양지원, 구충지원,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치료가 절실한 길고양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긴 무더위 속에 냥이들의 곁을 지켜주고 계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종양의 통증을 견디는 우여야
 
재개발로 터전을 잃은 우여야. 협회에서 이주방사를 진행해 5년 넘게 쉼터 마당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장난꾸러기 우여야가 어느 날부터 입을 아파했고, 목 안에서 큰 종양이 발견되었어요. 지금은 쉼터에 입소해 세심한 돌봄을 받으며 수시로 찾아오는 고통들을 묵묵히 견뎌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여야를 마음 입양을 통해 응원해주세요.
별이 된 깡통이를 추모하며
 
14년전, 번식묘로 길러지다 거리에서 꽁치캔에 머리가 낀채 구조된 깡통이. 회복 후 입양이 되었지만 2번의 파양. 여기까지 깡통이에게 지구별에서의 삶은 냉혹하기만 한 듯 했습니다. 협회 쉼터에서 10여년을 머물며 활동가들과 많은 웃음, 사랑을 나눈 깡통이. 이 사랑스러움을 다시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그립기만 합니다.
6월 한달 동안 길고양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메시지들이 모여 커다란 마음이 되었습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4년 6월의 신규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길고양이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2024. 9. 19  ????vol. 89
 
 
커버스토리
길고양이 전용 통덫, 왜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길고양이 구조, TNR, 치료를 위해 협회에 문의를 합니다. 첫번째 할 일이 돌보는 길고양이를 직접, 안전하게 포획하는 것일텐데요, 혹시 알고 계셨나요? 길고양이를 위해 사용하는 통덫(포획틀)이 오히려 구조자와 길고양이 모두를 다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길고양이는 통덫에 갇히게 되면 당황하고 겁에 질려 심하게 몸부림을 치곤 합니다. 온몸을 뒤집기도 하고 철창 사이에 얼굴을 들이밀어 어떻게든 나가고자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행여 통덫에 날카로운 부분라도 있다면 몸은 금세 상처투성이가 됩니다. 사용 전에 날카로운 부분이 없도록 잘 마감된 통덫인지, 뉴트리아나 족제비용의 작은 포획틀이 아니라 고양이 포획에 적합한 규격인지, 내부에 갈고리와 같은 위험한 부속은 없는지, 구조자가 다치지 않도록 조립과 설치 방법이 잘 안내되어 있는지 등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길고양이 포획만을 위한 통덫이 제작, 상용화되길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길고양이 안전을 위해 통덫 규정안과 통덫 통일을 요청해 왔습니다. 또, 전국 지자체 TNR 사업 및 구조를 위한 통덫 기준 안내서를 배포하고 안전한 통덫 샘플을 발송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한 통덫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불법포획자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통덫도 저품질인 경우가 있어, 통덫만 봐서는 TNR을 위한 포획틀인지, 불법포획자가 사용하는 통덫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빨리 전용통덫의 규정이 마련되고 상용화되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고보협에서는 안전한 통덫을 대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조나 치료를 위해 길고양이를 포획해야 할 경우에 고보협 홈페이지를 방문해 통덫 대여를 신청해 주세요. 아울러 구조와 치료 후에는 길고양이의 회복을 위해 더 크고 깨끗한 별도의 케이지가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NEWS

????고보협 홈페이지 리뉴얼

 

오랜 기간 함께했던 고보협 홈페이지가 새롭고 더 멋진 모습으로 오픈하였습니다하루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십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가입절차와 지원 절차 등을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긴급 지원이 가능한 접수처를 잘 보이도록 배치해서 빠른 안내와 구조상담 진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정보 교환이나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습니다.

고보협의 어제를 돌아보며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면서 협회 소개, 연혁소식지 등을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홈페이지 곳곳에는 협회를 방문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직접 구조하고 돌보며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이러한 관심과 응원이 한데 모여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세상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앞으로도 구조 활동과 치료지원인도적 길고양이 TNR 활동더 나아가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통해 길고양이와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슬로건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새로운 홈페이지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들고양이 포획 및 관리지침>이 6월부터 <들고양이 관리지침>으로 전부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지난 2 행정예고가 발표되자 들고양이 안락사 규정을 두고 많은 동물보호단체와 시민들이 공존보다 죽임에 방점을 둔 정부의 태도를 규탄했습니다. 고보협은 5월에 두차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주관 회의에 참석해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예규가 악용될 소지를 줄이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지만 안락사 규정은 삭제되지는 않았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 더보기

