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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2.02.18 03:14
  • 옹빠사랑 2012.02.18 09:28

    저두 안그래두 요즘 안 보이셔서 궁금핸는데.....

    따님 보내시는 준비때메 그런가보다하고 있었죠....

    바쁘셔서 그러신거예요...?

  • 모모타로 2012.02.18 10:21

    고다에 아주 잘 계십니다. 냥이랑 나랑님은 이젠 여기 못오시자나요. 

  • 옹빠사랑 2012.02.18 10:27

    뜨헉...! 왜요....?????

  • 길냥이집사 2012.02.18 13:55

    닥집 고양이님이나 옹빠사랑님은 정회원게시판 글 안 읽으셔요? 거기 다 있는데?

    고다로 만나러 가봐야겠군요...

  • 수아(구로5동) 2012.02.19 21:52

    냥이랑나랑님...이 왜요??

  • 길냥이집사 2012.02.20 00:32

    모르시는게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고보협에 그렇게 자주 들어오시는 분이..

  • 낭낙이 2012.02.20 02:54
    수아님은 당연히 아시는줄 알았는데 ..

    평상시 정회원 게시판도 자주 다니시는것 같고

    이번 아뒤정지에 대한 논란때도 함께 이야기도 했구 ...

    평상시에도 꼼꼼하시고 운영진분들과 친분도

    약간은 있는것 같고 ..해서 당연히 아시는줄 알았는데....모르셨나봐요.

    냥이랑 나랑님이 어떤글을 올리셨는데 그 글이 문제가 있다고 오해하셔서

    운영진분들중 어떤분이 삭제하였고 그래서 정지되신것 같기도 하고

    따님분과 아뒤 함께쓴게 아뒤도용이라 정지인건지

    아직 정확한 사유는 저도 몰라요.

  • 수아(구로5동) 2012.02.20 09:52

    제가 알기로는 냥이랑나랑님께서는 한 아이디를 두분 모녀께서 공유하시는 것과

    최근 징계조치된 분 관련 모든 회원들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언급을 하셨던 점으로 인해

    일시적 글쓰기제한 조치를 받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고보협에 오시지 못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됐던 것이구요..

    잠시 못 오시는 것이지... 탈퇴를 하셨거나 강퇴를 당하셨거나... 하신 것이 아닌 걸로 알고 있기에...

    여쭤본 것이에요...

  • 길냥이집사 2012.02.20 10:54

    수아님이 잘못알고 계신데..일단 혼란을 줄 수 잇는 언급이라는 문제는

    운영위에서 오해를 풀었고 정회원게시판에 사과의 글을

    달고양이님이 쓰셨습니다..하지만  아직 정지 중이시니 못오신다는 말씀이겠죠.

    딸과 공유 아이디..회원들 다 아는 사실 아니였나요?

    수아님도 그게 문제가 될수있어 정지조치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 달고양이. 2012.02.20 12:36

    길냥이집사님이 잘못 알고계신데.. 일단 정회원게시판에 제가 사과드린 부분은

    제가 댓글로 쓴 내용 중 두 가지 '잘못된 표현'에 대해 당사자께 사과한다는 것이었지

    운영위의 그 조치 자체에 대해 오해였다고 한적도, 사과한다고 한 적도 없답니다.

    이야기가 참 재미있게 와전되는군요. ^^ 수정하지 않았으니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부탁드리고요,

    회원들이 모두 알고있다고 해서 문제가 정당화되는 건 아니지요.

    또한 회원님들 중에는 그것에 대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길냥이집사님이 계시는가 하면 

    총회 개최나 발언권 등을 생각할 때 그거 좀 문제있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는 회원도 계십니다.

    저희가 냥이랑나랑님 두분의 아이디 공유 문제를 인식한 건 바로 그런 회원의 신고를 통해서였으니까요. ^^

  • 길냥이집사 2012.02.20 13:16

    글쎄요..정말 해석하기 나름 재미있네요..^^

    그리고 회원의 신고..이런 말씀 하시는데 그 신고된것 신고인 명은 가리더라도

    신고내용을 신고당한 당사자가 확인 할수있으면 납득이 쉬울것 같네요.

