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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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심하게 난것 같던데 괜찮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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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뒷다리 움직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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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실이 병문안이라도 가야 되는거 아닌지요 일요일 보고온 아이라 그런지 맘이 그래요 아님 빵실이 좋아하는거라도 알려 주시면 보내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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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님 아자씨께서 아무리 사장님이여도 어쩜...
삽짝님 농장에 갈때도 아이들 먹일 켄 한박스에다 소세지에다 찰보리빵에다...
착하셔라~
너무 교양적으로다가 나오시는거 같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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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요?괜찮은거겠죠?
빵실이도 이제부터 무조건 도망치라고..그길만이 사는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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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기본적인 처치가 되어 있는 상태여서 퇴원시켜도 될꺼 같았어?
닥집 동생이 하도 아이들 잘 돌보니 덧나지 않으면 잘 아물꺼라 생각해...
그나저나 그아이 철장안에 당분간 넣어 둬야 하지 않아?
가게 뒷편에 있던 대형철장 말이야..
탄이, 광이 지내던 그 철장... ㅠㅠ
가게 문 닫고 집에 들어갈땐 빵실이 철장 안에 넣어두고 벽산이랑 연이도 가게 들이고 가야겠네?
아이고~! 생각만해도 내가 머리가 쑥쑥해... ㅠㅠ
집에는 멍이, 냥이 다섯눔에다 가게엔 자유로운 영혼이던 빵실이꺼정 추가로 합류하고 말이지...
아자씨께서 닥집 안 쫒아 내는것만해도 고마운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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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말쌈~~~!!
내가 고냥이들 땜에 집 안나간걸 다행으로 알아야제...
그 좋아하던 술도 우리 두께 당무 키움서 딱 끊어 버맀는디..
글고 내가 새끼들 안을때마다 처음엔 약간의 다툼이 있지만 쑈를 쬐끔해요..
그럼 우리 서방님 왈 그냥 다른데 보내지 말고 데리고 살자~~~~
언냐~~~!!
생각해봐
내가 우리 새끼들 땜시 나가서 술도 안먹지 새끼들 거둔다고 부지런하지
새끼들 보고 있음 즐거워서 항상 싱글싱글 짜증도 안내지.새끼들 거두고 동네 새끼들 밥준다고 몸이 쪼금 안좋아도 이기고 빨딱 거리고 다니지...
암튼 고냉이들 한테 고맙다 해야제......아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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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싸돌아 다니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거만 싸돌아 다니더니..
결국 뚱땡이가 감기에 걸렸어여..재채기를 하는데..
캔도 안먹는 이넘...약먹일 일이 걱정입니다..뚱뚱해서 힘은 엄청 센데...
병원가서 약지어다 먹어야겠어요..나쁜..XX
아퍼도 먹는건 엄청 먹네요..나뻐지진 안겠죠...그래도 걱정이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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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 애들은 이겨 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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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냈음 좋겠어요..너무 뚱뚱해서 면역력이 약한가..싶기도하고..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가싶기도해요..
사실...많이먹어서 살짝 구박했거든요..애교도 없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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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이라고 울 엄니가 늘 말씀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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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맞아여..
이넘이 밥을 너무 잘먹어 병도 비켜갈 넘인지 알았는데...병은 못비켜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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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핫~저녁도 안먹겠다는거 끄집어 내서..밥 먹이고..약이랑 엘라이신 1개를 목구멍으로 넣어주니..
제가 뭘잘못했기에..이래요?란 표정으로 절 쳐다봐요..ㅎㅎ그리고 또 집 나갔어요~나쁜 X
버티는 힘이 엄청난거 봐서는 아직 덜 아픈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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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봐가며 아픈것 같아요...예삐만 이뻐한다고 그냥 심심해서 아픈것 같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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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랬으면 좋겠네요...이넘 약먹이는거 디게 힘들거든요~~힘이 엄청나요~
이도 아주 날카롭고 크고..손톱은...예삐의 10배는 날카로워여~그래도 절 물진 않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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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플때 어떻게 해주지 못할때 정말 한계를 느끼곤 한답니다.
그래도 시우마미님 뚱땡이는 물지 않는다니 얼마나 좋으세요 ㅎㅎ
정성을 다하신 보람이 있으실것 같아요.^^
저희 화실앞 급식소의 죽순이 행복이는 완전 하악쟁이에 워리어라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러다 해코지 당할까봐 걱정되는 아이라 아프면 어쩌나 항상 걱정이랍니다.ㅠㅠ
처음 봤을때 뒷다리가 잘린상태로 나타났는데 그땐 행복이가 죽을줄 알았어요.
