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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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흥분해서 누가 손으로 잡히니까 잡아다가 자기 보라고 놓아 둔거라고 난리인데요..ㅠㅠ
전 , 어미가 이동하다 떨어진거다라 하고...
2차선 도로에 차량이 항시 드나드는 주차장인데 비가
솓아지는데 어미가 이동을 할 리가 없다고 박박 우기면서... 학원에 넣어두고 왔답니다.ㅠㅠ
이 노릇을 어찌할까요??
일단 나가봐서 근처 출산한 냥이들 찾아다니며 " 니 아가 잃어버렸노??" 하고 탐문해서 어미 찾아주려구요..
아~~ 미쵸요~~~
잊을만 하면 사고는 지가 치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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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식구 하나 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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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분 맘이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모른체 지나치지 못하고 거두시는 마음..
또 못이기는체 받아드리는 님의 더 아름다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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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시초문입니다;;
고양이가 개를 괴롭히는건 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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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유기견두마리 돌아다님. 근데 주인있는개인데 주인이 실내견은 이뻐라하고 이 똥개 두마리는 방치중
불쌍해서 밥주는 아주머니계심. 나도주고있음.
오늘아침 출근길, 같은아파트 사는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마침 잘만났다면서 얘기하시는데
어제 낮에 초등학생들이 저 개 두마리가 고양이를 잡아먹었다고 했답니다.
이얘기 듣자마자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누구지 누구지... 어제 밤 비가와서 냥이들 출석률 저조했는데...
어제 대장냥이, 아줌마냥이 세마리, 고등어한마리 이렇게 다섯마리가 출석안했는데...누굴까 누구지 ...
평소 개들이 고양이만보면 쫓아가고 짖고 했는데 잘도망다녔는데 ...
그 개 주인이 곧 이사가는데 이웃집보고 잡아먹으라 했다고 하더군요.
자기 실내견은 이뻐라 하고 마당개는 밥도 안주고 방치하고 잡아먹어도 된다고 하고...
개 두마리가 갑자기 미워졌지만 요녀석들도 딱한 처지라 ㅠㅠ
아주머니: "아가씨 고양이 밥주는데 어떡해ㅠㅠ? 무슨 협회라면서? 저 개 두마리 데려갈사람 있나 찾아봐줘요"
나 : "저 결혼했어요!^^. 멀쩡한 개도 버리는데 똥개 누가 데려가겠어요 ㅠㅠ 주인 개객끼네요"
이러고 일단 헤어졌습니다.
주인있는개가 목줄 안하고 돌아다니는거 신고해버릴까요?
어떻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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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놈의 개주인 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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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냥을 하는 개는 계속 사냥을 한답니다.. 전에 협력병원 샘께 들은 얘기예요.
저도 학원 근처에 떠돌이 개 4마리가 함께 고양이를 포위하고 공격해서 남편이랑 밤 마다 보초를 선 적이 있는데...
결국 누군가의 신고로 사라졌더군요.. 수의사샘이 신고하라는데..전 못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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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야 저도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똥개 두마리 잡혀가면 어찌될지 알기에...
그냥 밥이나 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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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동물보호단체와 상의해보는건 어떨까요.
떠돌이개들을 데려 가더라도 구청이나 시청에 신고하는것과는 완전히 다를텐데요.
동네분위기가 어떤지 모르지만 그냥 놔두면 복날도 가까이 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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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들은 확실히 고양이들 물어 죽입니다. 제가 길양이들이 그렇게 2번이나 물려서 한마리는 겨우 살고 한녀석은 무지개다리 건넜거든요..그리고 계속 동네 진돗개들 목줄만 풀렸다하면 저희사무실로 옵니다..저희 길양이들 잡으러,,,, 계속 주인과 싸우고 서로 마주치면 얼굴붉히고...자기반려견만 중요시여기는 인간들이 자기개들이 고양이나 청솔모 같은 작은 생명을 잡는게 자랑인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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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도 밤에 잘수가 없을정도로 어깨랑 팔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어깨에 석회가 생겨서 그렇게 아픈거라네요.
평상시에 뭐 무거운거 드냐고 하시면서.....무리를 해서 어깨에 어떤 상처가 생기면 그부위에 딱지처럼 석회가 생기고 신경을 누르면서 자칫하면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고통스러운거라네요.
