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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2013.03.14 02:31

제가 사는곳에서 길냥이한테 밥주다 누가 신고하면 벌금내야한다고 하는글 올렸잖아요..(제가사는곳은 바르셀로나지방의 한 작은 동네입니다)그래서 인터넷에서 이곳 동물보호협회를 찾아서 멜을 보냈다고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아직까지도 답신이없네요.. 거기다 저도 애들키우느냐 정신없이,, 그래도 계속 기다렸었는데.. 다른 협회에도 한번 멜을 보내야하지 않을까 생각중이구요.. 여하튼, 그래서 지금까지 애들 밥 못줬냐구요? 그럴리가요,, 계속 주고있구요, 같은곳에서 밥주시는 할아버지하고는 만날때마다 반갑게 인사도하구요, 밥주는 장소도 또 한곳 발견했구요,, 다만,  너무 눈이 많은 동네 중앙에 있는곳에는 그전처럼 맬 못주고요, 일주일에 두세번씩 밤마다, 남편하고 차타고가서 얼른 많이 주고 온답니다(차를 타고가면 2분걸리는데 사람눈에 안띄우게요). 다행히 지금까지는 별일없어요.(계속그래야할텐데요..) 협회에서 답신을 받았다고 좋은소식을 보내야했는데.. 여하튼, 전계속 할수있는한 할것이구요. 오늘은 비가많이 왔는데, 오늘밤도 남편하고 다녀올계획입니다.

  • 마마 2013.03.14 08:37
    세상에나 감사하구요 조심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어린왕자 2013.03.14 18:58
    다른 동물보호단체를 찾아서 보내야 하는데, 이것저것 사는게 바쁘다보니, 시간을 잘 못네요.. 그래도 해봐야죠. 감사합니다!
  • 미카엘라 2013.03.14 08:53
    힘든 상황에서도 애들 밥주는걸 멈추지 않으시니 감사할뿐이네요.
    힘내세요~^*^
  • 어린왕자 2013.03.14 18:59
    감사라뇨.. 저는 냥이밥안주는 사람들 벌금내는 세상을 꿈꿔볼랍니다!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 호랑이와나비 2013.03.14 10:02
    어찌 되었는지 궁금 했었는데 ~~
    동네 좋은 할아버지가 있어 눈인사 하니 상상만으로 기분 좋으네요^^
    그 먼곳에서도 손 놓지 않고
    남편분과 함께 동행하시는 그모습도 넘 아름다우시구요
    화이팅 !!
  • 어린왕자 2013.03.14 18:55
    네... 솔직히 여기 동네와서 여기저기 냥이 밥주시는 분들 많이 뵜어요. 말은 잘안통해도 서로 흐믓한 인사도 나누구요..그래서 한국보다는 냥이인심좋다고 생각했는데, 냥이 안좋아하는 민원인들땜시 동사무소에서 할수없이 벌금제도를 만든듯하다고.. 누가 신고만 안하면 되지만, 그래도 왕 짜증입니다!
  • 소립자 2013.03.14 11:22
    바르셀로나에서~~수고많으셔요.
    작년에 바르셀로나에 딸아이가 여행을 갔었는데
    길고양이 사진을 찍어 카톡에 올려줘서 봤어요.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이랑 비슷하더군요..
    바로 그 고양이들한테 한국엄마가 밥을 주고 있군요^^
  • 어린왕자 2013.03.14 18:57
    뭐, 한국냥이 스페인냥이 어디사는 냥이나 다 사랑스러운것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 바아다 2013.03.15 00:59
    그 사연 올리신지 꽤 된 거 같은데 아직도 답신이 없다니 답답하시겠어요.
    여기나 거기나 캣맘들 사정은 비슷한게 괜한 동질감이 드네요..ㅎㅎ
    그리고 가능한 많은 단체에 메일을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암튼 빨리 좋은 소식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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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네방네 돌아댕김서 씨뿌리고다녀 고양이사돈까정 만드었던 깜달이

카사노바 깜달이가 사실모냥만 그럴듯하지 쌈박질은 젬병입니다.

파찌가 쌈질은  엄청잘하는데 암냥이들한테 인기가 벨루라 항상 깜달이를 잡아묵을라했지요.

하두 둘이 쌈질을 하고라지만 사실은 일방적으루 깜달이가 얻어터지는...

그래 좀 성깔좀 죽어라하고 파찌는 중성화를 시키고  깜달이는 기좀살라고 그냥 두었는데...

꼬리물려와 봉합수술하네 다리찢어져서 수술하네 턱에 빵꾸나서 수술하네

얼굴을 개한테 물려서 난리네 등등  우리집에서 병원에 젤많이간넘.

그래서 정도젤 많이들은넘 깜달이가저녁잘먹고 동네 마실갔다 실종된지 일년여...

전던지도 붙이고 현상금도 걸고  이웃동네까지 승주읍관내 안돌아다닌데 없이 찾아봐도

나간날저녁이후 본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새까만데다 기름이 줄줄 흐르도록 윤기가 좋고 금목걸이한 고양이라 모르는사람이 없는 유명묘인데...

