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2019.12.31 15:08

2019년 12월

조회 수 192 추천 수 0 댓글 0

 

 
| 입양후기 |
새 가족과 첫겨울을 보내고 있는 다섯냥이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든든한 묘연을 만난 은하수(아이고), 밀리라는 새 이름이 생긴 사랑스럽고 용감한 용순이,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한층 도도함을 뽐내는 태평이,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애교많이 개냥이로 성장하고 있는 마늘이, JIBRO에서 핵인싸였던 콧물이(포치) 벌써  초비언니와 현실냥매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냥이들의 근황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공개합니다.
 

 
| 입양센터 JIBRO |
2020년 멋진 묘연을 기다리며
 
뽀뽀는 다른 냥이들하고 놀기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친구들을 보면 먼서 다가가서 인사도 하고 냄새도 맡는 호기심냥. 새침하고 시크한 매력의 대짜는 <집으로> 최고의 룸메이트, 다정다감미 뿜뿜냥이입니다. 이제 궁디팡팡을 허락할 정도로 마음을 연 순심이는 냥이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입양센터 <집으로>에 잠시 머물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소개합니다.  

 
| 회원 구조묘 입양홍보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상)  근무하는 직장에 사람 손에 키워진듯한 냥이가 보이기 시작해 어설프게나마 돌보고 있지만 반려할 상황은 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순하고 영리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냥이에게 좋은 임보/입양처가 생기길 바랍니다. (안동)
(좌중)  길에서 어미를 잃고 울던 치즈아깽이를 구조했습니다. 만져주면 골골송도 부르고 궁디팡팡을 좋아하는 2개월령 치즈아깽이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서울)
(좌하)  애교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길냥이. 날이 추워지자 집으로 들어왔지만 반려하는 유기견이 있어 서로 극도로 경계하는 바람에 함께 할 수는 없는 상황. 아이가 마음 편히 몸 녹이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서울)
(우측) 구조한 만삭의 오드아이 유기묘가 구조 하루 만에 출산을 했습니다. 모두 반려할 여건이 되지 않아 어매냥이와 2개월령 아깽이들의 좋은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
 
| 고경원 칼럼 - 마지막회 |
관계도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연말연시는 정리정돈을 결심하기 좋은 시기다.  정리용품 매출이 한층 뛰는 것도 이때다나도 한때 좋아서 샀지만 더는 안 쓰는 물건추억은 남았지만 쓸모는 사라진 물건들을 이맘때 모아 처분한다. 계속 읽기
 
활동보고 | 2019. 11~12
11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129마리, 치료지원 20건, 약품지원 79건, 통덫대여 38건, 7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491장, 753건의 상담... 지난달 고보협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입양센터와 쉼터의 새로운 얼굴들   
찬 바라이 부는 한겨울! 복슬복슬 따스한 3마리의 냥친구들이 구조 후 센터와 쉼터로 입소했습니다. 동그란 얼굴 발리, 노릇노릇 구수한 누룽지빛 털 누룽지, 분홍코가 포인트인 백설공주의 사연을 전합니다. 더보기
11월에는 개언니님, 최정선님, 건빵건빵님, 튼튼해지쟈님, 꽃비이모님, 제주할망님, 고경화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55마리 냥이들에게 항생제가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허피스, 방광결석 등으로 치료 받은 13마리의 길냥이들, 추운 겨울 씩씩하게 견뎌내기를 응원합니다. 치료 중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겨자박하, 고양이 별에서 편히 쉬길.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11월의 신규 후원자 235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2020.01.31 22:59

2020년 1월 소식지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0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들. 비록 그림 속이지만 도망가지 않고 편안히 쉬고 노는 냥이들이 반가와 한참을 머물렀던 목포 어느 길.
 
