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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머루 2013.05.26 15:50

제 집 현관 앞에서 새끼를 낳아서 집안에 들인 그렝이와 새끼들은 잘 있습니다 .^^

4월 18일에 낳았으니까 이제 한달도 훌쩍 넘었네요.

세 녀석들 이름은 각각 하나, 두리, 세찌라고 지었답니다.

 

3주정도 지난 다음 첫번째 사진들을 올렸는데, 그 후 사진들은 좀 정리하고 나서 또 올릴게요.

오늘은 몇가지 질문 드리고 조언 부탁드리려고요.

 

1. 화장실 안 가리는 하나.

 

아기 화장실 만들어줬지만 처음 하루이틀은 계속 방구석에 똥오줌을 싸서 속을 끓였는데,

이제는 차츰 화장실 사용을 하네요. 화장실 사용한지 2주 정도 되었고요.

그런데 그동안 아기용 화장실 청소할 때 감자만 캐고 맛동산은 본 적이 없....;;;

지금 어딘가 방구석에 똥무더기가 쌓여 있는 거 아닌가 불안하네요. ^^; 

 

실제로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방 구석에 계속 똥 오줌을 싸 놓는 아이가 있습니다.

심증으로는 두리와 세찌는 아니고 하나인 것 같아요.

하나가 그 구석을 자주 가고 거기서 바닥 긁는 시늉도 하거든요.

얘를 어떻게 화장실을 사용하게 만들지요?

 

제가 계속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지켜보고 있다가 똥오줌 싸면 혼내서 교육시키질 못합니다.

그 구석이 막아놓을 수도 없고 화장실을 하나 더 만들어놓기도 어려운 곳이고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방 배치를 바꾸어서 화장실 위치를 옮기고 싶은데 그래도 찾아서 사용하겠죠?

 

3. 밥 안먹고 마른 두리

 

하나와 세찌는 아주 투실투실 건강한데, 두리가 작고 말랐습니다.

몸집이 제 형제들의 2/3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다른 애들은 이제 캔도 먹고 사료도 오도독 씹어먹는데요, 얘는 전혀 입을 안댑니다.

허약해서 그런지 웅크리고 자는 시간도 많고요.

 

원래 그런 애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셋 중에 제일 호기심 많고 졸졸 쫓아다니던 애거든요.

소현님께서 강제로 입벌리고 엘라이신 먹여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제가 실패.

병원에 데려갈까 했는데, 놀 때는 또 잘 노는 걸 보면 크게 아픈 것 같진 않기도 하고.

 

또 두리도 그렇고 오늘 하나도 그렇고, 가끔 눈이 충혈되거나 부어서 눈짝짝이가 되거나

눈꼽이 붙어서 눈이 붙어버릴 때가 있네요. 그럴 때마다 눈꼽 떼어주고 안약 넣어주긴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고양이감기가 계속 떨어지지 않고 있는 건가요?

어쩄든 건강검진 삼아서라도 병원에 데려가려고 하긴 해요.

 

그렇지만 병원 가더라도 두리가 밥 안먹고 작고 마른 것에 대해선 어떻게 해줄 수 없겠죠.

엄마 젖도 하나나 세찌에 비해서 덜 먹는 것 같아요. 세마리뿐이니 밀리는 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하면 두리가 밥 많이 먹고 건강튼튼해질 수 있을까요?

 

3. 고양이 벼룩이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이제 어미고 새끼고 제 침대를 완전히 점령했습니다.

그렝이는 제가 방안에 들어가면 침대에서 내려와 숨지만, 새끼들은 뭐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니까...

제가 잠자리에 들 때 내려놓고 잠들어도, 일어나 보면 아기들이 이불속에 파고 들어와 자고 있네요. ^^

 

그렇게 며칠 지내고 나니까 온몸이 근지럽고 실제로 몸에 빨갛게 물린 물린 것 같은 자국도 보입니다.

