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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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공주를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을때는 아이만 보면 눈에 이슬이 맺혔었는데.....걍 키워야겠다고 굳은 다짐 하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 껍데기님~ 우리 잘 키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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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마리가 아니라서 걱정이죠뭐(고양이 엄마 ,아빠, 새끼4마리 큰일났어요 남편은 난리죠 뭐) 그나마 집이 시골이라서 이리저리 막 뛰어다녀서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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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시골인게 좋은데....이게...주위에 밭이 있고 뭔가를 심으면 골치 아파 지는게....
아무래도 육칠개월까지는 엄청 개구질텐데...
지금도 이 사무실 아래쪽에서는 우당탕거리고 난리 랍니다....내가 깜짝깜짝 놀래요...
우리 연탄광 아가들이 4개월남짓 커 놓으니 장난이 말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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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냥이 통역관이 필요해요... 멈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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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그리운칭구생각나는거아닐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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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이라 낯설어 하는 듯.. 예민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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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멈머 빨리 여친 만들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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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 숫냥이 아가랑 모야 귀청소 해주고 모야엄니랑 수다좀 떨고 왔더니....아랫집에서 내다놓았나? ...치킨 살 발라서 블래기랑 꽃순이랑 꺼욱이 먹으라고 냅뚠건지 오는사람 가는 사람 다보게 내다 놓았네요. 애들은 아침에 고등어 구운거 실컷 먹여서 그런지 안먹고 있어서 ...동네 말많은 분들이 뭐라할까봐 얼렁 치웠네요. 잘 뒀다가 이따 밤에 줄라구요. 울동네에서 유일하게 애들한테 간간히 먹을거 주는 사람은 아랫집밖에 없어요. 고마워서 그집 아이들한테 가끔 아이스크림이랑 과자 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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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대용? 언니 궁뎅이에 땀띠 나겄네? 근데 오십이 넘어도 아이스크림이 먹구싶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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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3그릇.. ==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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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자이~ 이 신언니야~ 아이스크림을 요래 마이 무꼬 설사 쫙쫙 해가 엉금엉금 기어다니바야 하~~아 이래서 아이스크림은 마이 무몬 안되겠구나 알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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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하이에나 인갑소?? 갑자기 용필이 어빠야 노래가 생각난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ㅎㅎㅎ 산에 올라가는거 구찮아서 용필이 어빠야가 말하는 갸는 못봤다만 .... 오금동에서 사료들고 차밑에 엎뎌있는 오동통 신하이에나는 본적이 있는거 가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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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너...또 맞겠다....ㅋㅋ 어디가 근질근질 헌것이여??
아스께끼 하나 사 주면서 놀리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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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순식간이라 뭐라 하기도 전에 까망이의 앞발이 허공을 가르고... 다행하게도 그여자한테 닿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얘네들은 길냥이라 이러시면 할퀼 수 있다고 했더니만... 나 원참 자기한테 손을 내 줬다면서..... 또 계속 "냐옹아 손~~ 손~~ " 이러면서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는 까망이한테 치근덕 대는데.... 나참,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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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떡 아지매가 한번 주뜯기바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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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였다면 냐옹아 손~~~~~이럴때 제손을 한번 살포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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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때론 그런 유머가 열정적인 연설보다 상대를 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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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해꼬지 하지는 않을 사람으로 보이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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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새낄 데리고 나타난 보리가...오늘 유난히 심하게 울어대서 밖에 나가보믄 머가 그리 서러운건지 쉴새없이 야옹~~~야옹~~~ 또 그할배한테 쫒겨날까봐 걱정되고 신경이 쓰여 여러번나가서 캔을 2개나주고 왔는데도 또 우네요...화곡6동 구도로쪽에서 오래전부터 보리밥주시던분을 몇번 뵜구 인사하구 지냈었는데..아까 잠깐 나갔다 길에서 만나 잠깐 얘기하구 들어왔어요...