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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주는여자 2012.05.31 09:49
  • 밥퍼주는여자 2012.05.31 09:49

    5/28일 색동혼수방으로 농협에서 65,000원 입금해주신 회원님의 주문건을 찾아요~!!

     

    금액상으로는 캣차우이신거 같은데..

     

    주문서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확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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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5.30 15:05
  • 마마(대구) 2012.05.30 15:11

    안전하겠다 싶어 밥자리 만들어 옮겼더니 아이들이 잘 찾아주어 다해이다 싶었더니 기계실에 고양이 들어가면 감전사고 생긴다고 밥 주지 말래요 앞에 망도 쳐져있고 아이들은 밥만 먹고 가는데 안된다네요 그래서 구석구석에 조금씩 사료를 두고 아침 운동하러 올때 두었다가 집에 갈때 치우면 안되겠냐고 여쭤봐 달라고 했어요 맨날 구석자리에서 눈치보며 밥을 주고 아이들이 먹어야 되는지 밤사이 세상이 확 바뀌어버리면 좋겠어요

    러블 입양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데   냥이들 불쌍해서 도와 주는데 결국 사람한테 상처 받고  그래도 냥이들 위해서 참아야 할까요? 

    그리고 며칠째 찾아 다니던 노랑 할매 드디어 만났어요 눈도 충혈되고 살도 쏙 빠져서 엉망이에요 기다리라고하고 캔에 항생제 비벼서 주니 잘 먹네요  소식듣고 약 지어서 매일 바지 주머니에 캔하나하고 넣고 다니다 이제서야 먹였네요 내일 또 만나야 되는데...

  • 길냥이엄마 2012.05.30 19:02

    나랑은 다소 다른 상황이지만 아이들 밥자리 땜에 가슴 아픈건 같네요.

    기어이!

    기어이!

    장사 안되는 슈퍼가 임대인이 나타났는지 슈퍼 창고 샷다 안에 주던 밥자리를 이제 못주게 생겼어요.

    그 부근에는 딱히 밥자리 정해둬서 줄 자리가 절대로 없는곳인데

    (사거리에다 마주보는 곳이 사람들 많이 들락거리는 목욕탕이고요)

    그래도 차 밑 밖에 줄 곳이 없어 겨우겨우 눈치보며 주곤 1시간 간격으로 차 빠져 나갔는지 그대로 있는지

    확인하러 나가봅니다.

    아이들이 밥자리 옮긴거 모를까봐 캔 듬뿍 얹어 두고요.

    문제는 그곳엔 하루에 한번씩 죽통에 한통 놓아두면 그담날 깨끗이 설거지 되어 있던 곳인데

    이 일 후론 두부통 한통 두어도 반 정도밖에 안 구네요.

    한창 공사한다고 밝은 형광 불빛이 비춰서인지 아이들이 경계 하느라 차 밑으로도 못 들어가는겐지... ㅠㅠ

     

    정말 내 돈 들여 밥주면서 이리도 눈치 보고 줘야 하는지 주면서도 서글프네요.

    마마님 말씀처럼 천날맨날 어두컴컴한 구석자리나 쓰레기장 근처에서 눈치보며 밥 먹어야 하는

    아이들 생각만 하면 가슴 아리고요. ㅠㅠ

     

     

     

  • 마마(대구) 2012.05.30 19:29
    자꾸 눈물나요 쓰레기더미 뒤지는게 안쓰러워 주기 시작했는데 듬뿍 담긴 밥 없어져서 찾아 다니며 배고플 아이들 생각에 내일 그렇게라도 하라고 하길 바랄뿐이에요
  • 레비나(서울/도봉) 2012.05.31 01:29

    언제나 그게 큰 염려고 문제죠. 밥자리.

    비교적 아직까진 별 문제 없지만 그래도 정말 눈치 안보고 맘 편하게 줄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힝~~

  • 정말 맘편히 당당하게 내어놓고 밥한번 줬으면 좋겠네요.

    치자네 밥집 두군데나 습격당했어요.

    한군데는 스티로플 상자는 발로 산산히 부수어놓고 사료통은 멀리멀리 집어던져놓고

    한군데는 아예  사료그릇이고 상자고 산산히 부수어놓았어요.

