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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7.28 18:37

고양이 숙제는 땡땡이도 못치고  꼭해야 되는거죠?

출산하다 산도에 아가가 걸린 엄마냥이를 시작으로  옹이 밤이 입양 보내고 팔공이 구조 하고   입양 보내고  이뻐라하던 아가냥이 둘 별이 되고 너무 이뻐서 이쁜이라고 이름지은 이쁜이 입양 보냈는데 실수로 잃어 버렸다해서 찾으러 가보고 어린 아이가 데려다 놓았다는 젖소 아는 언니 집으로 입양 보내고  미루님이 구조한 냥이 미래수의과 샘한테 입양 보내고 꼬맹이 2주정도 있으면  새 엄마 집으로 갈꺼고 오늘 턱시도 본이 입양 보내고 왔습니다

본이 입양 보내고 나오는데 울컥  다 제가 구조한 아이는 아니어도  몇달동안 공들여 먹이고 안아주고 했는데  다 입양  잘 갔는데 이쁜이 생각에 눈물을 쏟았네요

미련이 남아 잃어 버렸다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냥이는 한마리도 없고 ㅠㅠ

울고 웃고 한숨짓고  아프고 기나긴 석달  당분간 울 희야 치료 마무리하는데 신경쓰고 지낼려구요

입양 글 올리신 많은 분들 아가들 좋은 엄마 만나길 바랍니다

  • 북극곰 2013.07.28 22:57
    희야가 어서 빨리 낫기를 ....많은아이들이 하루 빨리 좋은가족만났으면 좋겠어요..
  • 은총이 2013.07.29 07:17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아이 구조해서 입양 보내기도 쉽지 않은데 저렇게 많은 아가들이
    좋은 가족 만나 행복하게 살수 있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희야도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며 대구쪽은 연일 폭염이라던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소립자 2013.07.29 09:46
    정말요..저는 입양 잘 보내시는 분들이 젤 부러워요..
    근데 이게 평소에 쌓은 덕이 많아야 가능한 일이더라고요.
    마마님 수고 많으셨고요..이제 편안한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 뚜리사랑 2013.07.29 10:13
    아~~이쁜아~~ㅠㅠ
    이쁜이 생각에 마마님 또 눈물바람했군요.
    그간 정말 마마님이 쌓은 덕이 많아서 아이들이 빨리 좋은 가족 만나나봐요.
    수고 많았어요~~~^^
    희야도 빨리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 소 현(순천) 2013.07.29 12:39
    난 아직 해야할 숙제가 넘 많은데...ㅎ
    이젠 잠시 내려 놓고 쉬어 가면서 하세요.
  • miru (대구) 2013.07.29 13:36
    마마님 정말 감사드려요..틈틈이 저희 길냥이 상담 전화까지...^^; 마마님 몰랐을 땐 어떻게 대처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까마득스럽네요.. ^^;;
  • 미카엘라 2013.07.30 06:19

    아이고~
    마마님 이제보니 입양의 달인이시네요.ㅎㅎㅎ
    이제 저는 어디 밀어붙일데도 없어서 꼬맹이 나타나면 겁이 덜컥~
    그나저나

    우리집에 임보와있는  몬생긴 껌댕이 아가 보셨죠?
    왕년에 껌좀 씹었는지 불량표정에다가 ....얼굴에 털도 별로 없어
    자세히 보면 개같이 생긴 아가요. ㅎㅎㅎ
    근데 반전이에요.
    음청 귀여워요. 통통거리고 뛰어다니고 붙어자고.. 애교많고.
    올블랙 로망이신분 주변에 계심 ....얘도 쫌~ ㅎㅎㅎ

  • 은이맘 2013.08.06 14:09
    저도 입양을 많이 보냈는데요~~
    물론 제가 보낸건 아니고요...각 사이트 마다 찾아다니며 가입하고 입양글 올리고 하는걸 못해서요~~그래서 입양의 도사님들에게 부탁해서 보냈는데 그중 덕소에 사시는 네꼬 마미님이 많이 도와주셨지요. 나머지는 윤숙님이~~
    얼추 아가들만 이십여놈 보낸것 같은데 그중에 외국인댁으로 간 운좋은 놈들도 있어요.
    대표적인애가 화이티 예티 엄마인 리비...입양처에서 나를 마지막 눈맞춤도 안하고
    돌려보낸 배은 망덕한(?) 가시나죠. 그리고 영원한 윙크냥과 한배인 다롱이...
    이 아이는 미야쵸키님이 프랑스 가정으로 입양보내 주셨고 귀국할때 데려갈거라는군요.