그할배와 할매가 고양이밥주시는분이 하루3번 밥주면 3번다 치워버린다고 자기네 건물주차장까지 들어와서 사료만 보임 다버린다고 속상해하셨어요 아마보리가 유난히 울었던건 매일 밥이 있던곳이 없어져서 속상해서 울고있었나봐요..아까두 차밑에서 고양일 보구있으니 그집할매가 고양인 왜 그리 찾아다니냐해서 얼마전에 새낄낳은거 같은데...불쌍하구 걱정되서 쳐다본다니깐 자기집에 똥싸고 가서 절대 밥주지말라고 승질내고 들어가시네요 할배랑 할매랑 어찌그리 똑같은지 천벌받으실꺼예요...보린 자꾸 한달도 안된 애기들을 데리고 찻길까지 내려오네요 원래 그때쯤 새낄델구 다니는건가요? 아직 꼬물이들이라 위험할꺼같은데 고양이 밥주시는분이 위험해서 아가들이라도 동물병원에 데려가 입양을 보내야될꺼같다구하시던데...그래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여...서로 힘을내보자하며 헤어졌는데...우찌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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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할배 할매 땜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겠어요 .어휴 !애들도 얼마나 불안 할까요 ?밥도 맘 편히 못먹고 여기저기 쫓겨 다니게 생겼으니 ...어찌됬든 애들 잘 보살펴 지켜 주세요 ....어미가 새끼들 때문에 많이 불안한가봐요 .그래서 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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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수얘기인지는 또 까먹었어요. 하여간 그가수가 ....가수는 노래제목대로 인생이 펼쳐진다고 해서리...노래제목을 ' 다 잘될거야' 로 지었대요. 근데 쫄딱 망했대요. ㅎㅎㅎ 왜냐구요? 그다음 후속곡이 '누가 그래?' 였다나요. 가수뿐만 아니라...사람이나 동물이름도 잘 지어야할듯. 태진아 큰아버지는 조똘복씨래요. 웃어 죽는줄 알았어요. 멀리 연예인 말고도 울 공주만해도 이름을 그리 지어주니까 ...아주 지가 공주인줄 알구요. 동네 미장원집 강아지는 별이라고 이름을 짓고서 한보름 살다 진짜 별이 됐대요. 울 공주도 이름을 바꿔야할까요? 삼월이? 내지는 무수리? 얌전이... 순딩이... 아우~ 요즘 밤이 무서버요. 공주가 체신머리없이 어찌나 밤이고 새벽이고 ... 아무데나 물고 뜯는지...더워죽겠는디 이불 둘둘 감고 자는데도 조금만 틈새가 보이면 거기를 쑤시고 들치고 이불안으로 들어와 궁뎅이도 깨물고 허벅지도 깨물고 발가락이구 뭐구 마구 물어대요. 계속 이러면 언제 밤에 몰래 신언니 이불속에 넣고 도망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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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맞아요 미카님^^옛날 어르신들이 이름이 못나야 오래산다잖아요 ㅋ그래서 저도 아이들 이름이 순이 나롱이 곰이 뭉치 영식이 예요 ㅋㅋㅋ3째 마리 이름을 바꿔야 할까봐요 정말 이쁜이라 예쁜이름 찾다가 .....걍 이쁜이라할껄 그랬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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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이름 따라 복이 오는거 같아요.사람 이름은 돈주고 작명까지 하는데..냥이는 그정돈 아니어도 귀하고 복많은 이름으로 지어주면 좋을듯..전 정 붙이지 않으려고 이름도 안 짓지만 기왕 이름 붙일거면 좋은 이름 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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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랬쑤? 앙드레 이름 별로라고 했잔아요. 하필이면 돌아가신 냥반이름을 지어서는. 걱정이네요. 이녀석 앙드레는 어디간겨? 어디가서 허연옷 하나 줏어입고 옷만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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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려보슈....앙드레 곧 올꺼유. 신언니 입을 앙드레표 드레스 맹글어가지구. 화려한 꽃문양 가득하고 옆으로 풍성한 엘레강스한
드레스.. 앞으로 사료 배달가실때 그거 입구 댕기시문 되겄수. 오금동에 인물 나겄네유. 이참에 그거 입구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가셔서 길냥이들 학대하는 놈들에게 한마디 허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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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는 누구댜?? 어디서 주워온 애야?
에~~~나는 그럼..우리 동이 이름 기차게 지었네?
이제 하얀 애는 뭘로 지어야 하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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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들은 이름대로..성격 닮아가는것 확실합니다!!!! 정녕 이것은 진리여!!
앙드레의 묘생은 어쩔지 궁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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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번째로 이름지어준 ....승질이.....공원에서 요즘 매일 만나는데....돈도 안받고 쥐어뜯기면서 1년 8개월을 밥대령 했는데도...아직도 얻어먹을거 다 얻어먹고....승질 팍팍 부려요. 눈에서 레이저 쏘면서. 이눔두 당장 이름을 바까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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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혼자 책상에 머리 박고 웃어재껴봅니다..승질이...이빠이 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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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눈에 안띄게 ,밥먹는동안 숨어서 먹을수 있는곳 에 밥을 주었는데도 그릇이 없어 졌다면 누군가 알고 일부러 치웠나 봅니다 .바그릇 스티커를 공개적으로 붙이면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테클 걸어 오지 않을까요 ? 저는 사람들 눈이 무서워서 그렇게 못하겠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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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는 길냥이 사랑의 홍보자료신청 게시판에 작성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수량이랑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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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야~ 아까버라~ 구경갔어야하는데..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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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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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즘도 비닐 우산 파나여~~?
ㅋㅋㅋ..암튼 고생 했네요^^
결심하셨어요 새로운도전인거죠 ? 기쁨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