     

     

  • 수아(구로5동) 2012.02.22 00:39

    늦었지만 정정 합니다. 냥이랑나랑님이 제재 받았다는 것이 요지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잠시 못 오시는 것이지... 아예 못 오신다는 것은 아니지 않냐는... 것을 물은 것입니다..

  • 닥집 고양이 2012.02.18 14:24

    아~~항~~

    사실 전 쉼터나 인사란이나 사진관 세곳만 주로 보고 다녀서.....

    몰랐어요~~ㅇ 

    이제이곳 저곳 다녀 봐야 겠네요~~

     

  • 모모타로 2012.02.20 01:08

    근데 빵실이는 괜찮은거에요? 다리는 좀 어떤가요?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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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2.02.17 20:20
  • 은이맘 2012.02.17 20:27

    진짜루 밖에 나가는게 죽기보다 싫은...그래서 저녁은 걸러버릴까하며 꾀를 부리다가 아차차~~산밑의 애들 밥 떨어졌을텐데...부랴부랴 비닐에 밥 가득 담아서 급히 나오느라 랜턴도 없이....겨우겨우 밥자리를 찾아가니 텐트에서 한놈이 후다닥~~

    희끄무레 보이는 놈은 노랑태비...

    자동급식기를 꺼내보니 달랑 세톨....내가 안왔으면 저녀석은 굶고 돌아가서 더 추운밤을 보냈겠지....자책을 하며

    한가득 부어주고 급히 걸음을 돌렸습니다.어여 들어가서 밥 먹으라고....

    한끼는 커녕 반끼도 굶기면 안되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도 힘드셨을거라 생각 합니다...캣맘  화이팅!!!

  • 옹빠사랑 2012.02.17 20:44

    은이맘성님~저녁엔 랜턴 꼭 들구 다니세여~~

    어둔 길 조심하셔야지 다치심 애기들 밥 굶어요~~죄송 ㅋ

     

    오늘 밥 주는데 바람이 얼마나 쎈지 제가 캔 뜯고 있는걸 기다리던 두놈에게 커다란 비닐봉다리가

    차밑으로 푸다닥하구 큰 소리를 내면서 날아들어갔어요

    그 순간 커다란 비닐 봉다리가 냥이들을 씌웠는지 아아앙~!! 캭~!!

    두놈이 그러길래 클 난줄 알았더니 다행히도 괜찮더라구요

    다행이다싶으면서도 웃겨서...구엽기도하고요...큭큭크...

    냥이들 비명소리가 을마나 웃겼는지요

    정말 오늘 바람때메 저 날라가는줄 알았어요~~히히히

     

    오늘같이 바람부는 날은 은이맘성님은 특히 산길 조심하세요~~

    랜턴은 꼬옥 챙기시구요~~

  • 닥집 고양이 2012.02.18 03:06

    ㅋㅋㅋㅋ 상상 하니 웃기네요..

    시키들 귀신이 덮치는줄 알고 시껍 했겠네요..ㅋㅋ

  • 닥집 고양이 2012.02.18 03:10

    어떠한 악천후라도 밥그릇 바워있을걸 생각 하믄 맘이 안편 하죠~~??

    항상 하루의 시작이 냥이 새끼들 밥을 주고 나서야 시작이 편해 지니....

    그래도 내일 모래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밤길 조심 하세요.....

  • 마마(대구) 2012.02.18 12:52

    요즘 울동네 애미들이 바람이 났는지 자주 집을 비워 사료가 줄지를 않네요 아가들만 옹기종기 다섯마리 아가는 세마리 배에서 따로 낳았는데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자기들끼리 돌돌 말아서 누워자고 놀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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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2.17 16:45
  • 호두엄마 2012.02.17 18:11

    감사합니다. 꾸벅

  • 은이맘 2012.02.17 20:18

    마마님..그 아이 발이 앞인가요? 아니면 뒤?

    그리고 잘린부위가 무릎아래? 아니면 위? 발목?

    아주 궁금합니다.

    우리 모모가 종아리에서 잘려서 무진장 고생 했거든요...잘린뼈가 날카로워서요..

  • 마마(대구) 2012.02.18 12:40

    발목과 무릎사이정도인데요 오늘 딸래미가 보니 잘 아물어 보였답니다 발이 없으니 살짝 절뚝 거리나 봅니다

  • 길냥이엄마 2012.02.17 22:59

    마마님~!