    어쨋거나 애기때부터 젖병물려 키운애들과(거의 그랬지만) 좀 커서 사료배기들도
    일단 보내고 나면 그 자리가 한참 허전합니다.
    마마님께서도 그런 맘이 많이 드셨을듯 하네요^^

    숙제가 끝났다??? 마마님...숙제는 낼 되면 또 내주고 담날 또 나오고 하는거 아니던가요?
    그러나 한동안은 쉬실일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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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1204 2013.07.27 16:53

어느날``쓰레기를버리러가는대``길냥이한마리가닭뼈를먹구있더라구여``살도한아없는뼈를여```갑자기가슴이아파왔어여`얼른집으로올라와`참치캔하나들고오니`차밑으로숨어버리더라구여`그래서넣허주니``먹더라구여``얼마나고마운지``먹어주어서``그때부터냥이의사랑이시작된것같아여```처음엔주차장한쪽구석에저녘늦게밥을주고`아침에나가확인하면``빈그릇``빈그릇을보면`웃음이나와여``넘조와서``지금은장소를옮겨```저히집이2층비상계단옆이거든여``그래서비상계단옆에다밥주기시작한지``3년이넘었어여``총4마리임니다`ㅎㅎ해피.사랑이.별이..한마리는자주안와서```아직이름이없어여`ㅎㅎ자주방문하여``조은정보마니마니가져갈께여```감사합니다``혹시``노원구중계동에사시는켓맘님들안계시나여`?

  • 소립자 2013.07.29 09:38
    그렇게 해서 어느새 3년이 넘었군요..
    냥이랑 같이하다보면 참 세월이 빠른거 같아요..
    이것저것 걱정하다보면 어느새 일년이 훌쩍..
    해피님 덕분에 아이들이 맘편히 밥먹고 잘 살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 미카엘라 2013.07.30 06:22
    어무나~ 넘 감사합니다~^*^
    빈밥그릇에 웃음 흘리는건 캣맘분들 다 똑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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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네 2013.07.26 22:43

안녕하세요

길냥이들에게 밥주면서  세상에 길냥이들이 정말 많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비오면 길냥이들 어쩌지. 이렇게 더운날이면 더워서 걱정이고 추우면 새끼 냥이들이 걱정되며 하루하루를

냥이에 대해 알아가며 다른 도움을 더 줄수 없을까 하다가 까페 어느분이 이 사이트를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고양이 밥 주면서 알게 된사실은 좋으신 분들이 참 많고 고마우신 분들도 참 많다는것도알게 되었구요.

오늘 집뒤 냥이들 밥을 주다 1년정도 저한테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 숫컷이 있어요

매일 매일 와서 밥 먹는건 아니지만,  띄엄띄엄이라도 와서 밥 먹고 씩씩하게 놀고 했었는데

오늘 밥먹으러 오는 모습보고 너무나 놀라서요. 앙상하게 마른 몸하며 뒷다리중 하나가 교통사고를 당한것 같아요

절뚝거리는데 흐느적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첨이라 어떻게 할 줄 몰라 안절 부절하다가 이곳저곳정보를 검색하던중 어느분이 고보협에 회원 등록을 하여

냥이구할 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밥먹고 절뚝거리며 사라지는 냥이를 보고 어찌나 마음이 아프고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어 안절 부절 했었는데 일단은 구할 방법은 알았으니. 이제 제가 실천할 일만 남았네요.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막막한 제게 보호협회가 있고 길냥이를 구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힘내어 봅니다.

많이 아프지 않고 제가 그 냥이를 구할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외곽이고 오래된 아파트라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사세요.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썩좋은 건 아니여서 밥도 몰래 몰래 주는데 동네사람들에게 들키지않고

냥이를 잘 구할 수있도록 ~

  • 소 현(순천) 2013.07.27 06:19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합니다.
    다리를 다쳐서 곪거나 피가 나지 않으면 자연치유도 될수 있고 캔이나 닭가슴살에 항생제나 영양제를 좀 먹여주세요.
    그리고 말랐다면...특이한 증상이 없으면 좀 잘 먹여 주면 좋아질듯 합니다.
    영양제라던가..구충제등 약품신청란에 있으니 잘 읽어 보세요.
    약품신청,치료지원등은 월 만원이상 회비를내는 정회원이 되면 가능 합니다.
    이곳은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 입니다.

  • 미카엘라 2013.07.30 06:24
    반갑습니다~
    부디 아픈 그 아이..
    하루빨리 구조되서 치료 받았으면 좋겠네요.
    부탁드립니다.
?
미카엘라 2013.07.26 13:16

오전에 사료 부어놓으러 공원에 갔더니..

팔각정에 숙자 아저씨가 사각팬티 하나 달랑입고 누워 자네요.

 

모기한테 보시 하려고 하시나? 

