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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마루 2013.10.07 09:37
안녕하세요.
동물은 좋아하지만 케어할 자신이 없는 미로마루라고 합니다.
가입을 하게 된것도 길냥이가 너무 살갑게 저희. 집계단에 자리잡게 되서입니다.
잠시 들러가는 걸 수도 있지만 좀 편하게 지내게 해 줄 방법을 찾아 왔어요.
앞으로 ..... (장담은....)잘 부탁드려요.
  • 나반 2013.10.08 00:25
    사료와 물을 주시고
    첨부터 무리해서 예뻐하지마시고
    차근차근 관심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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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 2013.10.04 22:11

고양이와 같이 산지 11년째

저와 동거하는 냥이는 세마리입니다.

원래 캐나다 벤쿠버에서 봉사활동을 갔다가 처음 접한 고양이~ 그 당시 귀여움 보다 안타까움이 컸어요

몸이 안좋고 날짜도 다가오고 했었거등요

생각없이 데리고오게 되었구요 참  그때 제가 철없는 20 살이었어요ㅋㅋ

처음 여아 쉘비를 입양했지요 캐나다돈 90불이었어요

그 가격안에는 거세?가격도 포함되었는 언제든지 그들이 지정한 병원을 가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년뒤 또다시 한 아이를 입양했죠

남아 이름을 시마로 지었어요 케이지 안에서 놀지도 않고 피를 토하고 손을 잡으면 그냥 눈팅만하는 그리고 날짜가 다가오는

아이,,,, 6개월~7개월쯤 된 아이인데 무척 마르고 작은듯한

수의사가 하는 말로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좋아 2~3년  삶이 있을꺼고 그래서 입양아이로도 제외된 아이~~

철없던 21살의 저는 다시 입양했습니다. ㅋㅋ

2~3년이라하던 수의사의 말고 다르게 시마는 아직까지 아주 건재합니다.ㅋㅋㅋ1년에 3~4번 병원방문이 있었찌만...

 

2년전 한국으로 다시 되돌아 왔어요

아이들을 데리고ㅋㅋ엄청난 스트레스와 10시간 가까이되는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죠

 

한국의 동거 ㅋㅋㅋㅋ

아~ 세번째 냥이 ㅋㅋ 평화롭던 한국의 동거중  저희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서

세번쨰 냥이 여아 이름 쿠퍼 를 발견하게 됩니다.

길냥이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상태를 보며 아파트내에 전단지도 붙이고 주인을 물색했지만 ㅜㅜ

3개월동안 물과 사료 어쩔땐 간식을 밤에 주곤했는데 지하주차장 보수공사가 잡혀서는 ㅋㅋ

더이상 이녀석은 지하3층 주차장에 살수없게 된거에요 정도 들은데다가 집으로 데리고 오는 생각도 했지만

우리냥이들은 나이도 많고 질병의 리스크를 앉게 할수가 없어서 결정을 쉽게 내릴수가 없었죠

어쨋든 병원진료 검사를 해보고 입양을 보내자 생각하고 병원으로 직행하던 날이 생각나내요 ㅋㅋ

병원의 진료를 다 마치고 치료를 하고 해도 병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3개월간 각방을 썼어요

제 두 냥이들은 다른 고양이가 집에 살고 있었다는 걸 잘모를정도로ㅋㅋㅋ

 

우야곡절이 아주 많았어욬ㅋ

전 쉘비 11살  시마 10살  쿠퍼 추측3살반 과 동거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온 쿠퍼는 냥이들과만 친화력이 좋아서 ㅋㅋ

아주 잘 지내는데 사람과는 아직 자리를 내어 주지 않아요 기다리는 수밖에ㅋㅋ

저는 더이상 저희 고양이들이 동물로 생각이 안들어요 ㅋㅋ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가족입니다.