일년넘게 행여 어디서 누가 까만고양이봤단 소리만 들어도 뛰어가서 확인하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 광주보호소에 들어가니 턱!하니 올라온 까만 고양이한넘.

나이 세살 이쪽저쪽. 숫놈.

까만녀석들들 얼굴이 그넘이 그넘같지만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래 전화해서 혹시 아랫배에 반달무뉘로 흰털이 박혔는지봐달랬어요.

있답니다.

심장이  막 요동을 칩니다.

그럼 꼬리가 살짝 오른쪽으로 휘였는지봐달랬어요.

휘였답니다.

기절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승주사는아이가 우째 광주있겠냐만은 그래도 혹시 트럭같은데 올라탔다가 광주까지 흘러흘러 갔을수도 있잖아요.

휴대폰으로 아랬배에 흰털박힌거 전송되어왔어요.

과연 그아이가 깜달이가 맞는겐지  아니면 다른아인지 도저히 사진만 보고는 모르겠고.

차만 타면 반죽는  치자가 광주까지 간다는것은  오늘하루 방구들에 염을 싸야한다는건데.

오전내내 갈까말까 아니야 내눈으로 확인해야혀.

아니면 차마 그아이를 모른척하고 빈가방만 들고 올수있을까.

야생에서 살던아이를 데리고 와서 우리집에서 살수있을까.

만냑에 안갔다가 진짜 그아이가 깜달이면  어떻하냐

.마음속이 실타래 엉긴거마냥 아침내내 미친년같이 왔다갔다.

소현님께 전화해서 하소연겸  훌쩍거리고 상의하니 일단 후회하지않게 가보라네요.

용감하게 광주까지 택시대절시켜서 올라갔습니다.

평소에 깜달이 다칠때마다 순천에 데려다주던 기사님이라 깜달이 찾으러 광주까지 간다하니 어이없어합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깜달이면 좋겠다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멀미안하게 살살 운전해서 갔는데...

결론은 ..............

다른아이였네요.

얼굴도 닮았고 아랫배 흰털도 박혔는데 가슴에도 흰털이 있더란거.

그리고 우리 깜달이는 꼬리가 늘씬하게 길었는데 짱뚱한 휘어진 꼬리더란거.

설마하니 짧은꼬리라는거는 생각도 못하고 꼬리끝이 휘여졌다고만 하니 보호소직원은 그런갑다하고.

실망감과  철장에 갇혀서 말끔하게 바라보는 아이가 불쌍해서   가슴이 먹먹한데

닭가슴살이야 캔이야 몽땅 싸짊어지고 간거라도 아이들에게 좀 먹아면 안되냐하니 안된다네요.

그런거 한번 먹이면 사료를 잘안먹는다네요.

박에 나와서 소현님께 전화하고 아니라고 하니 소현님  버럭버럭 합니다.

오지랖넓은 치자가 또 아이들 몽땅 싸가지고 올까봐  그냥 돌아서요 그냥 돌아서요 버럭버럭합니다.

품을수있는만큼한 해야해요. 앞으로 아깽이철인데 한자리는 비워두어야해요 그럽니다.

소현님말도 맞고 아이들도 불쌍하고 깜달이 생각도 나서 보호소마당에 퍼지러고 앉아서 펑펑 울었세요.

광주갈때는 몰랐는데 빈가방만 들고 내려오는길은 왜그리도 멀미가 나는지

배속이 쥐어틀고 목구멍까지 신물이 죽죽올라오고  눈에서는 자꾸 질질 눈물이  흘러내리고.

기사님 기가막힌지 헛참 헛참  심란해서 우짠대요 깜달이였으면 좋았을텐디...

죽을둥살둥 집에 와서  거금드리고 거실에 들어서니  하늘땅이 다 빙빙돕니다.

혼자 퍼질고 앉았다가 괜히 소리를 꽥꽥질러봅니다.

깜달이 너 이넘새끼 집에 오기만 해봐라  고만 부랄을 콱~까불텡게 다신 밖에 안나가게~~

얼릉 집에 돌아와라 이넘아~~~

 

 

 

 

 

  • 북극곰 2013.03.13 19:46
    고생하셨어요 치자님...
    깜달아 어여 돌아온나!! 집나가면 고생이란말이야!!어여 컴백홈!!
  • 소 현(순천) 2013.03.13 19:55

    그래도 갔다오니 속은 후련하잖아요.
    안갔으면 그 회한의 소용돌이 속에서..얼마나 아파하고 아쉬워 해야 하니
    일단 확인이 최고 랍니다.
     오늘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 와도 그래야 하는 파찌엄마가
    우리들의 현실이 답답하지만 그래도 그래야 합니다.
    치마폭이 열두폭이라도 모자라는 우리들 현실을..조금은 냉정해질 필요도 있습디다.
    멀미도 하고 긴 시간 마음 졸이며 오갔을 시간 잘압니다.
    그래도 오늘 아주 잘 하셨어요...고생했지만.