    어찌 잘 지내시는지요?

    그 젖소아이 어쩌다 발을 다쳤을까... ㅠㅠ

    그 아이 영역에 마마님 밥 챙겨주시니 안심이 됨과 동시에 고맙네요.

     

    오늘 부산바람이 장난이 아닌데 그곳은 어떤가요?

    나도 이제 막 미션 완수하고 방금 들어왔습니다.

    설탕탄 따뜻한 물 3통 담아 들고 밥보따리 양손에 들고 밥코스 1시간여 돌고오니 팔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어젠 하모니카 앙상블 음악회 다녀오느라 밥시간이 한 20분 늦어져서 얼마나 동동걸음 쳤는지

    늦어지는 날은 미리 도시락 싸 놓고 나가는데

    물은 따뜻하게 주고 싶어 일부러 안 담아 뒀는데 나갈때는 깜빡잊고 물도 안 챙겨가서 다시 집에 들어와 챙겨나갔어요.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미안한지...아가~! 배고팠지? 엄마가 늦어서 미안해~을 입에 달고...

    참으로 밥주는 일이 호락호락 하진 않아도 내가 길냥아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뿐이라

    최선을 다해 하고 있지요.

     

  • 아톰네 2012.02.21 11:38

    감사할일입니다. 진짜.. 나중에 사진하나 올려주세요~ 공유해요 저도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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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냥 (중학생) 2012.02.16 23:09
  • 냐옹냥 (중학생) 2012.02.16 23:16

    여름 되면요...엄마는 고양이 사료 주는거 아니라고 하시네요.

    겨울에야 추워서 그랬나보다 생각하셨나봐요

    물론 여름에도 주겠다고 이야기는 했는데요.

    음...고민이 앞섭니다.

    무엇보다 지금 세달 고양이 밥을 주면서 여러번 힘든일이 있었고.

    학업은 물론 마음고생도 꽤 심했죠...

    혹시 나쁜 분들이 보호소 신고하실 위험도 있고.

    그렇게되면 할 수 있는 일도 없구...

    음...밥을 줘도 괜찮은 거죠?

    음...괜찮겠죠?

    그냥 관두기에는 아가들이랑 정을 붙여버렸고..

    그냥 얼굴 가끔 보고 매일 사료 물만 놔주고 오기도 하고..

    하지만 개학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못주는 날도 조금 있을테고

    음...학원갔다가 아주 저녘으로 시간을 변경 하고 싶은데요

    시간 변경 하는 법 가르쳐주실수 있으신가요?

    지금 네시에 주고 있는데요 일곱시 정도로 바꾸고 싶네요

    한곳은 쓰레기장 옆에라서요 도로기는 한데요

    주차되어 있는 차 옆에 사료하고 물을 놓아주고요

    먹고 혹시 사람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면 차밑으로 피하라고..그냥 그렇게 까지밖에 못해주고있어요

    마땅히 줄때도 없고요 쓰레기장이 그나마 고양이들 많이 오고 사람들은 냄세나니까 그냥 가는곳이구..

    그리고요 시간 제한 없이요 밥그릇과 물그릇을 놓아둔 데가 잇거든요?

    거기는 두시에 물과 밥을 챙겨주고요 알아서 먹고 하루 뒤에 다시 두시에 주고

    이런식인데요 여기도 산이니까 ...괜찮을까 해서 챙겨주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밭이 앞에 있어서요 조금 조심해야 할것 같기는 한데요...

    마땅히 장소가 없어서.. 이렇게 두곳 주고있는데요

    장소는 어쩔 수 없을것 같고요ㅠ

    시간 변경이 중요한데요...

    밥그릇을 가지고 다니기에는 너무 힘들어서요 여기 저기 가야되니까요 학생이라...

    음 사료 줘도 되는거 맞죠?,,,

    제가 못하고 있는거 아는데요 괜찮겠죠....아하...

    시간변경하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 예린 2012.02.17 05:24

    여름이라고 애들이 굶지 않는건 아니랍니다.

    길아이들은 일년 365일 배 고픈 삶을 사는 아이들이라서요 ㅠㅠ

    다만 여름이라 겨울보단 조금 덜 먹을 거예요.

