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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12.06 11:02
  • 은이맘 2010.12.06 11:06

    문제는 다복이가 전혀 밥을 안먹고....구석에서 안나오려고 생때를 쓰니까....

    미고도 이불속에서 안나오고 거기에 쉬야를 해 버리니까....

    결국 어제밤에 리비를 거실로 데리고 나와서 아롱이랑 같이 두었는데...

    요 찌끄만 지집애도 리비에게 하악질을 ㅜ.ㅜ;;  내참 기도 안차서...

     

    리비가 얼마나 순둥인데...리비는 애들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데...

    결국 거실에서 강아들이랑 놀고 있어요...

  • 미카엘라 2010.12.06 13:06

    리비가 넘 이뻐서 요놈들이 시샘을 하나요?  에이~ 리비야... 싫다는놈들한테 매달리지말고 강쥐들이랑 놀아라~~

  • 모모타로 2010.12.06 21:10

    이런이런....쫌 봐주지 ㅠㅠ 리비는 지금 수술했단 말이다 예들아!!

  • 마리아 2010.12.06 22:04

    몸도 성치 않은 애들이 엄마사랑 잃을까....

  • 박달팽이 2010.12.07 14:40

    음......고거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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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네) 2010.12.06 11:08
  • 냥이이뽀 2010.12.06 15:35

    밥먹는 아이중에 간혹 하루이틀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있던데요

    그러다가 담날 언제그랬냐싶게 먹는 경우도 잇엇어요.몇일 더 기다려보셨다가 증세 말씀드리고 병원에서 약이라도 타 먹이면

    어떨련지요. 잘먹던 아이들이 이런경우 큰병 아닌가 걱정되고 속상해요...

  • 사랑이(네) 2010.12.06 21:24

    오늘은 밥먹으려 안왔네요. 평상아래 돌쌓고 짚더미 깔아둔곳에서 항상 머무르는데 고녀석만 안보이네요.

    한번도 안온적 없는아인데...몸이 불편하니 꼭꼭 숨어버렸는지...낼도 안오면 있을만한곳 찾아봐야 겠네요.

  • 다이야(40대) 2010.12.06 22:27

    걱정스럽네요 이추운날아프면...

  • 사랑이(네) 2010.12.07 02:44

    11월초순경 중성화 시킨 녀석인데..수술후부턴 전처럼 잘 먹질 못해서...혹 그것땜에 아픈건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아닐거라 믿고싶어요..

     

  • 냥이교주 2010.12.08 03:35

    오늘 밥먹으려 올거 같은 예감........걱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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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맘 2010.12.06 15:22
  • 샤르맘 2010.12.06 15:33

    그동안  눈팅만 하고 인사도 못했었네요.  마당냥이 중 저희집에 잠깐 있다가 문이 덜 닫힌 알고 도망나갔던 순이가 얼마전부터 제 손길을 허락해 주어 드디어 납치 성공해서 집에 들였어요. 순이는 자기 언니 오빠 들이랑 잘 못어울리고 밥도 매일 눈치밥 먹고 매일 혼자다니는 것이 아가때 제 손길을 타서 형제들이 안 끼워주나 보다 싶어  제탓인것만 같아 항상 미안하고 날 추워지니 더 걱정스러웠어요.

    그런데 이것이 얼마전부터 살짝 살짝 터치를 허락해 주어서 방심한 틈을 이용해 안아올려 납치한지 지금 2주째입니다.

    이제 제법 제가 왔다갔다 해도 도망안가네요. 이렇게 해서 순이는 저희집 셋째가 되었구요. 3월달 아가때 집에 있을 때 샤르가 그렇게 순이를 이뻐하고 돌봐주더니 집에 들어온 순이가 샤르를 너무 좋아해서 졸졸 따라다니고 샤르도 살뜰이 순이를살뜰하게 돌봐주니 든든하기 그지없네요.  이젠 절대 문단속 실수 따윈 안하겠습니다.~~~

    이젠 절대 문단속 실수 안하고 우리 순이

  • 모모타로 2010.12.06 21:09

    이야~ 축하드려요~~~~순이야 조켔다~~~~~샤르도 조켔다~~~

  • 구르기 2010.12.07 11:28

    정말 잘 하셨네요.. 감동이예요  순이야 샤르언니 따라댕기면서 잘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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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유 2010.12.06 15:43
  • 미카엘라 2010.12.06 20:48

    가입 축하드립니다~^*^

  • 모모타로 2010.12.06 21:08

    환영합니다~ 입양임보란 보시고 사랑스런 아가들 집사님 되어주세요~~^^

  • 마리아 2010.12.06 21:54

    고양이와 함께하는 행복 시작이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얼른 입양임보 메뉴에 행복하게 키워 줄 분 기다리는 냥이들이 예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 다이야(40대) 2010.12.06 22:27

