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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0.09.08 16:42
  • 쭈니와케이티 2010.09.08 16:50

    눈만 마주 치면  흐어엉~~ 히잉~~  나중엔 우을증 걸린 표정까지~~~  걱정된다고 내 말 무시하고  남편이 풀어주니 (지는 떵 한번 안치우면서  생색은 다 낸다니깐요...==333 )  그 길로  안방 창문 방충망에 데롱데롱~~  성묘들 밟고 뛰 댕기고~~ㅠㅠ 

    어제    아는 쇼핑몰 사장님께  네덜란드제 최고급 모래 사와서   화장실 2개에 풀었습니다.  (펠렛에 적응 못하나 싶어서요.)   에버크린보다  훨 좋네요...가격도 엄청 착하고~~~      으하하~~ 전 만족 스러운데.. 제발 이 못된 버릇좀 고쳐졌음..ㅠㅠ  깜돌이 시키도 이불에 오줌 다시 싸고 있거든요... 나~~미쵸요~~ㅠㅠ

  • 히스엄마 2010.09.08 17:58

    깜돌이 개시키 어따 오줌이야.

  • 미카엘라 2010.09.08 18:14

    얼렐레~~~~~렐레~~ 히스엄니는 욕이 안 어울려요.  ㅎㅎㅎ   개시키 소리는 나나 땡언니가 어울리지...   어찌 되껀 나쁜 깜돌이 스키~~

  • 희동이네 2010.09.08 16:55

    그집 아가들은 워째 섬유에 떵칠을 글케 하고 싶어할까요..증말 미스테리 합니다..화장실 적응 안되면 문제죠..슬슬 저두 걱정되네요..

  • 나옹나루 2010.09.08 16:56

    쭈니님댁 고양이 사랑이 눈으로 보이는듯합니다... 이녀석들 화장실 잘 가려야 엄마가 좀 덜 어려울텐데...아무튼 화목한 가정입니다...

  • rabbit-sin 2010.09.08 18:19

    똥 테러할때 바짝 들어서~~ 화장실로 고고씽!~

  • 희동이네 2010.09.08 20:51

    언니..누리사진좀 올려바바요

  • 겨울이누나 2010.09.09 09:34

    요즘 울집도 조용한 날이 없어요 ㅜㅜ 흰눈이가 무슨일에 그리 심술이 났는지 저랑 신랑이 침대에 엎어져 티비보고 있음 슬금슬금 와서 스프레이 발사~~~~~~~ 왜이러는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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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sin 2010.09.08 18:21
  • rabbit-sin 2010.09.08 18:26

     꾹 참았던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데..엉엉..ㅠㅠ  옷을 한바가지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세일하는거 고르고 고르고 정말 사고싶은것만 장바구니 담았는데 20만원이 훌쩍(미안해서 신랑 티쪼가리 4800원짜리도 같이 장바구니로 직행)...이거 사니까.. 파우더팩트랑 비비크림도 사고 싶고..

    작은방 롤스크린도 달고 싶고,  침대가 돌침대라 푹신한데가 그리워서.. 요도 하나 샀어요..어제... 요 솜 사니까..요커버가 떙기네..이것도 지르고..

    음.. 이번엔 솜이불이다..하면서 이불솜.이불커버 다 질렀네여.. 못살엉..ㅠㅠ 

    몇칠 전에는 책을 가끔 ..읽던 제가.. 종이책의 시대는 갔다고 신랑에게 외치면서.. 전자책단말기도 거금 30만원주고 사고..엣헤야~

     

    아..... 눈감고 살아야 하나.. 갑자기 왜 이렇게 사고 싶은게 많은걸까요..

    오늘 그 핫이슈인 명품녀 몸에 두른것만 4억인 애는.. 도대체 뭘  사야..득템했다!!~ 이러면서 좋아라할까용~~

    아아아~~~ 어디 눈먼돈 없을까요..킁킁.. 

  • rabbit-sin 2010.09.08 18:29

    참... 냥이들은 돌침대에서 몸지지는것을 좋아라합니다...... 애늙은이들.....

  • 미카엘라 2010.09.08 18:39

    래빗님 좋으시겄다~  난 이제 사고싶은게.......괭이 사료랑 캔이랑 괭이용품 같은거밖에 없는데.  미친나바 고마...

