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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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치즈태비 냥이님 사건후로 이놈이 자꾸 현관문 앞을 서성거립니다.
저한테 문까지 열어달라고 하는 망언을-_-;;;
치즈태비 냥이님이 암컷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
그아이 집근처에 자주 보이는데다가 저희집 앞마당을 슬금슬금 돌아다니는걸 자주 목격한답니다.
요즘 신랑몰래 마당 구석에 사료를 넣어두는데 깨작깨작 드시는...
(하지만 드시는 분이 치즈태비 냥이님인지는 모르겠음;;)
어제는 마당에 빨래를 널고 집에 들어올라고 현관문을 여는데
초속 100의 아주 빠른 속도로(정말 순식간이였습니다. 무언가 시커먼 물체가 집안에서 뛰쳐나오는 것입니다!!!
현관문을 열어달라고 자꾸 떼를 쓰던 가을님이 튀어나온 것이죠-_-;;
순간 식겁해서 비명을-_-;;;(그 늦은 저녁시간에;;;)
놀란 신랑님이 달려나오셨고 다행히 잠겨져 있는 대문덕에 가을이는 도로변으로 나가지 못하고
10초만에 다시 검거되었던 가슴 쓸어내린 이야기...
너 이놈 또나가면 그땐 가둬버릴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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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의 존재에 대해 알아버렸군요.
언제 한번 동네 아는 개 한마리 목줄해서 현관에 살짝 데려와보세요.
기겁하고 안나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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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옆집에 엄청 사나운 말티멍이님 살고계시는데
10분만 와달라고 부탁해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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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는 제 집에서나 앵앵대지 밖에 나오면 꼼작도 못해....
되려 가을이에게 싸대기나 얻어맞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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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여느때와 같이 저녁에 개밥과 고양이 밥을 주러 감.
앞 주택 주인 할아버지와 마주침!! - 할아버지가 밥주지말아달라고 좋게 말씀하심. - 허접캣맘은 아는지식 법령을 다 동원해 아버지를 설득시킴. - 할아버지 옆집 친구 폐지줍는 할아버지가 지나감 - 도와드림.
할아버지 설득 거의 당하심 - 할아버지께 기다리라고 하고 집에 뛰어올라가 사탕을 가져와 드림.
할아버지 자기네집 상추도 많다고 언제든 놀러와서 커피도 마시고 상추랑 토마토도 뜯어가라고 하시고 헤어짐.
6월14일
저녁에 친구와 술마심 - 냥이들 밥도 안주고 집에 도착 후 바로 뻗음
6월15일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섬 - 아파트 정문 음식물쓰레기통에 서성이는 친한 길냥이 발견 - 죄책감들음
따라오라고 했더니 조심조심 따라옴 - 평소주던 장소에 가서 사료줌 - 잘먹음 - 택시타고 출근
*길냥이 밥은 술먹어도 꼭 챙겨줘야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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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오늘같은 무더운 날에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나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맥주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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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주먹습니다.
언제 소주한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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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허리가 아파서 옴짝도 못함서 그래도 일어나 나갔다 옵니다. 그래도 밥주는 곳이 비하고 바람다 피할수 잇는 곳이라
3일을 얼굴도 볼수 없었던 울 부영이 아침5시40분에 내려가니 와서 기다리고 있네여. 사료 부어 놓으러 들어가니 1미터 간격두고 저만치 바라보고 앉았더군요 뒷동에 사료 놔두고 오니 사료먹고 갈려고 하길레 부르니 가다가 멈추고 다소곳이 앉아 날 보네요....밥 많이 먹고 가! 아프지 말고..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길레 갈테니 많이 먹고 가라고 집으로 올라와서 밖을 보니 어슬렁 주차된 차밑..내차밑에서 잠시 머물더니 가네요. 차속에 사료 있거든요...트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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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피할 수 있는곳 ... 저도 그런곳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욘석들 귀신같이 차속에 사료있는건 알아가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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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은 아파도 안되구요. 여행갈 수도 없어요.^^.. 양이들의 굶주림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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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캣맘 주당은 아무리 술에 만취했어도 길냥이밥은 꼭 챙기는겁니다.
술 먹다가 중간에 튀어와서 주고 다시가서 마시든가..미리 주고 술 마시러 간다..
아님 비틀거리며 한잔한 기마이로 캔을 막 퍼준다..