    그리고 여름엔 사람들도 걱정이지만 벌레와의 전쟁도 있답니다.

    특히 파리와 개미;;;;;파리는 솔직히 길거리에선 방법이 없답니다.

    개미는 사료 그릇을 고무판 (문구점 가면 파는 검정색 고무판)위에 두면 효과를 본답니다.

    아니면 아예 밤에 주고 아침이 되면 수거하는 방법을 써야 해요.

    관찰해보니 밤엔 개미와 파리가 활동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비를 피할 장소를 물색해 두셔야 한답니다.

    그나마 여름은 물은 구하기가 수월해서 급하땐  사료만이라도 챙겨 주시면 된답니다.

    물론 깨끗한 물을 먹는게 좋긴 하지만요.

    그릇을 챙겨 가기 힘드시면 차라리 종이 깔고 주셔도 된답니다.

    그릇이 중요한게 아니라 먹는게 훨씬 중요하니까요.

     

    시간 늦추는 법은 매일 조금씩 시간을 뒤로 늦춰주면 된답니다.

    오늘 6시에 나갔으면 내일은 6시10분 그리고 그다음날은 6시  20분....

    지금은 추우니까 10분 간격으로 늦추다 날 풀리면 간격을 벌여 30분씩 그러다 1시간씩

    그렇게 하시면 된답니다.^^;;;

     

  • 냐옹냥 (중학생) 2012.02.17 13:55

    네...감사합니다 솔직히 걱정이 태산이네요...

    그래도 포기는 못하겠구요^^

  • 짱아꼬꼬 2012.02.17 11:27

    너무나 착한 마음이 느껴지네요...혼자서 길양이 돌보는게 힘들텐데... 위에분이 말씀하신데로 해보세요..

    학업도 소홀히 말고 야옹이들도 잘 돌보시고요!! 화이팅!!

  • 냐옹냥 (중학생) 2012.02.17 13:58

    짱아꼬꼬님도 화이팅이요...!

  • 프렌드지니 2012.02.17 13:28

    이렇게 착하고 따뜻한 청소년이 있어서, 우리 냥이들의 미래는 그래도 오늘보다는 밝을 것 같습니다.

  • 냐옹냥 (중학생) 2012.02.17 13:59

    으하...과연 그럴까요?

    저 같은 학생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이런 험학한 세상에 모두 무릎꿇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생각이요...

  • 은이맘 2012.02.17 20:30

    착한일은 소리없는 파문 같아서 누가 말 안해도 주위로 조용히 퍼져간답니다.

    아마도 우리 냐옹냥님이 그 본보기가 될듯 한데요^^

  • 냐옹냥 (중학생) 2012.02.17 22:12

    그렇다면...너무 좋지요,,,

    본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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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2.02.16 20:21
  • 미카엘라 2012.02.16 20:38

    재작년 4월

    비디오 가게 천장에서 한달짜리 아깽이가 3일을 울다 지쳐 목소리가 다 쉰체로

    제게  왔어요.

    열흘동안 제가 정성들여 돌보다 집근처 어느집에 입양을 갔고...

    작년 여름쯤 ..그집에서 못기르겠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한참이 지나...어느 먼 식당으로 보냈다는 얘기를 듣고 공원 한구석에서 ...

    내가 모야가 된듯이 슬퍼서...닭똥같은 눈물을 흘렸답니다.

    입양보낼곳을 다시 알아보마고 그식당이 어디인지 알아놓으라고 해놓고는

    시간이 흘러 11월 2일 ....거지꼴이 된 모야가 내가 밥주는 공원에서 돌아다니는것을 보게 됐답니다.

    그때  생각이 떠오르니  안타까운 마음이 다시 상기되어서 ...지금 제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곤 급하기만 했던 재 입양...다시 하루도 안되서 파양...

    그 중간과정은 너무 마음아파서 다 열거하지 못하겠네요.

     

    어찌됐든....

    모야는 힘든 과정을 거쳐 또 다시 입양갔어요.

    땡땡이님이 아는  캣맘댁으로요 .

    처음 며칠은 모야가 밤에 울어서 제속이 타기도 했답니다.

    이젠 적응이 되어서.

    그집에 선천적으로 병을 타고난 턱시도 아가를 핧아주기도 한다는 연락이 왔어요.