저번에 한번 가서 일명 뼈주사를 맞고 약타다 먹어서 조금 부드러워졌나했더니
어제부터 다른쪽 어깨가 안좋아요.
어깨 아프고 저리니까 ...미간에 내천자 절로 생기고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고 그렇네요.
어제 아현이 실밥뽑는 날인데....아현이 들다 더 심해질까봐 그것도 미뤘어요.
그래도 할수없이 저녁무렵에는
약먹고 얼음찜질하다가 ....공원에 밥갖다주러 다녀왔네요.
물한통에 사료 4키로 ....시장바구니로 하나 가득~
어제는 옷도 제대로 못입겠어서...ㅋㅋㅋㅋ
겉옷은 어떻게 겨우겨우 아파하면서 입는데....거참~ 답답하고 귀찮기만 한 속옥을 입을수가 없어서
돼랑이한테 좀 입혀달라고 했더니....
이누므아들느므스키가 하는말.
" 에이~ 이제 엄마 브라도 채워줘야하구~ 어떻게 고리에 끼우면 되나?:
" 그래 이눔아~ 위에부터 순서대로 잘 끼워야해~ ㅎㅎㅎㅎ"
이래서 아들이 입혀준 속옷을 입고 고장난 팔과 어깨로 휘영청 휘영청
우산들고 공원에 가서 밥부어놓고 왔답니다.
이럴때 손이 발달한 고냥이들이 속옷입는거 도와주면 좋으련만~
기냥 ...나오지 말라고 닫아놓은 문열때나 ....나 쥐어파고 후려치는데 쓰고있으니..
에혀! 고냥이손도 써먹을라면 소용없네요~ㅋㅋ
갑자기 예전에 신언니 생각이 나는군요.
인대 찢어져서 수술하시고 고생하던..
ㅋㅋㅋ화장실 같이 쫓아들어가서 신언니 일보는데 옆에 서있다가
다 보고나서 옷치켜주던 생각. ㅋㅋㅋ
아파보니 신언니에 고통이 공감됩니다.
하여간 우리 캣맘님들~ 몸을 아낍시당!!
내몸은 내몸이 아니여~ 다 괭이들것이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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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요. 아프면 걱정인데. 오늘 병원 갔다 오셔요.
닭가슴살 냥이들만 주지 말고, 미카님도 좀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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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누가 나 잘때 패나봐요.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매맞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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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주로 떠나고 싶어요. ㅠㅠ 지구에 보기싫은 인간이 너무 많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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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괴로우면.. 암것도 못합니다
그 뼈주사도 맞다보면 내성이 생기고.. 저도 몇번 급할땐 맞아 봤는데...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스트레칭과 물리 치료를 병행해 보심이....
몇 냥이들이 그 팔뚝에 달려있는데..ㅠㅠ 큰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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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배달아주머니처럼....머리에 이고 다니는 기술을 배워야할까봐요~ ㅋㅋ 아닌가? 목 고장나면 더 볼쌍사납겠죠? 고냥이 밥주면서 병원갈일이 점점 생기네요. 개나리가지에 눈찔려서 응급실 갔지... 컴컴한 밤에 공원에 가다 다리 겹질렸지.... 무거운거 자꾸 들어 팔도 못 돌리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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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걱정이네요... 사료를 들고 다니지 말고, 시장갈 때 쓰는 바퀴달린 가방에 끌고 다니면 안되나요? 조금씩만 주라고 해도 못그러실텐데 아무래도 가방을 바꾸는게 좋을거 같아요. 오늘 아현이 병원갈때 전화주세요. 작업하다가 저녁때 옥탑으로 넘어갈께요~ 전 아현이를 못보니 너무 서운하고 허전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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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아현이 많이 보고싶어~ 어쩜 길냥이들이 집고냥이들보다 더 순하고 잘 안기는지 .. 아현이를 생각하면 늘 마음한켠이 쓰라려~ 얘를 어째야 하나? 사람좋아하고 착한 아현이를 과연 어디로 보내야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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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 같지 않네요.저도 작년까지 어깨랑 팔이 고장나 무쟈게 고생했어요.
산의아이들 30여마리 중성화시킨다고 30분거리 산길 포획틀 들고 오르락내리락 했더니만 돼냥이라도 잡힌날엔
팔이 떨어져 나가는거 같았네요...통증이 심해져 밤에 잠도 못자고 혼자선 옷도 입을수 없고.