    학생이네요 환경이바뀌더라도 냥이와끝까지하셔야해요ㅎ

  • 구르기 2010.12.07 11:26

    환영해요..아깽이 분양 많이 올라 왔있으니 천천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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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엔 2010.12.06 22:05
  • 제엔 2010.12.06 22:10

    평소에는 집 주변에서는 찾아도 안 보이던 고양이들을 3마리나 봤네요

    우리동내에 고양이가늘고있는것같은기분이에요 ㅎ

    그 중 한마리는 아묘였는데요 사료 꺼내는 동안에 도망가 버려서 야묘있던 자리에 사료조금 부어 놓고 왔어요

  • 미카엘라 2010.12.07 08:38

    에구~ 잘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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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2.07 08:17
  • 미카엘라 2010.12.07 08:34

    울동네에 캣맘이 한분 생기셨답니다. 우연히 처음 가게된 미장원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잡지를 뒤적거리고 있는데....은이맘성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블래기 얘기며 다복이 얘기랑 성님께서 블래기 치료비에 보태쓰라고 제 통장에 돈넣은것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통화를 하고있는데...미장원 원장님이 들으시고는...자기도 고양이 밥을 주고 싶은데 어디다 어떻게 줘야하냐고 물으시는거에요. 동물농장에서 비닐먹은 냥이들 방송보고 많이 슬프셨다고 이쁜 얼굴에 눈가까지 촉촉해지면서요..  올타쿠나~ 이런 반가울데가....저 흥분하면 말이 두서없어지고 약간 더듬쟁이가 된다는걸  어제 새삼 다시 느꼈네요. 고양이땜에 말도 더듬고 정신도 없고.ㅎㅎㅎ 우짜든동 반가워 고보협 소개 하고....컴패니언 클래식 한푸대 갖다 줬어요. 제게는  유효기한 임박한 컴패니언밖에 없어서....하나임님이 맡겨논 새 사료를 갖다줬어요. 물론 승낙받았죠. 처음 사료 주는거니까 차밑에 검정비닐 안에  사료담고 김그릇 하나 닦아서 따뜻한 물도 같이 주십사고 코치까지 해주고 돌아오는데 가슴이 뿌듯한거있죠. 그리고 아침이 되었네요. 공기가 아주 차거워서 따뜻한 물 받아 아직도 몸이 성치 않은 그래이 녀석 몸보신 시켜줄라고 닭가슴살이랑 들고 공원으로 향하는데... 우리집에서 그리멀지 않은 어느 차밑에 검정봉다리와 물담긴 김그릇....속에를 보니 컴패니언 사료 알갱이 대여섯개...ㅎㅎㅎ  아~ 이쁜데다 맘씨까지 고운 미장원 원장님이 요근처 사시나부다~ ...좋아서 혼자 속으로 실실거렸네요. . 어찌됐던 이게 다 은이맘성님 덕분이에요. 딱 고때...미장원에 있을때 전화주셔서...성님은 블래기 돕겠다고 하시고 ..저는 됐다고 하는 가슴 따뜻한 얘기를 듣고 그분도 고냥이 밥주겠다는 용기를 갖게 된것같아요. 자기는 아무한테도 얘기 안하고 애들한테 몰래 몰래 밥주겠답니다. 제가 사람한테 해코지 당한 냥이들 얘기를 할때 눈시울이 벌개져서 둘이 휴지로 눈물 찍어내다가...어떤 남자손님이 들어와서야 냥이얘기를 멈출수있었답니다. 하여간 어제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1년만에 마음에 빚처럼 남아있던 신세를 갚은 날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오늘 오전엔 블래기 떵구녕좀 보러가야합니다. ㅎㅎㅎ

  • 겨울이누나 2010.12.07 08:56

    미카엘라님댁쪽으로 이사갈까봐요 ㅜㅜ

    저도 맘놓고 밥좀주고 싶어요 으엉으엉 ㅜㅜㅜㅜㅜㅜㅜ

  • 미카엘라 2010.12.07 09:02

    겨울이누나님아... 울동네 살벌한거 몰러?   난 아직도 눈굴리며 밥준다카이~   블래기가 왜 녹색바지 입고 떵바르고 누워있게.... 하지만 마냥 살벌한 인간만 있는건 아닌가봐.....어느 한쪽에선가는 온정어린 사람들이 불쌍한 냥이들 밥을 줄까 말까 고민하기도 한다는걸 난 믿어...  그리고 그렇게 결정 못하고 오늘낼 오늘낼 망설이는 사람이 내 눈에 띄면 냥이들의 삶이 얼마나 척박한 삶인지 가르쳐줘서....하나 둘 ... 캣맘이 늘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에 있겠어? 그쟈?  복스런 겨울이누나님아~

  • 하나임 2010.12.07 09:39

    불쌍한 미용실 원장님. 한번 걸리면 고칠 수 없다는 불치병인 캣맘이 되었네요.