    오늘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땡언니가 전화했네요.

    "미카엘라야~ 기쁜소식 있어서 너 바쁜거 알면서도 전화했어~

    모야가 이젠 적응을 했나봐~

    글쎄 호야가 그렇게 태우를 귀찮아 하더니 그애가 아픈거 아는지 오늘은 핧아주고 그런다~ 나두 너무 기쁘다~ "

     

    눈물 핑~

    일하다 눈물 후두둑~

    호야엄마에게도 문자가 왔는데..

    잘 데리고 살테니 걱정말라구요.

    모야땜에 사람에게 절망하기도  했는데....이젠 욘석이 기쁨의 눈물도 안겨주네요.

    우리 호야...얼마나 이쁜지...

    일하면서도 보고싶어 핸폰사진을 한참이나 들다봤어요.

    세상의 고양이들이 다 행복하게 될날이 언제쯤일까요?

     

  • 소풍나온 냥 2012.02.16 22:17

    정말 한편의 드라마네요. ㅠㅠ

    그래도 해피앤딩이라 좋습니다~

  • 미카엘라 2012.02.18 07:13

    그 이쁘고 순하던 모야가.... 길생활에 성격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이젠 안정을 찾아서 저의 본래 성격이 나와서 다행이긴 한데.   몇개월인지 모를 길생활에 그 말랑하던 발바닥이 엉망이 된거 보고 참 슬펐는데 정말 다행이죠,

  • 닥집 고양이 2012.02.17 04:27

    언젠가 미카님 공원벤치에 앉아서 달구똥 같은

    눈물 흘리게 했던 그 모야..

    이제 제발 그곳에서 행복 하게 오래오래 잘 살길 바랍니다..

    이제 울지 말아요.......뚝~~!!

  • 미카엘라 2012.02.18 07:14

    ㅎㅎㅎ 달구똥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이게 어찌 된일인지 불쌍한 동물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저절로 흐르니.. ㅎㅎ 죽어야 멈출래나.

  • 소 현 2012.02.17 08:50

    정말 인연이란게 있나 봅니다.

    모야가 공원에 다시 나타나고..입양 파양을 거치면서도 미카엘라님의 주변에서 있어서

    그나마 이제 안심하고 살아갈수 있는 곳에 갔으니...밥만 주는것 보다 입양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것 같아요.

    난 내가 입양을 해서 금지옥엽 키우니 다들 그런줄...그럴것이라고 믿는데  사람마다 틀리니 왜 맘이.눈물이

    나오지 않겠어요.

    이제 마음 푹 놓으셔요.

  • 미카엘라 2012.02.18 07:17

    모야를 발견한 그날은 정말 희안했어요. 공원에 원래 가지 않던 시간에 이상하게 가고 싶더라구요. 울집 코카 초롱이를 데리고 허우적거리고 올라가는데 어디서 많이 본놈이 저만치서 가는데 처음엔 모야라고 꿈에도 생각안했어요. 캔이라도 줄려고 쫓아가다가 나를 향해 다시 오는 아이를 보고 그제서야 모야인걸 알았지요. 그때 가슴 벌렁거림이란?  모야가 복이 많은 아이에요.  ㅎㅎㅎ

  • 까미엄마 2012.02.17 13:21

    슬퍼도 울도 기뻐도 울고 눈물샘을 확 꼬메버릴라...... 흐흐흐흐~~  그래도 오늘은 기뻐서 우는 거니까 야단은 그만쳐야겠지요? 어찌 미카님 옆에는 힘들게 하는 사람이 득실대는 것인지... 모두 패줄 수도 없고... 힘내세요~~~ 땅꼬마 쉑시한  까미엄마가 있잔아요 힘내셔용~~~

  • 미카엘라 2012.02.18 07:21

    참 이상해~  그집 모녀 ( 신언니와 까미엄니) 는 왜 그런대?  까미엄니는 지가 쎅시하다고 난리고....신언니는 자기가 미인계로 모든남자 다 후릴수 있다고 아주 노래를 부른다. ㅎㅎㅎ  콩만한 모녀 둘이 ....그래도 구엽긴 하지. 특히 신언니 승질필때는 ^$^%$346  그런데 또 금방 자기 잘못 알고 사과도 잘해. 그래서 나 저번에 또 울었다. ㅎㅎ 감격해서.