    진짜 어떤 인간인지 잡히면 사료그릇값으로 개인재물파손으로 법적고발이라도 할까봐요.

    아니 사람도 안다니는 풀숲이고   먼길가에 있는 밥집이 뭐 어쩐다고 그런 지x을 하는지...

    그래  밥집부순 발목  확 부러져버려라하고 저주(?)걸고 왔습니다.

  • 마마(대구) 2012.05.31 07:25
    안된다네요 할수없이 그릇없이 예전 자리에 한줌 다른 구석에 한줌 담위를 지나 다니니 거기에 한줌 이럴수 밖에 없는 자신이 ㅠㅠ 밤새 뒤척이며 설마 그렇게는 하라 하겠지하다오니 설마는 역시 실망을 안겨주네요
  • nahong 2012.05.31 11:55

    마마님 저희는  5년째 저희 아파트애들 밥주고 있는데 2년전쯤인가  아파트에 공고붙었더라구요 야생동물 밥주는거 금지라고.. 그래서 밤시간 사람들 눈 피해서 주고있어요 ... 하루종일 굶고 우리가 주는 사료로 사는 애들인데...  왜 이렇게들 몰라줄까요...   

  • 마마(대구) 2012.05.31 12:45
    저희 아파트도 작년에 회오리가 몰아쳐서 저도 밤에 몰래줘요 못주게 된곳은 운동 가면서 들리곳이에요 밤에는 사람들이 많아 아침일찍 주었는데 매일 기다리는 눈빛 생각에 눈물만 나네요
  • 소머즈 2012.05.31 14:10

    저도  제작년부터 작년초까지 아파트 입구에 냥이 밥주지말라는 팻말이 양쪽에 붙여놓았더라구요ㅜ.ㅜ 몰래 숨어서 준다해도 제다 밥주는 걸 다알고 저만보면 밥주지 말라고 하시는 분이 특히 나이드신 남자분들 ..올해초 tnr 시키고난후에는 뭐라하시는 분들에게 떳떳하게 말씀드립니다." 수술시키는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아이들 밥주는걸 구청에서도 허락했다"고 그러면 아무소리 못하십니다^^ 경비아저씨들에게도 화단에 있는 물그릇만이라도 치우지 마시라 부탁드렸더니  협조해 주십니다. .그래도 행여나 애들이 해꾸지 당하지 않을까 새벽 저녁으로 몰래 조심스럽게 주고있습니다. 마마님 말씀대로 언제쯤 아이들이 한번이라도 맘 편히 먹는 날이 올까요ㅜ.ㅡ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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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2.05.30 02:30
  • 길냥이엄마 2012.05.30 02:36

    세상에...

    쓰다듬는 정도도 소스라치네요... ㅠㅠ

    오카 수업 2탕 마치고 오늘 광안리 '호메로스' 호텔에서 삼바와 재즈와의 만남 연주회 다녀왔는데

    딸냄이 말로는 깜이가(강생)아프다고 몇번이나 깨깨깽!!! 하고 난리도 아니어서 저그아빠랑 많이 놀랐다고 하네요. 

     

    여직 부산서 잘하는 병원 검색하느라 허리가 내려 앉을꺼 같습니다. ㅠㅠ

    내일 아침 일찌감치 조O래 병원이나 지O범 병원 중 가 볼려고요.

    아이가 다리가 접질렀는지...

    엉덩이 쪽에 수술해야할 뭐가 들어? 있어서 아픈건지 ...

    차라니 내가 아픈게 낫겠어요.

     

    어제는 딸냄이 공연히 열이 나서 열 내리게 하느라 얼음찜질해주느라 잠 설쳤고

    오늘은 깜이 병원 검색하느라 잠 설치네요.

    우리 깜이 이제 9살 접어드는데다 아이가 간질 증상도 있고 장도 안 좋은지

    설사도 자주하고 구토도 자주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우리 깜이 안좋은 일 생기면 나 못살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깜이 내일 검사 받으러 가면 별 탈 없기를 빌어 주세요. 

  • 길냥이엄마 2012.05.30 18:49

    어쩜...

    윤숙님은 완전 반의사셔요.

     

    하도 걱정돼서 시낭송 수업 하나 제끼고 아침 일찌감치

    오늘 그 유명하다는 대연동에 있는 조O래 병원에 갔더니 '탈골'이라 하시며

    그리 심하진 않은데 나이도 있고 수술해야 할것 같다시네요.