| 입양후기 |
여덟냥이들의 새집 적응기
지난달 묘연을 만난 냥이들의 근황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공개합니다.
마음이와 마크 형제가 평생을 함께할 수 있게 되었어요. 코에 귀여운 점이 있는 마크는 <봄>이라는 예쁜 이름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세상에 같은 고양이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이와 봄이는 정~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형제 냥이에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가족을 만난 후 삐삐는 <카노>, 마블이는 <리카>라는 깜찍한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점점 더 마음을 열어준 카노와 리카는 어느 순간부터 제가 자고 있으면 곁에 다가와 잠을 자고 아침이 되면 밥을 달라고 울고 ... "
입양 간 첫날부터 모든 공간을 접수 완료한 딱지의 새 이름은 <모나> 입니다!  "어떻게 저희한테 이런 고양이가 묘연이 되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항상 모나 우리집에 안왔으면 어쩔뻔했어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꼬물이시절부터 장난꾸러기의 기질을 보였던 씨앗이가 <니모>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만나 여전히 장난끼많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니코는 자는 시간 빼고는 니모 부터 찾고, 니모는 그런 니코의 뒷통수를 항상 노립니다.. 꼬리를 잡아야 하거든요^^"
씨앗이와 형제이자 만만치 않은 장난꾸러기 열매도 <필교>라는, 집사의 사랑이 뿜뿜 느껴지는 새이름이 생겼어요~ "필교가 오고나서 1 4일에는 신혜성의 음악오디세이에 소개가 되기도 했어요. ...  이제 건강한 냥초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뱅갈이가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기루>라는 매력이 넘치는 이름으로 12월25일 가족을 만났습니다.  "만족할때까지 만져주고 놀아달라는 모습에 이렇게 애교가 많은 아이였구나 ....  서로 친구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활동보고 | 2019. 12~2020.1
12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80마리, 치료지원 15건, 약품지원 73건, 통덫대여 27건, 5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475장, 601건의 상담, 공문발송 6건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에는 꽁깜님, 메아리님, 까만나비님, 탱이누나님, 맑음아님, 산책자님, 공공까망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41마리 냥이들에게 치료회복용품이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구내염, 치주염, 와이염, 중이염, 소화기능 약화, 상처부위 감염, 허피스, 다리염증 등으로 치료 받은 8마리의 길냥이들, 추운 겨울 씩씩하게 견뎌내기를 응원합니다.  더보기
 
 
| Thanks 기부후원 |
마도로스펫 x 궁디팡팡캣페스타 
TNR을 위한 해피컷팅 기부금전달식

고양이들을 위한 축제 궁디팡팡캣페스타에서 진행한 해피컷팅 프로젝트! 트릿의 최고봉 마도로스펫이  길고양이 TNR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입양센터 JIBRO |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는 사랑스런 냥이들
발리(2살추정, 남)는 깊은 산중에 위치한 작은 절 뒤에서 고보협이 구조한 냥이입니다. 인적드문 외진 곳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버린 것 같은 품종묘,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경계가 심했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강렬한 눈빛과는 반대되는 장난끼 많은 성격의 발리는 빠져드는 푸른 눈이 포인트. 가리는 음식없이 다 잘 먹어요. 토실토실한 몸매의 비결은 편식없는 입맛! 기본검진,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완료.
누룽지(3살가량, 남)는 사람에게 버려진 후 공장지대에서 떠돌이 생활을 한참했습니다. <집으로>에 머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젠 곁에 먼저 다가와 안기기를 좋아하는 냥이로 돌아왔어요. 백설공주(3살 추정, 여)는 다리가 3개인 장애묘입니다. 펫샵에서 팔리지 않은채 성묘가 되어 번식장으로 가기 전 구조되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열심히 달려와서 곁을 지켜주는 따뜻한 냥이. 누룽지와 백설공주는 단짝입니다. 기본검진, 전염병검사 및 중성화 수술 완료.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고 있습니다 |
단양이 이야기