 

우리나라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 미미맘(여수) 2013.10.05 13:51
    반갑습니다~
    먼 캐니다에서 키우던 애들을 애써 데려오셨으니 누구보다 책임감과 사랑이 많으시군요..
    정말, 감사하고 흐뭇한 일입니다..^^
  • 마마 2013.10.11 19:42
    네 저희집도 큰아들 작은 아들 큰딸 이렇게 불러요
    고양이란 생각이 안들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편하게 보기만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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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10.03 20:01
힘없는 희야를 보고 큰애들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두녀석 뛰어 다니는것보다가 좋다가 심란하다 어떤게 조흔지 답을 못내리고 있답니다
남편 답도 아직
시험이라면 정답이 있겠지만 냥이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다둥이 냥이 엄마들 엄청 존경스러울뿐입니다
  • miru (대구) 2013.10.04 15:34
    ㅎㅎ 아직 언니분이 확답을 안주셨나봐요.. 폴 스미스 녀석. 명품 엄마가 어서 짠~ 나타나야 마마님 걱정 끝일텐데 말이죵...
  • miru (대구) 2013.10.04 15:34
    저도 어제 꼬맹이 보고 와서 완전 심란... 그 녀석 모래통이 지 집인양..한숨만 나네요..ㅜㅜ
  • 미미맘(여수) 2013.10.05 13:54
    이쁜이들이 벌써 많이 자랐겠어요~
    빨리 결정을 내리셔야 하겠지요..힘드시겠지만..
    애들이 너무 커버리면 또 입양 보내기 어려워질지몰라요~
    마마님은 폴 스미스를 보내기싫으셔도, 정말 좋은 입양처만 나타난다면 보내시는것이 낫지않을까요..
    그래야 또 제 2, 제 3 의 폴과 스미스가 오면 임보할수있잖아요..
  • 터프리 2013.10.05 20:49
    마마님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그동안 애들에게 어떤 정성과 사랑을 쏟으셨는지 봤는데....
    정말 좋은 가족이 나타난다면 가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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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별 2013.10.02 16:47

길냥이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신경은 따로 못쓰고 있던차에

저희집으로 길냥이가 새끼를 데리고 들어왔어요

마당에서 살고 있는데 둘다 암컷이라 계속 새끼를 낳게 할 수도 없고 해서 TNR정보를 알아보러 가입했습니다

구청에 알아봤는데 예산이 없어서 당장은 어렵다는 말만 돌아왔어요

4개월넘게 밥주면서 살았는데도 둘까지만 괜찮다는 부모님때문에 또 새끼낳으면 쫓겨날텐데 걱정이네요

  • 아준마 (서울관악) 2013.10.04 14:05
    마당에서 돌보는 길고양이는 고보협 정회원 되시면 고보협 협력병원에서 수술비로 암 3만원, 숫 1만원으로 수술합니다.
    암넘은 개복수술이라 2주지속 항생제 맞히면 3만원 추가로 비용 들구요.
    정회원 되는 방법은 메뉴 회비/후원난에 있으니 잘 읽어보시고 그대로 하면 됩니다
    다른 궁금한 것도 문의하시면 힘 닿는대로 답글들 올리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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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 (대구) 2013.10.02 09:33

바쁜 출근시간 경비할배들이 쪼롬히 앉아계시다가 저희를 기다렸다는듯이 잰걸음으로 오시더니, 저기 한 번 봐봐 해서 가보니, 어젯 밤에 저희한테 닭가슴살 잘 받아먹었던 이제 한 3개월 가량 됐을까 싶은 새끼 길냥이가 비에 쫄딱 젖어서 숨만겨우 헐떡이며 누워있었어요..ㅜㅜ 부랴부랴 수건으로 싸서 이동장에 넣고 애 친정에 데려다놓고 동물병원으로 갔는데.. 출근시간이라 다들 빨리 올 수가 없었나봐요.. 이 녀석 기다리는 내내 그래도 꼬물딱 거렸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이름도 달밤이라고 지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숨을 안쉬더라구요.. 이동장 안고 있던 제 허벅지에 온기가 그대로 있는데...