  • 쭈니와케이티 2010.09.08 20:19

    ㅍㅎㅎㅎㅎ  미카님아~~~ 저두요.. 울 둘이 고마  미친나?????ㅋㅋㅋㅋ  여자가 아녀~~ㅋㅋㅋ

  • rabbit-sin 2010.09.09 17:30

    가끔 이럴때가 있어여..싱숭생숭........ 막 옷사고 싶을때도 있고, 멋도 부려보고 싶기도 한데... 저도 냥이때메..ㅋㅋㅋ 큰 거 지를때는 쉽지가 않죠잉~

    결국 아무것도 못지르고..그냥 장바구니에 담는 쾌감? 만 느껴보고 이번 지름신은 물러갔네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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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네 2010.09.08 20:40
  • 또니 2010.09.08 22:40

    대학로에 '방식꽃예술원'이라고 있어요..조경마스터과정도 있는걸로 아는데...www.bangsik.co.kr

  • 미카엘라 2010.09.09 05:50

    또니님.......나 핸폰 번호 다 날라가썽....연락좀 주시요~

  • 희동이네 2010.09.09 14:18

    감사합니다..

  • 겨울이누나 2010.09.09 09:45

    고용지원센터 가시면 직업훈련과정에 여러가지 배울게 많더라구요~~~

    저도 그전에 한참 일자리 구할때 알아보곤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교육비도 무료라서 부담되지도 않으니 나쁘지 않을듯 ^ ^

  • 희동이네 2010.09.09 13:38

    있으면 좋은데 아직 못찾았어요..제가 원하는 과정은 아쉽게도 개설된게 없더라구요..

  • 우보 2010.09.09 12:12

    언젠가  어느 회원님께서 백수가 너무 바빠  과로사했다는 글을읽고 한참을 웃은기억이 있는데 

    저도 공기업에서 나이로 짤리고 친구권유로 시작한 경비생활을 3년하다 엊그제부터 그만두었는데

     뭔가 일이 손에 안잡히고 하루종일 졸립기만하네요.  

    한달정도 세상일잊고 어디 푹파묻혀 살고싶은데 경비원으로 있을떼 밥주던 냥이들 때문에 멀리 갈수도 없고.. 

    이애물단지들한테 평생발목잡혀 있지만 그래도 이힘든환경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당찬놈들보며 힘을 냅니다.

     

     

     

  • 은이맘 2010.09.10 13:09

    와우~~~우보님..연세가 지긋 하신듯~~~나이 1위자리 내 놓아야 할래나 봅니다^^ 기쁜 일~~~

  • 우보 2010.09.10 13:38

    ㅎㅎㅎ 좀 먹긴먹었지만 ... 설마 1위까지야... 은이맘님이 혹 누님이 되지않을까요 ㅎㅎㅎㅎㅎ

  • rabbit-sin 2010.09.09 17:48

    회원님들이 계신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맛있는 식도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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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2010.09.08 22:58
  • 땡땡이 2010.09.09 02:44

    3마리가 아니고 30 마리나요 ?보호소 수준이네요 .그 많은 아이들 혼자 다 관리 하시려면 힘드실텐데 .......

  • 히스엄마 2010.09.09 09:51

    꼬맹이님 고맙습니다.밥주는 인간이 아니고 밥주는 천사님이예요,

  • 박달팽이 2010.09.09 10:10

    30마리.......대단하세여

  • 고보협. 2010.09.09 12:55

    가입을 환영합니다~^^ 30마리 어여쁜 아가들 사진 길냥이사진관에 올려주세요~~ 기대되요~

  • 은이맘 2010.09.09 14:41

    정말~~30마리를 돌보시는게 아니고 집에서 키우시는거 라고요?@.@ 존경!!!

  • rabbit-sin 2010.09.09 17:49

    으헉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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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0.09.08 23:31
  • 쭈니와케이티 2010.09.08 23:34

    동네 지인께서   길에 있던 내새끼... 거두어서 지금 울집 현관에서 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서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묻어주려합니다.ㅠㅠㅠㅠㅠ 아가야   편히 가렴....

  • 쭈니와케이티 2010.09.10 03:44

    자꾸 눈물이 흘러요......여기 들어왔다가 나가면  눈물이 흐르고흘러서 무서워서 못들어 왔어요....그냥..... 집에들일걸..... 은이맘 성님네 마당에서 살라고 보낼걸.....  나비야 쉼터에 넣어 줄걸..........제 다리사이로  부비부비 하던 녀석 털 감촉이 너무 생생해서......눈물이 멎질 않아요.