    이것 축하 드려야 하는지?

    정말 축하 해 주고 싶은 분은 미카엘라님이시네요.

    드디어 같은 동네 캣맘이 생겼잖아요?

     

  • 미카엘라 2010.12.07 13:56

    돼랑이가 그러는데...엄마가 몰라서 그렇지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 은근히 많대요  학교가는 길에 보면 밥주고 도망가는 아주머니도 계시고...바깥이지만 창문틈쪽에 이불깔아줘서 길냥이한마리가 거기서 자는것도 봤다고 하고... 초록대문에 할머니는 세마리 밥을 주신다고 하네요. 우리집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소리소문없이 아이들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이런분들이 더...더...많아져야  공원에 밥먹으로 오는 놈들이 적어져서...사료값도 줄어들텐데. ㅎㅎㅎ 

  • 하나임 2010.12.07 14:40

    좀 기다리면 블랙기 그렇게 한놈도 사료포대 들고 차밑으로 기어 다니고 있을것고,

    에고, 미카엘라님 댁에 택배가 자주 오는데,

    우체국택배 총각한테 물어봐요.  최근에 혹시 고양이 사료 대포장 택배 오는집 있는지?

  • 소풍나온 냥 2010.12.07 11:38

    우와앙~~ 미카님 브라보~~~~~

  • 미카엘라 2010.12.07 13:57

    소풍나온냥님도 브라보~~~~ ㅎㅎㅎㅎ

  • 미카엘라 2010.12.07 14:01

    블래기 면회 갔다 왔어요. 마침 가니까 떵질중이어서 붕대에...엉뎅이 주변 털에 묻은거 다 닦아주고 왔네요. 샘들이 그러시는데..블래기는 무딘건지 성격이 너무 좋은건지 하여간 치료해주기에 너무 편한 아이랍니다.. 주사를 놓으려고 하면 고개를 느릿느릿 쓰~윽 돌려서 주사놓는걸 말없이 바라보고  있대요. 참 별나게 순한 아이라고 합니다. 다만 누워있는게 답답해서인지....패드쥐어뜯는게 문제래요. 다음에 면회갈때는 쥐어뜯거나 긁을수 있는걸 갖다 줘볼까 생각중이에요. 이눔의 가시나가... 전생에 엄청 악처였나봐요. 그저 뭐만 있으면 긁어대니..... 사냥 안나가고 맨날 잠만 자는 남편에게 바가지 긁던 흑인 아줌마가 블래기로 태어난건가??

  • 박달팽이 2010.12.07 14:46

    ㅋㅋㅋ...미카님..ㅋㅋㅋ.....난..사냥이라고 하길래 신석기 시대를 상상하고...머리에 뼈다구 꽂은 아주매 생각했드랬는데...ㅋㅋㅋ...넘 멀리 갔다...그치?  ^^

  • 미카엘라 2010.12.07 15:07

    ㅋㅋ 몰러요.  아무데라도 멀리 가문 좋죠.  괭이들 밥주고부터 멀리를 못가고 있네요. 

  • 별이맘 2010.12.07 14:41

    맞아요. 오늘 뒷산에  갔다가  고양이밥주는  할머니  만났어요   3층 주택에  사시는데  집 구석구석을  고양이집으로 꾸미고  자기집에  전세사는사람  첫번째 조건이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산비둘기 먹이주고 고양이먹이챙기시고... 다음 사료공구때  사료하나 사드리려고주소  알아왔어요.저  병원  입원하면  물  챙겨주신다고  하셨어요.. 마음이  부자된거  같아요.