우유랑 빵은 받으셨나?

 

집에서 늘상 보는 사각팬티만 입은 모습을

공원에서도 또 봐야하다니...

하긴 모....홀랑 벗은들 무슨 느낌이 있을라구요. ㅎㅎㅎ

 

숙자아저씨에게 명당자리를 빼앗기고

다른 후미진곳에서 코코와 굴렁쇠 녀석 특식 먹이고 있는데

숙자아저씨 ...고새 잠이 깨셨는지...

화장실 다녀오면서 .. 아는척을 하네요.

 

웜머~ 아는척 안해도 되는디.

기억력도 좋으시네.ㅎㅎㅎ

 

다행히 옆에 친한분들이 같이 계셔서 ..빤쭈만 입은 아저씨와 썰 푸는게  덜 민망했네요.

 

이 젊은 숙자아저씨...

굴렁쇠 디게 이뻐라하십니다.

 

저번에 잠깐 얘기 했는데... 고양이에 대해서도 많이 아세요.

 

저는.... 괭이에 대해서 아는척 하는분 앞에서는 기 세워 줄라고

완죤 쌩초보인척 합니다.

 

어디서 들으셨는지 길냥이 수명이 2-3년밖에 안된다는것도 아십니다.

고양이 학대사건도 알고 계시고.  

 

요때다~  요때로구나~ ㅎㅎㅎ

 

제가 과장 섞인 ... 안타까워 디지겄는... 지지리 궁상 얼굴을 하고

슬쩍 건넵니다.

 

공원에 짱돌 던지는 할배랑 아자씨들 많아 걱정이라고...

길고양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이를 어쩌냐고...

나도 얘네들 ..가뭄에 콩 나듯이 ..어쩌다 만날때만 개밥 갖다 준다고..

개뻥의 달인 미카아주매..  

여기 저기 보탱이로 갖다놓은 괭이사료들이 걸어나온다.  거짓말 하지말라고. ㅎㅎㅎ 

 

어찌나 저찌나

이 아저씨...

팬티만 입고 주저앉아( 화장실 다녀온 모습은 좀 달라졌음.  윗도리 짦은거 하나 걸쳤음.  그래도 팬티 다 보임. )

굴렁쇠 머리통 쓰다듬어 주면서

분개하는 숙자 아저씨...

 

그런 인간들 눈에 띄면 동물학대죄로 신고하겠답니다.  혼 내겠답니다.

 

보아하니... 입고있는옷에... 가진것도 없이 동가숙 서가식 하는 처지에

핸드뽕도 없으면서 ... 신고는 어떻게 하실라구?

 

팬티만 입고 파출소까지 뛰실라구?

 

그치만..

말이라도 고맙게  해주는 숙자아저씨...  

술만 먹지 말고 얼렁 일자리 찾으셔서 부지런히 돈모아  집장만하셔서 괭이하나 기르면 잘기르겠던데.  

 

언젠가부터 ...

아니 ...길냥이 알고부터...서울역 노숙자 아저씨도 예사로 안보입니다.

어쩌면 길아이들보다 못한 생활..

괭이들은 술 먹고 난장은 안피우는데... ㅠㅠㅠ

어쩌다 저렇게 나락으로 떨어진 삶을 살고들 있나? 

 

숙자아자씨~

오늘까지만 공원에서 푹 자고

내일부터는 꼭 일자리 찾으세요.

돈 버시면... 우리 굴렁쇠에게  캔이라도 한개~ ㅎㅎㅎㅎ  

  • 토미맘 2013.07.26 16:45
    글을 아주 맛깔스럽게 쓰셔서
    읽으면서 계속 그 장면이 상상이되면서 웃음이 나오네여....ㅎㅎ
    소설가로 등단해보심이 어떠실른지요.....ㅎㅎㅎ
  • 미카엘라 2013.07.30 06:28
    아자씨 늘어진 팬티 상상하시고 웃으신건 아니죠? ㅎㅎㅎ
    우리 삐돌씨 나 이러고 돌아댕기는거 알면 난리날거에요.
    공원에 보따리 들고 기올라가는것도 모르는데
    빤쮸만 입고 있는 숙자아자씨와 같이 주저앉아 괭이 쓰다듬고 있으니...
    괭이땜에 별 체험을 많이도 하네요. ㅎㅎ
  • miru (대구) 2013.07.26 22:28
    제 생각도 토미맘님과 같음!ㅎㅎ 무슨 연재만화도 아닌데
    미카님 글 골라서 읽오보는 일인입니다!!ㅎㅎ 글 없는 날 왠지 서운하고..
    ㅎㅎ숙자 아저씨도 이 아저씨만 같으면야 신사죠..이 숙자 아저씨..
    안보이지만 왠지 호감간다능~ㅎㅎ 꼭 성공해서 캣파더가 되시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ㅎㅎ
  • 미카엘라 2013.07.30 06:32
    으윽~ 창피합니다. ㅠㅠㅠ
    골라 읽을만한 글도 아닌데요.
    일상의 수다죠. 영양가없는. ㅎㅎㅎ