    그래서 내일 오전 10시에 수술 예약하고 왔습니다.

     

    자주 병원방문하는 편이라 그래도 내 사는 가까이 좀 싸다는 병원에 다녔는데

    그곳은 중성화 수술이나 단미 수술 같은건 잘한다고 소문나서 멀리서도 오고

    무엇보다도 가격면에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데

    문제는 X 레이나 아무 의료 장비가 없어서 검사를 해서 아이가 어떤지 볼려면

    잘 한다는 병원으로 가 봐야할꺼 같아서 그곳으로 갔거든요.

     

    X레이와 기본 혈액검사와 췌장검사, 전해질검사, 분변 현미경검사나

    자기들이 필요하다는 검사 다 하고 로얄케닌 통조림 하나 사니 비용이 12만원돈 나왔네요.

     

     내일은 수술비랑 처치료? 같은데다 스케일링까지 합하니 60여만원이고요.

    그것도 길냥이 돌보느라 형편상 힘드니 좀 싸게 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나온거예요.

    한... 5만원 깍아? 준셈인지...

    하여간 생각도 않는 돈이 대충 100여만원이 들겠어요.

    소문이사 났더라만 내 생각엔 다른 병원에 비해서 좀 비싼거 같네요. ㅠㅠ

    스케일링만 하더라도 내 가는 병원에선 3만원 받는데 이곳은 8만원이나 하니 세상에 5만원이나 차이가 나요.

    약 값은 따로 계산한다 하시고 수술 후 몇일 통원치료도 해야 한다니... 더 들겠죠.

     

    깜이 집에 데려다 놓고 오카 수업 나가는 전철 안에서 딸냄이가 깜이 걱정돼서 전화 들어왔기에

    그냥 하는 얘기라고... 첫말에 돈 100만원 들게 생겼다... 했더니

    듣는둥 마는둥 시큰둥하니 대답도 없더니...  저그아빠에게 다시 전화가 들어와선

    엄마가 돈 말부터 하더라며... 일러주네요.

     

    돈 말부터 하니 마음 상했다 이거네요....

    지가 살림을 안사니 그렇지 살림 사는 입장에선 돈 100만원 들게 생겼는데 그말도 못하나!

    내가 어디 돈이 많이 들어서 수술 못하겠다 한것도 아니고...

    더 들어도 내새낀데 당연히 해야죠.

    장도 안좋다며 병원에서 파는 장에 좋은 처방식사료 먹이라고 하고요.

     

    윤숙님께서도 그냥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진통제 먹이시면 안될텐데... ㅠㅠ

     

     

  • 마마(대구) 2012.05.30 11:26
    병원은 다녀오셨는지 밖에 아이들이나 집에 아이들이나 아파도 말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할까
  • 길냥이엄마 2012.05.30 18:54

    그럼요~

    말 못하는 아이니 더 가엽죠.

     

    설사를 자주하니 할때마다 병원 데려갈 수 없어서 쫄~ 굶겼더니

    통조림 보고 환장을 하네요... ㅠㅠ

    아프다니 더 가엽고 쳐다만 봐도 별별 생각이 다 들고 그래요.

     

    누구나 자기가 키우는 아이가 제일로 소중하듯이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깜이는 정말 소중하거든요.

    깜이가 우리에게 준 행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요.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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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5.29 19:41
  • 마마(대구) 2012.05.29 21:44

    내가 쓴 글 어디 갔어요?  

    임보중인 아가냥이 깁스 다시하러 병원 가서 러블을 보니 너무 멋진 남자가 되어 있어요  완전 딴 얼굴 ㅎ ㅎ

    입양자가 연락 두절되어 다시 쪽지 받아 구조자와 연락 하랬더니 구조자가 연락 두절입니다  사람만 다가가면 손을 내밀어 만져 다라는 아일 두고오는 맘이 얼마나 짠한지 다행히 서울 계시는분이 연락이 되어 그분 휴무일에 맞춰 제가 수원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다리 다친냥이는 오른발은 뼈가 다 붙었고 완발은 아직 덜 붙었어요  다 나으면 중성화해서 구조한 학생 집으로 들어 갑니다 너무 순하고 사랑스러워 어머니께 잘 말씀 드려 보라고 했더니 허락해주셨답니다  좋은 소식이지요  냥이들을 위한 일이지만 속상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두번째로 가는 러블이나 밥언니 집으로 가는 아가나 이젠 행복하기만 했으면 더 바랄것이 없겠어요

  • 떡갈나무 2012.05.30 20:15

    둘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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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news.nate.com/view/20120529n14918

    결혼정보회사 등록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인가 봅니다...