  • 박달팽이 2010.12.07 14:47

    와~~오늘은 좋은 소식이 많아서 기뻐여 ^^

  • 미카엘라 2010.12.07 15:10

    실례지만...별이맘님 사시는 데가 어디신지요?  가까우면 할머니랑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ㅎㅎㅎ  우리동네에 냥이 싫어라하는 할매들 다 묻지마관광 공짜로 보내준다카고 ....그 할머니네 가서 냥이사랑법 교육좀 받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

  • 너만을영원히 2010.12.07 19:02

    미카엘라님이 전화한게 아니구 은이맘님이 전화하신거,,,가끔은 미카님두 전화도 해드리고 그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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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누나 2010.12.07 08:54
  • 미카엘라 2010.12.07 09:03

    애들 밥주러 나가서 눈치보다보면 추운것도 모르겠더라..ㅎㅎㅎ

  • 구르기 2010.12.07 12:30

    완전 동감이요 등골 오싹 긴장 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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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han 2010.12.07 11:13
  • thekhan 2010.12.07 11:38

    약 6개월 정도 주변의 길고양이들 밥을 주다가 무럭무럭 커카는 아기들 보니, 개체수의 무한 증가가 염려되어 여러싸이트를 돌아다니다가 TNR을  알게되었습니다.  혹 어떤 분에게라도 도움이 될 까 해서 몇자 적습니다. ( 저만 몰랐던 것일 수도..)

    1. 구청에 전화하여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 지 확인합니다.( 기르는 고양이가 아니냐는 직원의 의심에 좀 마음이 안좋았으나, 이해합니다)

    2. 구청 직원이 연계 동물병원으로 연락합니다.

    3.동물 병원에서 확인 전화 옵니다. 그리고 덫을 가져다 줍니다.

    4. 동물 병원 선생님께 몇가지 지침 사항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면 됩니다.

    5. 오랫동안 덫에 갇히면 스트레스 쌓일테니,  병원 선생님이 오신다는 시간 약 한시간 전에 덫을 설치합니다.  그동안 약 하루 정도 밥을 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쉽게 덫에 갇힙니다.

    6.갇힌 아이들이 불안에 몸부림 칠 때 꽁치를 넣어줍니다. ( 바로 먹으면서 안정을 찾더라구요.. 가여운 것들!)

    7.병원에 전화하면, 선생님이 오셔서 데려가십니다.

    8.수술후 약 이틀정도 병원에서 처치후 다시 제자리에 방사한답니다.

    **맛있는 특별 간식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 자유롭던 아이들이 힘든 일을 겪었으니...

     

    **수지 동물 병원 선생님, 기흥구청 담담 직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구르기 2010.12.07 12:27

    아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메모 해야겠어요 근데 꽁치는 생물 말하는겁니까?

  • 삼월맘 2010.12.07 14:13

    저두 tnr땜에 고민이 많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날씨가 넘추워서 지금해도될지..

     

  • 박달팽이 2010.12.07 14:50

    큰일을 시작 하셨군여 ...

  • thekhan 2010.12.07 15:09

    꽁치는 통조림 입니다. 

    의사 선생님 이 별 말씀 없으신 걸 봐서는 지금도 괜찮은것 아닐까요?

    현재 약 9마리 정도가 고정 멤버라서 4마리 데려가셨고,   3마리용 덫 남겨주고 가셨어요.   며칠 걸릴 거예요.

  • 나랭엄마 2010.12.07 20:09

    어느 지역이신가요? 수지면 용인?

    담당병원이 참 괜찮은가보네요...

  • 다이야(40대) 2010.12.08 01:56

    추운데요..좀걱정되네요

  • 까미엄마(40대) 2010.12.08 11:04

    날이 추워서 좀 걱정되네요, 보통은 가을이 시작될 무렵과 봄이 시작될 무렵해주는게 수술부위에 가장 시기적으로 좋던데..... 수술후 회복기간을 보낼 장소만 있다면야 뭐  계절이 상관없겠지요

  • thekhan 2010.12.17 17:31

    지자체 TNR 안내문 보고 결과 올립니다. 위의 중성화 9마리 중 7마리 성공적으로 끝내고 다시 방사되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들은 방사 된 다음 날 부터 밥 먹으러 왔는데, 큰 고양이들은 일주일이나 지난 뒤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 2마리는 못했어요. 돌아온 아이들이 자꾸 꽁치 먹으러 덫에 들어가서 몇 번 풀어주었는데( 물론 지켜보고 있었으니, 즉시 풀어주었죠!)  혹시 겁 먹고 밥 먹으러 오지않을 까 걱정이 너무 돼서, 봄에 다시 시도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모두 제 시간에 밥 먹으러 오고, 문 열리는 소리 들으면 간식 없나 하고 들려봅니다.  모두들 혹시 염려하셨다면 이제 안심하시고, 평안한 그네들의 삶을 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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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기 2010.12.07 11:21
  • 구르기 2010.12.07 12:19

    아 하남 !  울 냥이 다음 보금자리는 마천골에서 하남으로 알아 보려고 하는데..

  • 남이주 2010.12.07 12:44

    우와 부러워요. 장마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총회때도 막걸리 마셔요~

  • 마리아 2010.12.07 21:20

    저도 껴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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