고양이 벼룩? 진드기? 흐흐흑. 길고양이 들였을 때 각오를 하긴 했어요. ;;;

 

문제는... 어미인 그렝이가 근본적인 원인일 텐데,

제가 얘를 목욕시키기는커녕 만지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가까이 가지도 못한다는 겁니다.

그렝이도 제가 무섭겠지만, 저도 그렝이가 무서워요. 맹수 한마리랑 같이 지내는 기분. 흑.

통덫으로 강제포획해서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한, 어떻게 구충을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렝이를 건드릴 수가 없으므로 지금 당장은 근본적인 구충이 어렵겠지만,

어떻게 침대와 방이라도 매일 소독하거나 하는 방법이 없나요?

 

 

  • 땡땡이 2013.05.26 17:30
    수시로 시간 날때마다 참빗으로 털 빗어주고요.특히 목부분도 철저히 빗어 주고
    장터에서 파는 소독제로 온집안 소독 하시고 이불 애들방석을 탈 탈 털어서 이것도 뿌려 살균 하셔야 해요.
    집안에 바이러스균이 떠돌아 다녀요.
    애들 관리가 쉬운게 아닙니다.정말 부지런히 움직여야 애들도 건강해져요.
  • 땡땡이 2013.05.26 17:38
    저는 네마리인데 화장실 세개 놓고 써요.
    화장실 안가리는 이유는 화장실이 더러워도 뭔가 맘에 안들어도,아니면 건강이 안좋거나 ,스트레스 받거나...이런 이유로 그럴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 땡땡이 2013.05.26 17:45
    털을 반대결로 들춰봐서 피부가 거뭇 거뭇한 점 같은게 많으면 벼룩이나 진드기가 있는거래요.
  • 갯머루 2013.05.26 20:58
    세 아이들 모두 델고 병원 갔다왔어요. 진드기, 벼룩도 없고 기생충도 없어서, 어미 상태도 괜찮을 거라고 하더군요. 다만 다들 고양이감기가 떨어지지 않고 꽤 심한 상태라면서, 약을 지어주더군요.
    몸무게 쟀는데, 하나는 660그램, 두리는 400그램, 세찌는 620그램이에요. 두리는 형제들의 1/3도 몸무게가 안나가는... ㅠㅠ 식욕이 없는 게 비염 때문일 가능성이 있고, 강제급여라도 하는게 좋다고해서 AD캔과 우유 사가지고 왔습니다. 강제로 약 먹이고 밥 먹일 생각하니까 깜깜하네요. 저 이런 거 진짜 못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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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메오 2013.05.24 19:02
21일에 사료 주문했는데 아직 오질않아요 ㅜ ㅜ
사료 거의 떨어졌는데 불안해요
확인부탁드려요
캐츠랑 주문했구요
김현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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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노랑이 2013.05.24 16:53

며칠 전 신청했던 구충제와 항생제가 도착해 길냥이들에게 오늘 투여했습니다.

캔에 콕 박아 줬더니 게 눈 감추듯 다 먹어버렸어요ㅎㅎ

평소엔 늘 사료만 주는데 약 때문에 캔에 비벼줬더니 어찌나 잘 먹던지..

요즘 날씨가 더워서 축 늘어져 있는거 같았는데 녀석들도 오랜만에 캔을 먹어서 그런지 신난거 같아요.

튼튼한 녀셕에겐 구충제를 다리를 저는 녀석에겐 항생제를 먹였더니 더불어 저도 신이 나네요.

고보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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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나 2013.05.24 16:17

안녕하세요, 회사 근처 길고양이들에게 동네 주민들 몰래 밥을 주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번신력이 좋아서 감당이 안되서 도움을 얻고자 가입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소 현(순천) 2013.05.24 17:11
    잘 오셨습니다.
    홈페이지 잘 살펴 보시구요.
    서울. 경기 지역이면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tnr혜택과 치료비 지원이랑 구충제등
    여러가지 혜택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보협 장터에서 사료도 저렴하게 사서 주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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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2013.05.23 10:34

썩은 부직포같은 곳에  고양이똥을 가득 담아서 물그릇에  던져놓았더군요.