    댓글중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댓글 몇개가 있었는데요.

    --------------------------------------------------------------------------

     

    "예쁜애들은 집구석에서 소를 키워도 결혼한다"

     

    "조사 대상을 보시오......저러니 결혼 못하고 결혼정보 회사에다가 맡기지....... "

     

    "여보 나 개 밥 먹이고 미용실 가야되니까
    저녁은 대충 라면 끓여먹어 "

     

    "내가 저 28.3%다. 울 와이프 고양이 키운다. 그리고 결혼하고 델구 왔고. 집에 고양이 냄새 많이 난다. 고양이 화장실이 배란다에 있어서 와이셔츠 널어 놓으면 냄새가;;;; 그래도 와이프가 좋아하니까 키운다. 나도 나름 정도 많이 들었고. 근데 고양이 화장실 좀 하루에 한번 치우는거 번갈아 가면서 합시다. 내가 먼저 퇴근한다고 맨날 나만해 ㅜㅜ"

     

    "반려동물 안키우는 여자라도 결혼 못하는 수컷들이 변명 하기는.... ㅋㅋ
    난 고양이를 싫어하고 고양이 키우는 여자를 싫어 했으나
    여자를 사랑하면서 고양이를 사랑하게 됐고. 결혼하고도 셋이 잘 살고 있음... "

    -----------------------------------------------------------------------------------------------------------

    결혼하면 아직도 반려동물과 헤어져야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제일 큰 이유를 차지하는건 시가의 반대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우리나라의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를 대하는 전제조건에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아랫사람이라는 생각을

    아직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며느리의 반려동물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는게 아닐까요.

    반려동물 안된다고 반대하고 심지어 버리는 시부모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분들은 절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며느리의 모든것은 본인 손에서 쥐락펴락 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입니다.

    저도 작년부터 시어머니와 냉전중인데요 결단코 고양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며느리가 본인 뜻대로 본인 취향대로 살아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닐까요.

    결혼하고 나서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남편과 저는 너무 좋은데 주변에서 난리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자식같은 반려동물 버리는 여자가 자기새끼는 잘 낳고 키우겠습니까?

    결혼을 앞두신 분들이 입양임보란에 키우던 고양이를 올리는 일이 종종 있지요.

    예비시댁에서 싫어한다고요. 평생 시부모님 뜻대로 사십시오. 그리고 절대로 반려동물 키우지 마세요. 

    결혼은 부모님에게 독립을 하여 또다른 가정을 꾸리는 것입니다.

    아들며느리를 독립된 가정이라 생각하고 그저 멀찌감치에서 잘살기만을 바래주세요.

    문득 결혼하면 반려동물을 버려야하나 하는 고민이 왜 나왔을까 생각하다가 우리나라의 시댁위주의 문화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글이 길어졌네요.

    결혼하신분들은 공감하시죠????ㅜㅜ

     

     


     

  • 호두엄마 2012.05.29 18:03

    네~ 공감합니다.

    저는 딸 둘 결혼전이라도 빨리 독립시키려고 멀리 지방으로 이사갈 계획을 세우고 있거든요.

    우리 언니는 아들과 딸로부터 독립하고자 이미 저 아랫쪽, 승용차로는 5시간 족히 걸리는 그런 곳으로 귀촌했다지요.

    아들이 애 키워달랄까봐 벌벌 떨고 있어요. ㅎㅎㅎ 그냥 너 원하는대로 살아라가 지론인 언니지요.

    그냥 자기들 살고싶은대로 두어야 한다는 게 우리 자매들 지론이거든요.

