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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1.01.20 09:32
  • 미카엘라 2011.01.20 09:40

    우리 블래기....답답할까 싶어 케이지에서 꺼내 방바닥에 놓으면...앞발로 내다리를 잡고 찌익 댕겨서 내 무릎에 올라오겠답니다. 쓰다듬어주면서 가만히 눈 맞춥니다. 그러다 눈물이 솟습니다. " 블래기야~ 작년 5월 한달 밥안줘서 정말 미안해~ 니가 이렇게 될까봐  선견지명이 있어서 다른곳에 가서 밥먹으라고 마음을 독하게 먹고 밥그릇 치운건데...넌 내가 그렇게 좋은거니? 왜 떠나지 않고 다시 내마음을 흔들어 밥상 차리게 하고서 그깟 사람 발길질 하나 못피해 이렇게 가여운 모습으로 누워있는거니? 나랑 이러구 있구 싶어서? 흑흑~ 아줌마 품에 다른 녀석들이 안겨있는게 그리 부럽든? 마니 안아주께~ 2월 초에 다시 수술 하고나면 더 좋은 엄마 만날지도 몰라~ ".... 내가 쿨쩍 거리니까...블래기 눈에도 물기가 서리네요~ 처음엔 한쪽눈에만 살짝...그러다 두눈에 점점 많아지는 물기.. 블래기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진걸까요?  전 믿어요. 꼭 말로 아니더라도 그냥 쳐다보는것만으로 녀석들은 나를 송두리째 읽어버린다는것을요. 그래서 더 눈물이 나요~

  • 박달팽이 2011.01.20 11:37

    끄덕 끄덕.....ㅜㅜ

  • 소풍나온 냥 2011.01.20 13:42

    흑흑....

  • 마리아 2011.01.20 22:22

    에효...그래요, 암요! 그러구 말구....

  • 땡땡이 2011.01.20 23:57

    미카엘라의 다정 다감함이 블래기에게 전해졌나봐요 .어쩜 그렇게 교감이 잘 되는지 ......동물이나 사람이나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것임을 또 새삼 깨달아요 .

  • 미카엘라 2011.01.21 06:46

    제가 동물들 꼬시는거랑 교감 잘되는건 맞는건 같은데...울집 숫인간 셋하고는 힘들어요~ 말들을 안듣고 에이~ㅋㅋㅋㅋ

  • 땡땡이 2011.01.21 00:08

    미카엘라의 고운 심성에 저는 항상 반 합니다 .착한사람 하고는 뭔가 차원이 다르지요 .마음속에 사랑이 철철 흘러 넘치고 있어요 .그 교감이 냥이뿐만 아니라 나하고도 너무 잘된다는것 .....그래 나도 너 밖에 없다 .ㅋㅋㅋ

  • 미카엘라 2011.01.21 06:44

    아이쿠야~  \넘덜이 진짠줄 알아유~ 이거 왜 이래유~ ㅋㅋ   2천냥짜리 마스크가 효력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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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1.01.20 10:06
  • 김토토 2011.01.20 10:12

    가벼워진 주머니사정으로 이번달엔 사료주문을 못했네요...구제역여파로 토끼먹이 구하기힘들다해서 그거 조금 쟁겨놓고 따옹씨모래도 설연휴전에 좀 주문하느라..ㅜ.ㅜ 요새 냥이씨들 밥묵는 양이 어찌나 많은지...지난달 총 40키로정도 먹인거같아요 여기서 20키로 넘게 주문하고  급하게 마트나 쇼핑몰에서 찔끔찔끔 사서 먹였던게...이것들아 뱃속에 그지들었냐!!! 마릿수는 똑같은데...쳐묵쳐묵하는건 어찌 몇배나 들었냐고요 ㅋㅋㅋ

  • 동지팥죽 2011.01.20 22:35

    장터에 울트라캣 사료 캣츠아이만큼이나 싸요. 게다가 상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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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향 2011.01.20 11:40
  • 소풍나온 냥 2011.01.20 12:15

    넹 다음달엔 16-22일 동안 주문 받을거구요 26일 발송이에요 꼭 달력에 표시해놓으세욤~

  • 담당관리 2011.01.20 18:13

    에구... 오늘 아침까지 전화나 입금을 하셨더라면 다  보내드리는데...