냄새가 개똥은 아니고 고양이똥 같았어요.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ㅠㅠ

며칠전에 마당에 똥누고  화분에 똥눈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줌마가 있다는 말을 들었든지라

마음이 한없이 가라앉고 착잡해 졌어요.

 

'도데체 내가 왜 이곳에서 이러고 있지?'' 란 생각도 문득   들었어요.

그 순간엔 그 아줌마가  보이면 사생결단을 낼 생각이었습니다.

그 것도 잠시였지만요.  어느새 주위에 모여들어 순서별로 옹기종기 앉아있는 녀석들을 보니

인내심이 생기더군요...    지독한 냄새의 변과 쓰레기를 주어담고

아이들에게  캔과 사료를 주고   플라스틱 용기를 찿아내어 물담아 주고..

 

영문을 모르는 아이들은 통조림먹고 사료먹고 기분이 좋은지 폴짝거리고 있네요.

 

서글픈 생각이 드네요.

 

 

 

 

  • 소 현(순천) 2013.05.23 13:55
    밖냥이들 밥주면서 배변문제가 늘 걱정 입니다.
    저도 광주 화실 밥자리 접었지만 늘 배변 문제로 머리 아팠지요.
    보이면 치우고 안보이게 하고...그문제도 냥이들이 좀 멀리 가서 보고오면
    정말 좋겠지요.
  • 호랑이와나비 2013.05.23 14:18
    소피님 너무 서글퍼 마세요
    그 똥을 갖다 버린 그 인간이 더 더러운 놈이니 ~~
    언젠가는 자기 몸에 똥칠 할 날이 오게 그 인간한테 주문 넣을 까요 ㅎㅎ
  • 오후 두 시 2013.05.23 16:06
    토닥토닥,
    고양이 밥을 주는 사람이 없어도 어차피 고양이, 개의 배설물은
    생기기 마련인데, 꼭 저렇게까지 해야 되는 건지... ㅠ
    이제는 철거를 한 급식소이긴 한데, 재작년까지 밥을 주던 한 곳에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나마 응아는 아니었지만 아이들 밥그릇, 물그릇에 남자사람;;이
    쉬를 해놨더라구요.
    그걸 치우면서 속으로 욕이 마구 치밀어 오르는데,
    조용히 밥그릇을 치우는 제 뒷편에서 우리 삼색이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어여 밥을 달라고 채근하는 모습에서 울컥 하대요.

    다들 비슷한 일을 겪고, 같은 마음인데...
    우리 같은 사람은 대체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요? ㅎㅎㅎ

    앗, 용기를 내야지 하다가 또 덩달아 하소연을...

    우리 함께 힘내요!
  • 미카엘라 2013.05.24 11:34

    떵이 정말 싫네요.
    떵때문에 우리 블래기도 그짝 났었고
    예전에 폐허도 애들 떵때문에 한겨울에 쫓겨나는 수난을 겪어서
    난 길바닥에 똥만 봐도 무섭습니다.

    인간이구 괭이구
    밥먹고 떵 안쌀수 없을까요?
    몸속에서 소화 잘되서 영양분 골고루 쓸데 쓰고
    쓰잘데기 없는 찌꺼기들은 공기로 바뀌어서
    냄새없이 입으로 나오던지.. ㅎㅎㅎ

     

    떵꼬는 얻어먹는것도 없이 치질걸려 힘들어야하고

    죄많은 떵꼬.

    넌 전생에 아무것나 막 먹어서 설사하게 만든 입이었더냐?

     

    이거 무슨...