    애 키워달라하고, 김치 담가주길 바라고 이런 젊은이들도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싫고요,

    애 키워주려 하고, 김치 담아주고 싶어하는 어른들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ㅎ  

  • 마마(대구) 2012.05.29 19:31
    주변분들이 그래요 안해준다 하면서 하게 된다고 그런데 어른들이 그렇게해주는걸 과연 좋아서인지 이용하는건지는 인간성의 차이겠지요
  • 모피추방(서울/노원) 2012.05.29 20:10

    전 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동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여자가 좋습니다^^

  • 마마님 따님...으흠 ㅋㅋ
  • 아루 2012.05.29 20:38

    동물을 사랑하고 좋아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별도 하지않는 여성이 좋습니다.

  • 소풍나온 냥 2012.05.29 23:05

    음.... 공감해요

  • 릴리안 2012.05.30 00:28

    완전 공감해요~결혼한다고 입양란에 글 올리는 분들한테 고운 말이 안나가요.....그러고 얼마나 행복하게 잘살까? 솔직히 악담하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우리나라 결혼문화 가치관 ...바뀔려면 백년은 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

  • 조그만 생명하나 돌보는것도 용납못하는 사람이 과연 사람은 진심으로 사랑할수있는것일까요?

     

    전 이번 가을에 둘째아들  결혼합니다.

    며느리될 아이한테 벌써 전권 위임했어요.

    인자 니가 책임지고 사람만들어서 살아라.  잘못하먼 쥐어박아도 된다 ^^*

    아들네가  개를 키우던 쥐를 키우던 저거 인생인데 내가 왜 관섭합니까.

    시집올라먼 키우던 개 고양이 내버리고 오라는 사람 이해가 안가요.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이 사랑하는 대상역시 같이 사랑하고  이해하는것은 당연한것이고

    자식은 장성하면  이미 한사람의 인격체니 나와는 별개의 존재인데

     지들 좋아서하는일  시어머니가 왜 난리래요???

  • 피자(서울/낙성대) 2012.05.30 10:57
    어머 웃겨 나도 나보다 돈 못 버는남자실걸랑욧!!얼굴에다 톡 쏘아주고싶내욧
  • 골드미스 추천합니다.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
  • 소 현(순천) 2012.05.30 18:57

    우리딸은 남자가 고양이 싫어하면 시집 안간대요 ㅎㅎ

    여친이 있는 아들에게 결혼하면 울 유리 델고 가라고 말했어요.ㅎㅎ나름 시어미감인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ㅎㅎ

  • 며느리감으로 마마님 따님을...
  • 마마(대구) 2012.05.30 20:07
    우리딸도 아직은 어리지만 냥이들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야되고 가능힌면 세냥이들과 같이 살고 싶어해요 저도 세냥이와 헤어지는거 싫은데 그런 신랑이 있을라나
  • 소현님 아드님이 비록 여친은 있지만 결혼은 안하셨으니.....으흐흐
  • 시우 2012.05.30 21:24
    으흐흐의 의미는 모꼬...여친 있단께롱요...
  • 레비나(서울/도봉) 2012.05.31 01:26

    자식 부부가 자기들 가정 꾸리고 사는데 시어른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네 마네 간섭하는 것 자체가

    정말 이해 안되는 일이지 싶어요. 무슨 초딩 애들이 만나 살림 꾸민  것도 아닌데 그런 것 까지 참견을 하는겐지....

    혹채님 말씀처럼 결혼은 부모님에게 독립을 하여 또다른 가정을 꾸리는 것인데 말입니다. ^^;;

    당당히 벗어나야겠죠. 이 시대를 사는 젊은 부부들~! (예비부부 포함해서.ㅎㅎ)

  • 달고양이. 2012.05.31 01:44

    고양이 셋과 함께 온다는 며느리를 맞아 예비 시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을 여기에 전하고 싶지만

    우리 혹채님 너무 배아파서 잠도 못주무실까봐 참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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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만해도 치자는 구제불능 오지랖한마당병에 걸렸능가싶습니다.

    며칠전 순천유기견보호소에 아깽이 다섯마리 들어 왔단 소릴듣고  내내 속이 갑갑하다가...

    순천유기견보호소가 별로 시설이 좋다거나 고양이를  따로 보호할만곳이 없다고 들었거덩요.

    아  그애들은 틀림없이 죽은 목숨이구나  그런 생각이 드니 견딜수 없더라는거.

    그래 전화해서 과감히 임보를 하겠다고  신청했더랬어요.

