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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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병원에 가서 이런 저런 검사를 하고...결론은 단백뇨가 안정이 되었다고요.
염증 반응은 아직도 있지만, 그래도 이 상태로 케어를 해주면 당분간은 병원에 올일이 없을거라구요.
갑작스런 혈뇨가 아니면 그냥 집에 있는 항생제로 달래가며 수액 놔주고 오메가3 오일을 계속 먹이고...
다음 병원 방문일이 없습니다.^^그래서 맘이 즐겁습니다^^
다시는 병원에 안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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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기특한 녀석, 저 때매 애끓는 엄마 마음 알고 그리 호전을 보이는겐지,,,, 다복이 지도 몸이 한결 편하겠네요..
마음의 궁딩 팡팡 날립니다~^^
낼 부터 기온도 많이 내려간다죠?
요즘 글찮아도 감기들이 극성인 모양이던데 다복이도 다복이지만 언니도 병원 가실 일 생기면 안돼십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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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이..병원 올일 없을때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어요...참..대단하세요...
다복이를 위해 이리 지극정성이시니...다복이도 엄맘 알고.....지성이면...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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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거 아니죠 시우마미님....정성이 하늘에 닿는분들 참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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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이의 좋은소식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다복이가 다시는 병원에 안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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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타로님..우리 다복이 왕팬님!!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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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이 다시는 아프지 않았으면..
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 은이맘님 정성이 있으시니 그런날 꼭 올겁니다..
그렇지 .. 다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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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시는 병원에 안가고 싶어요...뇨 검사 할때마다 발라당 눕혀서 방광에 주사바늘 찔러서 소변을 빼내는데
그게 보는 저로서는 매번 눈물이 나서요...아프다고 응애 옹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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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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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냥이 두눔이 돌아가며 우웽~!!! 우웽~!!! 발정음을 내네요.
집안 일 하고 있다가 총알같이 밖으로 튀어나가봐도 딱히 제지할 방법이 없어요.
크게 소리내어 아이들 떼 놓을 수가 없죠.
한눔하곤 눈 마주쳐 작은 목소리로(주민들 들을까봐)안돼! 하며 발 만 겨우 굴러 쫒아 보내놓으면 또 다시!
여기서 여러분들께선 TNR 해 주세요! 할테지만...
구청에 신청한다고 다 해줄꺼 아니고 겨우 한, 두놈 당첨?될까말까이고
내가 부자라면 까짓껏 다 잡아서 병원비 몇백이 나와도 해주면 좋겠지만
난 도무지 내가 다 감당할 자신은 없고...
누차 말했듯이 부산 광역시라도 고보협 협력 병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참으로 난감+ 난감한 사태이네요.
하여간 소리 날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스트라이 억수로 받습니다.
우리는 냥이들 돌보는 사람들이니까 그렇다쳐요.
냥이 싫어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소리 들으면 싫은 이유가 있겠다 싶네요.
완전 악을 쓰고 아기 울음소리같은 이상한 소리를 내잖아요.
저로썬... 인정할것은 인정하는 스탈~이라서 그런 생각도 듭니다.
매일같이 밤 9시되면 아이들 수대로 도시락 싸서 무거운 밥통에 물통들고 밥배달 하는 일을 빠뜨릴 순 없고
아무리 힘들어도 밥은 챙겨 주는것은 감당하겠는데 그 이상은 버겁네요.
TNR 생각만하면 뒷골이 땡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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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저도요...저희동네는 tnr지역인데 아직 2012년도 계약전이라 ㅠㅠ
계약되자마자 수컷만 먼저 쫙 해주려구요 ㅠㅠ
수컷들 싸우고 제 가슴은 조마조마하고
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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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흑채와새치님께선 수컷인지 암컷인지는 분간이 되나봐요?
난 도무지 모른다는...
안그래도 이번에 흰가루의 정체 때문에(뭔지 물어본건데 난리침)
관리소장과도 언쟁이 좀 있은데다 우리집 앞집 여자 별난거 알아 주는 여잔데
왜하필 그집 앞에서 그러느냐고!!!
우리 앞집 여자 대략 60~65살 전후인데
세상에 이사와서 이웃간에 인사라고 이사떡 전해 줄려고 띵똥! 하며 첫인사 드렸더니
첫말이 요새 누가 이사떡 돌린다고... 하며 퉁명스럽게 쏩디다.