 가장 먼저 출근한 간호사언니한테 혹시나 살았을지도 모르니 잘 부탁한다하고 출근을 하는 길에 병원쌤에게 전화가 왔네요.. 죽었다고.. 경비할배들 좀 일찍 얘기해주지..지난 번엔 7시 부터 문을 두드리더니.. 애가 상태가 너무 안좋았고 지병이 있었던 거 같다는데, 어젯밤만 해도 멀쩡했는데.. 경비할배들이 길냥이에게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도 계시고 하지만, 그래도 설마 쥐약은 아니겠지 싶고.. 외상은 없는데.. 이왕 얘기해줄거 뭘로 좀 따뜻하게 싸주지 얼마나 추웠을까 싶어요. 콘크리트 바닥에서 털이 젖은채로 얼마나 누워있었던 건지..하필 비 오는 날에..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소 현(순천) 2013.10.02 12:27
    그래도 경비분들 나름 맘은 썼는데 좀 따스하게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엇저녁 맛난것 먹고 떠났으니 다행입니다.
    넘 슬퍼 하지 마세요.
  • 마마 2013.10.02 16:32
    사람도 내일을 모르듯 길아이들은 더 그렇겠지
    그냥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밖에 없어 안그러면 우리가 병들것 같아서
    힘내야 남은 애들 챙기지
    맘놓고 여행 갈수 있는 날 오겠지 정말 훌쩍 떠날까 싶다가 주저앉게 만드는 가여운 아이들
    같이 좀 묵고 살자 세상아ㅠㅠ
  • 터프리 2013.10.05 20:37
    챙기던애들 죽음을 마주 대할까봐 늘 두렵고 괴롭지요,,,
    맘이 단단히 챙기시고 힘내세요,,,
    저두 어떨때는 넘 우울하고 힘들고,,이러다 미치는거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래도 집안에 애들 밖에애들 다 어쩌나,,,
    진짜 마마님 말처럼 우리가 건강해야 나머지 애들 보살펴줄수있어요,,,
    우리모두 건강 지켜요,,,,
  • 마동마미 2013.10.10 12:15
    남아있는 애들이라도 제 생명 살 수 있도록 챙겨주는게 저희들 몫 아닐까요? 아~ 가슴아파요..꼬물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이럴때마다 전 세상이 다 싫어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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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13.10.01 11:10

길냥이 데려 오려고 합니다. 암컷이 배가 부른데 임신한 상태인것 같아요.. 어떻게 데려와야 하는지요..

병원 가서 무슨 검사를 어떻게 받아야 합니까?

진료비는 얼마나 드는지요?

임신한 상태의 고양이를 데려와도 되는지요..

데려와서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세요

  • 소 현(순천) 2013.10.01 13:48

    일단 임신한 고양이를 데려 오심 출산 준비를 해주셔야 해요.
    비어 있는 방이나 베란다..쉽게 사람눈에 띠지 않은 곳에 아늑하게 출산 박스 만들어주시고.
    임신한 상태에서 병원에 가셔서 출산 예정일과 냥이 건강상태만 확인 하시고요
    진료비는 그리 많지 않아요.
    냥이 출산후 새끼들은 입양이던 아님 다 키우셔도 상관 없지만 입양 보내서
    잘 살수 있도록 하세요

    출산후 2개월 뒤엔 꼭 중성화 해주시고요
    한마리만 어미랑 키우시면 어미가 새끼가 떨어져 나간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잡을수 있는 냥이이면 필히 이동장 안에 넣어서 데려 오세요.
    아무리 친화적인 냥이도 당황해서 놓치기도 합니다.
    자기가 살던 영역이 아닌 장소에서 탈출하면 위험 합니다.
    그리고 포획이 쉽지 않으면 통덫을 고보협에서 대여 받아 데려 오시면 됩니다.
    임신냥이는 데려 오면 잘 먹이고 안정을 할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우선 서로가 믿음과 신뢰를 느낄수 있도록 데려 오심 지나친 관심 보다는 적당한 무관심이
    최선의 방법이 됩니다.