    페르시안믹스라는데 아마도 엄마는 품종묘  아빠는 길냥이...엄마가 발정이 나서 밖에서 하루밤풋사랑의  결과겠죠.

    주인네는 웬 잡종이야하구 내다버렸고...ㅠㅠㅠ

    두마리는 입양됐구 세아이라는데 치자가 한아이는 정식 입양하구  둘은 임보하기로...

    온지 하루만에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났습니다.

    결국 택시대절해서  순천병원으로 가니 일단은 장염이라는데

    집에 와서 보니 아무래도 범백이 아닐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현미경으로 기생충검사도 했는데  하는김에  범백검사도 해달랠걸  후회스럽고

    집에 와서 조그만것이 (5주 좀안됨)  배만 굴렁굴렁하고  누워있는데 이러다 또 험한꼴 보는가싶어 죽겠네요.

    의사샘말대로 장염이라서 주사맞히구 했으니 약이나 잘먹고툴툴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보호소에서 무슨일 당할까데리고 왔는데  되려 하루만에 이렇게 아프니 참 치자도 한심한 사람같습니다.

     

  • 소 현(순천) 2012.05.29 16:32

    아까는 이동중이여서 상세하게 못물어 보았는데...

    우선집에 북어 있으면 북어육수에 약국가서 비오비타 사서 좀 먹여봐요.

    간단한 장염 설사 정도는 잡힐것 같은데...

  • 호랑이와나비 2012.05.29 16:44

    치자아지메님 존경스럽습니다 ~~

    전 맘만 있지 현실에선 실천못하고 있는 일들인데 아지매님은 정말 마음의 오지랖이 넓으셔서

    그냥 두지를 못하시고 아이들을 살리시네요 ~~

    아갱이들이 그맘을 아니까 곧 건강해 질꺼예요 ~~

  • 은종(광주광역시) 2012.05.29 17:49

    아이고............ㅜㅠㅠ

  • 마마(대구) 2012.05.29 17:52

    네 정말 무식하다 할 정도로 붙어서 먹이니까 살았어요  오지랖이 아니라 사랑이지요

  • 소풍나온 냥 2012.05.30 09:48

    아무래도 보호소는 위생도 그렇고....5주아가에겐 체온유지도 안될거같고....탈이나는게 당연하겟지만요...

    비오비타 먹구 얼른 털어내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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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5.29 11:25
  • 마마(대구) 2012.05.29 11:29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서 전화  통화를 했다는 분이 계시는데 개인적으로는 해결이 되었다지만 아무 상관없이 잘못된 기사만 본들은 그 기사만 기억할겁니다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는 기사화가 되어야 되는게 아닐까요?  오보를 더 기억하는 일반분들 생각을 바꾸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것이고 우리는 더 많은 상처를 안고  가야하는게 아닌지 염려스럽습니다

  • mrk4u 2012.05.29 12:27

    기생충기자 안영인 이 사람이 써 놓은 해명 글을 먼저 읽고

    동영상을 보면 보도 내용이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언론중재위원회에 분명히 민원을 넣고요.

    방송통신위원회에도 민원을 넣고

    sbs  게시판이 아닌 민원난이 있으면 그 곳에

    sbs 보도국 사회1부 안영인 차장이

    국민에게 잘 못 된 정보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특정 동물에게 나쁜 이미지 작업한 것이고

    공공의 방송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하라고 민원 넣고

    10일이나 일주인에 한 번 정도 그 내용을 복사해서

    포털이나 동호회 사이트에 글 써 놓아서

    기생충기자 안영인에 대해 환기 시켜

    지속적으로 여론을 만들어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기생충안영인 기자에 대한 문제점만 논하지 말고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여기에 있는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글 잘 편집해서

    한 번 써 놓고

    매 번 붙여 쓰기 하면

    편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일 겁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고양이를 많이 데리고 있고

    톡소플라즈마가 항상 문제 되엇던데

    초기 임산부 이므로

    지속적인 정보 제공은

    결국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이익입니다.

     

    남편이 임신 했다고 고양이 버리라고 하는 경우가 많죠

    시댁에서 버리라고 하던지요.

