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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0.11.25 21:15
  • 김토토 2010.11.25 21:19

    첨엔 암것도 몰라 마트에서 양많고 싼 모래샀더니...먼지에다 발에 묻어나온모래때문에 온집이 모래사장이 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공부해 주문했는데..이번엔 발바닥이 갈라지는거처럼 까칠 까칠하네요...화장실 모래고르는것도 넘 어려워요 ㅜ.ㅜ

  • 대가족 아루 2010.11.25 21:49

    저희는 네오크린 로미오 쓰고 있습니다~ 화장실앞에 강아지용 플라스틱 배변판 하나 놓아주세요 그러묜 조금은 사막화 방지가 됩니다;;

  • 김토토 2010.11.26 23:44

    발매트를 놔두긴했는데...전혀 사용을 못하구 화장실에서 바로 방으로 쩜푸해서 들어오네요...가끔은 발에 응가도 뭍혀서 오기두해요...등치가 넘 커서 화장실이 작은건지 모래양이 부족한건지...7리터정도 깔았는데...적은건가요?  다음엔 네오크린 주문해서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 희동이네 2010.11.26 18:44

    길냥이쉼터 869번 free님 글 참조해 주세요..네오크린 로미오 응고형중에 가격면이나 성능면에서 추천하고요..허나 아무리 가격이 착해도 응고형은 경제적 압박이 좀 있고 사막화 및 아이들 발 까칠해지는거 어쩔수 없어요..전 펠렛 사용하는데 한포 사면 오래 쓰고 아이들 건강에도 좋고, 물론 냥이들이 모래보다는 좀 싫어하지만 적응만 해준다면 젤 좋은거 같아요..걸름망과 화장실 사이를 충분히 띄어 놓으면 항상 보송한 상태가 유지 되기 때문에 관리도 수월합니다.

  • 김토토 2010.11.26 23:47

    확인했어요 ^^ 담에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소풍나온 냥 2010.11.27 01:18

    저도 우드 펠렛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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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팽이 2010.11.26 12:18
  • 박달팽이 2010.11.26 12:29

    드디어 김장했슴다...200포기는 족히 될듯 십슴다....뭐가 그리 많냐고여?....에... 그러니까 울집...가게...식구들과...놀방 아줌마네랑...막네 시누네...요기까지 보시면 ....김장하는 날 박달팽이는 장열히 전사했다가 맞슴니다.....ㅎㅎㅎ......그러나  전 배추 구경은 했어도 한번 만져 보지 못했슴니다.....우째  그런일이...지가.....허리도 약하고...오전중엔 가게도 봐야하고...에....다들 이뽀해서리....ㅎㅎㅎ.....시누님들 셋과 울 가게 일하는 아줌마랑....놀방 아줌마랑....그리구 천하장사 울 신랑이....김장 다해버려서....12시쯤  허겁지겁 집에 가보니....다 끝나고 마무리 단계.....전 점심만 했다는 후일담만..... 올만에 들어 와 자랑질만 하고 감니당=3=3=3  ^^

  • 까미엄마(40대) 2010.11.26 15:28

    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울 딸래미 달팽이만 이뽀한다고 삐질까봐 뽀뽀 마구 퍼부어댐)

  • 까미엄마(40대) 2010.11.26 15:28

    진짜 자랑질 맞네~~~  달팽이 식구들이 이뽀한다고 췟, 하긴 저도 맛난 팝콘땜시 달팽이님 무쟈 이뽀하는디.... 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오호호호 요건 이뻐한다는 증거로 애정표현임) 뽀뽀 소나기-----

  • 미카엘라 2010.11.27 08:07

    김장이구 뭐구... 김치 담궈본지도 하도 오래되서.  주분지...뭔지.  사료보따리나 들어야 힘이 나는 이 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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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투 2010.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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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0.11.27 00:39
  • 김토토 2010.11.27 00:48

    며칠전부터 매일보는 깜냥이...깜냥아~부름 동네 떠나갈듯 야~~~옹 절 알아보나봐요 집앞까지 찾아와서 울어대길래 쫒아냈는데...오늘은 깜냥이 찾으로 좀전에 나갔다 저희집에서도 조금 떨어진 골목길에서 쓰레기봉투를 기웃대고 있는 녀석을 불렀더니 야옹~~~야옹~울어서 이리와~하고 불렀더니.,..강쥐마냥 저를 졸졸 쫒아와 차밑에 사료놔둔거 맛난게 먹는거 보구왔어요..좁은골목길과 가파른 계단을 함께 했답니다 안보일까봐 못들을까봐 계속 깜냥아~불러주며  저를 놓칠까봐 야옹~대답하며 쫄랑쫄랑 쫒아오는 깜냥아...고마워..살아있어줘서