잡히지도 않고 완전 경계쟁이라 가까이 다가갈수도 없었거든요.
(통덫이런거 전혀 모를때라 잡을 방법을 몰랐답니다.뒤늦게 행복이 뒷다리가 올무에 당한거란걸 알게 되었고
왜 그렇게 인간을 안 믿는지 이해하게 되었죠)
행복해지라고 행복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죽기전에 밥이라도 실컷 먹게 해주자했는데
기적처럼 회복해서 죽순이가 되었답니다.^^;;;
지금은 3대가 시간차로 밥 먹으러 오는데 다 교육을 받은건지 엄마 성격을 빼다 닮았어요 ㅡ0ㅡ;;;
완전 밥셔틀에 하인취급ㅠㅠ 물론 밥주는 저흰 인정해주지 않아도 대장인척 합니다.ㅎㅎㅎㅎ
아참 그리고 할리녀석 시우마미님께서 야단치신다고 하신거 멀리서도 알아들은 거 같아요.
오늘 경단밥도 엄청 맛나게 먹고 이쁜짓도 엄청 했답니다.
다른아이들도 출석률이 꽤 좋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야단친다고 협박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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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 나쁜건 냥이들한테도 소문났나봐여..할리가 맛나게 먹었다니 저도 기분이 참 좋네요..ㅎㅎ
정말 냥이들은 시간과..정성을 엄청 들여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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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석들이 가끔 꾀병을 부리때도 있어요..
관심 가질려고...ㅋ
우리 홍두께 홍당무 특기에요..
가끔 걸음도 이상해서 놀래 왜그래..왜그래 하고 방방 거리면 언제 그랬냐고 멀뚱 쳐다봐요,,
숭악한 시키들...
암튼 안먹으면 걱정이지만 먹기만 하면 다 이겨내는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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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께랑 홍당무 어찌 생긴 넘인지...얼굴보고 싶네요..
나중에 우리가 고양씨들 영화 만들면...주연배우 1순이겠네요..
근데..이 넘이 어제밤 약 억지로 받아먹구....아침도 안먹으러와여...배고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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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로그아웃을 못하고 궁금해서.. 중간중간 글 보고 있지만
로그인 된 상황을 보아하니... 로그인 하신 분들은 오늘 거의 일들 작파하시고.. 계시는 듯 하네요 ^^
사장님 아시면 '떼찌!' 할 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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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어머~ 왜이러쎄욧? 전 중간중간 보고 있지 않아요 아주 대놓고 보고있어요.... 나 이런사람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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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이 제일 무서워한다는 '배째~ 자르던가?' 신공을 갖고 계시니...까미엄마님은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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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울 사장 안무서운데요 절 더 무서워 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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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사장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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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여...저 백순데..안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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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우리 사장님께도 나는 배 째셔~~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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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멋진분이실것같아요~나중에 사진함 보여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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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수라...24시간 로그인도 할 수 있어요...ㅎㅎㅎ
백수가 이리 편한지 왜 진작안했을까...너무 좋아요~덕분에 살이 디룩디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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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럽당~~~
나는 밤인지 새벽인지 이시간에 들어 오는데..
내가 써논글 댓글 달아 주신분들한테 답장 댓글 쓰기도 너무 늦어 버리니...
맨날 혼자 보고 혼자 쓰고....
외로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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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알바 사장님은 남편인데..
로그인은 눈치 안보구 죙일해두 상관움는데
요즘은 도통 일거릴 안주네요.
부업 수입이 꽝! 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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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부산은 바람은 많이 불어도 매서운 추위는 그다지 많은 날이 없어요
벌써 예전에 개나리 꽃 망울이 맸혀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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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냥이들은 이제 먹을것 간식이던 넉넉하게 잘 먹이고 먹어주고 있는데.
초저녁에 밥자리에 가면 남은 밥 먹다가 후다닥 도망가는 냥이도 있고.
울 아파트 밥자리 부영이 자리에 낯선 냥이들이 오나 봅니다.