  • mrk4u 2012.05.29 12:31

    참. 정정 보도 했다고 답한다고 민원을 넣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민원은 한 번 작성한 글 게속 붙여 넣으면 되는  것이고

     

    민원 발생한 사람이나 단체는 게속 답 하게 해야 합니다.

    왜 그런지는 잘 생각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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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서울/낙성대) 2012.05.28 16:36
묻고 답하기에 글작성시 제목을 (장소 / 구조요소내용) 이렇게적으라고 해놓시면안됄꺼용??~~
  • 길냥이엄마 2012.05.29 00:13

     

    장소! 가 아니라 지역이 우선일꺼 같은데요?

    예를 들자면... [부산/ 동래구 사직동/ 하수구에 빠진 새끼 고양이 구조건] 이런 식으로...

     

    내가 봤을때는 아예 지역을 적지 않으면 글 자체가 안 쓰여지게 해놓아야 할거 같아요.

    일전에 건의했던 내용이예요.

     

    급히 글 올리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묻고 답하기' /  [공지1] 구조관련 문의전 필독사항! 이

    빨간 글씨로 선명히 쓰여 있어도 건성으로 볼 수가 있거든요.

     

    지역 표시도 없지...

    연락처도 없지...

    그러면 어떻게든 도움 주고 싶은 사람 입장에선 간이 타 들어가는거죠. ㅠㅠ

     

  • 피자(서울/낙성대) 2012.05.29 04:41
    전화번호도같이용 꼭 구조도움아니면 전화안합니다 전화번호도남깁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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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2.05.28 11:08
  • 길냥이엄마 2012.05.28 11:12

    http://catcare.or.kr/?mid=resofaq&document_srl=1113447&comment_srl=1113611#comment_1113611

     

    제발!!!

    제발!!!

    급한 구조건으로 글 올리실때는 [부산/ 하수구에 빠진 아기 고양이 구조 문의] 이런식으로 글 좀 올리면 좋겠어요.

    이 분만이 아니라도 누구든 생명을 살려 보겠다고... 그리 급히 올려셔놓곤 연락처도 없으면 어떡하나요. ㅠㅠ

    차라리 지역을 안 밝히면 글쓰기 기능을 못하게 막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요?

     

    이제 그만 오지랖을 넓여야지 해놓곤 하수구 안에서 죽음의 공포에 떨 그 아기냥 생각하면 가슴이 아립니다. ㅠㅠ

    하수구에서 건져낸 우리 짜장이도 생각나고...

     

    글 안 읽었으면 모를까 읽고나니 좌불안석이네요.

    최초 발견자분의 연락만 오면 내 사는곳에선 수영까지 3번을 갈아타야 하는곳이지만

    내가 뭐 안다고 바로 튀어나가볼텐데... ㅠㅠㅠㅠㅠㅠㅠ

  • 해만뜨면(강남) 2012.05.28 12:46

    정말 그렇습니다.  구조요청시는 아예 제목에다가 "어디어디" 부터 시작해야

    필요지역부터 바로 읽어볼 수가 있거든요...

  • 길냥이엄마 2012.05.28 14:30

    나갈일이 있어도 나가지도 못하고 폰 앞과 컴 앞에 내리~ 앉아 있는데도 연락조차 없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야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기다리는 사람 입장으론 간 졸입니다.

    아이 생명이 달려 있는 일인데... ㅠㅠ

    글 올렸으면 자주 자주 들어와 보셔야 할텐데 말이죠.

  • 소풍나온 냥 2012.05.28 14:03

    그러게요. 혹시 해당지역 분이 아니라도 읽어보고 거기는 어느님이 가까운데..하며 서로 연락해줄수도 있겠고..

  • 길냥이엄마 2012.05.28 14:32

    부산시 수영구예요.../ 이러면 무슨 재주로 어찌 찾아 가나요? ㅠㅠ

    전화번호가 없으면 위치라도 자세히 올리셔서 글만 읽어봐도 찾아 갈 수 있으면 또 몰라...

     

    이제는 짜증이 다 나고 있습니다.

    '고다' 같은데라도 급히 도움 요청 할 수도 없잖아요.

  • 소풍나온 냥 2012.05.28 16:15

    여튼 구조하셨다고 글이 올라왔네요^^

    이제 맘 놓으셔도 되겠습니다요~

     

  • 길냥이엄마 2012.05.28 23:30

    구조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길아이들 밥 챙겨주고 이제 들어와서 사진관에 글 읽었습니다.