2015년 9월, 앞집 옥상에 작은 아깽이가 밥도 물도 먹지 못하게 목줄에 매여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옥상에는 목줄을 하지 않은 큰 개가 함께 있어서 꼼짝못하는 아깽이의 목을 계속 물어뜯는 바람에 아깽이의 비명소리를 주변 사람들이 한달 동안이나 듣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습니다.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왼쪽)  서울 | 두팔이는  귀여운 턱시도 아깽이. 짧고 통통한 꼬리가 댕댕이처럼 귀여우며 애교도 정말 많은 친구라고 합니다. 아직 묘연을 만나지 못한 두팔이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앙)  천안 | 사람에게 학대를 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누렁이는 길 위에 쓰러진 채 구조되었습니다. 심하게 다친 기억 때문인지 가끔 누가 만지면 예민해지기도 하지만, 유기묘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애교 많은 냥이입니다.
(오른쪽)  서울 | 학원가에서 돌팔매를 피해 다니던 냥이를 구조했습니다. 중성화가 되어 있는데 귀커팅은 없어 유기묘로 추정됩니다. 사랑스럽게 대답하는 껌딱지냥이와 묘연이 느껴진다면 꼭 연락주세요.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19년 12월의 신규 후원자 172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1. kopc@catcare.or.kr

2020.03.03 00:31

2020년 2월 소식지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감영병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잘 숙지하고 함께 지켜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도 함께 하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공구사료 구매자들께 
#힘내라대구경북 
#힘내라대한민국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사료 공구를 신청하신 대구/경북 회원님들께 핫팩과 냥이들이 좋아하는 파티믹스, 영양제를 나눔했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입양후기 |
2020년 첫 입양의 주인공, 퐁당이

1월 4일 입양을 간 퐁당이는 가족들에게 귤이로 불려요. 낯선 사람을 경계를 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왠걸.. 귤이만을 위해 꾸며진 공간을 누비며 첫날부터 엄청 잘 적응을 했다고 해요. 엄마 껌딱지가 되어서 폭풍 성장 중이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은 주인을 닮아간다고 했는데, ... 귤이를 보면 정말 그게 사실이구나 합니다. ... 귤이가 고양이 별에 가기 전까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만 만들어주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귤이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덕분에 저는 귤이 집에 얹혀사는 집사가 되었습니다"
 
활동보고 | 2020. 1~2020.2
1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80마리, 치료지원 11건, 약품지원 53건, 통덫대여 21건, 3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99장, 503건의 상담, 공문발송 2건이 진행되었습니다. 
1월 한달 동안 바마님, 운파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2,020묘분의 영양지원, 436묘분의 구충지원, 149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더보기
 
골절수술을 받은 봉지와 초코, 구내염/치주염/폐렴치료를 받은 넙덕이, 코코, 노란이의 빠른 회복을 응원합니다. 비장암으로 치료중 별이된 욤욤이, 편히 쉬길.  더보기
 