그런 여자예요.
기본적인 교양을 갖춘 여자라면 아이구~ 이사오셨다고 떡을 다 하셨네요?
잘 먹겠습니다...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그 남편은 알콜 중독자고 천날맨날 싸우는 집구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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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없이 각박한 사람들 보면 꼭 이유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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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글만 읽어도 얼마나 걱정이실지 짐작이 가네요.. 그래도 길냥이들 잘 챙겨주시니 대단...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때문에 걱정이 되죠.. 발정때 소리좀 내면 좀 어떤지.. 자연의 섭리인데. 마치 온 세상의 주인이 사람인양 살아가는 꼬라지들이 정말 그러다 다음생애 고양이로 태어나시면 어쩌려구 이러냐고 말해주고 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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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때 소리좀 내면 좀 어떤지.. 자연의 섭리인데. / 그렇죠...
하지만 그건 우리 생각이지 그사람들 생각은 아닌듯... ㅠㅠ
제 말은 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길냥아가들에게 무관심했을땐 그소리로 인해 밤잠 설치고 스트라이 억수로 받아
이러다 미치겠다... 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거든요.
그때 살던 집 뒤에 잡풀 우거진 공터지가 있었는데 떼거리로 몰려와 소리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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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전에는 그냥 나만 참으면 되겠거니 하고 신경쓰지 않았는데. 요새는 사람들이 냥이를 혐오하는데 플러스 시키고 헤코지할까봐 걱정이 가득해요. 산책길 공원에 밥주러 갈때, 뒷편 주택가에서 근래에 매번 아이들 발정음 들려요. 엄청 크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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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프랜드님도.. 한번 저질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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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이라도 먼저 하면 한결 마음이 놓이는데..
걱정이군요.. 협력병원이라도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놓구 할수있으실텐데...
길엄마님 튀어 나가시는모습이랑.. 당황하시는모습.. 눈에 선합니다. 얼굴은 몰라도요..
방법이 생기겠지요.. 억지로는 안된다는걸.. 살아온 경험으로 알잖아요.. 우리 나이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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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지금 수컷인것같은데..한넘이 아주 끈질기게 울어대요..
동네에 암컷도 없는 데구만..죄다 땅콩딴 수컷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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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진이 수술하고 마음 좀 놓고 있는데... 발정나서 울기 시작하는 아이가 있더라구여 하필 우리집 주차장에서 거의 있으면서 울어 대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마 진이가 우는줄 알았을거예요. 창으로 지켜보니 윗쪽에서 내려와서 한번씩 제 밥을 먹는 턱시도 아이더라구여 어찌나 짠 하던지 눈도 많이 와서 추운데 밤11시 부터 시작해서 새벽4시까지 간간히 울어 대더라구여 밤새 얼마나 춥고 괴로왔을지 ㅠㅠ 어제 처음으로 발정을 시작한거 같아 더 맘이 아프더라구여 밤새 그 아이 때문에 잠 못들었습니다...한번 내려가봤는데 안보였고 자꾸 내려가보면 제가 가도 해결도 못할일이고.울 주차장이 넓고 눈이 없고 숨을 곳도 있어서 더이상 안내려가봤어요...오늘밤에도 또 그럴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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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하고 놀다가요...ㅋㅋ 놀라셨을것 같다는거 제 혼자 생각인가요...ㅋㅋㅋㅋ....이게 놀려면 손톱은 넣고 장난치지...
아프긴 하네요....ㅋㅋㅋㅋ그래도 이제는 장난치는 사이까지 되서 너무 기뻐요...아참, 한이 배가 이제 꿈틀꿈틀거려요..
애기들이 움직이나봐요...ㅋㅋㅋㅋ오늘 그거보고 너무 좋아서 지금도 마냥 헤헤헤 거리면서 귀가 입에 걸렸네요..ㅋㅋㅋ
그래도 2월달쯤에 낳을거 같아서...한참 추울땐데....ㅜㅜ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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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상 긍정적인 태비학생~
난 임신했단 말만 들어도..뜨악하는데...한이가 그래도 조금.. 따뜻할때 출산했음 좋겠네요...