  • 미카엘라 2013.03.13 22:13
    자기전에 살짝 들어왔다가 치자님 글읽고 울고 있어요. ㅠㅠㅠㅠ
    치자님 마음이 어떠실까 생각하니 남일같지도 않구요.
    힘든 하루셨겠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마마 2013.03.14 08:40
    하마나 올까 왜 밥을 적게 먹었을까
    다들 그리 지내니 치자님 이야기에 눈시울을 적실수밖에요
    힘드셔서 어쩐대요 에공
  • 호랑이와나비 2013.03.14 09:48
    글을 읽으면서 치자님의 넓고도 넓은 아이들 사랑에 절로 감탄만 나옵니다
    울 동네 대장냥이 호나도 얼마전에 얼굴 보여 주었거든요 근 반년 넘게 안보이다가~
    나타나선 밥자리에 와서 밥먹고 간후 ~~요 근래는 또다시 코빼기도 못봤어요 ㅠ
    깜달이도 꼭 살아 있어서 짠 하고 컴백홈 할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래요
  • 윤회 2013.03.14 11:03
    도대체 흔적도없이 사라지는 아이들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치자님 막막하고 가슴저미는 아픔이 절절하게느껴집니다 ㅠㅠ
    몸조리 잘하세요..
    깜달이는...다른동네서 치자님도 잊어버릴정도로...기펴고살고있을거예요
  • 소립자 2013.03.14 11:34
    눈물납니다..
    그 심정..얼마나 아쉬운 마음일까..
    저는 지난 2월에 TNR 두마리 하고
    길바닥 화단바닥에 죽어있는 다른 길고양이 2마리 묻어주고..
    아주아주 마음 복잡하고 바쁜 시간이었는데요..
    그중 한마리는 한열흘동안 갑자기 보이지 않던아이였어요
    사체를 보고나니..그동안 사라져서 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마냥 어디선가 잘 살고 있지는 않는거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저렇게 앞날을 기약할 수 없는 아이들
    무슨 수술이란 말인가...이런 생각까지..
    TNR은 2월초에 했었고 사체 묻어준건 2월말이었거든요..
  • 바아다 2013.03.15 01:18
    사라진 아이이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다른 아이임을 확인하고 두고오는 마음...
    그 마음들이 얼마나 치자님 마음을 아프게 했을까요...
    덩달아 마음 아파 슬퍼져요....ㅠ
  • 이젠 또 다른 유혹에 고민이 생겻어요.
    다시 가서 그아이를 데려올까?
    다른아이들중 러시안불루아이도 보홋들어온지 꽤 되었는데 입양을 못갔더군요.
    곰팡이성피부병이 잇다나.
    보호소 들어오는 아이들도 건강한 품종묘는 이삼일내로 입양되어 나가는거 보면
    참 고양이도 신분차별이 엄연히 있어요.
    그렇게 내눈에 들어온것도 인연인데 데려올까?
    깜달이 닮은아이 설사가 심하다는데 데려와서 치료해주면 살수있지 않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나서 더 심란합니다.
  • 윤회 2013.03.16 23:06
    데려오기만하신다면....그아이야 숨넘어가게 행복하겠지만 ㅠㅠ
    어찌 그길을 또가시려고 ㅠㅠ멀미도 어지간하셔야지요
    세상의 모든것엔 신분차별이 존재하더군요ㅜㅜ
?
집사라서행복해 2013.03.13 16:44

밤마다, 종종 찢어지는듯한 냥이의 비명소리가 들릴때면

혹시나 다쳐서 그러나싶어 잠설치고, 길가다가 길냥이들과

마주칠때마다 아이들의 비참하리만큼 처참한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동정은 그만하고, 실천으로 옮겨야겠다고.

 

앞으로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겠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 소 현(순천) 2013.03.13 16:49
    반갑습니다.
    사람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데 사람들은 고양이를 너무 미워 하니 맘 아프죠.
    그래서 우리들 같은 캣맘들이 그들 편에서서 먹이라도 주면서 돌보는 것이지요.
    앞으로 자주 오셔서 좋은 정보도 공유 하시고 냥이 사료는 꼭 고보협 장터에서
    사서 주세요...저렴하고요.
    후원금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친 길고양이에게 돌아 갑니다.
  • 이제 님께서도 고난의 길을 들어선것에 감사와 격려와 걱정스러움을 함께 드립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의 측은지심을 잊어버리지마시고 함께 오래하셨으면 합니다.
  • 북극곰 2013.03.13 19:43
    반가워요...
  • 미카엘라 2013.03.13 22:06
    어서 오세요~
    결심이 굳건해보이셔서 기분좋아요. ㅎㅎㅎ
    화이팅 하세요~ ^*^
  • 바아다 2013.03.15 01:09
    와~ 멋진 결심이네요.
    환영해요~ ^^
  • 터프리 2013.03.17 16:12
    반갑습니다,,,^^
    밥을몇년씩줬지만고보협을안건작년이맘때같아요,,그동안맘고생여기들어와서캣맘들의활동소식과여러정보들을공유하며참많은배우고도움과위로와힘을얻었어요,,많은활동기대할께요^^
?
냥이~ 2013.03.13 14:15

아파트단지에 개두마리에 사네요

제가그 들개들을본지 한달넘었는데,

오늘경비아저씨한테 누가 키우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들끼리돌아다니면서사는개라고..야생개라고그러더라구요

울개산책시킬때마다 쫒아와서 난감해서 ㅡㅡ

개사료를주고싶어도 바로어린이집옆이라 민원들어올꺼같고 ㅠ

모른척하자니 불쌍한맘들고..