    그리고 숙자아자씨...
    그분 얼굴이 나부리족족 댕글댕글 구엽게 생기셨어요.
    술을 많이 먹었는지 코가 빨개서 좀 그렇긴 하더만.
    어서 돈을 벌어야지. 굴렁쇠 캔을 사던가 할텐데.
  • 바비냥냥이 2013.07.28 12:00
    그래도 그 노형이라는 분 마음은 따뜻하신가봐요 전 동물좋아하는 사람이면 심성이 다좋은것 같음
  • 미카엘라 2013.07.30 06:33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 했었어요.
    동물 좋아하면 천사라고. ㅎㅎㅎ

    지금은...............................
  • 너만을영원히 2013.07.29 15:34
    ㅋㅋㅋㅋ
    전요 정말 이름이 숙자인줄알았어요~!
    ㅋㅋㅋ
    숙자,,숙자,,
    멋쥔이름입니다요~~!
    미카님의 센스가 눈부십니다~~!!
    그넘치는 재치발랄함이 또한번 절 웃게 만듭니다~~!!!!
    미카님~~!!짱~~~~!!!
  • 미카엘라 2013.07.30 06:35
    왜 그르쎄요~~~~~~~ ㅎㅎㅎ
    설마하니 숙자겠어요.
    영철이면 몰라도.

    잘지내시죠?
?
미카엘라 2013.07.25 08:41

저... 괭이구신 씌인거 맞나봐요.

 

그저껜가...  비 무섭게 쏟아지고 난뒤

공원에서 누군가 나를 불러대는것 같았어요.

 

열루와봐~~  빨랑 열루와봐~   봐~ 봐아~~ 봐아~~~~~~~ 

 

식당 네곳에 사료도 넉넉히 갖다놨고

비 맞지않게 단도리도 잘 해놓았는데

이상하게 안가려고 해도 마음이 온통 거기 가 헤매는 거에요.

 

넘덜은 가끔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는데

왜 내마음은 공원을 그리 잘가있는건지? ㅎㅎㅎ

 

터털터덜...

 

그랬던것입니다.

내마음이 알았던겁니다.

 

공원 어느만큼쯤 가니까...

죽자고 쏟아진 비에.... 누가 대충 파묻어놓은건지...

서너덜쯤 되보이는 고등어 아가가 온몸이 다 나와있는거에요.

 

그 세찬 비를 다 맞고 있다가 ... 

참고 참다가...괭이구신 씌였다고 지네들한테 소문난 나를 불러댔나봐요.

 

먼길 떠나는데 남은 내 몸뚱아리 흉하지 않게 잘 파묻어 달라고. ㅠㅠㅠㅠ

 

공원관리 하시는 아저씨들 삽 몰래 들고가서

돌맹이 다 골라내고 흙 깊이 파내서

아이 묻고...흙 잘 덮어서...그위에 편편한 돌 몇개까지 얹고 돌아왔어요.

 

괭이구신 씌이고 나니..

산파도 하고 장의사도 하고 

때론 등산가도 아닌것이 벼랑과 담도 타고

무수리도 하다가

베이비시터도 하고 

정화조관련 일도

아주 여러가지 가지 가지 하고 있어요.  

 

다 무료로... ㅠㅠㅠ

 

 

 

 

  • 소립자 2013.07.25 17:18
    ㅎㅎㅎㅎ
    열루와바~~에코가 들리는 듯해요..
    미카님은 카돌릭신자시니 접신은 불가능하고
    아마도 냥이사랑이 깊어지면서 초능력이 생기신 것 같네요..
    고등어무늬 냥이가 미카님한테 고마워할거예요...
  • 미카엘라 2013.07.26 06:49
    묵주반지 낀 손가락이 창피한 카톨릭신자라서 ...ㅎㅎㅎ

    진짜 접신의 최고봉에 오른 캣맘분들은 말씀이 없으시고
    긴가민가 선무당 캣맘이 설레발을 치고 있습니다.