이중에서 선택하시라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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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 . 저는 소주 일병은 입가심, 두병은 가볍게 였는데
냥이들 밥주면서 소주를 만나본적이 없네요
다시 만나서 반갑다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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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는 날은 사료 한포대 구멍 뚫엇 허리에 차고 다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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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는 날은 사료 한포대 구멍 뚫엇 허리에 차고 다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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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번째임? 아 흑채님 옆으로 이사가야겠다... 술 못드시게... 클나요 자꾸 술그렇게 많이 마시면 조금씩 마시는 거야 건강에 이롭다지만 흑채님 벌써 몇번째인지요 술드시고 뻗으셨다는 글... 아뭐 애덜 굶겨서 구박하는건 아니고요.... 단지 흑채어무이 건강 상하실까 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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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번째인가....휴...여름은 술의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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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일 하셧네요..누굴 설득시킨다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센스가 있으신 흑채와 새치님..(센스쟁이~~~~~)
나도 술 좋아하는데 무한정 삼겹살먹으러가서 작은빌닐봉지에 가득 구워서 애들갖다주는데
며칠전에는 종업원한테 딱 걸렸음..으...창피..ㅡ.ㅡ;;(지금 생각해도)
호프집에 가면 소시지 시키고 안주는 잘 안먹음(그걸 알기에 꼭 소시지시킴)
남는 안주는 가져온 사료랑 같이 아가들 갖다줌.
욕은 들어먹어도 사료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애들을 생각하면 행복함..
나도 참 허접한 일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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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
저는 백숙해먹기 ㅋㅋ가슴살은 골라내고 남편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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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술은 못먹으니까...대신 결혼식장에가면 부페음식 가져올만큼 눈치껏 싸오기...ㅋㅋㅋ
이만하면 나도 허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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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그곳에서는 아프지도 않을거에요.
최선을 다하신거에요. 빨리 슬픔을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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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기억 저만치 다 잊고 행복한 곳으로 갓으리라 믿어요. 사랑 받앗던 기억 가슴에 안고 갔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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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지난번에 치료땜에 구조하려다가 계속 못하셨던 그 아이인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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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제가 6년동안 아들처럼 애지중지 키웠던 토끼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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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토토야, 이제 아프지않은 곳에서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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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떠나버려 마지막을 지켜주지못해 가슴이 더 아파요...울아들 지금쯤 무지개다리 잘건너고 있겠져? 온방에 토토의 흔적과 냄새가 가득한데...토토만 떠나버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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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크시겠군요.
토토는 엄마와함께한 시간들을 행복하게기억할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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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가슴이 아파서 아무것도 할수가없네여 시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겠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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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토끼가 ㅜ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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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님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토토야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구 행복하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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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으로 가서 편히 쉬고있을꺼예요...엄마가 너무 슬퍼하면 우리아가가 무지개다릴 건너지못한다해서 슬퍼도 울지않으려고 노력하는데..쉽지가않네요 효자아들이였어요 엄마슬플까봐 힘들어할까봐 엄마가 없을때 서둘러 떠나버렸어요..ㅠ.ㅠ 그래서 미안하고 고맙구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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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시라는 말 못하겠어요. 그 아픔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하지만 맘으로 함께 할께요 슬픔은 나누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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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많은분들이 위로해주시고 다독거려주셔서 좀 힘이나네요 우리아들 모든분들이 좋은곳에서 편히쉴수있게 기도많이해주셔서 무지개다리건녀에서 신나게 뛰어놀구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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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마음이 얼마나 애리시고 아플까요...그렇지만 토토는 지금쯤 저 먼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면서 김토토님을 바라보고 있을꺼에요...토토는 영원히 김토토님과 함께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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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함께할줄만 알았는데...ㅠ.ㅠ 이렇게 아픈줄 정말 몰랐어요.. 생각만해도 눈물이 흘르고 가슴이 찢어질듯아프네요 제가슴에도 영원한 별하나 담아두고 행복한 기억만 간직한채 지내보려구요 6년내내 행복만주고 떠나 우리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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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생으로 키운 18살 반려견을 하늘로 보냈던 경험이 있어서,, 이 슬픔 넘 잘알아요..ㅠㅠ
이 슬픔은,,, 말로 표현이 잘 안돼요. 가족과 이별한 슬픔과 그리움.... 전 3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동생을 마음으로 잡고 있거든요.
김토토님, 토토가 지금 하늘나라 초록빛 가득한 들판에서 평화롭게 뛰어 놀고 있을거에요. 그곳에 우리 동생도 있을텐데...