  • 마리아 2011.01.20 22:19

    고보협 장터에 컴페니언 클래식 구입하여 길냥이들에게 주세요. 혹한의 추운 날씨에도 티 내가며 게걸스럽게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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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1.01.20 16:50
  • 쭈니와케이티 2011.01.20 16:57

    출근길에 남편은 저 내려 놓고 제 1조 냥이들(?ㅎㅎ)  밥 주러 쌩 가버리고 ,

    전 마트에 잠깐 들리려고 걸어가는데...  동네가 떠나가라 큰 소리로 야옹야옹~~~ 

     놀라 뒤 돌아보니  젖소무늬 덩치 큰 아이가  절 보고 따라오며 부르는 소리...

     이건 뭐 ... 앞발로 제 다리를 치고.. 다리 사이로 부비대고... 

    황당해서 남편한테  전활하니.. 생김새를 듣더니  누군지 알더라구요.. 

    그냥 돌아설수가 없어서....수퍼에서 소시지 사서 줬는데... 

     

      냥이씨들....  가족관계도 조사하나봐요???ㅋㅋㅋ   완전 스토커~~~

    전 얘 밥 줄때 함께 가본적이 없거든요.. 진짜루 첨 보는 아인데...

  • 소풍나온 냥 2011.01.20 17:15

    ㅎㅎ 냄새가 나요 냄새가~ 그 아저씨 냄새가 ~ ㅎㅎ 이분 같은 편이네~~~ ㅋㅋ

  • 누구냐넌 2011.01.20 18:20

    이런, 부부의 일심동체를 냥이도 알아보는구나.... 이 글 솔로캣맘들에게는 은근히 염장인듯한데요~~...ㅋㅋㅋㅋㅋ

  • 은이맘 2011.01.24 15:33

    ㅋㅋㅋ...그 아이 참 똑똑이다....담에도 만나면 소시지 더 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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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 2011.01.20 19:37
  • 유니수 2011.01.21 16:48

    힘내세요~ 돌보는 분이 힘을 내셔야 아픈 아기도 힘을내죠.

    그 무서운 범백을 10일이나 버티고 있는 용감한 아기를 위해서라도

    님께서 기운을 내시고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해요.

    기도해드릴께요.

     

     

  • 다이야(40대) 2011.01.21 21:57

    아가야너만이라도 님곁에서웃음을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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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1.01.20 19:52
  • 길냥이엄마 2011.01.20 19:52

    오늘 컴이(윈도우)다운되어 AS 기사불러 아침나절부터 이때꺼정(그런 사연이...)새로 깔았거든요

    근데...

    왜?왜?왜? 고보협 홈이 예전처럼 메인 화면이 안 뜨고 씰데없이? 뭐시 한가득 화면에 떠있고

    그 아래로 스크롤의 압박을 인내해가며 쭉~!!! 내려야 겨우 볼 수 있네요.

    나만 그런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찮아요. 이래 뜨는거!

    난 그것도 모르고 이상타면서 난리 떼난리를 쳤다는거 아닙니까?

    동사실도 카라도 다 뜨는데 야아~는 왜이러냐... 캄서...

    참고로... 여러님들 절대적으로 SK 이용하지 마세요.

    KT 사용하다 SK 사용하면 인터넷 요금 덜 나온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한번 바꿔봤더니만

    홍보할때는 언제고 서비스 엉망이고 심지어는 106 전화 한번 할려면

    최소 5번이나 10번은 해야 겨우 연결됩니다.

    천날맨날 하는 소리!

    평일대비 전화량이 폭주하여 연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다시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가차서...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나 SK 바꾼 후 멍든 사람입니다.