  • 박달팽이 2012.02.17 17:34

    정말 잘 됐어여....잘 됐어.....나두 눈물이.....

  • 미카엘라 2012.02.18 07:23

    달팽이님아~  보고싶으다~  200냥이네 후원 하느라 거시기 한다는 소리는 내 들었수. ㅎㅎㅎ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요.

  • 은이맘 2012.02.17 20:16

    이젠 그만 울라는 모야의 뜻이다...

  • 미카엘라 2012.02.18 07:23

    성님  나 눈물샘이랑 주딩이좀 꼬매줘유~ ㅎㅎㅎ 

  • 땡땡이 2012.02.17 21:41

    오랫만에 들어 왔더니 언제 글 올렸네요 ?ㅋ..피해다니던 호야가 태우 핧아주는것보고  감격해서 전화 했는데 ,너무 좋아서 울었어요? 이제는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ㅎㅎㅎ

  • 미카엘라 2012.02.18 07:27

    언니가 호야네 가까이 살아서 정말 다행이야~  여차하면 달려가서 호야랑 태우 돌봐줄수도 있구.  나비이모한테는 너무 고마워요. 같은 카톨릭신자에다 동갑에다 몇번 안봤는데도 사람이 느낌이 참 좋아~  다 땡언니가 좋은 사람 엮어준 덕분이야~  언제 해장국 먹으러 가자구~  내가 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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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2012.02.16 18:30
  • 김정희 2012.02.16 18:49

    일주일 동안 제 밥을 먹어 준 아이들이 ..지금 막 확인 했는데...(실은..일주일이 다 되어 가도 그 아파보이던 녀석 먹기만 하고 통 보이질 않기도 했지만 한녀석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을 놔두고 가는데 맨날 넘 깨끗하게 비워 있어서 오늘은 좀 일찍 주고 와서 지키보고 있었거든요)......헉!!!그..약간 기형이던 녀석이 아니고 다른 고양이 3마리 였어요...그녀석 일이 난게 분명한가 봐요..맘이 넘 아파서...좀 더 일찍 뭐라도 해 줄껄 싶어서 너무 미안 하네요...그렇게 소나무 밑에 앉아 있을때 알아 봤어야 했는데... 너무 미안 하고 맘이 아프네요...그나마 다행인건 그 3마리 녀석들이 엄마회색이,중간 아기 노랑이..아주작은아기 까망이네요...그렇게 셋이서 먹어데니...맨날 그렇게 개가 먹었나 싶을 정도로 깨끗 했나 봅니다...막내아기가 먼저 먹고 있고 어미는 한 2미터 떨어져서 웅크리고 앉아 감시하고 중간아이 노랭이는 야옹야옹하며 제게 제 바지 춤에 붙어 아양을 부리던데요.. 사료를 좀 더 가져다주고 얼른 들어 왔습니다...그녀석이 너무 보고 싶은데 이 녀석 들이라도 열심히 그녀석 대신 잘 챙겨 줘야 겠지요..

  • 김정희 2012.02.16 20:05

    (퇴근 했습니다.) 퇴근 하려고 현관문 나오는데 아까 그 노랭이가 절 보고 야옹 거리더니  따라와요...직감으로 아.. 그 회색이 모녀가 아니구나 싶어 아이를 안고 사료 통으로가 회색이 모녀가먹고  남아있던 사료를 먹였는데 노랭이 하는 짓이 회색이 모녀가 나타 날 까 봐 살피고 눈치 보느라 편히 먹지도 못하네요..한참을 바로 옆에서 다독이며 좀 더 먹이고 불빛과 소리에  놀라  도망 가는 애를 놔두고 집에 왔는데...낼 부터 당장 어떻게 사료를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아까 그 회색이는 성묘,까망이는 두달이 채 안되보이고 모자 혹은 모녀가 확실합니다. 이 노랭이는 한6~ 8개월쯤 된 고양이 주위에 어미도 안보여요 혼자 구역에서 떠 돌고 있는거 같아요.. 낼도 사료를 주면 그 주위를 배회 할 듯한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 하나요? 그리고 그 노랭이 녀석 친화 되 있는듯 하고 안아 줬더니 가르릉 거렸어요..여긴 대전인데 어떻게 해야 할 지.. 혼자 떠돌고 있는듯 한데..사람이 데려다 키워도 될만큼 잘 따라 다니고 안겨 있어요....