특히나 브레지어..ㅎㅎ 나중엔 우울증까지 온답니다.
정형외과.통증클리닉.뼈주산가 뭔가 하는거.안해본거 없이 전전하다가 그쪽방면 잘본다는 대학병원가서
9개월정도 약먹고 병원에서 갈켜주는 운동 집에서 꾸준히~
통증은 염증땜에 오는거라서 약과운동 꼭 함께 병행해야 한다네요.
완전하진 않지만 지금은 많이 나았답니다. 쭈니님 말씀처럼 근본적인치료 해얄거에요..
그거 오래되면 만성되어 고치기 힘들어요..
개인병원 가지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잘보는 병원 알아보셔서 큰병원 가시구요
무건 물건 드는거 절대금물..꼬옥 베냥 메세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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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말하고 있남?... 켔더니... ㅠㅠ
저는 버스 하차할때 벨도 못 누를 정도인적도 있었어요.
사랑이네님처럼 적극적인 치료도 않고 방치하고 살았는데 아프긴해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조금 살만~해졌어요.
난 그냥 죽을병 아니라서 병원가서 오만때만 검사하고 하는거 시간도 내기 어렵고(이건 핑게?)
귀차니즘땜에 그냥 살아요.
내가요~
남들은 절대로 그럴 사람으로 안 보지만...
압력 밥솥 고무 바킹 늘어져 압력이 새서 밥 할때마다 밥솥 뚜껑으로 영양가 많은
밥물이 질~ 흘러도 기냥 봐 넘기며 1년을 산 사람이고요.
닥집고양이님이 주신 카메라 AS도 아직 미루고 있고요.(그것도 삼성 AS센터가 코앞인데도)ㅋ
이왕 병원 갈려면 큰 병원 가야하는거에 한표 찍습니다.
예전에 무릎 다쳤을때 아는 분 개인병원 가서 치료방법이 다르다보니 세월만 허송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한일이 생각나네요.
그러니 사람들이 큰병원 큰병원! 하는게 다 일리가 있는 말이더라구요.
직접 경험하고 나니 그 말이 맞습디다.
쟈야~는 나같은 글래머 아니라면... 계란 후라이나 메추리알 정도라면 안 차는 방향으로다가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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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 짜장이 서울로 입양 보냅니다.
일정봐서(바쁜일 많아 담주쯤에...)KTX 타고 제가 데려다 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우리 짜장이는 길냥이용? 프로베스트 주문해 둔게 있어서 (켓츠아이는 똑 떨어져서)
거기다 그때 꼬물이 사건?때 사다 둔 고양이 우유 타서 살짜꿍 적셔서 먹이는데
어떤거 먹이는지도 모르기도 하려니와 바쁜일 많아서 자꾸 미루다보니
아가 좋은거 구입해서 먹이지 못해 맘에 걸려서 안되겠어요.
누가 1달 정도된 야깽이 뭐 먹여야 좋은지 좀 알려주시면 안 잡아 묵을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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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카 수업 한탕에 오후엔 음악회꺼정 있어서 또 미루게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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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
월욜날 못뵈서 서운했었는데.....
짜장이 한양으로 입양 가니?(서울말)
빨리 좋은곳 으로 가게 되서 다행이네....날마다 그리도 바쁜데 ...
사료는 일부러 사기가 그러면 마트나 애견샾에 가서 고양이용 켄 좀 고급용으로 사서 사료 따뜻한 물에 불리거나 아님 잘게 부셔 켄에 비벼 주세요. 반반 비율로요.
서울 갈때 이동가방 없음 빌려 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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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는 켄 마이 비싸게 파는것 같고 대형 마트는 멀고 애견샆은 우리 동네엔 없고... 그렇네요.
길냥이용 켄(모노모노?) 그거 맥이니까 설사끼 있어서 안 먹이고 있지요.
내일 사러 나가서 시키는대로 해 볼참...
이동용 가방은 없는데 새끼라서 대충 그냥 내 가방 같은데 넣어가면 안될까?
왜냐면 아직 확실한 날은 못 잡았는데 다가오는 주일 19일날 데려다 줄까 싶어서리...
아니면 담주 화요일 정도!
화요일로 결정 한다면 닥집 고양이님에게 빌릴 수 있을텐데...
깜이 병원갈때 매는 가방은 겨울가방이라... ㅠㅠ
아예 주문해 버릴까?