보호소에신고하자니 안락사가 걱정되고..

우찌해야될까요?야생고양이밥주는사람인지라 야생짐승들한테도 마음은 가는데/

도울방법이 마땅히 생각나지않네요/ ㅠ

목줄은있는걸로 보아 누가 버린개같기도 하고..우찌해야될까요?

  • 소 현(순천) 2013.03.13 16:47
    유기견도 불쌍 합니다만.
    동시에 같이 밥을 주려면 거리를 두고 주세요.
    요즘 도시곳곳에 유기견들이 야성이 강해서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사고가 많이 생깁니다.
    길고양이와 유기견은 다릅니다.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공격 하지 않지만 유기견들이 들개가 되어 버리면 문제가 심각 해집니다...그들도 불쌍한 생명이지만 길고양이완 엄연히 다릅니다.
    차라리 신고를 하심이 단지내 아이들 한테도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야생 고양이가 아니구요...길고양이라고 합니다.
    길고양이들 밥도 아마 훔쳐 먹을수도 있어요.
    그러다가 어린 고양이나 몸집이 작은 고양이가 물려서 죽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 냥이~ 2013.03.13 18:24
    아직 이동네에선 길고양이들 밥을 않줬구요/이사온지 한달됬나? ㅎ 근데 길고양이밥줄때없나두리번거리다가 그 들개들이보이더라구요/ ㅠ소형견도 아니고 큰개라서 무서워서 밥주기도 겁나구 길고양이는 밥주면 쳐다만보지 물짆않잖아요 근데 큰개는물지도 모르고 가까이가기도 겁나고 아파트에 사는사람이라면 알텐데/민원도 않넣는거 같고 사람들이 그냥 모르는척하는것같아요 /신고는어디다 하면될까요?
  • 길냥이도 불쌍하고 유기견들도 불쌍하고....
    우리동네도 심심치않게 유기견이 생겨요.
    인터체인지 근처라 누가 슬쩍 버리고 가는듯한...
    더구나 더 기가막히는것은 누군지 그런 아이들을 꿀꺽한다는 소문까지들리면....
    개가 무슨 죄가 있겠어요.
    그아이들도 먹고 살자고 하는것을.
    버린 인간들이 천벌을 반드시 받는 그런 사필귀정이 꼭 실현되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 미카엘라 2013.03.13 22:05
    동물탓할게 아닌것같아요.
    모든게 다 인간때문이에요. ㅠㅠㅠ
  • 바아다 2013.03.15 00:56
    사랑스런 길냥이들을 해치는건 밉지만 그녀석들도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요.
    개도 고양이도 살릴려면 그녀석들 밥을 챙겨주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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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3.03.13 11:44

접시 아작냈어요.

 

깨진 접시 보고있노라니

요즘에 내마음 같아요. ㅠㅠㅠ

  • 마마 2013.03.13 13:16
    제가 미카님 접시를 붙여줄 5초본드가 되고 싶네요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돌아오지 않는 아이를 기다리는 맘도 접어야 할까봅니다 제일 안전한 곳이였는데 졸리가 약해서 가끔 병치레를 해서 약먹이곤 했는데 날씨탓에 다시 아팠는지 애들하고 다 건강했었는데...
  • 미카엘라 2013.03.13 13:57

    내 맹한 정신머리 제대로 붙여줄 본드는 없나요? ㅎㅎㅎ

    하도 머리가 아파서 공원에 가서 애들 밥 챙겨주고 캔 따주고 왔어요.
    간김에 운동기구중에 꺼꾸리 던가? 거꾸로 피 쏠리게 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했거든요. ㅎㅎ
    아따!!
    거꾸로 한참 있었더니 턱살이 뺨을 뒤덮을라고 하고 이마가 머리쪽으로 쏠리는 그 강한 느낌!!
    오장육부도 올라붙는듯하고 ..
    사실 제가 윗몸일으키 하나도 못하는지라...
    그거 하다가 제대로 못올라올까봐 그간 못했어요.
    오늘 아무도 없길래 해봤는데 한번에 올라왔어요.. 걱정도 팔자였어요.ㅎㅎ
    공원에 가서 아이들 만나고 션한 공기 마시고 오니 기분이 살짝 나아졌어요.
    밥맛도 똑 떨어져서 양배추 삶아 쌈이나 싸먹어야겠어요. ㅋㅋㅋ