  • 미미맘(여수) 2013.10.01 20:38
    소현님께서 정말 살뜰히 주의사항 일러주셔서 더 말씀드릴것도 없네요..
    꼭 숙지하셔서 실수없이 아이 들이도록하세요~
    냥이와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바람꽃 2013.10.02 09:33
    자세한 말씀 감사드려요..
    목욕을 시켜야 할 것 같은데.. 해도 괜찮을까요?
    고양이 목욕은 한번도 시켜본적이 없어서....
  • 소 현(순천) 2013.10.02 12:25
    임신중인것 같은데 하지 마시고 물티슈로 닦아 주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고양이는 스스로 청결을 유지 하니 넘 걱정 마시구요.잘 먹고 푹쉬고 안정되면 털빛도 좋아 집니다.
  • 세미엄마 2013.10.03 20:01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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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나온 냥 2013.09.30 20:48

궃은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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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쿠키 2013.09.29 22:17

 

옛날에 카페 가입했었는데 이제 홈페이지로 갈아타네요 (?)

 

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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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자 2013.09.29 22:02

고양씨들에게 척박하던 우리 동네에서 우연히 캣맘과 만나게되어 얼마나 기쁜지!!!!

엄마가 밥주시다 만나셔서 정보도 공유하고 ㅎㅎㅎ 위급시엔 부탁드릴수있는 분이 생겨 이 기쁨 어찌해야하나요~~♥

앞으로도 계속캣맘들이  늘어나주시길 ~~~

  • 혼자 다니다가 동지를 만나면 그보다 더 반가울수가 없지요.
    서로 어려울때 의지도 되어주고 힘도 보탤수도 있고...
    특히 밥준다구 지랄하는 인간들과 싸울때 편이 있어주면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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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찐빵 2013.09.29 08:26
드디어 사람 손 탄 길냥이 하나를 집에 데려왔어요ㅎㅎ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캣맘 아주머니께서도 고양이 키우셔서 이것저것 여쭈어볼 수 있구요.
그런데 제가 데려온 냥이는 아직 차가운 시멘트가 익숙한지 자꾸 불만스럽게 울면서 베란다로 나가길래, 집을 베란다로 옮겨줬더니 덜 울어요. 덜 답답해 하는 것 같구요.
추울까봐 제가 턱 찜질할 때 쓰던 주머니를 따뜻하게 해서 집에 넣어줬더니 아주 고롱고롱~~ 골골송을 부르네요^^
문제는 이 주머니가 금방 식어서...ㅠ
저번에 길냥이들한테도 따뜻한 집을 마련해주셨다는 회원님의 글을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양이집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P.S. 준비하던 시험 2차 단계에 합격했는데, 그럼 최종합격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시켜준대요ㅎㅎ올해 안 되면 내년에는 꼭 최종합격시켜준대구요. 합격자 발표 바로 다음날 이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갖다 왔습니다. 제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든 시기에 이 녀석을 돌보면서 위로를 참 많이 받았거든요. 집에서 크던 아이가 7개월 간 바깥 생활 하면서 큰 탈 없이 잘 커줘서 고맙더라구요. 앞으로는 집에서 자동차, 해코지 하는 사람, 먹을 거 걱정없이 잘 돌봐주겠습니다~^^ 최종합격하면 자세한 글이랑 요 녀석 사진도 올릴게요! 나중에 고보협에서도 봉사할 수 있는 시험이에요ㅎㅎ
  • 소 현(순천) 2013.09.29 13:07

    집에서 돌보는 것이니 작은 전기 방석을 온도 약하게 해서 집안에 넣어줘요.
    단 코드 선을 냥이가 물어 뜯지 않게 집 뒤에서 구멍 뚫어서 넣어 줘도 되고
    핫팩을 넣어 줘도 된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 꼬마찐빵 2013.09.29 18:40
    감사합니다^^!
    옷 그렇군요! 마침 베란다 냥이집 바로 뒤에 전기콘센트가 있어서 전기방석 선물해주면 되겠어요ㅎㅎ
    아 그런데 핫팩은 흔들어서 따뜻해지는 종류 말씀이신가요?
  • 소 현(순천) 2013.09.30 07:07
    네 흔들어 주면 됩니다.
    20시간이상 가는 것 넣어줘도 되는데..아무래도 소비성이니 밖냥이들한테 좋구요.
    집안에 냥이는 전기 방석이 젤로 나아요.
    방석위에 무릎담요 두껍게 깔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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