그런데 친절한 울 아파트 경비 아저씨...........냥이들을 다 쫓아 버려요. ㅠㅠ
왜 그러냐 하니 ...부영이 밥인데 다른냥이가 먹으면 사료값 많이 든다고 하네요. 참나!!
사료는 내가 사는데 왜그러실까!!
우리동네 냥이만 밥주는 것 아닌데...그러지 마시라고 신신 당부 하고요.
울 남편 그러대요.
광주냥이도 밥 주면서 왜 아파트에 오는냥이 밥 못먹게 하느냐고 야단 하대요.
작은 부영이가 자기 밥자리를 놔두고 부영이 밥자리에서 먹고. 요즘 부돌이는 발정기라 안오네요.
오늘 운동 갔다 오다 부영이 밥그릇 교체하고 사료 부어놓고 나오는데 올 블랙냥이가
밥자리로 들어 오다 도망 갑니다.
얼른 불러도 그냥 저만치 걸음아 날살려라 가버리네요.
작년에 부영이랑 같이 몇번 밥자리 온것으로 아는데 옆단지에 살고 있는듯 하더군요.
이 불랙냥이도 경비아저씨가 쫓아 버리고...ㅠ
저만치 사라지는 냥이 보면서...그래 여기 밥있는거 아니까 언제든 와서 먹어라...
마음속으로 말하는 내손엔 가방에서 거낸 캔이 들여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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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그 자리 있던 녀석들이 나와 있을 때 모르는 애가 오면 일단 쫓아요... (제가 돌보는 애들은.... 죄들 겁만 많고... 저나 신랑한테만 하악질 할 뿐...다른 고양이가 와서 밥 먹고 하악질 하면....흩어져서 도망 가기 바쁘네요.. 미쳐요...우찌 하나같이 이렇게 모질라고...그 와중에 성묘인 찐빵이는 없어져서 오질 않고..) 다른 애들 출몰하는 쪽에다가도 사료를 두긴 하는데... 아무래도 화단쪽이 환경이 좋아... 한번씩들 마실 오나봐요... 화단 와서 먹는 건 좋은데.... 지금 있는 애들이랑 시간대 달리해서...경비아저씨 눈에 안띄는 새벽 시간에 몰래와서...먹고 갔으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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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4시30분 정도 되면 밥 먹으러 움직이더라구여,그래서 저도 4시쯤 항상 돌거든요.
어제 처음보는 하얀 청소년 고양이가 밥 차리는걸 뒤에서 빼곡 내다보고 있는거예요.
"어머~밥 먹으러 왔니? 아구 이뻐라~~너 너무 이쁘게 생겼다~!
하얗고 작은 고양이가 겨울 내내 어디서 지내다 처음 여기로 밥을 먹으러 왔는지 대견해서 막 이뻐 해줬습니다.
달이도 나타나서 같이 있는거 보니까 둘이 아는사이 같던데요 ㅎㅎ
참....... 어디서 겨울을 견뎠는지 대견스럽네요 지금 생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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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타난 냥이들은 밥주는줄 모르고 도망갈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참 안타깝죠.
겨울동안 경단밥 얼까봐 사료주는구역을 늘였었는데 그렇게 많이 놨는데도 담날 가보면 한톨도 없어요.
곳곳에 안보이는 곳에 숨겨놨는데도 찾아서 먹는구나 생각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추운데 먹거리라도 있어야 버틸테니까요.
그나저나 경단밥이 얼까봐 좀 덜 얼라고 그동안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요즘엔 그것도 얼더군요.
너무 추우니까 애들 밥먹는시간에 제대로 출석하는경우가 드물어서 차밑에 던져둘때가 있는데
간만에 낮에 잠시 가보니 돌멩이처럼 굴러다니는게 보여서 치웠답니다.
일부러 얼걸 대비해서 한입크기로 만들어서 애들이 부셔 먹기도 하지만 눈에 띄면 곤란하니까요.
( 자세히 안보면 그냥 돌멩이로 보이기도 해요.^^;;;;;;)
사료만 주면 저희야 더 편하지만 엘라이신이나 영양제 공급이 힘들어서...날씨가 좀 따뜻해지기를 바래봅니다.