아이들 사료는 어찌 감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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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감당하면서 열심히 용돈 저축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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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으로 포비돈 상비하길 추천해요.
메디폼리퀴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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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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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가자미눈을 하고 흘겨보는 것 보신분 있으세요.???
T-2000 님이 보살피는 냥이가 방광염에 걸려서 병원에 갔거든요.
잡혀온 냥일보니 깜장색 옷을 입고 흰색 턱밪이를 한 아주 잘생긴 숫냥인데요.
무지 순했어요. ㅎ
의사셈도 놀랄만치 밥아빠를 믿고 의지 하는 냥이였어요.
그런데 저녁무렵 냥이 어떤가 하고 문자 보내니 가자미 눈을 하고 흘겨 본다는
문자에 혼자 빵 터졌어요. ㅎ
이틀뒤 문자 보내보니 여전히 가자미눈을 하고 흘겨 본데요.
격리해서 빈방에 가둬두고 약먹이는데요.
얼마나 웃겨요. ㅎㅎ
제가 사진좀 찍어서 올려주라고 냥이가 어떻게 가자미눈을 하냐고요.ㅎㅎ
세상에나!!!
T-2000 님 공장 마당냥이들은 좀 특이한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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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저희 뚱땡이가 그러는데요??
제가 예삐만 이뻐해서 그런지...가자미눈뜨고 봐여..ㅎㅎ
지도 이쁨받고싶음 이쁜짓을좀 하던가..밥만 많이 먹고 애교라곤 눈꼽만큼도 없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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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우리 작은 까망공주도 가끔 가자미눈을 하고 저를 뒤편에서 조용히 째려보는데요..... 턱내리고 눈은 쪽찢어진체로 아무소리도 없이 가끔 그렇게 쳐다보더라구요...... 뭔가 짜증이났던지 제가 야단을 치면 매번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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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메리는 가자미눈은 아니라도 화나면 눈에 힘 딱들어가고 보면 화난게 보여요 말을 못해서 그렇지 할건 다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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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태비도 그래요ㅋㅋ 지엄마 임신해서 조금더 잘 챙기고 있는데 그거 아는건지....ㅋㅋ
가자미눈 하고 딱 쳐다보드라구요..ㅋㅋ 앞으로 태비도 잘챙겨야겠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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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한마디로 눈깔질 하고 있는 거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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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우리 다복이가 그래요^^
수액을 놓으면서 바늘이 잘 못들어가서 등이 좀 뻐근하다 싶으면 고개 홱돌리고 째려봐요~~
그게 가자미눈인듯 한데요...난 괜히 미안해서 미안해를 연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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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나미... 지 한테 쫌 서운하게 하면 눈이 그렇게 가자미 눈이 됩니다 ㅋㅋ 그럼 얼마나 웃긴지 "울 나미 화났어?"하고 제가 막 얼러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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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수술 못 시킨 바람둥이 여사 한 분이
사료도 안먹고 다른거 내 놓으라고 현관앞에서 절 째려보고 안가고 버팁니다..
결국 그 째림에 진 집사는 닭이나 캔을 내어주고 말죠...ㅠㅠ
한 두번도 아니고..일년이 훌쩍 넘었는데 빚쟁이 빚 받으러 온것마냥 제게 그런 냥이 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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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새벽 3시에도 빚받으러 옵니다 예쁜 빚쟁이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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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그 여사님께 어떤 짓을 하셨길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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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빨리 내놓으라고 손은 잡아 다니더군요..
사진 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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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사진관에 사진 올라와 있어요....가서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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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료받을때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
밤샘하신 주라님과...발송하느라.. 수고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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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5일에 입고 예정이라던 컴클이 하도 안와
장터 사료에 들어가 확인하니 배달지연으로 떳네요. ㅠㅠ
그곳에 안 들어가봤다면 완전 모르고 목 빠지게 기다릴뻔~ 했다는...