    설레발이던 뭔발이던
    비오구 해 반짝 난 대낮에 ..공원에서 혼자 삽질하고 나니까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더라구요.
    내 땀이... 고등어 아가 가는길에 .. 오아시스로 변하면 좋으련만.
  • 터프리 2013.07.25 20:44
    별이된아이 묻어주셨다는 슬픈얘긴데 글을 넘 재밌게 쓰셔서 웃음이났어요,,,
    저두 자꾸 제주변에서 냥이소리가 들리는거같아서 제 스스로도 한번씩 미쳤구나해요,,,
    가게나 집이나 제주변엔 늘 아이들이 있으니 신경이 쓰여서 그럴까요,,,,^^;
    제발 건강하게 더운 여름 잘 나길 바래봐요,,,,
  • 미카엘라 2013.07.26 06:54
    좋은일에 미치게 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제 또래 아줌마들 ..애 다 키워놓고 갱년기니 뭐니해서 마음 둘곳 없다구
    춤바람나거나 바람나거나 노름도 한다던데
    우린 오로지 괭이시키들 꼬랑댕이만 쫓아다니잖아요. ㅎㅎㅎ

    이 꼬랑댕이들 만나는 기쁨에
    공원 올라가는 길이 숨도 덜 차구요.
    내내 건강해서 보따리 놓는일이 없었음 좋겠어요.
  • 마마 2013.07.25 22:13
    도로 한중간에 잘못된아이보면 어찌해주지 못할때 미안해 미안하다 그러고 주절주절
    우리손으로 안되는것도 있지만 할수 있는것은 해줄려구요
  • 미카엘라 2013.07.26 06:56
    다들 캣맘분들의 마음은 하나인것같아요.
    좋은것 먹이고 싶고, 어떡하면 애들이 더 행복할수 있을까..
  • 소풍나온 냥 2013.07.26 00:24
    그저.. 감사하고
    대단하시다는 말씀밖에는...
  • 미카엘라 2013.07.26 06:58
    절대 대단 아닙니다.ㅠㅠㅠ

    캣맘분들 다 하시는 일인데
    저는 늘 주절거려서 드러날뿐이죠.
    가끔 창피합니다.
    별거 아닌거 해놓고...고보협에 들어와서 공치사 하는거 아닌가하구요.
  • mrk4u 2013.07.26 01:25
    제가 가끔
    돈 좀 생기면 고양이 선산 하나 장만할 까
    생각도 합니다.....
  • 미카엘라 2013.07.26 06:59
    어무나~ 선산까지요?
    장만하시면 연락좀 살짜쿵~
    구탱이 조금만.. ㅎㅎㅎ
  • 시우 2013.07.26 09:46
    별이됐단 얘기만 들으면..ㅠ.ㅠ..
    길냥이 납골당 하나 세웠으면 좋겠네요..옆에 화장터하고 세트로다...
    울 아이들 죽어서는 편히..비,바람,눈 피하라고..
  • 미카엘라 2013.07.26 13:20
    시우어무니는 맘도 이쁘시지.
  • 너만을영원히 2013.07.29 15:36
    어찌됬든간에 미카님이 없으면
    전 정말 고보협 들어오는 재미가 없어요
    우리미카님,,,
    고양이에게 뿐아니라,,
    우리모두에게 기쁨과 웃음을 주시니,,
    넘흐넘흐~~!
    감사합니다~~!!
  • 미카엘라 2013.07.30 06:40
    댓들 읽는분들...
    너만을 영원히님이 제 친척인줄 아시겠어요. ㅎㅎㅎ
    둘이 짜구 고스톱 치냐고도 하시겠구요.
    저도 감사합니다.
    늘 재밌다고 해주시니...
?
노르웨이숲고냥이 2013.07.24 10:02

1. 일시 : 2013. 8. 10.(토) 14:00 ~ 16:00

2. 장소 :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

3. 참석대상 : 길고양이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4. 주요내용

  1) 서울시 TNR 정책 방향 안내

    - 시민 주도 TNR로 개선

    - 기존 TNR 사업의 개선(대상기준 변경, 투명성 강화, 매뉴얼화)

  2) 지역별 캣맘 네트워크 구축 유도

    - 자치구별로 좌석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구별 캣맘 모임 유도

    - 길고양이 TNR 사업 협력 동의서를 비치하여 구별 사업에 캣맘 활용

  3) 길고양이 먹이주기 가이드라인 제시

    - 중성화하지 않고 먹이만 주는 행위는 길고양이 복지향상이 안 됨

    - 개체군의 70% 이상이 TNR된 지역에 대해서는 TNR 지역임을 홍보

?
냥이~ 2013.07.24 04:05

전동네냥이들..지하에 밥주러 내려갔는데 그 담장옆에 고양이한마리가 딱 !있더라구요

앞으로 나가는길도 있어서..그 길로 나가겠지..했는데..그길엔 다른고양이가있어서 못 나갔었나봐요..