  • 미카엘라 2010.11.28 07:31

    팬이 하나 더 늘으셨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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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11.27 10:21
  • 미카엘라 2010.11.28 07:31

    성님 ..바쁘셨나봐요.  날이 아주 차갑습니다. 감기 걸리시지않게 몸 따습게하고 다니세요~ 

  • 박달팽이 2010.11.28 12:57

    저두여~~ 동감 ^^

  • 겨울이누나 2010.11.29 10:49

    저두 바빠서 근 몇주동안 한번도 못들어와봤다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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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팽이 2010.11.28 12:58
  • 박달팽이 2010.11.28 13:14

    11월엔 다들 김장때문에 지출이 많아서인지 팝콘 판매가 조금밖에 되질 않아  ..... 수입  140000원 -  택배비 48000원 = 92000원....이거 가지구는 사료가 얼마 되지 않아....에....실은 팝콘 재료 값이라도  뽑아보려고 알바를......어떤 알바냐면....미용실에 팝콘을 팔았어여....작은 지퍼백에 담아서 1000원씩....유기동물 후원이라고 글도 써 붙이구.....미용실 사장님 ...전부터 내가 냥이들 밥 주는거 알고 계셨거든여...흔쾌히 도와 주시구...한달 판매금이 63000원.....가게에 식당에서 배달하고 500원씩 주는돈이 모아서 70000원.... 모두 더해 보니...택배비 빼고 225000원이네여...그리하여  캣마니아 행사할때... 캔하구 사료하구 있는거 2상자하구...사료만 3상자해서 보냈어여....지난달7상자 보냈응때도 보름만에 사료가 바닥이나... 멍이 사료를 섞어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여....우리 회원님들 모두들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도와 주신거 감사 드리구여....앞으로도 팝콘 많이 사랑해 주세여~~~~^^

  • 재주소년 2010.11.28 14:36

    아이구...고생하셨어요~!!!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러네요..ㅠㅠ

  • 과거담당스탭 2010.11.29 00:32

    저희 회사는 큰.. 단지 안에있는 빌딩인데요... 1층에 신한은행이 이는데....은행에서 팝콘 기계를 갖다놓고요 하루종일....달콤한맛 포함된 팝콘을 돌려서 막막 아무나 가져갈수있게 봉투에 담아줘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은행에 가면 자연히 팝콘 먹어요.ㅎㅎㅎ근데 이게 전국적으로 모든 신한은행이 다 하는건지..우리회사있는데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저희회사 근처에있는 국민은행도 팝콘.튀기거던요.....

  • 미카엘라 2010.11.29 07:46

    달팽이님 너무 이쁘고 착하세요~  냥이들 돌보고부터 좋은일 많이 생겼다고 하시더니..앞으로는 더 좋은일 많이 많이 생길꺼에요.

  • 수소하셨슴다.. 맨날 애들하고 팝콘 노랠부르면서도... 일단 주문오면  단숨에 드리켜대서 몸매관리상 자제했었는데..ㅋㅋㅋ 마니 사랑해드립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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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2010.11.28 16:40
  • 탐욕 2010.11.28 16:44

    샘플 사료가 어제 왔더라구요! 풀자마자 집애들이 달려들어서 꺼내 놓으니 마구 들이대더라구요 ㅋㅋ 막내 로사랑 장애묘 희망이는 그닥 관심을 안보였지만 첫째 니노와 둘째 루카는 계속 쫓아다니면서 먹는걸 보니 밖에 애들도 좋아할거 같습니다.^^  고보협 장터에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미카언니 추천으로 닭연골을 삶아 먹여 봤는데 길애들이 하나씩 신나게 물고가서 잘 먹더라구요. 마*커몰에서 1키로에 1,800원 밖에 안하던데 양도 많고, 길애들 몸보신 용으로 참 좋을거 같아요. 모르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려요! 요새 날씨가 추워서 애들 아침마다 닭국물에 닭고기 떼어주고 있거든요.  

  • 사랑이(네) 2010.11.29 13:22

    닭연골 뼈채로 줘도 괜찮나요? 혹 뼈가 목에 걸릴까봐 전부터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 냥이이뽀 2010.11.30 11:43

    뼈채로 줘도 잘먹어요.연골뼈는 연해서 목에 걸릴 위험 없답니다.우리동네 길냥씨들도 잘먹어요.

