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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퇴 2010.12.03 18:31
  • 무퇴 2010.12.03 18:39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이곳에 가입을 합니다.

    아가 길냥이를 우연히  5개월전에 입양하면서,

    내가 도움을 줬다는 생각보단,도움을 받고있다는 생각에

    다른 길냥이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요.

    무척 힘든 시기였는데,울 호랭이(저희 냥이요)만나서 울고 웃다보니

    시간이 약이라는 그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이곳이 길냥이들에게 희망의 섬이 되길 바랍니다.

  • 다이야(40대) 2010.12.03 20:18

    따뜻한분이 또오셨어요 초심잃치마세요ㅎ호랭이보고파요 웃음도주고위로받고있다는거 정말맞아요ㅎ

  • 무퇴 2010.12.07 15:44

    사랑이 점점 커지고 있으니,초심을 잃은겐가?히힛

    사진관에 사진 올렸습니다.

  • 무퇴 2010.12.07 15:43

    허덧!그럴수가...캬캬캬

  • 미카엘라 2010.12.04 10:15

    반갑습니다~   저도 그렇네요. 사료 몇알 건네주면서 받는것이 너무 많아 늘 냥이들에게 고마워요.

  • 박달팽이 2010.12.04 10:25

    이녀석들에겐 초능력이 있어여...자신에게 따뜻함을 전해준 이에겐 복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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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팽이 2010.12.04 10:26
  • 미카엘라 2010.12.04 10:32

    뭔 선물인지 사진 찍어 올리시어요. 그리고 씨익님 아무리 신혼이라도 ...글좀 냉기시라고 전해줘요.  예전에 구수하게 트로트도 잘 부르더니 ...신랑 얼굴 쳐다보느라고 고보협 들와서 노래부를 시간도 없냐고 ..미카 아줌마가 뭐라 칸다고 꼭 전해줘요~

  • 박달팽이 2010.12.04 10:43

    지가 타자가 많이 느린 관계로 미카님 기달리다가 먼저 댕겨 가시구...ㅋㅋ

  • 박달팽이 2010.12.04 10:41

    목요일 저녁....낮선 전화 번호....오마나....씨익님이 네여....벌써 결혼식 올리고 깨 볶는 중인 것으로 느껴지구...ㅋㅋ....한번 온다구 하구선 못 와서 죄송 하다구....이번에 인사드릴 분들이 많아서 떡을 했는데...그중에 저두 포함 되었네여...ㅠㅠ...넘넘 감동.....제가 떡 받을 만한 자격이나 되는 건지....맛나게 먹다가  양심에 찔리구....넘 많이 주셨다고 하니까 나눠 드시라구.....그래서 행동 개시....울 회원님들은 넘 멀리 있는 관계로 마음만.....팝콘 팔아 주시는 미용실에 한 접시.....폐지 나르는 할머님께 한 접시....울 가게 일 하는 아줌마들 한 접시......그리구 울 식구가 좀 많아서리......그중 지가 제일 많이 먹었네여.....쫄기한 찰떡이 종류별로... 반말 정도 되는것으로 보이고.....넘넘 맛있게 잘 먹었슴당~~~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팝콘 튀기겠슴당~~~ㅋㅋ  참!!! 씨익님은 역시 상상한데로 긴 외이브 머리에 상큼 상큼하시구...음...에....새신랑님은 눈이 부리부리하고 듬직하고...무엇보다 씨익님을 사랑하고 이해해주시는 분인거 같았어여.....두분 영원히 사랑하며 행복이 가득 하길 기원함니다 ^^

  • 행복하시길....  결혼 축하드려요..  이제 두분이 함께 힘을 보태니  더 든든..  조만간 꼭 뵈용^^

  • 마리아 2010.12.04 20:09

    씨익님 행복하게 사셔요. 그리고 어 험 ~ 신랑은 트로트 한곡조 뽑아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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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0.12.04 13:32
  • 김토토 2010.12.04 13:46