나중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글쎄 ..절 노려보고 계속 주시하더니 할퀴고 내옆으로 지나가더라구요..ㅠㅠ

지금 팔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워요

밥몇년동안주다가 이렇게 할퀴긴처음입니다 ㅡㅡ

하악질하는녀석은봤어두 할퀴고 도망가는녀석은 처음봤네요 ㅎㅎ

저랑 처음 대면?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합니다

아주 가까이에 있었거든요 ..

지금도 좀 따갑고 가려운데.후시딘 연고만 발랐는데..무슨약?도 먹어야되나요?

저번에 고양이한테 공격당했을때 무슨약 먹으라고 했던글을 본기억이 나서요..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려요..

  • 전 두어번 깨물린 적도 있어요. 손에 뱀파이어 자국이 아주 그냥ㅋㅋㅋㅋ
    소독약도 안발라서 부어오르고 가렵고 했었는데 타고난 제 면역력으로 극복!했습니다.
    전 튼튼하기도 하고 몰라서 그냥 두었던 거지만, 동물병원 가까운데 가셔서 물어보세요. 위험할수 있거든요.
    수의사쌤들은 먹는 약들이 있다네요. 아무래도 늘 물리거나 할퀼 염려가 있으니까..
  • 소립자 2013.07.24 18:03

    저도 몇차례 닭가슴살 포장을 뜯는 동안을 못 기다리고
    앞발로 채가는 녀석땜에 할큄을 당한 적이 있는데
    마데카솔 바르고 괜찮았어요..
    약사님 말을 들으니 후시딘은 항생제 성분이 강해서
    상처가 진물이 나거나 화농되었을때 효과가 크고
    고양이할큄이나 깊지 않은 상처의 초기일때는 마데카솔이 더 효과가 빠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캣맘들은 파상풍 면역주사(1회로평생면역)를 맞아두는게 좋다고 해서
    2년전에 맞았더니 좀 안심이 됩니다.

  • 양갱이(안산) 2013.07.25 10:07
    전.. 워낙 많이 할퀴고 물리고 해가지고..
    심하게 물렸을때 응급실에서 파상풍주사 맞거나 꿰멘적은 있는데
    그외에는 걍 마데카솔이나 후시딘 바르거나 습윤밴드 붙이거나 이런걸로 다 해결되었어요
  • 바비냥냥이 2013.07.26 07:33
    저두 고양이한테 밥주다 발톱에 손등이 찍혔는데 빨간약발랐어요
  • 리시안사스 2013.07.29 16:22
    아공 소독 잘하세요~ 흉지실라 ㅜㅜ
    지금같은 여름에는 상처를 햇빛에 덜노출시켜야 흉이 덜진데요
?
소 현(순천) 2013.07.23 19:53

윗 지방은 물난리 남쪽은 폭염.

조그만 땅위에서 이렇게 불공평 하네요.

비라도 좀 오면 덜 더울테고 밭농사 하시는분들 시름도 줄고

채소값 금값 안될것인데 말이죠.

 

일전  복장 터진다는 제글에 달아 주신 댓글로 우울한 기분 날려 보냈지요.

요즘 그 경비 아저씨 그날이후 좀 샐쭉하대요....그러던가 말던가 ㅎ

 

근데 제가 요즘 뭘 하느라고..광목천에 그림을 그립니다.

며느리 볼날도 정해졌고...며느리 에게 줄 6인용 식탁보 만듭니다.

광목을 네번 삶고 말리고 다려야 뽀얗게 되죠.

이불을 하나 만들어 봐야 겠다고...며칠째 하루 하나씩 매달려 그리고 다리고 등등.

 

광목천을 지인의 가게에서 오늘 아침운동 가면서 경비실에 맡겨 달라 했는데.

제가 돈을 맡겨 놓지 않고  나가 버려서 대신 돈좀 주라고...돈 있으면.

헬스클럽에서 전화하니 또 반  농담에 추근대길레 웃고 끊었죠.

 

운동 마치고 집으로 오니 소나기 한줄기 지나가네요.

광목 찿아오고 돈 가져다 주고..오후에 혼자 재단하고 재봉틀질하고..

광목천이 모자라네요.

 

그래서 전화를 했지요.

광목 잘 받았다고...낼 2마만 더 가져다 달라고요.

근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오늘 왔다간 천가게 사장님 나보다 어려요...곱상하고요.

근데 그 사장님에게...내가 돈을 맡기지 않고 갔다.

대신  주라고 했는데 내가 돈이 없다...어떡 하냐고...자기가 몸으로 떼워야겠다더래요. ㅎ

그러면서 어떻게 몸으로 떼우면 되겠냐고 하더래요.

참나!!

장사 하시는 분이라 기분이 나빠도 웃고 가면서  광양 오는길에 들리면 차 대접 하겠다고 말했다네요 .