  • 땡땡이 2010.09.09 02:42

    어쩌다가 ...?우리 울보님 또 많이 우시겠어요 .가슴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별이되어서도 쭈니님 사랑 잊지 않을거에요 .ㅠㅠ

  • 소풍나온 냥 2010.09.09 02:57

    에궁....힘내시라는 말씀밖엔....

  • 미카엘라 2010.09.09 05:49

    무슨일이에요?  새벽 댓바람부터 이글 보고 눈물이 나요. 

  • 나옹나루 2010.09.09 08:43

    끈끈이 붙이고도 잘 살아났는데 교통사고인가요?  맘이 너무 아파요..쭈니님 다른 아이들 생각하셔서 너무 많이 가슴 아파하지 마셔요.

    이세상에서 쭈니님과의 추억 고양이별에서도 기억할거예요...좋은곳으로 가길 바랄께요

  • 은이맘 2010.09.09 09:12

    까망이가 갑자기 왜??

    그냥저냥 괜찮아지지 않았나?

    무슨일로 그렇게 된거야? 참 알수 없다....

    깨끗이 걷어서 잘 묻어주고 와~~~머리아프니까 너무 울지 말고....

    까망이는 자네 만나서 잠깐이나마 행복 했을거야....

     

  • 쭈니와케이티 2010.09.10 01:31

    하루종일 타이레놀을 먹었어요. 머리도 아프고 눈도 빠질듯 아프고, 잇몸까지 들뜬듯 아픈데......  가슴이  제일 아파서.....ㅠ  애들 이렇게 가슴에 묻는일.... 너무 힘든거군요..ㅠ

  • 달고양이. 2010.09.09 09:45

    아...슬프다...녀석들을 보내는 일...언젠가 다들 한번 이상씩은 겪어야 할 일이잖아요.ㅠ

  • 히스엄마 2010.09.09 09:48

    까망아 잘 가.이젠 고생 다 끝났어.편히 쉬어.

  • 박달팽이 2010.09.09 10:01

    어머나.....ㅜㅜ.....그래요...쭈니님 만나 까망인 해복했담니다....

  • 우보 2010.09.09 11:29

    무슨일이있었는지 모르지만.. 어차피 간녀석 너무 슬퍼마세요.  저 밝은세상에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을겁니다.

  • 희동이네 2010.09.09 13:35

    교통사고랍니다..짧은 묘생이었지만 쭈니님과의 만남으로 비교적 평온한 생을 살고 갔자나요...까망이는요 조금만 슬퍼하고 맘 추스르시길 바랄거예요..그나저나 울 이쁜 냥이들 도로에 뛰어드는거 정말 어찌해야 할지,,조심좀 하란 말이다..요 야속한 녀석들아

  • ㅇㅖ뽀 2010.09.09 16:41

    정말 이런일로 헤어진다는건 슬픈일이에요

    넘 상심하시지 말고 기운내세요..

  • rabbit-sin 2010.09.09 17:24

    까망아.. 소식듣고 멍했습니다. 집앞에 죽치고 있던 까망이가... 얼마전에도 테이프붙었다가 털 올라오는거보고 내심 좋아했는데..

    정말 허무하게..가는군요.. 케이티님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실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까망아...까망아.......좀더 케이티님 집 근처에서.. 다른 냥이들 감시하면서 오래오래 살지 그랬니...... 난 그럴 것으로 믿고.알고있었다.

    까망아..까망아...............보고싶을꺼야 까망아......... 눈물 납니다....ㅠㅠ

  • 너만을영원히 2010.09.09 18:55

    저두 그냥 눈물나네요 슬픔이 너무 클땐,, 어떠한위로도 도움이 못될텐데,,그래도 힘내세요 제맘도 너무 아프네요

  • 소미네 2010.09.09 19:44

    하~~세상에서 제일 슬픈 생이 제겐 길냥이 생이에요 제겐...그냥 지나가는거 보기만해도 슬픈데.....음!~ㅇㅇㅇ

  • 다이야 2010.09.09 20:51

    쭈니님 보고싶어질텐데 힘내랄뿐ㅜㅜ 슬픈건슬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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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볼 2010.09.09 02:20
  • 미카엘라 2010.09.09 05:48

    초코님 아버님~  어여 허락을......