    우리 엄마 말씀마따나 스트라이(스트레스를 꼭 스트라이라고...ㅋ)를 울매나 받았는지

  • 길냥이엄마 2011.01.20 22:43

    방금 몇번이나 해봤는데 업그레이드를 우찌 시킨다고요? 내사 통~~~~!

    주소 나와 있는거 주소창에 찍어 넣어봤더니만 프리웨어라는 글은 있는데

    아주 어려운데요?

    신윤숙님~ 다시 한번 찬찬히 순서대로 설명해 주세요~

    스트라이 억수로 받아 나 돌아가시는 꼴 안보실려면...ㅠㅠ

    나... 요새 '고보협' 방에만 콕!!! 틀어박혀 사는 여인이거든요~

    예전에 그리도 들락거리던 방엔 이젠 별 관심 없어졌단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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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1.01.20 21:10
  • 쭈니와케이티 2011.01.20 21:15

    제가 디카를 잃어버려서~~~ㅜ  

    입양추진은  희동이네 님이  하시고... 애들 건사 총 지휘는 범이님이...

     

     지난 금욜부터  손바닥도 안되는 아깽이 셋 딸린 수유묘라  방사를 못하고.. 

    빈 오피스텔에서  돌보다가..

     아가들은 기적적으로 좋은 가정으로 한녀석씩 입양되고... 

    어미랑 첫배  청소년냥이는 정말 너무도 기막히게 안전한 ..캣맘이 계신곳이 나타나  방사 했습니다.. 

     거처도 마련된 곳...

     

    범이님, 미남사랑님, 희동이네님, 까꿍이맘님, 중딩어머님.. 두루두루 감사 드립니다..

  • 박달팽이 2011.01.23 09:45

    유후~~~ 정말 좋은 소식 ^^

  • 동지팥죽 2011.01.20 22:27

    넘흐 흐뭇하시겠다~~~ 아흐

  • 보은이엄마 2011.01.20 22:38

    이런소식 들으면 너무너무 마음 이 흐믓하고  따뜻해지네요.....다들 추운 날씨에  감사합니다....

  • 미카엘라 2011.01.21 10:49

    감사한 님들~  복받으시라는 말씀밖엔......

  • 냥이왕초 2011.01.21 12:48

    그쪽 나라는 뭐든지 잘돼요 ..축복 맞지요? 

  • 까꿍이 맘 2011.01.21 13:20

    범이님이랑  동네 근처에 방사키로 약속해서

    새벽에 일어나 캔커피 세개 뜨겁게해서 신문지에싸서 준비하고

    완전무장자세로 집에서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않아

    아침이 돼도록 범이님께 문자만 계속...

    넘 좋은곳으로 방사가 변경되어

    연락해주시는것도 잊으셨다나요...ㅎㅎㅎ

    정말 다행입니다

    이곳과는 비교가 돼지않는

    아주 좋은곳으로......

    저는 한일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1.01.21 19:00

    이번에 꼭 뵙는거였는데... 아쉽~~~  글구 죄송해요....  

    곧  모임 정할건데  꼭~~~~~ 뵈요...^^

  • 냥숙이 2011.01.21 14:18

    너무들 고마워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모두들 너무 수고가 많았어요

    근데 담부터는 나도 뭔가 역할을 하고 싶군요

    우리 지역 길냥씨를 위해서라면 말이죠.

  • rabbit-sin 2011.01.21 15:08

    야호야호!

  • 희동이네(파주/고양) 2011.01.21 16:29

    방사참관이라는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냥이한테 마음쓰는 사람은 참관으로 끝나지지 않으니 말입니다. 입양간 아이들은 둘째치고 방사한 아이들이 힘센 다른 냥이한테 쫓겨나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준 좋은 집에서 오래오래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 다이야(40대) 2011.01.21 21:55

    방사지역이 제자리아니곳도잇군요 모두들추운데 시간맞춰고생하십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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