모노켄은 잘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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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잠시 봤을때 연탄공장에 놀러 갔다 왔는지 세상에 꼬질꼬질 말도 못할정도로 더러워진 모습으로 저보고 자기 여기 있다고 차 밑에서 우네요 지지배 어디 갔다왔어 그랬더니 얼른 자기 있던 곳으로 가길래 따라가 간식주니 정신없이 먹었어요 그뒤 일주일이 다되어 가는데 얼굴 안보여 주네요 애들은 할머니냥이에게 맡겨두고 어딜 갔는지 그래서 차 타고 다니면서 주변을 살피는 버릇이 생겼네요 원래 그랬지만 우리 아파트 주변을 지날때는더 신경 쓰고 보는데 아파트 옆길에 낙엽 모우는 자루가 있는데 그 옆에 냥이 발 두개가 보입니다 얼른 집 앞에 차 세우고 박스하나 가지고 딸래미하고 갔어요 희야 엄마면 어쩌나 했는데 아니고 4~5개월쯤 된 고등어 아가네요 희야 엄마가 아니라 다행이라 할 수도 없고 가엾게시리 아파트 나무 밑에 묻어줬는데 저는 냥이들 죽은 모습을 보면 혼자 얼마나 벌 벌 떠는지 딸이 있어 오늘은 덜 했네요 딸래미 간이 저보다는 아마 큰가봐요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보면 묻어 줬다하니 저는 왜그리 떨리는지 혼자 질질 거리고 어휴 희야 엄마 삼색이가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깨끗하고 얍실얍실하니 생겨서 수컷들한테 인기가 좋은데 자기가 싫으면 죽어라 도망가는 삼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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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우면 냥이들 잘 안보여요.
지난 금요일 옆단지 아파트에 사료 놔둔 자리 오늘 가보니 사료가 조금 줄었네요
4일만에 가보니요
그래서 남은 사료 수거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왔어요.
그곳엔 밥자리가 마땅치 않은듯..사람눈피해줄수 있어서 잘 먹음 두려고 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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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님 서울사는 언니가 통영을 가고 싶다네요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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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가는 또 어떤 사연으로 빨리 떠났을까요~~?
그래도 용감한 따님이 있어서 .....
밥 주는 아이들이 몇일씩 안보이면 답답한 마음
그 누가 알아 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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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는 아이들 안보이면 한숨만 짖지요... 남몰래..
신경은 온통 밖에 있구...
요즘은 죽은 아이들 소식있으면.. 그래 고생하지 않구 잘갔다..그런 생각까지 듭니다
하루 하루 아이들 세계를 더 알아 갈수록.. 마음이 쓸쓸해지니.. 멀쩡한 아이들도 다 안되보이고
하긴 길에서 사는데 멀쩡해야 얼마나 멀쩡하겠습니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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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한대로 생각하고 기준이 뭔지 정말 애매하네요 소방관한테 미안할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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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몰라요.
업무중 사고사인데...결국은 그리 되었군요.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가졌었는데...
유가족들 맘이 어떨까요
부인이 아기도 가졌다는데... ㅠㅠ
이눔의 대한민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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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는구마.. 그러니 119에 전화해도 반응이 그렇고... 차마 거기다 대고 뭐라 할수도 없고..
도지사가 뭐라하지.. 현충원에 묻어주지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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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무원들은 출퇴근길에 사고나서 순직하여도 국립공원묘지 안장됩니다. 심지어 음주운전하여도.. 소방관은 오로지 화재출동중에 순직하여야 국립묘지에 간답니다. 항의하여도 법이 그렇다네요.. 무슨놈의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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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연히 발견 했는데 어린 아가라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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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 오전에 두 녀석....모두다 내려가는길에 발견했는데, 한녀석은 고등어 아가...아주 작은...그리고 좀 후에 발견한 녀석은 치즈태비...성체....이녀석은 차를 댈곳이 있어서 세우고 길가 가로수옆 잔디위에 옮겨 주었습니다. 완전히 으스러져서...담을 봉투도 없고...올라오다 보니 까마귀들이 사체 처분을 해주더군요...죽어서 다른생명에게 보시를 하니...
업장이 많이 소멸 되겠어요....작은 고등어는 중앙선 한가운데라 밟힐일은 없는듯 깨끗해서 오후에 내려가며 수습을 해야 겠어요....슬픈 일이죠...어째서 차는 야옹이를 피해주지 않을까~~~
저도 눈이 많이 와서 저희동네 '땡글이와 그녀의 친구'가 걱정되네요. 너무 추울텐데 지하주차장같이 그나마 좀 따뜻한 곳 찾아 들어가있었으면 좋겠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