    매일 새벽 넙죽이에 울음소리로 잠을깨고...낮엔 까미가 목청높여 울어재끼고...하고싶은말이 많은건지...난감하고 속상하네요 울면 달래지기보다 쫒아내기 바뿌고  땡인 자기영역이라고 어린놈들이 오면 미아오~하며 쫒아내기바뿌고...첨보는 낯선냥이씨들도 마구마구 모여들어 낮에 많은땐 냥이씨들 6마리까지 몰려들어 서로 으르릉거릴때도 있어요...저희집이면 정말 얼마든지 보듬고 싶지만 저도 세들어사는 세입자로 같이사는 세입자와 집주인으로부터 항의들어올까봐  독한맘먹구 밥그릇을 치워버렸어요...녀석들이 밥먹구 갈생각을 안하고 할종일 집주변에 어슬렁 거리고...간크게 골목길도 서슴없이 댕기네요 사람이 젤무서운지도 모르고...날씨가 추워져서 다른곳에 밥먹을때도 없을텐데...속상하지만...일단 눈에띄는 애들한텐 사료봉지챙겨주고 다른곳으로 장솔 옮겨야할까봐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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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천사 2010.12.04 15:49
  • 마리아 2010.12.04 20:05

    기가 막히는 일이지요...아직 동영상은 용기가  나질 않아...못봤어요.

  • 샤르맘 2010.12.06 15:36

    고양이 모피 메일이 뭔 말인가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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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사랑v 2010.12.04 16:10
  • 미카엘라 2010.12.04 19:00

    냥이사랑님~ 우짜노?

  • 냥이사랑v 2010.12.05 01:25

    이모 마음이아파 펑펑울었어요~요즘없어지는냥이없어서 행복해하다가 갑자기 이런일 생기니깐 답답하네요

  • 히스엄마 2010.12.04 20:05

    저도 멀쩡하던우리 살구가 갑자기 하루만에 죽었네요.딸기도 똑같은 증상인데 아직 잡지를 못해서.무슨일인지 답답하네요.

     

  • 냥이사랑v 2010.12.05 01:25

    병원에선 부검을 해보자했는데 죽은애를 또죽이는것같아서 묻어주긴했는데 마음이 그렇네요

  • 애고~~    ㅠㅠ  무슨일이래요???ㅠㅠ

  • 냥이사랑v 2010.12.05 01:28

    갑자기 저희냥이가가니깐 단속을좀 해야겟어요 날도추워지고 이제떠나는애들도없어서 행복했는데 또이런일생기니깐 마음이 안좋네요

  • 소풍나온 냥 2010.12.04 22:09

    이게...뭔일인가요? ㅠㅠ

  • 냥이사랑v 2010.12.05 01:27

    항상밥을줘도 쓰레기뒤지는걸 자주목격했는데 병원에선 중독성물질이나 독극물가능성을 제일먼저 얘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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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2010.12.04 22:53
  • 다이야(40대) 2010.12.04 23:14

    자주좀오숑..추운데배까지고프면 잘햇어요ㅎ

  • 하나임 2010.12.06 09:55

    우리동네 대장놈도 저번주 금요일에 얼굴 보여주고, 화요일날 사료 한봉지 가지고 가서, 여태 연락이 없네요.

    다른놈들 사료 먹는것 보니,  동네에 먹는것 부족하지 않은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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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엔 2010.12.05 00:27
  • 제엔 2010.12.05 00:30

    동인천 길냥이가족 오랫만에만낫어요

    주길이(주안깅고양이)들에게사료주고오는길이라먹일게없어서슈퍼에뛰어갔다가왔어요

    한마리는 개냥이라서 제 무릎을 두발로 눌르면서 밥달라고 야옹 거리길래 좀 더 많이 줘 버렸음 ㅋ

    아묘도섞인가족이라 정이많이가고 가까이오기도하니예뻐죽겠는데

    자주만날수없는데다가 사료가다떨어저가고있어요 ㅠ

  • 마리아 2010.12.05 15:24

    시간적, 경제적 ...허락된다면 동길이가 가끔 오는 곳에 동길이가 안 보이더라고 동길이와 다른 아이도 먹을 수 있게 사료를 놔주시면 안될까요?