너무 애기라서 좀 크고 나면 또 가방 이중으로 사야 할까봐 그것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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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 없음 닭가슴살 푹삶아 잘게 다져 주거나 ,아님 동태 가운데 토막으로 푹 삶아 가시 잘발라내어 국물에 사료 불려 비벼 줘도 좋아요.
나도 우리 새끼들 많이 커서 있던건 작아 큰거 하나 살까 망설이고 있어요
필요 하면 연락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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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이 서울냥이 되는구나~ ㅎㅎㅎ 축하해!! 이제 너두 서울말 써야해~~ 고마쎄리...해도고...우짤낀데...지랄문디...이런 소리 해싸모 파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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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쎄리...해도고...우짤낀데...지랄문디...이런 소리 해싸모 파이야~ ㅋㅋ/ 그런말 내가 자주 애용하는 말인데용? ㅋㅋㅋ
그람~ 짜장이 울때 서울말로 울게되면 뭐라고 울까나? 애애옹~~~~! 카며 끝을 올릴까?
지금 목소리는 울매나 귀엽는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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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아 사랑받는 고양이가 되기를 매일 기도할 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서울까지 입양시키려 오시다니 정말 복 받으실 거예요..^^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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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거리가 너무 멀어 살짜꿍 망설여지더만요~
다 묘연이 있는것 같아서리... ^^*
고맙습니다. 매일 같이 기도해 주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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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그래이~ 이쁨 마이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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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우리 짜장이는 지가 다 알아서 이쁜짓을 한답니다.
온데만데 다 들어가보고 또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짜장이만큼 매력적인 아인 없는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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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서 나오는날부터 짜장이는 쨍!하고 해뜰날이구나...서울까지 가고...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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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뗄쯤이용... 젖이 많이 뿔어있으면..어미도 아프고..애들도 젖 못먹이고하니깐..
한 2달 쫌 넘어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포획이 언제든 가능하신다면.. 3달정도 있다가 하시면..
좋을듯 해요..그 사이에 발정만 안난다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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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나절부터, 일흔이 넘은 할머님이 주시는 애들 밥 그릇 다 엎어 놓고 사료 버리는 관리실 악덕 소장과
씨름하며... 속이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예 귀를 막고 , 거의 혼잣말처럼 떠드는 방식...
여직원도 거의 똑같았어요.
할머님과 이미 여러차례 말 씨름이 오간 터라 듣기 싫은데다가 별 근거도 없는 엉터리로 관리규약 들먹이고...
나중엔 돈이 남아돌면 아프리카 난민을 도우라나 뭐라나...
이런 방식으로 대화해야 할때면.....
다른 일에선..아예 말 섞기를 포기하는 접니다.
저 나이 먹도록, 대화의 기술이 고맨치 밖에 못되는 인간...
내가 뭐 이제서 가르칠 이유도 의미도 없기에..
팔팔하던 어린 날엔 기를 쓰고 이겨먹을라 했었지만요..
이런 인간 만나고 나면 .. 온 몸에 기가 다 빠져나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악착같이 해만 뜨면님이 만드신 강남구청 공문, 일단 팩스로 보내놓고..
자제분들 주신 용돈 아껴 사시는 사료... 함부로 버리지 말아라.. 벌 받는다..
15년씩 주셔왔던 길고양이 밥을 못 주시면.. 노인네 상심해서 쓰러진다..
말은 했는데....ㅠㅠ
언젠가 냥이네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장애묘 돌보는 마음 가짐에
" 내가 아니면 얘는 죽는 다는 각오로 임하십시오 " 란 글귀가 있었는데
잊혀지질 않네요..