  • 땡땡이 2010.09.09 09:29

    이제 친해지면  어디 잘 숨어 있다가도 초코님 볼때마다 나타나서 야옹 야옹 거릴 거에요 .그럼 사람들 눈에 띄게 될까봐 피하게 되죠 .그렇게 되면 정말 난처해져요 .아이를 위해서는밥만주고 빨리 돌아서야 아이도 숨는답니다 .정들어서 큰일이네요 .서로 힘들어져요 .

  • 초코초코볼 2010.09.09 13:26

    1층에 두고 엘레베이터 탄 다음에 3층에서 내려서 살금살금 내려가서 냥이를 다시 보았거든요. 그랬더니 이 녀석... 제 발자국 소리 알아보고 2층을 올려다보는데,,,ㅠㅠ 급하게 막 올라와서 3층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다시 집으로 왔어요... 아마도 2층까지 올라와서 저를 찾지 않았을까... 싶어요... ㅠㅠ  길냥이 밥 준 역사에 너무 친화적인 아이라서,,, 제가 더 각별하게 생각하는데... 어제 포스를 보니.. 제가 "나비야~ 우리집에 가자~" 하고 손짓하면 엘레베이터 같이 타고 저희 집까지 이동 가능한 모습이었어요. 제가 저층에 살면, 제 집도 찾아올 기세에요. 

    아버지가 허락만 해주시면 되는데...  ㅜㅜ 어제 냥이가 괜한 2층이나 3층 앞에가서 울었을까봐,,, 잠도 완전 설치고 걱정했어요.

    나비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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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09.09 05:47
  • 겨울이누나 2010.09.09 09:35

    궁뎅이에 털 잔뜩 붙은 츄리닝...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ㅋㅋㅋ

  • 미카엘라 2010.09.09 09:55

    개만 키울때...어느날 버스에서 서있는데...뒷자리에 앉아있던 아줌마 웃으며 하시는말씀..." 발바리 길러요?  바지에 박힌 털이 우리집 발바리 털이랑 똑같아서. 호호~',....둘이 갑자기 친해져서 발바리 털얘기로 한수다 떨었던 적이 있는데. 요즘은 괭이털땜에 개털이 묻혔읍니다. 김통 뚜껑에도 허연털 하나 붙어있고..행주에도...식탁에도...어떨땐 친구 만나러 나갔는데...간만에 루즈좀 발랐더니 입에도 언놈 털인지를 붙이고 나가서...친구들 웃겨줌~  

  • 땡땡이 2010.09.09 09:43

    뭘 후회까지나 ...가끔 입으면 되지요 .예식장 갈때 ,가족과 뷔페갈때  등등 ........ㅎ

  • 미카엘라 2010.09.09 09:57

    원피스 입을려면...화장 해야지...스타킹 신어야지...빼쭉 구두 신어야지...빽 챙겨들어야지... 아휴~ 구찬어~  털궁뎅이 츄리닝이 젤 편해요~

  • 은이맘 2010.09.09 14:40

    땡님아...요새도 나비야에 가니?

  • 땡땡이 2010.09.09 17:26

    네 !매일 가다시피 합니다 .자기가 키울거 아니면 사람 따르는 냥이라고 함부로 거두면 안되요 .그 뒤가 더 힘듭니다 .이아이가 나의 마지막 아이가 되기를 ...

  • 은이맘 2010.09.10 08:57

    그래?? 정성이 지극 하네..그 아이는 적응이 잘 되었어?

    내가 수일 내로 땡이에게 부탁할게 있어....

  • 히스엄마 2010.09.09 09:50

    까망이 보고 울다가 에휴,웃다가.

  • 미카엘라 2010.09.09 09:58

    히스엄니.....지금 내모습 보면 더 웃을텐데요.  비 오는데 공원가서 숲풀을 헤치고 애들 밥놓고 왔더니...반꼽슬머리가 드라이한 보람도 없이...  흐아~  비오는날의 산발녀~~

  • 너만을영원히 2010.09.09 18:49

    그런 모습이 저희에겐 더 보석보다 귀하게 여겨지는걸여,,제발 밥주는 모든 맘들에게 조은일만 가득했음~

  • 소미네 2010.09.09 19:47

    참~~여기오니 반가운 "맘.마음"들이 많네요 갑자기 맘이 뜨뜻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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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누나 2010.09.09 09:38
  • 미카엘라 2010.09.09 10:00

    그 냄새가 없어지질 않읍디다....  어서 하시요~  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 겨울이누나 2010.09.10 10:02

    제발 팔뚝에만 스프레이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ㅜㅜ

     

  • 고보협. 2010.09.09 12:53

    옆에서 손 잡아줄게요.