근데 애들이 경단밥 질렸나봐요 흑흑
이 녀석들이 압력솥에 삶는 걸 별로 안좋아하나봐요.;
연골은 뼈가 연해져서 압력솥을 사용하는데 ( 물론 날카로운뼈는 제거하구요)기호성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압력솥 사용 안하면 분쇄기에 갈기 힘든데 ㅜㅜ
제일 웃긴게 몰래 경단밥 던졌을때 차가 떠나버리고 경단밥만 덩그라니 남는 경우 였던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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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밥 질린애들 압력솥 연골 싫어하는 넘들 이름대줘요..제가 혼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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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시우마미님 어제 사료랑 경단밥 따로 부어줬는데 경단밥 무시 당했어요.ㅠㅠ
할리녀석 +_+처음엔 이보다 맛난거 없다고 방언(?)까지 쏟아내며 먹더니 상처 받아서
제가 먹어버리려다 말았답니다.ㅋㅋㅋㅋ
매일 얼마나 힘들게 만들었는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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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기억하겠습니당~~혼내줄게요..
글고 예린님이 아이들 버릇을 그렇게 들여서 그래요...너무 잘먹이니...아이들이..
아..이제 고기가 싫다..서민 냥이들의 음식이 먹구 싶구나 하는거예요~~
왜 잘사는집애들이...궁핍한 불량식품이며..길가의 떡볶이며...이런거 동경하잖아요..
당분간 아이들...서민의 음식을 먹여봐여..그럼 잘못을 싹싹 빌지도..
그 경단밥..안먹으면 저희집으로 보낸다고 협박해보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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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가 부영이와 소현님을 생각하는 맘이 아주 크신가봅니다~
사료 후원도 들어온다고 거짓말 쫌 하심..애들 안쫓을것도 같아요~그래도 아저씨 맘이 참 멋지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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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뭐하려고 거짓말 할까마는요.ㅎㅎ
누구보다 내가 얼마나 검소하고 알뜰한지는 알만한사람 다알고모른사람만 빼고요.ㅎ
은근히 사람 약오르게 하는거 있죠...ㅎ 그런데 요즘 무척 낯선 ㄴ냥이들이 몰려와요.
옆단지 앞동네 뒷동네 에서...날시추우니 먹을게 없어서그런지..방금 모임 갔다 들어오다 아파트 현관 앞에서
부영이 밥자리에서 나가는 꼬릴 봤지요
부영아 부르니 차밑에 있길레 들여다 보니 첨보는 화선이 닮은 노란둥이네요.
얼른 가방에서 캔 꺼내 도망 갈까봐 차밑에 쏟아주고 올라 왔는데. 좀전에 가보니 쬐금 남기고
가버렸네요...어디서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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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아주 단단히 났나보네요..저 아지메한테 가믄...맛난거 준다고...
딴곳에서 원정왔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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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냥이들이 확 바뀌어 버렸네요 어른 냥이들은 떠난건지 청소년이랑 아가들만 있어요 밥 주러가면 줄서서 기다리는데 얼마나 이쁜지 아무나 와서 많이 먹고 가라 그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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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짝짖기가 시작되어 냥이들의 행동 반경이 넓어 진거 땜일거에요..
그렇게 한동안 다니다가 다시 지구역으로 찾아 가기도 한답니다
제가 그동안 우리 동네 냥이들을 관찰해보면 그러대요
소현님 생각 해주시는 그 경비 아저씨 소현님 땜에 어쩔수 없이 냥이들 봐 주지만
내심 냥이들 별로 안 좋아 하시는 분은 아닌지~~~??ㅎ
우리 경비 아저씨가 몇달전에 바꼈는데.
내가 냥이들 밥주는거 보고 뭐라 하진 못하고
자기 엤날에 있었던 단지에선 고양이들 많이 죽였다고 은근 겁 주는식으로 말 하길래.
바로 만약에 여기 있는애들 무슨일 일어나면 나 바로 고발 조치 하고 내가 가만 안둔다고 했더니
내앞에서 끽 소리 못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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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님...이 경비 아저씨한테 부영이가 졸졸 따라 댕긴다 아입니까?
늘 맛난것 주고 약도주고 챙겨주는 나한테는 쌩 하는 부영이가요. ㅎ
동물 좋아하는데...유달리 부영이만 챙기려고 해서 탈이랍니다.
부영이 새끼 낳으면 꼭 들여다보고 건드려서 이동하게 만들고요..ㅎ
시우마미님께서 3월에 날 잡으신다고 하셨으니 기다려야겟군요.
보은엄마님도 다시 뵙고 싶고...냥이의 대모 같은 포쓰가 느껴지신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