  • 제엔 2010.12.06 21:57

    그곳이 문화회관앞이라 사람많이다니는곳이라주고갈수가없어요 ㅠ

    만났을때줘할꺼같아요  

  • 우보 2010.12.05 19:04

    사료가 급하면 쪽지주세요. 고보협에서 판매하는 캣츠아이 여분이 있습니다. 이곳은 송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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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의하루살이 2010.12.05 15:03
  • 옥이의하루살이 2010.12.05 15:06

    수술부위에 봉합부분에 상처 덧나지 않게 되어있는게 수술한지 10일이 된 오늘보니 말끔하게 떨어졌길래 목칼라 풀어놨더니...

    그부위를 얼마나 열심히 핧아 댓는지 조그만 상처가 생겼어염,,,, ㅜ.ㅜ 다시 목칼라 해놓구 소독하구.,....

    잠시 해방되어 기뻐 날뛰더니 ... 지금 다시 시위하고있어염,,, 빨리 낳아야할텐데.....걱정입니다...

  • 미카엘라 2010.12.05 15:34

    어머~  10일이나 춘향이칼을 쓰고 있어야 해요? 우리 까칠곤주 일났네여~

  • 옥이의하루살이 2010.12.05 17:40

    병원에서 여자아이는 10일동안 반드시 하고있으라고 하더군여.... ㅡ.ㅡ

    한동안 적응못하고 이리저리 부딪히고 밥먹을때마다 밥그릇 엎고,,,, 냥이들도 괴로운꺼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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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2.05 15:12
  • 미카엘라 2010.12.05 15:31

    길냥이들 밥주고부터 마음에 냉기가 흐르기 시작했죠.  일 터질때마다...길냥이의 적들을 바라보며....저것도 사람인가? 저런것들은 왜 귀신이 안잡아가나? 지옥도 만원인가?  저승사자가 오랏줄 살돈이없어 못 묶어가나?  하느님은 뭣땜에 세상에 인간모습을 한 악마들을 이리도 많이 풀어놓으신걸까?....뭐 벼라별 생각까지 다했지요.  근데 블래기 사건으로....처음엔 인간들의 못됨에 치를 떨며 슬퍼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 주변에 온기나눠주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녹아내리는걸 느껴요. 우선 블래기의 3번 수술동안....월드펫 병원 네분 선생님들 너무 감사했구요. 병원비는 민망할정도로  봐주셨어요. 블래기가 거의 날로 수술을 받았다고 보심 되요. 복도 많은 지지배~....그담에 갑자기 병원에 쫓아와서 진료보는새 병원비  보태어주신 분. 또 병원비 같이 내고 싶다고 소액이라도 보낼테니 계좌 찍어달라고 하신 마XX언니. 예전에도 신언니네 동네 노숙자 아저씨가 기르는 개들 사료값 주신것 기억하는데...하여간 뒤에서 말없이 좋은일 하시는 분입니다. 블래기가 ...다리 부러뜨려먹는게 특기인 블래기가....동네방네 저한테 삿대질 한 사람네집앞에만 떵질 오줌질 쥐잡이질이 취미였던  블래기가 ....인간을 바라보는 눈이 차가워지기만 하던 저에게 교훈을 주는것 같습니다.  미카아줌마~ 내 다리를 부러뜨린것도 인간이지만 나를 살려낸것도 고마운 인간이니까...아줌마도 세상을 편협하게만 바라보지 말고 둥글둥글 모자란듯이 살아봐요~ ......... 블래기가 그 연두빛눈으로 제게 이렇듯 가르침을 주는것 같아요~

  • 마리아 2010.12.05 21:23

    미카아우는 차아~암 ...복 많이 받을껴...나같음 블래기 상황에 머리가 휙 돌아서 기어코 어떤 놈인지,....이성을 잃고 이를 부득부득 갈며.....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아들 주 예수를 보내셨다는...거부내지는 부정할지도....