하림펫푸드에서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가장맛있는시간30일' 사료 500kg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까지 풍성한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집으로> 입양센터뿐 아니라 고보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묘, 장애묘를 위한 5개의 쉼터까지,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고양이의 날을 보낼 수 있었어요. 묘권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함께해 주신 하림펫푸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후원소식 더보기

미미가 알려주는 다이어트 성공법
 
왕클수록 왕귀엽지만, 살이 찌면 고양이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냐옹? 그래서 시작한 다이어트. 모두가 알고 있듯이 먼저 식단조절부터 해야 한다옹~ 
 
  1. 자율식사에서 제한 식사로 전환: 자동 급식기로 바꾸는 것도 한가지 방법.
  2. 하루 적정 칼로리 섭취량 체크하기: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80~100kcal. 과체중인 경우 이보다 더 적게 먹기
  3. 식단관리: 저칼로리 사료로 변경하고 간식 제한. 건사료와 함께 습식을 병행하면 체중감소에 더 효과가 있다는 꿀팁!
  4. 놀이를 통해 운동하기: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뛰어놀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된다냥~
 
다이어트에 성공한 미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미미와의 묘연이 느껴진다면? 미미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미미의 입양홍보글을 확인해 보세요!
묘연을 기다리는
입양센터 <집으로>의 냥이들
구사일생으로 구조되어 입양센터에 머물고 있는 흑설이, 백설이, 삐약이를 소개합니다. 세 아기냥이들은 아직 너무 어려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았지만 입양 후 협회지원이 가능하답니다. 기본검진 및 전염병검사를 마치고 묘연을 기다리고 있어요.

흑설이와 백설이는 폭우가 쏟아지던 날, 물이 차오르던 하수구에서 구조되었어요. 쉼터 입소 후에 항상 찰싹 붙어있는 너무 사이좋은 냥친구들! 모두가 당연히 가족일거라 생각했는데..남남이라는 충격적인 사실! 

500g밖에 안되는 삐약이는 엄마와 보금자리로 이동하던 중 낙오된 걸로 보여요. 깨진 벽돌 틈에 숨어 울고 있다가 구조되었답니다. 입소 첫날부터 크게 울며 곳곳을 탐색할 정도로 용감한데다 무릅냥 애교냥 꿈나무입니다 

교감하기를 통해 사랑스러운 <집으로>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집으로> 입양센터에서는 구조된 아이들과 예비 집사님들이 서로의 묘연을 찾을 수 있도록 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양을 신청하지 않아도 교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입양이 고민된다면? 아이들을 직접 만나 묘연을 찾아보세요!
???? 월간 활동보고
2024.7 고보협 지원활동
 
무더위와 장마로 험난했던 7월에도 TNR 지원, 통덫과 철제케이지 대여, 치료와 약품지원, 각종 상담, 공문발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7월의 치료지원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모든 길고양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들이 돌보는 길고양이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도 소중한 후원 덕분에 도움이 절실한 환묘들, 탄이, 그레이, 까미, 서정이, 까미, 납작이, 아야, 심바가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더보기에서 여덟 길고양이들의 치료 후기를 만나보세요.
마음입양
누구보다 특별한 냥이들
 

마음입양이란?

고보협 입양센터와 쉼터에는 구조후에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마음입양은 이렇게 입양이 어려운 고양이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마음 입양한 냥이의 후원금은 온전히 그 냥이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 마음의 눈은 밝고 환한 깨발랄 밤송이
  • 우울증을 이겨내고 다시 사람을 믿어준 쿠크
  • 잦은 발작에도 삶의 의지가 빛나는 으뜸이
  • 후지마비지만 캣휠을 좋아하는 씩씩한 치봉이
  • 큰 별을 품은 특별한 눈동자 옹심이
  • 또한번의 기적을 꿈꾸는 세다리의 아라
  • 잦은 기절에도 다시 우뚝 일어서는 용이
  
옹심이는 높은 담벼락에서 떨어져 움직임 전혀 없는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뇌에 가해진 충격으로 안구 적출의 위기가 있었지만 꾸준히 안약을 점안하며 수술은 피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시력을 회복하진 못했습니다. 옹심이는 삶을 포기하거나 울적한 상태에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만큼 예민한 코와 귀, 수염을 활용해 온몸으로 장애물을 구분하기도 하구요, 옹심이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옹심이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나누어주세요!
7월 한달 동안 길고양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메시지들이 모여 커다란 마음이 되었습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4년 7월의 신규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길고양이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