    밥그릇에 떵 던져저 있어서 화난다는 글에

    애먼 떵꼬 타령을. ㅎㅎㅎ  

  • 히하호냥 2013.10.24 11:28
    헐~ 저도 떵 안싸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한적 있어요. 소화를 다 해버리면 좋잖아요~ㅋ
  • 히하호냥 2013.10.24 11:35
    하~ 저도 주변 건물주들과의 고양이 변으로 인해 사이가 안 좋아요.
    제가 치운다고 하지만 24시간 감시도 안되고 제 레이더망 밖에 싸면 어쩔 도리도 없고

    구청에 고양이똥으로 인한 민원접수를 넣어 봤는데 알아서 치우라고 합니다 ㅋㅋ
    사유지라서 구청에서 청소를 해주거나 할 수 없다고;;
    그럼 고양이 급식소 사업도 다른 구에서는 하던데 화장실 사업이 어떠냐고
    캣맘 조사를 통해 화장실을 제공하고 설치 건물주들에게 해택을 제공하고..
    역시 꿈 같은 이야기더라구요;;

    언제쯤 함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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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절 2013.05.23 08:47
설사로 몇달째 고생중인 우리 아가 둘에게
먹이고 싶은데 아이허브에 직구 하실 분
좀 도와 주세요
아님 지금 갖고 계신분 안계신가요?
이제 5개월 되는 아가들인데 장이 너무 예민해서
설사를 달고 살아요.
혈변에다 약도 소용없고 인테스티날에
아이디까지 듣질 않아요
젠틀 다이제스트 구해봅니다
  • 소 현(순천) 2013.05.23 13:53

    아이허브에서 병당 15,000원 하던것 같아요.
    펫 내츄럴  다이제트티브 서포트 라는 것인데 무른변..설사는 아니고 사료도 바꾸고 병원약도 먹여보고
    그러다 마른 북어육수에 비오비타를 섞어서 우유병으로 먹이니 좀나아 지던데.
    비오비타랑 북어 육수 2주정도 먹이고 중단하니 또 물러지려고 해서 이 약을 먹여 보라고
    지인분인 몇알을 보내줘서 한알을 가지고 두세번 나눠서 캔에 비벼 먹이다
    반캡슐을 4번정도 먹이고 이틀에 한번씩 주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늘 장이 않좋은 냥이이면 차라리 아이허브에서 구이해서 먹이고 상비약으로 보관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엘라이신 구입 하면서 한병구입해서 저는 상비약으로 보관 중입니다.

  • 시우 2013.05.23 15:16
    저 그거 몇알만 보내주심 안될까요?
    노리가 사료바꾸고 나아지더니 다시 무른변을 봐서요..ㅠ ㅠ
    그거 먹여보고 나아지면 저도 사야겠어여..
    비오비타는 소용 없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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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두 시 2013.05.22 15:28

이제는 어느 정도 면역력이 생겼다고 생각을 했는데,

밤새 눈이 퉁퉁 붓도록 울다가

아침나절 건강검진을 받고 와서

빈속에 또 눈물 바람이에요.

 

언제쯤이면

길아이들을 보고 와서 기분 좋게 잠이 들고

거리로 나가는 발걸음이 가벼워 질까요?

 

중성화가 되어 있는 아이들은 그 아이들대로,

출산을 한 아이들은 그 아이들대로,

 

늘 애가 타고...

 

개인 블로그이든, 친한 친구에게든

이제는 길아이들에 관해 주절주절 말을 할 기력도

남아있지 않아서... 그냥 이곳에 속닥 거리다가 나갑니다.

  • 은총이 2013.05.22 15:46
    일어나서부터 잠들때까지 밖의 아가들 걱정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와 같은 캣맘,캣대디들이 많이 생겨
    아가들에게 좀 더 관대한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하루도 이런 소망을 갖고 마음을 다스립니다.
    너무 마음 아프게 생각지 마시고 힘내세요.
  • 소피 2013.05.22 16:30
    맞아요ㅠㅠ 길양이들을 돌본 세월이 꽤 지났건만 내성이 생기지않네요.
    길가다 만삭인 듯한 녀석을 보면 가슴이 절로 철렁 내려앉습니다..
    어두운 골목길에서 검은 물체가 길가에 있으면 또 가슴이 내려않구요. 다행히도 가까이가서 보면
    검은 비닐인 적이 많아요.