     

  • 닥집 고양이 2012.02.17 04:31

    그아이 김정희 님이 안아서 살면 안되나요..?

    그렇게 친화적인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 한테도 똑같을 텐데...

    나쁜 사람들이 발로 차고 아이들이 괴롭히면  오래 버티지 못한답니다..

    사람들 눈에 안띄는 곳에 사료와 물을 항상 잘 챙겨 놓을수 없나요..

    그아이 눈에 밟혀 어뜩해요...

  • 김정희 2012.02.17 10:48

    저도 그러고는 싶은데 저희집에 혼자 크는녀석...넘 혼자 자라서 그런건지.. 고양이 녀석이 통 다른 애들과는 근접을 안하려고 해요.. 다른 애들이랑 같이 살게 할려고 몇번 시도 해 봤는데 당췌..털세우고 으르렁 거리고 ..게다가 이녀석은  두살이 다 되가고  이 노랭이 녀석은 한 6,7개월 정도 밖에 안 되 보이는데 저희 없는 사이 이녀석 뭔 짓이라도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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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2.02.16 17:00
  • 길냥이엄마 2012.02.16 17:11

    들어와 있데요?

     

    그래서 다시 오카 배우시겠다는 소린줄 알고(몇달 쉬셨거든요) 아~주 반갑게 받았더니

    세상에나 보육원에 들어와 있는 아이가 자기 누나에게서 고양이 한마리 받아?왔다며

    아이들 알레르기에 안좋아서 어디 보낼때 있냐고 문의가 들어오네요.

    시설이니 그런 신경이 쓰이는건 이해갑니다만...

     

    그 아이 누나가 고등학생인가? 중학생인가? 길르다 어디로 가고 못 기를 상황이었다는데...

    최초 입양시킨 사람이 어떤 경로로 어찌해서 학생에게 입양 시켰는지 자초지종은 모르겠지만 기도 안차네요.

    고양이 밥 주고 있다는 소릴 해 놓으니 아는 사람들마다 가슴 아픈 질문들을 하시네요.

    나로썬 고양이에 대한 인식변화를 기대하며 한 말들이었는데... ㅠㅠ

     

    중국집 아줌마 대라... 보육원 원장님 대라... 수퍼집 대라... 빵집 대라... 모두 고양이 어찌할지 묻네요.

    날 보고 어쩌라고! ㅠㅠ

    나보고 데려가 달라 할까봐 그 아이 어찌 됐는지 무서워서 전화해 보지도 못하겠습니다.

    그아이 누나에게 연락 하셔서 최초입양자 연락처 알아내어

    파양하겠다고 말해서 다시 재입양 절차를 밟는 방법이 제일 나은것 같다고는 말씀해 두었습니다만...

    내 말대로 잘~ 해 주실지 의문입니다.

     

    고양이를 누나에게서 데리고 온 남자 아이는 키울꺼라며 울고 난리라는데...

    입양이 쉽기나 하면 내가 데리고 와서 어찌 해 보겠지만 그럴 자신이 없어요. ㅠㅠ

    차라리 듣지나 말았으면 이렇게 가슴 아프지나 않았을텐데... 

     

  • 소 현 2012.02.16 20:04

    그맘 정말 이해됩니다.길거리에..주변에 보이는냥이보면 마음은 아프고 다 어쩔순 없고.밥준다니

    요술이라도부릴수 있다면 좋겠는데...참 현실의 벽앞엔 답답해요.

    울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지난 11월 부영이가 낳은 새끼같다면서 우리동 부근에서 왔다갔다 한다는데

    내눈엔 안보여요.

    그이야기 듣고 아파트를 돌아다녀봐도 왜 내 눈엔 안보이는지...

    보이면 밥이라도 줄려고 찾아 다니건만..

    밥자리마다 사료만 잘 챙겨 담아두고 지냅니다..

  • 길냥이엄마 2012.02.17 23:05

    그 원장님 전화 안하시는거 보니 아이 어찌하셨는지...