    월드펫 네분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미카엘라 2010.12.06 09:49

    ㅎㅎㅎ 이가 시원찮아 부득부득 갈고 싶어도 못가는 형편이에요.  제가  누군가를 막 욕하고 저주하는것 결국은 그 나쁜 기가 나한테로 고대로 온다기에..많이 억누르고 있어요.  울형님이 갱상도 분인데...아주버님이 막 뭐라고 난리피시면.. 서울말 갱상도말 짬뽕시켜서 그러신대요. 나는 억수로 배불러서 그 욕 못묵겠어~~ 당신이 다 묵어~~.....울 아주버님 열받아 돌아가시라고 나지막하게 목소리 깔아서 그러신다니....  울아주버님도 그렇고 울삐돌씨도 그렇고 마누라쟁이들이 참 그래요~

  • 하나임 2010.12.06 09:34

    멀지 않아, 중림동에도  고양이 숫자보다 캣맘숫자가 더 많아질 것여요

  • 미카엘라 2010.12.06 09:51

    아파트만이라도 누가 밥줬으면 좋겠어요. 오늘 가봤더니 거기도 장난 아니게 사료가 없어져요. 이제 가계부 쓰기도 무섭네요.  냥이와 관련된 지출이 갈수록 늘어가서요.

  • 은이맘 2010.12.06 09:59

    그랴~~ 알고 보면..좀 더 따뜻한 곳 일지도 몰라...이 세상은..

    근데 블래기 병원비 협회보조 못받는거니?

    그럼 나도 쪼매 보태줄께...자네 계좌번호 아니께...^^

     

  • 미카엘라 2010.12.06 10:02

    아니...왜들 그러세요?  공짜로 했다니까요. 성님 생신 선물도 못보내드려서 머리 아픕니다.  사람 선물은 마다하시고 선물 주려거든 동물꺼나 보내라고 하시니 뭘 보내야할지 대글빡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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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2.06 10:08
  • 미카엘라 2010.12.06 10:15

    타까페에서 읽은 글인데요. ㅎㅎㅎ  오래전에 읽어서 정확한 묘사는 못하겠고 ...하도 제가 웃기게 읽어서 기억나는대로 올려봅니다. 읽으신 분들도 꽤 되실듯......어느 생선가게 옆에 차밑에서 고냥이 하나가 생선가게쪽을 유심히 보더랍니다, 그냥 고냥이가 그런가보다 하는데 번개같이 튀어나오더니 오징어 한마리를 물고 튀더랍니다. 그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어머나~ 어째? 고냥이가 오징어를 물고 내뺐네요?" 그러니까.....생선가게 아저씨 외상장부 꺼내들더니....' 얼룩이 냐옹이,  오징어  한마리 외상" 이라고 적더랍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고양이가 얼마나 배가 고프면 저러겠냐고 허허 웃으시더래요.  참말로 어느동네 생선가게 아저씨인지 얼굴좀 보고싶어요. 그집에서 생선 사면 맛도 더 있을거 같네요.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떤 사람은 고냥이가 왔다갔다하는것만으로 눈에 쌍심지를 켜가며 각목을 휘두르고...어느분은 자기 물건 훔쳐가도 측은지심으로 유머를 날리시니.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사람이 다 다르게 생겨먹었다지만...

  • 모모타로 2010.12.06 21:11

    아아....그 맘씨좋은 아저씨가 계신 생선가게 어딜까요?? 평생동안 그곳 단골 손님이 되고싶네요...

  • 미카엘라 2010.12.06 21:19

    우리는 길냥이에게 정을 나눠주는 사람과는 급친하게 지내구 싶구.... 길냥이에게 주먹질 하는 식당은 음식이 아무리 맛나도 가기 싫어요. 하나임님 남편분도 ..길냥이 알기전에는 맛있다는 어떤 음식점에 부지런히 가셨는데....길냥이 뭐라 구박한걸 알고부터 그집에서 나는 냄새도 싫다고 하신답니다. 그전에는 그집에서 흘러나오는 냄새가 구수하고 좋다고 매번 칭찬도 하셨다죠. ㅎㅎ

  • 마리아 2010.12.06 22:03

    연예인 중 김별이란 사람을 아나요? 광고도 많이 나온다던데요, 난 통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 그여자의 아버지가 식당을 하는데 길고양이들을 어찌나 학대하는지 ...냥이네에 올라온 글 보고 열 받았거든요. 밥주는 그릇 죄다 치우고 입에 담을 수 없는 험한 말로 밥 주는 캣맘에게 상처를 주고.....생선가게 어느동의 상호명도 같이 홍보해야해요. 나도 거기가서 생선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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