    하머나 연락오면 바로 튀어 나갈려고 장화랑,  고무장갑, 캔, 비닐봉투, 긴~ 양파망

    생수병에 미지근한 물(하수구에 빠진 아이라 급한대로 아이에게 들어붓게)막대기, 신문지 등등... 

    준비 땅! 하고 5분 대기조로 몇시간동안 연락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제 내 연락처는 지워도 되겠네요.

     

     

  • 피자(서울/낙성대) 2012.05.28 16:30
    완전 공감갑니당
  • 피자(서울/낙성대) 2012.05.28 16:29
    이 주소적었으면하는 건은 몇번째봐도 진행이안돼고있내용 ㅠ
  • 닥집 고양이 2012.05.29 01:33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는건 ~~~ㅋㅋㅋㅋ

    욕하지 마슈~~

    언니 오지랖 쏴랑해~~ 아직은 한참때야~~ㅎㅎ

    나 요즘 쫌 거시기 해요..언제 얼굴이나 한번 봐요~~ㅇ

  • 부자(의정부) 2012.05.29 15:24

    긍게요....

    완전 열혈행동가......

    맞으요...구조요청만 가슴아프게 해놓고....

    연락처 전혀 없슴당...메일 보내라 해서 메인 보내면.......

    그 담부텅 긴 침묵.....

    소식 올려만 줘도 감사할 뿐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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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fish 2012.05.27 08:56
  • goldfish 2012.05.27 08:58

    요세 지하철타면 시청앞에서 시청어디냐고 묻거나 서울역 앞에서 서울역어디냐고 묻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종북주의자니 뭐니 하면서 시끄러운데 북에서 내려온 간첩이 많긴 많은것 같아요

     

  • 소풍나온 냥 2012.05.27 22:53

    사실 서울 역앞에서는 서울역을 못찾겠던데요... ㅎㅎ

    서울역 이라는 느낌보다는 무슨 쇼핑몰입구 같더라구요.

  • 소풍나온 냥 2012.05.28 14:01

    저도 서울에 갔을때 타기전에 같은 방향 기다리는 사람에게 "이거 OO가는거 맞나요?"하고 물었더니 자기는 모른다는 대답...그때는 헐...자기가 타는 지하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나?하고 생각했지만 부산에도 지하철이 4호선까지 생기고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담부터는 서울갈때 지하철 노선도를 복사해서 가져갔죠.

    요즘엔 휴대푠으로도 다 검색이 되서 좋아요 ㅎㅎ

  • 리리카 (경기부천) 2012.05.28 14:35
    골드피쉬님 예전에 충남쪽 사신다고 하신거 같은데.. 서울 자주 올라오시나보네요 ㅎㅎ
  • 아루 2012.05.28 15:25

    가까운 거리를 버스로 이동할때....알면서도 혹시나하여 목적지에 가는지 탑승하면서 묻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도 간첩은 아니예요;;;;;; ㅎㅎ

  • goldfish 2012.05.28 16:02

    김신조라는 분이 방송에 나와서 간첩활동은 이제 합법화되었기때문에 법으로 처벌하긴 어렵다고 하더군요. 또 교회에서 만난 어떤 분은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할수 없어" 하면서 베트남 , 미얀마, 동남아와 중국  몽골 등등을 통해서 너무 많이 들어와 있어서 손댈수 없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던데요. 요즈음 정치판을 보면 걸리지만 않는다면 뭐든지 할수 있다는 생각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간첩들은 이제 질문을 바꿀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좀더 자연스러운 것으로 아니면  연기력을 좀더 높이던가

    파파라치학원에서 연기는 안가르치나

  • 아루 2012.05.28 17:42

    간첩 캣맘 캣대디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밤에만 활동하는 간첩 캣맘 캣대디.... ㅎㅎ

    전 주로 새벽에만 활동하지만... 간첩은 아니예요;;;

  • goldfish 2012.06.04 08:35

    자신이 간첩인줄 아는 사람 별로 없을 걸요  스파이에는 종류가 많으니까요 사진 한두장 전송했다고 해서 범법행위라고 생각할까요 학교폭력도 장난으로 한다고 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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