  • 겨울이누나 2010.09.10 10:03

    네 감사합니다 ㅜㅜ

    아깽이때부터 데리고 있다가 중성화 시키러 가는게 처음인지라 걱정이 앞서네요

    얼마나 아파할까 고통스러워할까 생각하면.ㅜㅜ

  • 은이맘 2010.09.09 14:38

    그거 윤숙이모랑 통화해봐~~~토요일 저녁 스케줄은 비우고...

  • 은이맘 2010.09.10 08:52

    참..가을이는 어쩌고 있어?

  • 겨울이누나 2010.09.10 10:01

    가을이는 침대 한 켠을 떡하니 차지하고 서열1위의 기분을 만끽하고 계십니다....................;;;;;;;;

  • 은이맘 2010.09.10 13:06

    ㅋㅋㅋㅋ...어째서 가을이가 1위가 된거야??

  • 겨울이누나 2010.09.13 09:43

    그..그러게요...

    흰눈이가 원래 성격이 좀 있는 놈이라 1위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는데

    가을이가 그자리를 떡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만을영원히 2010.09.10 10:38

    저두 중성화시킬생각에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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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09.09 15:41
  • 은이맘 2010.09.09 15:49

    냥이들의 사방으로 밭인데...너무들 넓어서 어느분처럼 망을 칠수도 없고....이제 막 올라오는 무 새순을 응가 한다고 다 파헤치고...

    큰 놈들은.. 열무씨 나오는대로 먹고 안 나오는건 손해배상 청구하라했던집의 어느정도 자란 열무위에 턱 하니 누워 있더군요....

    어느 누가 그걸보고 말 안 하겠습니까....이게 뭐 하는 짓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내돈들여 사료사고..내돈들여 중성화 하고....욕은 욕대로 먹고....이따가 그집 여편네 들어오면 한바탕 할겁니다.

    어차피 이동네 자리잡은 애들...집안에 숨어들어 쓰레기 뒤지지말고 얌전히 지내라고 밥 준건데.이게 욕먹을 일이면 오늘부터 밥 안줄테니...그 후에 일어나는 일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거냐고....밥 안준다고 그 애들이 이동네 안떠나는데...그런다고 잡아 죽인다던가 하면 자손 대대로 되는일이 없을거라고 정말로 악담해줄거예요...

  • 땡땡이 2010.09.09 17:22

    아이들에게 해꼬지 할까봐 걱정 되네요 .

  • rabbit-sin 2010.09.09 17:28

    아..저도 교수님들 산삼밭에 냥이들이 똥싸고.. 뛰쳐놀고... 연구원들이 데이터를 못내겠다고 버럭버럭....할때마다 심장이 쿵..떨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냥이화장실화장실 만들어야 한다고 ... 생각하지만... 또 조용해지니.. 저도 안심하고 밥을 주게 되네요.

    사람들이 좀 이해를 해주면 좋은데, 농민의 생업을 냥이들이 해꼬지하면.. 그 사람들도 힘이 들테니...뭐라 할수도 없고,

     

    냥이에게 땅을  좀 주세여..응아할수있는 땅..ㅡㅜ  정말 답답합니다..

  • 너만을영원히 2010.09.09 18:47

    은이맘님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겠어요 좋은맘으로 시작한일이지만 때론 이처럼 예기못한어려움이나,,상상보다 더 커다란 벽을 만나게되는걸,,어찌할수없는현실이 원망스럽기만하네요 그러나 현명한 님을 믿어요 좋은 방법이있겠지요

  • 다이야 2010.09.09 20:49

    그런문제를어찌해결해얄까 무조건 이해하라해도무리가있고..ㅜㅜ집냥이라야꿇어앉혀놓코 타이를텐데...

  • 미카엘라 2010.09.10 07:47

    밥주는한 끊임없이 불거질 문제인것 같아요.  저도 5월 한달 애들한테 밥안주면서 (다른곳 먹을곳이 있는데도 안가고 울집앞에서 계속 머물렀어요)  흰머리 팍 늘고....외출도 하기 무서울 지경이었어요.  이제 다시 밥주는 시간대 바꾸고...되도록 뭐시라한 할매들과는 눈을 안맞추면서...제일 말많고 소문내기 대장인 할매에게 ... 이젠 욕먹기 싫어 밥안주니 나한테 다신 고양이 얘기도 마십쇼~ ...했더니..  요즘 쫌 뭐라하는게 덜한데. ㅎㅎㅎ  그래도 다들 아실꺼에요.  아침이면 울집앞에서 두분이 늘 서성이고 있으니까....  밥 잔뜩 먹고도 내얼굴 보고 싶어 그런거인가요?