내가 물러서면, 애들이 위험해 진다..이렇게 생각이 됩니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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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두 어제 그 주차장에 오는 아이들 ( 세리 외 2마리 ) 에게 밥을 주는데 하루 2번 갈 때마다 새 그릇을 가지고 갑니다. 주차장 뒤에 지저분한 화단이 있는데 담배 꽁초 버리고 소변 보고 별의별 쓰레기를 다 버립니다. 그 한 옆에 아이들 밥을 주는데 주인이 밥 먹으러 온 세리 보는 앞에서 밥을 묻었습니다. 제가 사정사정했습니다. 안통했죠..+-_-+ 내가 밥을 주면 쥐를 안잡아 먹는다고 난리입니다. 근데 그 아저씨는 전직 은행지점장입니다. 만약 대로변에서 울엄마랑 쌈나면 누가 망신일까요? 울엄마는 각오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갈 때마다 그릇부터 챙깁니다. 아이들이 밥 먹으러 왔을 때 밥이 없으면 얼마나 실말하겠어요.. 어떤때는 길가에 앉아 저희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보면 밥 그릇이 없어졌습니다. OTL 저도 맨 마지막 문구를 절실히 공감하고 울엄마도 울엄마 밥보다 아이들 밥부터 가져다 줍니다. 첨엔 아빠도 뭐라고 하셨지만 이제 비오니까 우비까지 사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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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여뻗쳐서 버럭버럭할 것 같아요;; ㅜㅜ
내가 아니면 이 아이들은 죽는다는 각오로 만나왔던 아이들..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내가 평생 안고가야겠다며 구조 후 가족으로 맞이하니...벌써 열두냥이 대가족이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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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는 줄 아는 사람들.. 너무너무 밉습니다. 아가들 생각해서 굽신굽신하니까
자기보다 못해서 굽신거리는 줄 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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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악덕 소장 지는 아프리카 난민 도운데요? 지들은 하나도 안하면서 누군가 하나라도 좋은일 하면 "차라리 ㅇㅇ 나 돕지 하고 뒷말들이나 하대요
그냥 못본채 하면 될텐데 할머니가 애써 주신것까지 구태여 엎어 버리는 그 심보가 도대체 뭘까요?
지가 못하니까 심술이 나설까요?
그래도 우리 동네는 하도 제가 목소리를 높이고 다니니까 아에 대놓고 밥그릇 물그릇 놓고 준답니다
맞아요!!
내가 밥안주면 우리 동네 애들 다 굶어 죽어요.
그렇게 날마다 법멕여도 다른 사고로 다들 없어져 안보이는 애들 땜에 속 타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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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니면~~~~....그정신으로 살다보니 눈치만 늘고 옷도 못사입고 여차하면 분해죽겠고 눈알굴리기 달인됐고 지갑에 돈생기면 괭이꺼만 사고 고양이좋아하는사람만 이쁘고.. 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가보렵니다. 내가 아니면~~ 이정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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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맥혀서 말안통하고 혼자떠드는 인간만나면 시커먼 벽을두드리는기분 ㅠㅠ
지레 힘빠지지요 ...일흔이넘은 할머님께서 사료주시는데....지가 인간이라면 그걸 어찌 엎을까요?
설사 쥐에게 밥을 줘도 못엎겠네요 ^^: 그인간은 사람꼴이지만....속은 금수일듯.... ㅜㅜ
같은 땅위에 공존하는 사람중에 소장같은이가 함께라니....어휴 ~~기막히고 허망하기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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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 세상에 그리 말 안통하는 사람한테는 몽둥이가 약인데요
저도 얼마전 비닐팩(비닐도시락용) 사려 가서 "돈이 남아돌면 아프리카 난민을 도우라나 뭐라나..." 이런 말 들은 적 있어요.
그래서 "사장님댁은 몇명 도우셔요"
"아직 여력이 없어서"
"아, 그렇구나, 마음이 가난하시네요" 하면서 돈을 주고 온적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 내가 아니면 얘는 죽는 다는 각오로 임하십시오 " 꼭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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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몽둥이가 약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사실 제가 욱하는 성격이 심해서 난리날 뻔 한 적이 여러번 있는데 애들 위해서 참으라고 저희엄마가 말립니다.. 안 참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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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지 않고 감정이 통하지 않는 무력감...이해합니다.세상에서 젤 무서운거지요...
내가 아니면 얘는 죽는다는 각오...가슴 뭉클하게 새겨갑니다...
아까 댓글 봤는데요.. 저희엄마도 다 우리고양이라고 소리지르고 다닙니다..ㅋㅋ 그러면 사람들이 집에 데려다 가두어 노라고 그래요..ㅋ; 그래서 저희엄마는 " 잡아주면 가둬둘테니까 잡아주세요. " 그래요..ㅋ 그리고 다 TNR 했다고 소리질러요..; 아기들 있는데 어떻게 밥을 주지 않느냐고 그러고 냥이들의 애처로운 모정에 대해 얘기해줘요.. 그러면 가만있더라구요..그닥 나쁜 사람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