 
| 냥이를 찾습니다 |  
 
수원시 화서1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실종된 페르시안 친칠라 회색 고양이(10살, 중성화된 여아)를 찾습니다. 뒤통수에 검은 반점이 있고 사람을 경계합니다. 해당지역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협회구조된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양이(3살추정, 여)는 집순이처럼 뒹굴뒹굴을 좋아하는 집순이, 아니 집순양이입니다^^ 혼자서도 잘 놀고 잘 먹고, 혼자서 사색하는 시간을 좋아해요. 누워있다가 기분이 좋아서면 뒹굴뒹굴 애교를 보여줍니다.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아한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만은 적극적인 애교양이! 처음보는 낯선 사람에게도 조심스레 다가가 부비부비를 시전합니다~ 사람과 함께 누워있으면 세상 행복한 양이! 기본검진, 전염병검사,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완료.
꿈치와 삐용이(8~9살추정, 여)는 쉼터에 항상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오락부장입니다. 둘은 아기 때부터 긴 시간을 쉼터에서 생활했어요. 새로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아픈 친구들의 곁을 지켜주는 다정냥이들입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면 아깽이시절로 돌아가는 사랑스런 두 아이에게 더 늦기 전에 따뜻한 가족을 찾아주고 싶어요. 입양하기 딱 좋은 나이, 묘생경험 만렙의 꿈치와 삐용이! 기본검진, 전염병검사,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완료.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았었습니다 |
쉼터의 별이 된 깐돌이, 랑이, 호박이를 기억하며
깐돌이 이야기
사랑하던 가족에게 버림받고 길생활을 하다 구조되었던 깐돌이가 5년 간의 쉼터 생활을 마치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힘든 치료를 묵묵히 견디어주며 미안해 하는 활동가에게 괜찮다는 듯 애교를 부리던 깐돌이가 이제는 반짝이는 작은 별이 되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후원(마음입양) 덕분에 깐돌이를 따뜻하게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깐돌이와의 모든 순간을 함께 기억하면 좋겠습다.
랑이의 이야기
항상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에 익숙했던 랑이는 7년 동안 쉼터에서 생활했습니다. 이제는 아름다운 기억만 남기고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온 몸이 흔들거리며 걸을 정도로 아팠던 랑이지만 항상 먼저 다가와주고 인사해주던 랑이였습니다. 보내주신 후원(마음입양) 덕분에 랑이가 세상에서 제일 큰 사랑을 받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랑이가 보여준 따스한 사랑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단호박의 이야기
마음입양후원을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던 호박이가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한 2월9일 긴 여행 준비를 마치고 반짝이는 작은 별이 되었습니다. 만성신부전 진단을 받고 그 힘든 치료를 6개월이나 버텨준 고마운 호박이, 슬퍼하지 말라는 듯이 매일매일 먼저 다가와 우리를 위로했습니다. 호박이를 만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고 있습니다 |
아라의 묘생을 응원해 주세요!
아라의 이야기
앞발이 뭉개져 괴사된 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던 길고양이 <아라>는 구조된 후 6년째 쉼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하고 호흡기가 안좋아 항상 네뷸라이저 케어를 받고 있어요. 보내주신 입양센터후원(마음입양) 덕분에 치료에 매진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절단한 다리의 재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라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입양을 통해 응원해 주세요!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온 몸이 기름으로 뒤덮여 있던 작은 아깽이 수라를 구조한 회원님은 기름을 제거해주며 털을 잘라주다 살 부분이 같이 상처가 생겨 수라의 봉합수술까지 진행하셨습니다. 지금은 5개월령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깨발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애니멀호더로부터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을 이웃집 주민으로서 2년간 대신 돌봄을 해주었던 회원님이 새끼들과 성묘들을 차례차례 입양보내고 현재 남은 아이들의 입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냥이들에게 진짜 사랑을 줄 가족을 찾습니다. 더보기
길에서 떠돌아 다니다 구조된 페르시안 냥이. 몸이 좋지 않아 구조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구조한 회원님은 고양이11마리를 반려하고 있어 더이상 묘구수를 늘릴 수 없지만, 돌봄이 필요한 아이에게 더 좋은 묘연을 찾아주려 합니다.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0년 1월의 신규 후원자 204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2020.03.31 07:49

2020년 3월 소식지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0
 

 

Photo by Stefan Tell from flickr
재난상황에서 취약한 존재들의 아픔이 더 드러납니다. 연대의 끈이 촘촘하게 이어져서 방치되는 사람도, 방치되는 동물도 없게 되길 바래봅니다.   
 
| 협회 구조후기 |
지하에 빠진 고양이

82세 어르신이 반려하는 고양이가 지하에 빠진 후 나오지 못하는 상황. 어르신이 자비를 들여 땅까지 파보았지만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울음소리로 아이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한 끝에 아이를 다시 어르신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급박한 상황이었던터라 냥이 모습을 제대로 찍을 여유조차 없었네요. 무사히 구조된 아이가 두번 다시 위험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길 응원하겠습니다.
 
| 입양후기 |
마리와 설이의 새집 적응기
마리는 입양센터에서 친형제 마늘이와 항상 붙여다녔는데, 마늘이 입양자님이 이번에 마리도 가족으로 맞이했답니다~ 2달만에 다시 만난 둘은 서로를 알아보았을까요? "첫날부터 마치 원래 있었던 제 집에 온 듯한 편안한 모습 [...] 마늘이와의 합사는 3일 만에 성공하였습니다. "
낯선환경에 어색해하고 잘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환경에 바로 적응한 설이. "눈오는 날 우리집 가족이 되었기에 설()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제는 설이가 원하는 만큼 한없이 해주려고 합니다."
 
| NEWS |  
꽃냥이TNR 지원 안내  
고보협은 전국 길고양이들이 발정과 출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묘생을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봄 꽃냥이 TNR을 지원합니다. 돌보는 길냥이에게 TNR을 선물해주세요~ 
 