  • 재크 2010.09.10 07:59

    도심보다도 외곽지역이나 시골에서 그런 문제가 더 심각하지요, 포장이 안된 맨땅이나 작물을 심어놓은 밭들이 많으니까요. 제가 주중에 거주하는 지역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한동안 참 곤란했었습니다. 뭐 지금도 해결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제가 남자고 하니까 여자분들보다는 뭐라고 하기가 조금 어려운가 봅니다. 이런 땐 남자인 게 조금 편하네요 ^0^

    여러분들 모두 속도 상하고 힘들기도 하시겠지만, 제 소견은요, 그렇다고 고양이 때문에 사람들간에 반목과 갈등이 생기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죄 짓는 일도 아니고 나름 좋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면서도 무조건 죽어 지내야 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대응하되 상대방 감정을 상하게 한다거나, 악담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얘기할 때도 지나친 말은 삼가하는 게 어떨까요, 누가 고양이를 싫어한다고, 해꼬지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저주하거나, 입에 담기 힘든 말로 욕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 참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고양이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 분쟁이 생기고 싸움이 된다면 그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인 건 맞지 않겠습니까. 바로 내일 해결해야 할 일이 아니니까 천천히, 조금씩 지혜를 모아가며 의견을 나누고 그러다 보면 좋은 방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 은이맘 2010.09.10 08:50

    재크님 글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윗집 여자는 일전에도 쥐 잡는데 약을 놓을테니 고양이 가두라고 했던 사람이고..그럴때마다 좋게 타일렀건만...

    어제는 대 놓고 다 죽여버리고 싶다네요...

    그 밭은 도로공사 땅이며 고속도로를 내느라고 보상 다끝내고 남은 자투리 땅 입니다.

    그걸 자기 집 옆에 있다고 일궈 먹으면서 그러면 인되죠...분명히 니땅 아니니까 냥이들에게 뭐랄 이유 없다고 따져줄겁니다.

    그리고 얘네들은 애초 지들 어미가 여기 살아요...이장댁 냥이가 그 애들 엄마 입니다.

    내가 밥 안줘도 사라지지 않을 애들이라 이거죠...

  • 우보 2010.09.10 14:16

    재크님 의견도 합리적이고 은이맘님 주장도 공감이가는군요. 저는 고양이를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답게 뜨거운피가 있어

    고양이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람들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응징을 내릴것"이란 북한식 협박으로 지켜냈는데 지금은 직장을 나오고 보니 남아있는 냥이들이 여간 걱정되는게 아닙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부탁을 할래도 어려워 6.25때 함흥부두 난민 구하듯 밤중에 생선구은것으로 직장울타리밖으로 유인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평소 저는  상대에 따라 강온전략을 사용하는데 도저히 타협이 안되는 상대한테는 (주변사람들은 어떻게든 내편으로 만들어  놓고) 정말 강하게 붙어 싸웠지요.  일단 여러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가능한이면 좋게 시작하시고 최악의 경우엔 정말 다시는 못그러게 강하게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선의 방안은

    상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것입니다만.. 

     

  • 박달팽이 2010.09.10 10:42

    이게 먼일 이래여.....냥이들 좀 편히 키우려고 시골로 내려가 살려 했더니....여기 저기 모두가 편칠 않네여....냥이 응아...문제긴 문젠데....

  • 냥이왕초 2010.09.10 11:46

    일반 모래를 한 리어커  밭옆에 부어 주면 어떨까요?  모래가 있으면 일단 좋아하고 거기다 응가를 하니까 좀 덜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지난해 그런일을 겪어서 부드러운 흙을 시간날때마다 퍼다 날랐어요.  구청의 땅이니 나도 한켠에 고양이의 땅을 만들어 준거지요.  이상하게도 그러고부터는 문제가 없었답니다.

  • 은이맘 2010.09.10 13:05

    배추 무우밭 냥이는 일전에 올렸던 연탄광 아가들이 그러는거구요...