    겨울영양식으로 좋던데요.

  • free 2010.11.29 00:50

    샘플사료 저도 받았습니다... 신청한게 아니라 깜놀랬어요

    기호성 아주 좋아요  감사합니다*^^*

  • 미카엘라 2010.11.29 07:44

    저두 받았어요, 공주님만 달려들어 먹네요. 저번에 캣매니아는 아무도 관심안가졌더랬는데요. 탐욕님아~ 아그들이 닭연골  잘먹으면 더 줄텡께 들르시오~ 난 지금도 삶고 있어요. 삐돌씨 출근하자마자 그것부터 냄비에 끓이고 있어요. 뜨뜻하게 해서 공원에 성당에 나눠주고 와야겠어요.

  • 까미엄마(40대) 2010.11.29 11:29

    고거 국물이 더 끝내주는디...... 좀 식혀서 주사기에 넣어서 아픈 녀석 입에 쏘옥 쏘옥~~~ ㅋㅋㅋㅋ 어련히 하실까 잔소리군요 미카님 꼬옥 식사 챙겨드시고요 아프시면 아니되시옵니다. 중전마마~~~~~~

  • 미카엘라 2010.11.29 16:30

    웰렐레~  내가 중전마마라구??  내가?????  개가 웃것다야~ 개가~ ....... 뭔 중전마마가 이렇냐고요~~~~~   괭이나라에 어쩌다 입문하야 맨날 눈알이나 굴리구 다님서 눈물콧물이나 빼면서...손은 어디다 내놓지도 못하게 여기저기 긁힌 자국에....중전마마 겨울옷은 딱 하나....모자달린 검은 코트... 모자안엔 맨날 나뭇가지 몇개 기본... 가방마다 사료와 나뭇가지와 물병에서 조금씩 새오나온 물이 짬뽕되어 냄새 솔솔~    중전마마 두번만 했다간 임금이 냅따 도망가겄네~

  • 히스엄마 2010.11.29 20:10

    저도 우리 아이들과 옆동네 아이들 줫더니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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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장터에서 365일 주~~욱 염가로 사료를 판매한다는게  널리널리 알려지면  후원금도 쌓이고  울 협회 홍보도 되지않을까 해서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많이많이 이용해주시고  홍보도 부탁드립니다..  지시장, 1*공구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월등합니다..

  • 남이주 2010.11.29 01:53

    가격이 정말 착하네요. ㅎㅎ 컴페니언 한번 먹여보세요~ 좋아요.

  • 어흑~ㅠㅠ 그쵸??? 감솨~~~~^^  이번거  진짜로 더 맛있나봐요...  애들이 밥 그릇에서 안떨어져요..ㅠㅠ  주머니  거덜나게 생겼어욤..

     

  • 은이맘 2010.11.29 10:27

    이쁜 쭈니...수고가 많다...언제 다시 만나면 추어탕 또 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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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2010.11.28 21:30
  • 김토토 2010.11.28 21:34

    오늘 정말 추운가봐요..물그릇이 다 얼어있네요...냥이씨들도 잘안보이고...

  • 마리아 2010.11.28 21:38

    따뜻한 물을 들고 나가 줬더니 물만 먹네요. 따뜻한 물 먹는 모습이 짠하더라구요.

    울동네 고양이들은 정수기 물을 안먹어요. 수도물을 생수병등에 담아 하루 이틀 재워 놓고  그것을 주는데요. 특히 환절기 땐 암수 구분 없이 엄청 먹더라구요. 추운 요즘 재워 둔 물을 팔 팔 끓여 재워둔 물과 희석하여 따뜻하게 만들어 다시 병에 담아 갖고 나가  따뜻한 물을 주면 아이들이 한참동안 먹더라구요. 셔틀 마지막 주는 2곳은 보온병에 담은것으로 준답니다.