활동보고 | 2020. 2~2020.3
2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119마리, 치료지원 17건, 약품지원 54건, 통덫대여 31건, 6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165장, 436건의 상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2월 한달 동안 열린생각님, 까만나비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2,340묘분의 영양지원, 366묘분의 구충지원, 228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자궁막염증 치료를 받은 떼껄룩, 멧돼지에게 큰 부상을 당한 노랑이 외 치료받은 모든 냥이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허피스로 치료중 별이된 예쁜이, 편히 쉬길.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묘연을 기다리는 다미와 우동이

다미(여, 2~3살)는 입양 후기에서 소개된 마늘이와 마리의 엄마입니다고양이를 파는 할머니에게서 새끼들과 함께 구조되었어요. 마른 몸으로 다섯 아깽이를 모두 살려낸 대단한 엄마 다미는 애교쟁이에, 집사 옆에서 골골송을 부르며 느긋하게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동이(여, 4~5살)는 억울한(?) 눈매와 표정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행동은 항상 당당한 우동이! 간식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면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다미, 우동이 모두 기본검진, 전염병검사,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완료!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고 있습니다 |
쉼터 냥이들의 묘생을 응원해 주세요
보름이 이야기
추운 겨울 문앞에 쓰러져 있던 보름이는
코에 농이 차 있어 항상 숨쉬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게다가 담낭의 1/2가량 슬러지가 차 있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합니다. 여러 회원님의 마음입양 후원 덕분에 치료를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보살핌을 기다립니다.
제비꽃 이야기
남쪽에서 날아온 작은 꽃송이보다 어여쁜 제비꽃은 온 몸에 종양이 퍼진 채 구조되었어요. 고작 8개월을 산 아이. 종양제거수술을 받았지만 병원에서는 더이상 치료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제 방 안 온기가 따뜻한 쉼터에서 제비꽃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베리의 이야기
베리는 입 안에 있던 악성종양을 제거하고 지금도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더 아픈 친구를 그루밍 해주는 따뜻한 베리. 앞으로 1년 남짓 살 수 있다고 하지만, 기적을 바래봅니다. 입양센터후원(마음입양)을 통해 베리의 묘생을 응원해 주세요. 
으뜸이 이야기
2년전 꽃샘추위가 기승이던 날, 국도 한 가운데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깽이를 구조했습니다. 으뜸이는 간질을 앓고 있고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심한 발작 때문에 병원에서 안락사를 권했지만, 잘 듣는 약을 정기적으로 투여하고 세심한 보살핌을 받으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입양으로 으뜸이를 응원해 주세요.  더보기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전기통에 갇혀 있다 구조된 새끼고양이. 어미에게 버림받고 3일 동안 갇혀 울던 아이를 기적적으로 구조하게 되었답니다. 1~2개월령의 사랑스러운 아이의 임보/입양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보기
(우) 급식소에 인기척이 들리면 강아지처럼 달려오던 길냥이. 꼬리를 크게 다쳐 단미수술을 했지만 활발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 길생활보다는 안전한 집에서 사랑받으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0년 2월의 신규 후원자 208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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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14:50

2020년 4월 소식지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 입양후기 |
평생 가족을 만난 작은 요정 송이
앙증맞고 귀여운 센터대표 냥이 송이가 가족을 만났어요. 송이는 7~8살을 넘은 성묘입니다. 구조 당시 교통사고로 뱃속 아이들은 유산되었고 양쪽 골반은 모두 부러진 상태습니다. 3차례의 큰 수술과 8개월간의 입원치료 후 쉼터와 입양센터을 거치면서 오랫동안 묘연을 기다렸는데, 정말 기적처럼, 수술 후 약해진 골반을 계속 세심하게 케어해 줄 베테랑 집사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첫째 감자나 둘째 탄이 둘 다 순하고 착한 성격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송이를 귀찮게 하거나 따라다니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있었어요. [...] 최근엔 송이가 가만히 앉아있던 감자에게 다가가 이마를 몇번 핥아 주고는 휙 가버리더라구요. 송이는 츤데레 냥이에요. [...] 고양이와의 반려를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활동보고 | 2020. 3~2020.4
3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160마리, 치료지원 17건, 치료회복지원 75건, 통덫대여 50건, 9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200장, 551건의 상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3월 한달 동안 미정님, 탱고님, 삼손네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2,660묘분의 영양지원, 544묘분의 구충지원, 235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꼬리괴사로 치료를 받은 모닝, 다리골절상을 입은 아수라, 구내염 치료를 받은 금화, 아꽁이, 까미, 봄이 외 치료받은 모든 냥이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포청천 & 복순이의 묘연은 어디에?