  • 윤회 2013.03.13 15:03
    와우...나도 양배추.깻잎쪄놓았는데염^^
    요즘 늘 암담?해서 사흘째...방안에만 있어요 ㅠㅠ
    무기력증에 발목을 잡혔어요
    저야...잼업고.한심하고.귀차니즘일상이 당연?하지만 미카엘님은 왜그러실까요??
    미카님 ...힘내세요~~~
  • 미카엘라 2013.03.13 22:00
    저도 재미없고 만사가 귀찮고 그래요. ㅎㅎㅎ
    애들땜에 기운내서 공원에도 할수없이 가구요.
    윤회님~ 방에서 나오셔서 햇빛이라도 쪼이세요. 햇빛이 부족하면 우울증도 온다네요.
    기운내시구요~ 시간되시면 서울나들이 어떠세요? 서울에 언니도 계시잖아요.
  • 호랑이와나비 2013.03.13 15:15
    잘 하셨어요 ^^
    금이간 접시나 귀퉁이 살짝 깨져 나간 접시는 버려야 하는데 ~
    저도 아까워서 못버리고 쓰고 있어요
    물건에 대한 집착땜시 그럴 수도 있는데~
    세상 만사가 어느 순간 다 버려야 할 것인데 ~~
    저도 연 이틀 두 영감탱이들과의 마찰로 깨 부수고 싶답니다 ㅠㅠㅠ
  • 미카엘라 2013.03.13 22:02
    아~ 진짜 할무들이하고 영감탱이들중에 심술보들이 많아요.
    왜 그런다죠?
    그야말로 남은 생을 고운 마음으로 살다 가시지.
  • 꼬실이 빵빵한배를 보노라면 내자신이 한심해서
    나도 접시던 머던 깨부수고 어디다 화풀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왜 세상일이 이렇게 자꾸 꼬여가는것인지...
  • 미카엘라 2013.03.13 22:03
    에휴~~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꼬이다 보면 풀릴때도 있겠지~ 하고 마음 추스리세요.
    멀지만 화이팅 하시라고 기운좀 나눠 드릴께요.
  • 북극곰 2013.03.13 19:42
    미카님 기운내세요ㅠㅠ
  • 미카엘라 2013.03.13 22:03
    우리 북극곰님 고마버라~ ㅎㅎㅎ
  • 소립자 2013.03.14 09:41

    자꾸 그러시면 제가 신촌에 가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요^^
    그럼 또 낯선 사람 만나 어색하고 뻘쭘한 시간 보내고
    밥맛이 더 떨어질 수도 있으니
    엘라이신도 좀 드시고 기운내세요~~

  • 미카엘라 2013.03.14 11:59
    에이구~
    낯설어서 뻘쭘하긴요?
    고냥이 엄마들 만나면 ...처음 만났는데도..오래전에 알던 사람처럼
    해넘어 가는줄도 모르고 자기 괭이 얘기하느라 입에 침이 마를새가 없던걸요.
    신촌 오세요~ 어디 사시는지...
?
다코타 2013.03.12 22:00

통덫 대여가 밀려서 직접 만드는 바램에 인사도 못했네요

다양한 카데고리가 있었군요

저도 활동 잘할께요

?
알콩알밤여름 2013.03.12 18:11

동물 학대하는 노인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묻고 답하기에 글을 올렸는데 운영진 중 그 누구도 댓글을 달아주지 않으셨더라구요. 

밥주시는 어머니가 폭언을 듣고 애들 해코지 당할까봐 잠도 못주무시고 계셔서 도움을 구하고자 한건데...

다들 바쁘셔서 못보셨을수도 있지만 정말 너무 섭섭하네요. 


고보협에서도 외면하시면 동물학대관련 법률적인 도움은 어디서 얻어야하는지 난감할 따름입니다. 


일단 그냥 경찰에 신고하렵니다... 



  • 알콩알밤여름 2013.03.12 21:50
    바쁜가운데도 연락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밥퍼주는여자 2013.03.12 22:55
    먼저 그런 상황이 다시발생하게되면 지구대번호를 미리 알아두셨다가 현장에서 바로 신고하시는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길고양이 밥준다는 이유만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있다..
    저 사람때문에 무서워서 밤에 잠도 못자고 수면제를 먹고있고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오려한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계속 동물에게 돌을 던지고 밥을주는 사람을 밀치기까지해서 지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동물에게 돌을 던지는것은 엄연히 동물학대죄가 성립되는걸로아는데..이렇게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것도 고소가 가능하냐 하면서..