 

저녁에 북어에 연골 삶은것 송이랑 부영이 주고  그릇에 담아 자전거 보관대에 두면

재수 좋은 넘들은 잘 먹으니 내려 놓으러 나가서 따졌어요.

"아저씨!! 사람이 왜 그래요.

돈 없으면 그냥 나한테 없다고 하면 내가 통장에 입금하면되는데 돈을 맡기지 않았네

돈이 없어서 몸으로 떼워야 겠네...뭐 그런 말을 한다요?"

아무말 하지 않고 있습디다.

"그냥  돈주고 받으면 될일을 쓸데 없는 이야기를  왜 했다요?

아저씨 그러다 성희롱으로 신고 당하면 어쩔라고 그러요?

할말이 있지 어째 아저씨는 보는 사람마다 다 그리 추근 댄다요?"

 

한참을 그냥 있다가...하는말이

"돈이 없는데 그럼 어쩐다요?"

" 돈없으면 애초에 나한테 그리 말했으면 내가 통장으로 바로 보내지요!"

"아저씨도 참 큰일이요...병이요 병!!"

엘리베이터 타려고 하니 앞집 젊은여자가 왜 그러냐길레 내가 불쾌한거 이야기 하니 웃어요.

관리소에다 신고를 하던지 해야 겠다고...일부러 말했어요.

울 앞집 여자...경비 아저씨랑 친해요...아주  ㅎ

 

아주 불치병 환자네요.

오늘 상당히 기분 나빠 보이네요...내가 다 알아 버리고 뭐라 하니요.

기분 나빠도 그렇게 라도 자중을 하고  주민들에게 원성사는 일은 하지 말아야 겠죠.

 

좀더 두고 보다가 다시 그러면.

자치회장님한테 한마디 하렵니다.

아주 자치회장한테 아부가  말도 못하는데.... 눈꼴 시릴만치요 ㅎㅎ

내말이 먹힐지는 모르지만....성희롱이라고 오늘 언급 했으니 조심 하겠지요??

  • 마마 2013.07.23 20:20
    참 불치병에 더위까지 자셨구만 헛소리가 날로 하늘을 찌르는것보니 어째야 정신 차릴런지요
  • 냥이~ 2013.07.24 03:52
    남자분들은 아무생각없이 저런말들 던지는분들 간혹있어요..직장안에서도요ㅡㅡ 한번된통당해봐야 말이란거 함부로하면않되구나 생각할려는지 ...
  • 미카엘라 2013.07.24 07:10
    경비 아자씨...껄떡쇠.
    주민들 보는앞에서 임명장 드리세요.

    임명장 받아들면 가볼곳이 있다고 따라오라고 해서는
    뭐 탄 박카스 한병 마시게 하구는 질질 끌어다 그걸 시켜버리는겁니다.

    코 자르구... 혀도 조금. ㅎㅎㅎ
  • 시우 2013.07.24 15:34
    경비아저씨도 티엔알 얼렁 해주세요..ㅋㅋ
  • 소립자 2013.07.24 18:09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여성들이 그런 농담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사는 거 같아요..
    날도 더운데 혈압올라가게 하는 분이지만
    고양이한테 너그럽다니 대충 용서해주셔요^^
    저는 사람구분이 고양이싫어하냐 안하냐로 달라지기 때문에...
?
두레 2013.07.23 14:32

하늘이 구멍이 난듯이 쏟아붓는 빗소리속에서....

예전같으면  창밖...희뿌연 비뿌림을 감상하면 차한잔을 즐기고 있겠지만

이제는 창밖을 내려다보면  ' 이 빗속에 어디가서 비를 피하고 있을까.. 쫄쫄 굶어서 무지 배고프겠다'

냥이생각에 젖어버리네요..

 

대략 3주전 옥외베란다 텃밭을 정리하다가 내려본 풍경에는

어미냥이와 새끼가 한가로이 곧 철거될 집 지붕위에서 오수를 즐기는 모양이었죠

아무생각없이 먹이를 몇번 던져주었더니 제가 텃밭에 올때를 기다리는지 지붕위에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저를 처다보더라구요..ㅎ

무시하고 없을때 지붕위에다 먹을거를 며칠에 한번씩 던져주곤 했죠

비닐에 싸서 던져놓고 어쩌다 지켜보면 물고가서 새끼 먼저 먹이는 모습이

참 무어라 말을해야할지 그 냥이넘이 저를 옭아매는것 같더군요

 

걱정되는것이 저의집이 3층이고 밑에 곧 철거될 지붕위에다 던져주고 하는것도

계속할수 없고....난감하고 마음은 아프고...왜 밑에를 내려다봤을까 ...관심두지 말을걸..