포청천(남, 8살)은 이마 가운데 흰점이 젤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무던무던 점잖점잖 냥이랍니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다가도 반짝이 막대를 흔들어주면 전생에 응원단장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신나게 뛰어다니며 나빌레라 춤을 춥니다. 복순이(여, 3~4살)는 똥글똥글한 얼굴에 다리가 짧뚱한 매력으로 심장을 움켜쥐게 한답니다. 복순이의 점프는 꼭 오리가 날아오르는 것 같아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순이의 매력과 시그니처 포즈를 공개합니다~^^ 포청천, 복순이 모두 기본검진, 전염병검사,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완료!
 
| 나는 고보협 쉼터에서 살았었습니다 |
별이 된 냥이를 기억해 주세요
귀남이 이야기
2011년 봄, 7마리 아깽이를 임신한 순이는 이동장에 갇힌 채 버려진 상태로 구조가 되었습니다. 7마리 중 한 아이가 귀남이. 엄마와 남매들 모두 묘연을 만났지만, 만성허피스로 인해 줄곧 쉼터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입양센터후원(마음입양) 덕분에 외롭지 않은 9살 묘생을 살았습니다. 고양이별로 떠난 귀남이를 기억해 주세요. 더보기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고 있습니다 |
쉼터 냥이들의 묘생을 응원해 주세요
간장이 이야기
한 때는 공원의 마스코트냥이였던 간장이, 벌써 7년째 협회쉼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이 하나 밖에 없지만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보내주신 입양센터후원(마음입양) 덕분에 늦지 않게 치료받고, 세심한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간장이가 멋진 묘생을 이어나가도록 계속 응원해주세요. 더보기
코코 이야기
도봉산 신선대 절벽에서 살았던 산고양이, 코코는 골절된 다리로 절벽을 뛰어다녀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한 순간을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2011년, 도봉산을 직접 올라 가까스로 구조한 코코는 치료 후 후유증으로 인해 제 영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코코의 하루에 온기를 더해 주세요^^
야옹이형님 이야기
추운 겨울, 바뀐 편의점 주인이 길냥이를 쫓을 요량으로 야옹이형님에게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동상에 걸린 채 구조되었고, 저체온증으로 생사를 오가며 오랜기간 입원을 했어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받은터라 입양은 힘들겠지만, 쉼터생활을 하는 야옹이형님에게 마음입양이라는 더 큰 가족을 만들어주려 합니다.  더보기
 

냥이를 찾습니다 | 파주시 책향기로 인근에서 턱시도(1살, 남) 냥이를 발견하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꼭 알려주세요.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재개발 지역에서 엄미를 잃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깽이3마리를 회원님이 구조했습니다. 1개월령 꼬물이들의 임보/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더보기
(우/상1) 급식소에 밥을 먹으러오는 6개월령 올블랙냥이. 간식을 달라 다리에도 매달리고,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길냥이라 아이의 안전을 위해 입양보내려고 합니다.  더보기
(우/상2) 쥐잡이 고양이로 평생을 묶여살다, 이제야 사람의 품을 알게 된 냥이 신비. 마음을 열기까지 기다려줄 신비의 묘연을 기다립니다.  더보기  
(우/하) 허피스로 목숨을 잃을 뻔한 길냥이 만수.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실내에서 집 고양이로만 살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더보기  
 
베리의 슬기로운 쉼터생활 
베리는 구강내악성종양을 진단받고 고보협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강한 의지로 힘든 치료과정을 견뎌 내고 있는 베리를 응원해 주세요.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0년 3월의 신규 후원자 223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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