    일단 그런사람은 공권력의 맛을 한번 보여줄 필요는 있다고 보는데..
    노인네가 워낙 강경하게 나오면 고소여부 성립가능한지를 경찰에게 문의하고 고소장 접수하시면 될듯합니다..
    공동주택에서 길냥이 밥주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경찰이 개입하게해서 강하게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알밤님과 비스트로님~
    힘내세요~
    최근에 저도 윗층 싸이코와 한판한 경험에 비추어 참고 좋게 넘어가는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른분들도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고보협 2013.03.13 12:26
    알콩알밤여름님...
    주말내 게시판 확인이 어려운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단체도 주말내 업무나 접수가 불가합니다. 고보협의 외면이라니.. 이부분에선 저도 섭섭하네요ㅜ_ㅜ 알콩알밤여름님 돌보시는 아이들 구조나 밥자리 문제로 고민있을때 찾아뵙고 함께한 고보협인데 ㅠㅠ 현재 질문하신 사안 담당자분께 어제부로 연락받으신걸로 알고요 고소부분과 동물학대 법 접촉 부분 질문은 추가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캣맘 그리고 길고양이가 편안할수 있도록 응원드립니다
  • soogil 2013.03.13 23:42
    주말이라도 길냥이 관련된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을텐데.. 고보협내 봉사하시는 분들도 당번을 정해서 게시판을 모니터링 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주말만 고보협을 위해 일하시는 운영자를 뽑는 것도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알하리페 2013.03.13 23:51
    스텝지원자 뽑는 공지가 반년전부터 올라가 있는데 지원자가 없습니다.
    그나마 일하던 스텝 두명이 그만둬 운영진이 할 일은 더 늘었구요.
    스텝 두명이 그만두게 된 것은 도저히 사람들에게 시달려 견딜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ㅜㅜ

    생업이 있고 가정이 있고 사생활이 있는 운영진이 고보협만을 위해 항상 대기하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죄송하지 않을까요..
  • 감자칩[운영위원] 2013.03.14 10:05

    안녕하세요 soogil 님 생각처럼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 현재 4년째 운영진을 하고 있지만 새벽 밤 그리고 주말 상관없이 전화가 울립니다. 그동안 스탭이나 다른 봉사 해주셨던 분들도 그간에 스트레스나 개인생활이 없을정도의 업무로 그만두신 상태고요. 그리고 어느 단체여도 주말까지 업무를 보는것은 일에 효율적이나 장기간 이 봉사를 하기엔 좋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계속 스탭 추가적인 부분에 모집 공지를 올렸지만 신청자가 없는이유도 이러한 부분이고요  업무특성상 주말만 당번을 서서 볼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모든 흐름과 업무를 다 알고 있어야 하며 세부적인 담당자가 나뉘었기에 주말 접수 당담이 있다해도 또 세부적으로 연락이 가야합니다. 그래서 새로이 올린 공지사항에도 나와있지만 긴급한 사안에 맞게끔 대처 할수 있는 방법을 올려놓았고요.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그 대처방법 대로 진행한다면 주말내 운영진 연락이나 협회 대응이 시급한 건들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를 진행해보았지만 학대나 쥐약 등 구조 긴박한 건이 일어나도 가장 빨리 대처해야 하는 방법은 겪으시는 분께서 그에 맞게 1차적인 진행을 하는것이 더 적합하고 맞는것입니다. 그 다음에 협회내 대응과 다음 진행이 되는거구요. 또 다른 동물단체 시스템을 보면 사실 고보협 만큼 질문 답변 참여도가 높은곳이기도 한데 자체적인 글 확인과 사안을 보기도 전에 전화부터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알콩알밤여름 2013.03.15 11:24
    안녕하세요
    모든 캣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중이시며 고보협 또한 그렇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부모님이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인간에게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당하고 계신 상황이라 다급한 마음이 들어 글을 남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보통 자기 부모님이 무슨 일 생기면 자식들 눈이 뒤집히잖아요 -_-;;)
    아무튼 덧글 감사드리며 , 조언 주신 것 포함하여 다방면으로 조치를 취하는 중입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으니 차후에 이 건에 대한 내용 정리하여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북극곰 2013.03.11 10:56

원래는..정말 운동화를 신는..ㄱ-그런 편리주의자인 저이지만..

캣세미나..포기할수없닼......하는맘에..결혼식가야되요..라는 말과..반차써서....갔습니다..므겡겡...

그래서 잘신지않는 힐이라-_-힘들어서...힐신는분들 존경합니다..

한시까지근무하고 가는거라..첫번째강의는 듣지못했어요....

두번째에강의에도 중간에 들어갈것같아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시간이지연되어..앗싸-ㄱ-!!!

전 두번째부터 들을수있었습니다...

집에서 아이를 돌볼때도 의외로 사고가 많을수있다는 점에서..내심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는것과...

그리고 길의아이들을 케어할때의 조언을 들을수있었던 점에서 매우 좋았어요..

..아이들의 시기별 성격에대해서도...알게되어서..조금더 이해하게되는..그런기회였어요...

들으면서 어찌나 질문이많이생각나던지...들을때마다 적어놔서 많았는데..

...왜 물을땐 기억이..-ㄱ-..긴장해서..ㅠㅠ;;;;

.......아들의 붕가붕가는...아직까진 참을수있어요...약을먹이면 아이가 쳐질수있단말에...활발한모습이 더좋으니..

제가 좀더 가족을 설득하기로 했구요...

...그리고 밥을먹을때 다른분들의 조언으로 또다른 방법을 생각하게되고..