    언제 좋은 세상이 올까요..?
  • 마마 2013.05.22 16:48
    내성 글쎄요 이래도 저래도 지금 우리나 냥이들이나 맘 아프고 힘든건 마친가지일겁니다
    세상이 바뀌길 바랄뿐입니다 공존하는세상을요
  • 동동구름 2013.05.22 20:08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에 작은 희망을 가져 볼까요..ㅠㅠ
    현실은 지옥과 같지만 그 안에서도 한마리의, 두마리의 작은 생명들과 한끼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다같이 힘내요!!!
  • 호랑이와나비 2013.05.23 14:27
    꼭 그런 날이 올꺼예요
    제가 이번일 겪으면서 인터넷에 글이 올라가고
    그 글보고 멀리서 달려와 서명하면서 우시는 분도 계셨고
    어느 분은 만약 이단지 아이들이 갈곳이 없으면 자기가 운영하는 음식점 뒤가 동산인지라
    그곳에다 아이들 데려다 놓으라고 명함까지 주신 분도 계셨어요
    어찌나 눈물나게 고맙고 감사하고 ~~길아이들로 인해 함께 걱정하고
    맘아파 하시는 좋은 이웃들이 많음을 새삼 알게 되었고
    우리가 뭉치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좋은 기회 였습니다 ^^
  • 오후 두 시 2013.05.23 16:00
    호랑이와나비님,
    안그래도 그 일을 걱정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아무런 도움도 못 드리고
    다른 분을 통해 소식만 전해듣고 있었어요.
    저처럼 아무런 힘도 없이 조용히 응원하고, 걱정하는 사람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발벗고 나서주심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함께 공존하는 삶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힘써주고, 이렇게 노력하는 호랑이와나비, 우리 길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대하고, 기도할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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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미 2013.05.22 14:07
어제가입했어요~ 잘부탁드립니다^^
  • 마마 2013.05.22 16:46
    네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가시고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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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22 11:31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전 약 20 일을 거의 잡숫지도 못하고 계셔서 매일 가서 안아드리고 바람 쐬고 이야기해주고 했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너는 내가 복많이 줄께 하셨는데 설마 괭 이 복을 주신건 아니겠지요?
한의원에서 침 맞다가 갑자기 생각났답니다
  • 고양이13호 2013.05.22 12:22
    복 많이 받으세요^^
  • 호랑이와나비 2013.05.23 14:12
    길고양이들 구조하고 보살피고 ~~그러면서 업을 쌓아 마음의 복을 많이 내려 주시는 건 아닐가요 ~잠시 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
  • 시우 2013.05.23 15:18
    언젠가 냥이들이 금쥐 물어 올거예요
?
고양이13호 2013.05.22 06:47

오늘 신기한 현상을 목격했습니다.참새처럼 생긴 조그만 새가 장이 곁에서 얼쩡거리는데 장이가 깜짝깜짝 놀라는데

 밥 자리 까지 따라와서 옆에 앉네요.새가 겁이 없는건지 고양이가 맹한 건지 어찌 이런일이, 다른 고양이었다면 그 새는 아침에

저승길을 가고 있었겠지요.

오늘따라 디카를 가져 가지 안아

대박을 놓쳤습니다.폰카로 조금 찍었는데 너무 신기합니다.내일도 같은 일이 반복되어 디카에 담으면 완전 대박입니다.

  • 고양이13호 2013.05.22 18:56
    저만 신기하게 생각했나 보네요 신기해서 수십번 동영상을 봐네요 신기한게 문제가 아니고 외로운 장이에게 새라도 친구가 되어준다면 제 마음이 위안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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