  • 미카엘라 2010.11.29 07:40

     날 추워지면....서울역 노숙자 아저씨들보다 더 긴 한숨..... 하늘 쳐다보매 한마디 ....이래 추우몬 우짜란 말인교??  길에서 사는 내 사랑 길냥이들은 오데서 뭘 오째야 함니꺼? ...ㅠㅠㅠㅠ

  • 희동이네 2010.11.29 09:52

    저두 추워진후 딜레마에 빠져있는 1인 입니다. 이목 피해서 밤에 주고 아침에 치우니..추운 날씨에 밤에만 와서 밥먹이는 것도 미안하고 해서 이틀전부터는 하루죙일 밥그릇 놔두고 있어요..추운 겨울동안엔 그렇게 해보려고 하는데 낮에 사람들 눈에 띄어 헤꼬지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추운날씨에 달리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 길냥이엄마 2010.11.30 01:56

    이젠 몇군데 더 개척?되어 총 8군데가 되었네요.

    온천천에 냥이 밥 챙겨주다 3일전부턴 노숙자 아저씨 한사람 때문에 가슴이 또 아팠습니다.

    날 추워지니 가슴 아픈 일은 왜케 많은지...

    금, 토요일은 2군데 아동센터 아이들 발표회 행사 끝나서 아침부터 신경 곤두서고 죙일 서 있었더니

    다리 질질~ 끄여도 그리하여도 냥이 밥 굶길 수 없어 길 나섰는데

    온천천 세병교 다리밑에 노숙자 아저씨가 박스 깔고 홑이불 덮고 누워있는 모습에 내 입에서 자동으로

    주여~! 주여~! 가 나오더군요.

    집으로 30여분 걸어서 와선 서랍장과 장롱 뒤져 저그아빠 오리털 파카랑

    양말, 목도리. 목티, 모담요... 챙겨들고 다시 온천천으로 발걸음을 옮겼죠.

    전해주며 아저씨~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아 주셔서요.

    혹시 필요한거 있으시면 메모해서 돌맹이 아래에 넣어 두세요... 하며

    날 추우면 오뎅 가득 넣어 뜨끈뜨끈하게 오뎅탕이라도 끓여

    보온병에 담아가야겠다 생각하며 참- 세상 불공평해...

    저렇게 힘들게 살아야해... 가슴 아파 중얼대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매일같이 챙겨 줄 순 없고 생각나면 오뎅탕 끓여 드릴려고

    오늘 부산 하면 유명한 국제시장에서 파는 오뎅 만원어치 사서 집으로 왔는데

    오늘은 다리밑에 그 아저씨가 안계시네요.

    더 추위 피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 옮기셨는지...

    아~!

    사람도 불쌍하고, 떠돌이 강생들도 불쌍하고 길냥아가들도 불쌍하고... ㅠㅠㅠㅠㅠ

     

  • 마리아 2010.11.30 21:44

    따뜻함이 제게도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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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1.29 07:21
  • 미카엘라 2010.11.29 07:34

    잠을 못자고 뒤쳤었어요. 블래기 저는 몸과 마음이 다 아팠겠지요. 병원에서 밥을 안먹는다고 걱정하셔서...집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다 입에 대줘봤는데.... 고개를 다 돌려버리네요. 평소에는 식탐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이놈이 곡기를 끊고 내마음을 더 아프게 하려고 하나싶어 가만히 손잡고 수없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물도 겨우 주사기로 넣어줘야 먹네요. 다행이도 다른곳은 괜찮아서...아! 배쪽을 둘러차이면서 방광을 조금 다쳤는지 피오줌을 쌌었는데 심하지않아 멈춘것같아요. 한달간 케어만 해주면 걷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하니..그나마 참 다행이에요. 오늘은 따뜻한 물에 수건적셔 오줌에 젖은 엉덩이랑 꼬리좀 닦아줘봐야겠어요. 저도 누워서 오줌싸니까 싸고 나면 커다란 목소리로 나를 부릅니다. 아주매요~ 나 찝찝혀 죽겄는디 패드도 갈아주고 거시기랑 머시기쪽좀 닦아줘봐유~....ㅋㅋㅋ 그려~...내가 너 한달뒤에 뛰어다니게 할껴~  떵따서 뭉개고 누워있어도 내가 다 치워줄텡께 밥만 잘먹으면 좋겠다~  연두빛 니 신비로운 두눈에 활기가  넘치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단 말여~  난 입이 헐고 혓바늘 돋아도 니가 기운차리면 얼마나 좋겄냐~ 이눔의 지지배야~ 띵기적거리고 다닐때부터 걱정스럽더니 결국 언놈한테 채였단 말여?  뭐혔냐? 그놈 꼬시기를 확 물어뜯어버리지 않구설랑?

  • 깔끔냥이... 얼마나  찝찝할꼬~~    한달 후딱가서 기운차게 뛰놀길 바래고 또 바래봅니다.. 아자아자!! 미카님, 블래기.. 홧팅!!!