며칠전에는 새끼가 도로쪽으로난 저의집 대문 골목까자 나와서 "냐옹~~~냐옹~~

새끼도 꽤 큰것같은데 꼭 어미가 챙기네요...후딱 나와서 데리고 사라지네요..

 

어미는 또 교미를 시작하고...수컷들이 번갈아가면서 지붕위에 와서

밤새 싸워대고....

또 새끼를 가져서 어쩌려구 저럴까..

 

어제 마포구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러이러하니 잡아서 중성화를 해달라고...

장마기간이고 해서 많이 밀려있다고..대략 2,,3주 기달려야 한다고

곧 철거할거 같으니까 빨리 안되냐고 했더니...많이 밀려있다는 말씀..

냥이가 저를 따르면 제가 잡으면 TNR은 협력병원에서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더군요

 

반려견을 한마리 키우고 있지만 냥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싫어한다는 표현이 더 가깝겠지요..

관심을 가지게 되고...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 작은 생명체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언가 해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마음속에 그녀석들이 자리를 잡더라구요

 

통덧을 빌려서 잡을까..

어미만 잡으면 안되니까 통덧 2개를 빌려서 같이 잡을까..

잘 잡혀줄까...

혼자서 잘할수 있을까...그냥 나두자...자연의 섭리로 살아가게..

하루에도 몇번씩 베란다 밑을 내려다 보고 ...애네들이 머하고 있지..?

안보이면 어디 먹이 찾으러 갔나보다..많이 먹고 왔으면 좋겠다..

 

오늘  비가오는중에 밑에쪽부터 철거를 다시 시작하네요..

.....................................................

2..3일  늦어도 1주일정도면  아이들 지붕도 철거가 될것같네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

이글을 쓰는 동안에도 포크레인소리는 조금씩 가깝게 들리네요

 

 

내가 자신없어 머뭇거리는동안 아이들은 다른곳으로 터전을 옮겨야 되게 되었네요

참으로 힘들고  속상한 날들이었습니다

길냥이뿐만 아니라 생명있는것에 마음을 삣기고...거기에 집착하는것이

견디기 힘든 시간이 되고....마음의 응어리로 남게되네요

 

어미와 나란이 앉아서 저를 빤히 올려다보던 모습은 볼수 없겠지요..

하루를 이어가는것이 힘든 냥이모녀지만....다치지말고 사는동안 어미와 새끼가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냥이야.......너무 힘들고 지치면 우리 집으로 오거라'.....바로 옆이잖아ㅣ''

 

 

 

 

 

 

 

 

 

 

 

  • 소 현(순천) 2013.07.23 19:29
    그래요..님의 집으로 밥 먹으러 오길 바래요.
    길위의 고단한 삶에 그래도 배고프지 않길 바래 봅니다.
  • 미카엘라 2013.07.24 08:41
    오라고 노래하시더니 ...왔답니다. ㅎㅎㅎ
    두레님 이제 그분들께 심히 낚이셨습니다.
    냥이의 늪은 깊고 질척거려 ...어느 누구도 못 빼줍니다.
    싫증도 없는 세계입니다.
    잠깐의 후회는 있을수 있으나... 후회의 끝은 냥이세계로 더 큰 도약이. ㅎㅎ
    자나깨나 냥이생각.
    수시로 장터게시판을 들다보고.. 창문에 붙어살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료봉다리를 주물떡 대고..
    걔네들땜에 울다 웃다... 거시기에 머시기가 수부룩~ ㅎㅎㅎ
    이제 두레님 시작이십니다.
    냥이접신 되셨네요. 추카드려요~ 짝짝짝~ ㅎㅎㅎ
  • 토미맘 2013.07.24 15:34
    냥이접신 여기도 있답니다...ㅎㅎㅎ
    글 읽어보니 동감 100%예요....
  • 소립자 2013.07.24 18:20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면 단상이 마구 솟아납니다..^^
    어떤 책엔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면
    세상이 고양이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을 경험한다"
    이런 말도 있더군요..
    철거촌의 고양이들..
    그들을 지켜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거 같네요..

?
공존하는사회 2013.07.22 09:45

가입인사 드립니다.^^

 

얼마전까지도 고양이를 눈으로만 보고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길에서 새끼고양이를 보게되었는데, 좀있음 어미가 데려가겠지 하고 지나쳤다가

 시간지나도 그자리에서 있는걸 보고 집으로 데리고와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고양이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었던지라 까페가입도 하게되고

 어떤 캣맘 사건글을 읽다가 고보협이란곳이 있다는것도 알게되어 가입하게됐습니다~^^

 

잘부탁 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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