그리고 저는 아직..다른분들에 비하면 너무도 멀은것같더라구요......

..... 그리고 알하리페님이 알려주신..ㅠㅠ........너무도 단번에 알아주시더라고요..

......저희아들이 저를 사냥하는이유를 저는 너무도 궁금해졌어요..ㄱ-..............

일요일은 만화책보다가...목에 두줄의 커다란..줄을 남기며.....=_=피가..ㅇㅎㅎ........

......ㅠㅠ그리고 물마시러 걸어가다가 무릎접히는 곳을///물려 멍이들고........

......이시키..

모임후 선물로받은 캔과 닭가슴살을 일요일 밥잔치에 나누어주었어요...

사료소포는 프베에 쉐킷쉐킷... 그리고 사은품캔과 타우린 엘라이신 쉐킷쉐킷......

 

맛있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도망가던아이들이..

한입집어먹고 근처서 궁딩이만 뺀채로 먹는게 어찌나 웃기던지........

....다음주까지가 마지막 연장기한인데...막내는 ...영;;잡힐기미가 안보이고..그렇다고 곁을 내주어 잡을수도없고...

주둥이는 누구한테 물린건지...털이 움풍 파여있고..속이상해서..

첫째한테 동생도 못지켜주냐며 우다다다 뭐라해버리고........

....

첫째는 띵쓰패거리에게 대들다가 한방에 제압당해서....놀래서...밥자리서 놀래서 미끄러지고....;;

시간시간이 참..-_-;;;;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

 

요샌 꼬리씨가 보이지가않아요....

다른아이들포획할때 덫에 잡히더니..충격이 또 크셨나봐요...

조만간 다시돌아오길 저는 바란다죠..

다른곳에서 자리잡으면 좋겠지만..그래도 밥잘먹고...부쩍부쩍 커줬으면하는...

.....

야옹여사는...새털처럼 가벼운데....그 아이들은 어찌나 잘먹고 포동포동해지는지..-_-;

둘째포획할때만해도...막내가 작아서 걱정인데-_-...급성장해서..-_-..........이건 ...첫째랑 삐까해지고;;;;;

--;;; 잡히는것만 남았는데..역시나.....예민한...=_=)++

 

그리고 아이들의 그릇을 싹 새단장해줬어요.....

...좋은건아니지만...다이소표 그릇...주둥이가 넓은...색은 파스텔톤으로...누군가 또 집어가려나 싶지만...;;

그래도-__+안집어가길바라며..;;

 

토요일도 시간이 훅갔지만..

일요일도..시간이 훅 갔어요....

그리고 제 몸도 훅 갔어요...=ㅅ=),,,,아직 동면에서 깨어날만큼의 날씨가 되지않았는데,...너무 바삐 움직였나봐요...

........ㄱ-......

 

  • 소 현(순천) 2013.03.11 17:35
    젊으니 바빠도 좋을 것인데..다들 그놈의 냥이에게 발목 잡혀 사니...온통
    세상의 시계가 냥이한테 가 있는 듯 하지요??
    그래도 북극곰님 글 읽으면서 나도 행복한 미소 지을수 있어서.ㅎ
    이젠 뭐라고 거들 겨를도 없는 진정한 캣맘이 되어 가고 있는 곰님께
    이봄도 화사하고 아름다운 날이길 바랩니다.
  • 북극곰 2013.03.13 09:41
    소현님 감사합니다..
    봄이 되니 몸이 나른해지는것같아요..=_=겨울은 춥다고 잠이 늘고...봄은 따뜻하다고 잠이늘고...
    지금도..=_=눈이 반감긴 상태로 일하다 중간들어와서=ㅅ=;몰래 인터넷하는..ㅇㅎㅎ;;;;
  • 미카엘라 2013.03.13 11:45
    북극곰님을 봤어야 하는건데. ㅎㅎㅎ
  • 북극곰 2013.03.13 19:39
    미카님을 봤어야하는데 ..!!!
  • 마마 2013.03.14 08:43
    얼굴은 북극곰이 아니었다죠? 참석하고픈 맘에 척하려고 신은 힐 발 많이 아팠죠?
  • 북극곰 2013.03.14 09:59

    너무 아팠어요-ㄱ-.......;;;; 구두와는 인연을 쌓고지내는터라-0-;;;;
    =ㅅ=)세미나끝나고 갈아신었는데..정말 ...갑자기 눈앞이 핑크빛으로 바뀌면 눈물날뻔했어요..ㄱ-;!!!!

    그래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석하고싶어요..~

?
길냥이엄마 2013.03.11 08:17

요새 컴도 맛이 간거 같고 손목도 안좋아 자주 못들어왔는데

3월 1일날 주문한 '프로프포먼스'가 하도 하도 안와서 혹시 내 정신에 주문 안해놓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건 아닌가?하고 다시 들어와 봤더니만 주문은했네요.

(이젠 쓰고보니 혹시 입금 안시킨건 아닌강?  못 믿을 내머리! ㅋㅋㅋ)

 

사료가 늦어지는지요?