    열무밭과는 좀 떨어져 있는데...이 여자가 가꾸는 열무 밭에는 다 큰 놈들이 아예 죽치고 올라 앉아 있다는거죠...

    그러니 이쁘게 다란 열무 다 뭉개지는거 아니겠어요?

    이 커다란 애들때매 미쳐요...작은 애들은 나 밥 안줘요~~하고 오리발 이고요...

    밥 안주는데도 떠나지 않는건 내책임 아니라고 했거든요...

  • 히스엄마 2010.09.10 13:28

    어떻게 해결이 잘 됐나요?

  • 루디아(sookhee) 2010.09.10 14:47

    아이구 은이맘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지난해 울 뒷밭주인할머니가 고양이가 무배추 모종 다 파헤친다고 해서 사과하고 변상한다고 했더니

    저흰 몇마리 안되서 그런지... 그냥 넘어가고...

    가을에 김장배추를 그집거 샀어요....

     

    마음 추스리시고 잘 해결되길 ....

    화이링~~~~~~

  • 은이맘 2010.09.10 16:22

    루디아님...저도요 몇년째 배추랑 무우..그집할머니에게 구입해서 어려운 교회에 김장용으로 보내고 있답니다...

    근데요...그거 다 소용 없어요...물건팔고 돈 받을때만 좋아요~~냥이들이 파 헤치면 그런대로 내가 다 산다고 해도 막무가내...

    그래서 연탄광 아가들도 아주 밤 늦게 밥을주고 싹 치워 버리려구요...

  • 루디아(sookhee) 2010.09.10 14:53

    히스엄마님께

    희스가 냥이들은 중성화수술 안시키시죠?

    전 요즘 저희집 냥이들은 수술을 시켜서 몇녀석 없어서 즐겁게 보살피고 있는데...

    이놈의 병!

    근무하는 곳

    마당에 띄는 아가들 밥주다가  지금 우울합니다. 벌 써 세녀석이 아가들을 거느리고 나타났어요...

    수술비 지원이 없느곳이라서리 금액도 만만찮고

    어느녀석인지 구분도 안되고

    어쨋건 우굴우굴 해서 다가올 주민들 민원이 걱정입니다.

    무슨 방법이 가장 합당할까요?

    저 노랑이 떠나보내고 또 최대의 위기중에 있습니다요 ㅜㅜㅜㅜ

    밥주던 것을 중지할수도 없고

    수술을 계획해야하나.....

    주던 밥의 량을 줄여볼까.....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 히스엄마 2010.09.10 15:08

    저도 중성화 안되는 지역이라 수술은 못시키고 있어요.

    제가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 뭐 이런저런 핑계.

    저희동네는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어요,4가구중 2집만 살림집이라.단지 제가 장사하니까 손님들이 좀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확 불어나지 않고 개체수가 조절이 되네요.

  • 루디아(sookhee) 2010.09.10 15:27

    그냥 두어도 개체수가 조절이 되던가요?

    여긴 빈집 세채를 중심으로 차도 위험하지않고 해서 아이들이 좀 안전한 곳인거 같습니다

    개체수만 조절되면 밥은 정성을 다하여 줄수있는데......

    한숨이 땅을 꺼지게 합니다.

  • 희동이네 2010.09.10 21:14

    사실 티엔알이란게 발정시 소음 때메 하는게 더 큰거 같아요..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스스로 개체수 조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자란 새끼한테 영역 물려주고 어미는 다른곳으로 떠나기도 하던걸요..출산때메 갑자기 느는 시기가 있지만 그 시기를 제외하곤 항상 일정하대요..봄이아빠님 말씀으로는 정작 tnr발생지인 영국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때메 tnr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궁극적으로 tnr이 필요없는 세상이 진정 냥이들이 안돈할수 있는 세상이겠지요

?
단비와초롱이 2010.09.09 15:48
  • 단비와초롱이 2010.09.09 15:49

    저희집도 고양이와 얽히고 섥힌 일들이 많아 많은 분들과 대화도 나눠보고 정보도 공유하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소미네 2010.09.09 19:40

    저도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좀 낯설다고나할까??!!... 반가워요 전 6마리 집에 있구요 집주변에도 5마리있어여 길냥이 맘으로는 아직 초보!

  • 다이야 2010.09.09 20:46

    어서오세요 대환영ㅎ

  • 겨울이누나 2010.09.10 10:05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 나롱이 2010.09.10 16:04

    반가워요 ^^단비랑 초롱이가 냥이들 이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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