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밖에 모르던 제가 아들 덕분에 우연히 너무나 우연히 1년 반쯤 전 길냥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또 우연히 병든 아가고양이를 한마리 더 입양하게 되면서....우리나라에 생존을 위해 척박한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기르고 있는 두마리의 고양이와 집 발코니에 밥먹으로 오는 어미냥과 새끼냥 두마리의 캣맘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일이 많다 보니 출근전에 집 발코니에 밥 놓아주고 퇴근할 때 놓아주는게 전부던 저에게  그 아이들은 제가 주고있는 밥이상의 행복을 선사해주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작은 보탬이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걸 압니다. 넉넉해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고 싶어 행복하고 싶어 나누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두서없는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나눔의 행복이 주는 이 큰 기쁨을 공유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묻고답하기에 글을 적었는데 답변이 없어 여기에도 적습니다.

프로필에 있는 메일주소가 잘못되어 수정요청을 드렸는데 답변이 없네요.

현재 메일주소는 비번을 찾지못해 로그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도 아니었던지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로 변경요청드립니다.

제가 수정하니 반영되었다가 재로그인하면 다시 예전 메일주소로 바뀌어져있니다.

운영자분이 수정하셔야 할것같아 수정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뀔 메일주소 : danny3349@naver.com)

갈 곳없는 길냥이 아이들을 구조하면 고보협에서 받아 주시나요?

주변사람들이 냥이를 싫어해서 구조해서 보호소에 보호하고 싶어요.  특별한 사연 없으면 안되겠지요?

오늘따라 폰을 놓고 와서 사진과 글을 같이 올리지 못하네요. ^&^

우리 아파트 앞에서 냥이들 3마리가 살아요. 아이들이 잠을 자는 곳이 따로 없고 그냥 잔나무 가지밑에서 자더라구요.

밤새 찬 이슬과 서리에 어떻게 견디나  가슴이 아픕니다.  잠 잘 곳을 마련해 주고 싶은데 애들이 자는 곳이 작은 화단이라 눈에 너무 띄고 주는 밥마저 누군가가 자꾸 엎어놓고 가서 마음이 좋지 않아요.  아이들을 대하는 주민들의 태도가 좀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오늘 고보협에 가입했습니다.  2마리 냥이 집사이자 초보 캣맘입니다.  여기에 자주와서 인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동네 고양이들 덕분에 고보협을 알게 됐습니다~
고보협의 유익한 정보로 동네 고양이와 공생하는 이야기 종종 들려드릴게요^^

(마당에 밥을 주고 몰래 고양이들 먹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에요ㅎㅎ)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요즘 도봉구 창포원이라는 공원에서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경계도 많고, 공원 관리자분들이 고양이가 못들어 오게 막으셔서 구체적으로 어디서 밥을 주고 있는 지는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만 공유하고 싶습니다.) 초보라 아직 고칼로리 간식만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내년에는 타국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데, 이친구들이 제가 없으면 밥을 굶게 될까봐 걱정되어서 도움을 받고자 가입했습니다. 

혹시 근처에 사신다면 쪽지도 괜찮으니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길냥이 겨울집 구매하러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후원금증액도 하고 .. 길냥집 집도 사고 오랜만에 글도 좀 올리고 했어요 

모두 건강하세요 ~ 

화성시 반월동 한국목업 공장앞입니다ㅎㅎ

여기 사시는분들은 얘네들 많이 보셨죠?

사람 와도 겁두 안내고 와아아 몰려드는 요 쪼꼬미들ㅎ

제가 돌보고있는 중입니다:)

사실 저말고도 숨은 천사분들이 많이 계신거같아요

자동 물 급식기도 누가 두고가셨구요,

스티로폼박스에 입구 뚫어서 담요도 깔아서 가져다 두셨더라구요ㅎㅎ 동네 주민분들이 운동하러 많이 오가는 길이다보니 간식도 많이많이 주고가시구요^.^

아직은 쪼꼬미들이라 건강하게 크도록 잘 돌봐주고, 내년 봄에는 TNR 해줘야할거같아요

사람과 친화적인 냥이들이라 구조를 해서 가족을 찾아줄까도 생각해봤는데..동네주민분들도, 바로 옆 공장단지 사장님들도 나쁘게 하시는분들 없고해서 그냥 이대로 동네주민분들 모두에게 이쁨 받고 사랑받으며 같이 사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아서 저는 이대로 지금처럼 아이들 밥 잘먹도록 챙겨주고 아픈데없도록 돌봐주려구 해영^^

가입인사 드립니다^^

2018년 겨울 4개월 구조된 아가냥을 입양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벌써 2살이 되었네요. 

우연히 한달전쯤 사무실 근처에서 이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밥을 챙겨주게 되었습니다.

근처 거의 남아들이고 확인 가능한 아이중 한아이만 여아라서 두렵고 떨리지만 평소 존경하는 캣맘님의

도움으로 티앤알을 진행해서 회복 임보중입니다. 내아이, 길아이 모두 삶의 질이 높아질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어 볼까 합니다. 많은 공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