일반적으로 2~3일 정도면 배송되는거 같은데...

아무 안내글도 없든데...

목 빼고 기다리다보니 이젠 기린목이 되었답니다... ㅠㅠ

어찌된 연유인지 자세한 안내 부탁합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 밥퍼주는여자 2013.03.11 09:06
    입금확인이 안되세요~^^
    통장내역 확인한번 부탁드려요~
  • 길냥이엄마 2013.03.12 17:48

    요즘 너나나나 할것없이 못 믿을 머리라지만
    그래도 바쁘답시고 더 못 믿을 머릴까봐 혹시나 하고 농협 계좌로 들어가 봤더니
    03월 01일날 '차영희'님 계좌로 63.500 원이 확실히 빠져 나가긴 나갔다가

    보낼 그때 자꾸 애러가 생겨 쌓더니만 뭐시 잘못 되었는지

    다시 내 계좌로 얌전히 들어와 앉았네요. 기가차서... ㅠㅠ

    분명히 보낸것만 기억하고 오늘 다시 몇번이나 살펴보니 들어와 있네요.

     

    최후의 수단으로 사진 찍어서 신윤숙님께라도 보내 볼려고 난리를 쳤더니만... ㅠㅠㅠㅠ

    고로! 다시 보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의깊게 살펴보지 못해서요.

?
델핀 2013.03.10 22:44

안녕하세요! 전 꽃집을 운영중인데요.. 가게 뒤로 길냥이들이 많이 다니드라구요..

어쩌다가 작년 9월부터 사료를 주게 되었습니다..하하;;

16년된 강아지만 키우는 터라 고양이에대한 지식도 없고...

밥주게된 계기도 우연히 본 고양이에게 강아지사료를(저희집 강아지가 가게로 자주와서 사료가 조금씩 있거든요..)

 조금 주다가 찾아보니 고양이 전용 사료를 먹여야 된다고 해서  안되겠다싶어 고양이사료를 사서 주게되었네요..^^;;

가입한것도 솔직히 말하자면 사료를 구입하려고 하다 가입하게 된것도 있어요...;;  한 마리를 보구 시작했는데.. 얘네들이 소문을 내나봐요... ㅋㅋ  7.5kg사료두 한달이면 동이나네요...ㅠㅠ 지금도 사료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ㅠㅠ

이젠 밥달라구 기다리는 녀석들도 있구... 친해졌는지 막 도망두 안가구요.. 나름 보람이 있네요^^

종종 길냥이들 사진 찍어 올릴게요^^ 모두 굿밤하세요~~^^

 

  • 델핀 2013.03.10 23:53
    ^^ 저두 중성화수술때문에 고민이에요.. 밥먹을때 자세히 보니 중성화 안된 녀석들이 많드라구요... ㅠㅠ
    아직 초보라서 길냥이관련 글을 읽어보니 배워야 될 사항이 많네요^^;;
  • 도도 2013.03.10 23:48
    음,,역쉬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동물들도 소중히 생각하시네요^^
    가끔,,더러는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내쫒진 않더라구요..
    16살이나 되는 멍멍이를 키우고 계신걸 보면,,참 따뜻한 분이실거 같아요..
  • 델핀 2013.03.10 23:55
    감사해요^^ 건물 주인분이 싫어하시진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아직까진 아무말씀 없으시네요..^^;;
    결혼하면 고양이 입양도 생각해 봐야겠어요^^ 얘네 애교가... 강아지랑은 다른 매력이 있네요.. ㅎㅎ
  • 소 현(순천) 2013.03.11 07:42
    고마워요.
    저는 화초도 동물도 다 좋아 하구요..어릴적 봄이면 삽목 시기가 되면
    울 아부진 날 데리고 가셨어요.
    희한한게 저는 나무를 꺼꾸로 꼿아 심어도 산다고 하셨어요.
    소,돼지 염소 개 고양이...동물농장에서 자란 시골의 여운이 지금도 그립고요.
    오히려 꽃집에 냥이가 있으면요. 쥐로 인한 피해가 오지 않을것이니 건물주가 뭐라 하면
    잘 설명 하세요...영업 하시는 분들이 길고양이 밥 주는것 별로 터치 안하던데요. ㅎ

    사료는 장터사료 이용하심 후원금도 포함되어 있어서 후원 한다고 생각하심 돼요.
    그리고 이곳 장터가 저렴하고 좋은 사료 많구요.
    냥이들 사료주실때 꼭 물도 주세요. ㅎㅎ
  • 델핀 2013.03.17 00:07
    아 삽목.. 신기하죠 ^^

    사료의 후원금 포함은 모르던 사실이었어요...ㅎㅎ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 뿌듯하네요^^
    물도 밥줄 때 꼬박꼬박 주고있어요 ㅎㅎ
    어디선가 물도 같이 줘야한다구 본게 있어서리.. 하하^^;
    제가 평택 사는데.. 평택에 캣맘이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출장갈때 나름 밥을 많이 주고 가긴하지만,
    하루 이틀 못주게 되면 계속 신경 쓰이더라구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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