    길바닥에 내 놓진 않았는지 내내 걱정되네요.ㅠㅠ

    본인 말씀으로 고양이는 싫다고 하시든데...

    내가 데리고 오면 생명하나 살리는 셈이되겠지만 난 자신이 없으니 OK할 수가 없네요.

    어쩌면 그분께선 내게 전화만하면 제가 어찌 입양 시키든지 키우든지 하여간 데리러 갈께요~ 하고

    대답할 줄 생각하셨는지도 모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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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아루 2012.02.16 11:06
  • 대가족 아루 2012.02.16 11:06

    갑자기 떠오른 급 질문입니다;;

     

    고보협 연말 알몸남 시리즈 마감되었던 것 같은데;; 

    대상 1등은 어느분이셨나요?

     

    제게 별도 통지가 없었던 사실로 봐서는 저는 아닌 것 같구요 ㅋㅋ

  • 달고양이. 2012.02.16 11:55

    근데 아루님ㅋㅋㅋㅋㅋ 그때 그거 '훈남' 시리즈였는데 언제 '알몸' 시리즈가 됐나요. 야해요ㅋㅋㅋㅋㅋ

  • 감자칩[운영위원] 2012.02.16 11:11

    ㅋㅋㅋ   치열했던 1위2위3위~정리중이예요 ㅎㅎ 곧 올릴 예정입니다 아루님도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 ㅋㅋㅋ 우유빛깔 아루님~  피부 진짜 고와요 뽑히시는 분들, 상품 받으시는 분들 넘 좋으시겠어요 ~~  

  • 달고양이. 2012.02.16 11:37

    근데 그때 접수만 받고 아직 순위는 정해지지 않은거 아니에요?

    쭉 정식으로 나열한 다음 회원들이 투표해주시는 건줄 알았는데;;;;;;

    (저 꼴찌 할까봐 두려움ㅠㅠㅠ) 

  • 감자칩[운영위원] 2012.02.16 11:49

    아~ 그렇게 하는군요 저는 추진 담당이신 아톰님이 정리중이라 하셔서 그럼 그게 투표할 목록 정리인가요? 헉... 저 1표도 없음.. 무플처럼 굉장히 외로울것 같아요...

  • 소 현 2012.02.16 12:39

    ㅎㅎ 진작부터 궁금했ㄴ느데 운영진이 정신 없이 바빠보여서 못물어 보았는데..

    심사 결과가 무지 기다려 집니다.ㅎㅎ

  • 달고양이. 2012.02.16 12:42

    ^-^ 소현님, 전에 컴터 느린 거 제가 올려드린 방법 써보셨어요?

  • 은이맘 2012.02.16 13:50

    나는 써보고 별크리너설치 했어요^^ 아주 좋아욤...

  • 소 현 2012.02.16 15:56

    아뇨...ㅎ

    저도 요즘 넘 정신 없이 집안 문제로 혼이 나갈 정도여서요.ㅎㅎ

  • 까미엄마 2012.02.16 12:41

    헐,, 진짜루 하는 거였군요 전 그냥 재미삼아 등수를 정한다고 하는줄 알았는데.... 캬~~~ 알몸남 시리즈라..... 쩝, 재목만 들어도 .....................

  • 달고양이. 2012.02.16 12:47

    알몸남 아니고 훈남이래두요ㅋㅋㅋㅋㅋㅋㅋ

  • 아톰네 2012.02.16 13:07

    제가 요즘 소심병이 도져서 요즘 분위기에 안맞는거 같아 무자게 눈치를 봤엇거든뇨...

    알몸시리즈 올려드릴께요.. 욕하심 아루님이 총대메세요 ㅠ.ㅠ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2.16 13:31

    알몸시리즈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급 실망하고 나가요 ㅎㅎ

  • 은이맘 2012.02.16 13:51

    뭐시라?? 알...뭐라고??

    예전에 알 자지라방송이라는 이름에 데굴데굴 구르다가 알 까리라로 패러디 했었는데...ㅋㅋ

  • 미카엘라 2012.02.18 07:30

    얼렐레~  신언니 그라문 안되지요~  아저씨 턱만 조금 찍혔을뿐인데 알몸사진이라구 박박 우겨서 상받으실라구 그러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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