  • 재주소년 2010.11.29 09:42

    어휴...미카님 힘내세요!! 블래기가 밥 많이 먹고 어서어서 기운차렸으면 좋겠네요~~ 

  • 미카엘라 2010.11.29 16:32

    넵!  힘내야죠.  제가 힘없으면 사료보따리도 못들꺼고...그러면 굶을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 희동이네 2010.11.29 09:49

    블래기가 여자였어요? 지지배..전하는 말로 미루어 봤을때 왕초급 남아인줄 알았는데..여아 였군요..블래기는 좋겠다..든든한 엄마가 가까이에 계시니..부디 잘먹고 빨리 털구 일어나야 한다..다른게 효도가 아니라 그레 효도다..너

  • 미카엘라 2010.11.29 16:33

    조만간 블래기 사진 올릴께요.  눈감구 있으면 어디가 콘지 눈인지 당췌....  그래도 눈뜨면 홀려요~ 연두빛 그눈이 너무나 이뻐서...

  • 다이야(40대) 2010.11.29 11:41

    블래기입장에서 얼마나사람이싫을까요 겁나 밖에다닐수잇을지 상처가오래가겠죠/ 미카님은 암만봐도속이괭인가봐ㅎ

  • 미카엘라 2010.11.29 16:34

    예전엔 내게 전생이란게 있으면...개려니 했어요. 근데 요즘 보니...괭이 였나봐요. 아니...괭이가 확실한거 같아요. ㅎㅎㅎ

  • free 2010.11.29 12:17

    걸을수 있다니 다행입니다....에효 미카응아 힘내세요....홧팅^^

  • 미카엘라 2010.11.29 16:36

    네...프리님.  힘낼께요~  늘 격려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한거 알죠?

  • 미카엘라 2010.11.29 16:37

    신언니~ 지발 좀 그르지마르~  신의 손이라구....지발...  ㅎㅎㅎ   신이 노하시누만~~

  • 소풍나온 냥 2010.11.29 14:03

    에구....어영 맛나게 먹어 블래가~~

  • 미카엘라 2010.11.29 16:39

    먹어야할 블래기는 여직 굶고 있고....난 .... 먹지 않아도 배가 그득한 난.... 낙지볶음밥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뻥이요도 먹고 시루떡도 먹고 갈증나서 물도 한대접 먹고.....내입이 무섭네여~~

  • 마리아 2010.11.29 21:43

    항상 배꼽잡는 얘기로 웃느라고 배가 아팠는데 오늘 블래기와 미카의 story는 콧등이 시큰해져오네요. 

    미카 아줌마를 의지하고  힘내라 ! 블래기!

  • 미카엘라 2010.11.30 06:27

    어제 비몽사몽 언니와의 문자....ㅎㅎ  재밌었어요.  저의 반밖에 안되는 작은 몸에서 어찌 그리 칼거시기가 많으신지....

  • 길냥이엄마 2010.11.30 01:43

    얼마나 힘드실까...

    새끼냥이 몇일 돌보았다고 바이오 리듬 깨져 힘들다고 방금 적었는데 절 부끄럽게 만드십니다.

    요~ 아래 글 읽어보니 수술비랑 치료비가 꽤 많이 나올꺼 같다고 하나임님께서 올리셨든데

    용인 야깽이 후원처럼 십시일반 도우면 되니까 수술비는 염려마세요.

    블랙아~ 니는 그래도 다행이다 니 곁에 떵 뭉개도 다 치워줄께 제발 밥이나 먹어도! 하는 미키엄마가 계셔서...

    언제나 감동 주시는 미카님 부디 건강하셔야 합니다. ㅠㅠ

     

     

  • 미카엘라 2010.11.30 06:24

    아유~  왜들 그러세요? 수술비는 진작 다 치르고 퇴원까지 했는데요. 원래금액은 좀 많이 나왔는데....제가 늘 신세지는 월드팻병원 샘께서 과감히 50프로 할인을 해주셔서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블래기가 복이 많나봐요. 주변분들의 관심과 용기주는 댓글만으로도 눈물나게 감사한걸요.  어라~ 좀전에 천둥치던데....쥐약놓고 애들 학대하는 인간들 간이 서늘허겄네요~  그눔들 몸에 간이나 있을라나?  심장도 간도 허파도( 순대먹구프넼ㅋ) 없구 차디찬 쇠덩어리만 가득 찼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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