토토가 하늘에서도 사랑받는 토끼가 되길 기도할게요. ㅠㅠ 김토토님께 토토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지금의 슬픔보다는 행복한 기억으로 하루 빨리 자리잡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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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격주 토요일 휴무...엄밀히 말하자면 둘째 넷째주 토욜만 휴무....
그리고 공휴일 일함..
중소기업도 주5일제 많더라구요 ㅠㅠ
토요일은 도로가 한산하고 네이트온에 친구가 없어요 ㅠㅠ
저도 남들 쉴때 쉬고싶어요!!
사장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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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걍 본인이 사장으로 취임 하심이..그럼 주 5일제 강력추진 하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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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쉴때 다 쉬면 길냥이 밥은 누가 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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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학교마저도 내년부터 주5일수업이라는데
그거 시행안하면 노동법에 걸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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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근무는 생각도 안했는데,
휴일근무수당 준다는 말에 셋째 토요일에 근무해요
정말 싫은데, 휴일수당이면 냥이들 한달 걱정은 안해도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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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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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주 5일제를 시행한다는 것보담 주 40시간 근무제라는 말이 맞을 겁니다요~~~ ㅋㅋㅋ 웃고 있지만 울고 있는 까미엄마.... 울 회사는 아직 말도 없어요... 모두들 서로 눈치만 보고 누구하나 총대를 맬려고 하는 인간이 없어서... 늘 그런 총대를 내가 졌는데 이번에는 않할렵니다. 나야 토요일 반나절 근무하는거 출근하는게 귀찮키도 하지만 아이들 밥주러 일부러 나오지 않아도 되고 토요일은 오전동안 일하는척하며 차마시고 책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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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캔이라는 감자칩님 말만 믿고 방금 질렀어요~
퇴원한 군자동나비 케어하며 가또캔만 사대느라 가벼워져가는 제 주머니를 위로해주는
반가운 상품이 아닐 수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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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린과 가또의 중간급???보다는 쬐큼 하위...ㅋㅋㅋ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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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공구 때 살 수 있는 모노모캔은 어느정도 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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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블루마린,도모다찌 사파이어 등과 같이 막캔이죠..그중 블루마린이 젤 낫구요
블루마린도 고급캔 등급이 있어요..골드테두리 두른거.. 이거 애들 무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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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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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제발 제가 캔 다 소비하면 신상 올려주세요 ㅠㅠ
요즘 신상들 때문에 조급해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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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바로 어제 블루마린으로 없는 돈 끌어모아서 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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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samsongcoco/EUjb/1928 << 포토 콘테스트도 참가하시고 보호소의 아이들도 관심가져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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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에만 들어와 줄줄이 달린 댓글 읽노라면 사고 친다는...
오늘은 저녁엔 오랫만에 쉬는 날이라 국수 하려고
양파+다시마+무우+멸치 넣어 다시 빼다가 온 집에 연기가 자욱~!
문제는 한참을 모르고 있다 연기가 막 날때 겨우 알아채곤 어느집에서 그러지?
무슨 반찬 태운거 같은데... 이러며 계속 컴 앞에 앉아서 댓글 읽고 있었다는거!
점- 점- 음식 탄 냄새 심해져 혹시나 나가보니 주방에서 연기가 자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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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에고 날시도 더운데 냄비 다시 닦을라믄 담깨나 흘리겠네요. 오후 되니 더워서 머리 질근 올리고..ㅎ
그런데 울 괭이들은 엄마 찜질팩 위에서 낮잠 잔다는거 있죠. 일용일 무리해서 허리 디스크 탈나서 힘든데...무거운것 옮기고 일하다가...그래도 힘나게 맛잇는 저녁 국수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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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편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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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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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쇼킹이네요 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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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 저도 커피 물 올려놓고 마냥 졸이다 못해 주전자가 탄 적도 있었고, 압력밥솥에 밥 하면서 태워 먹은 적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
고보협에는 마법의 힘 뿐만 아니라 중독되게끔 만드는 힘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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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전 아직 그런경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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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요전에 자취할때 자주그랬어요
자취생들의 주식이자 일용할 양식인 라면을 끓여먹을라고
물받아놓고 가스불 켜놓고 컴퓨터 앞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어디선가 탄냄새가 나 한참을
"대체 어느집에서 이렇게 음식을 태우는거야-_-" 라며 투덜투덜..
화장실 가는길에 그 탄냄새가 우리집 주방에서 나던 것이라는걸 알았죠
순간 정말 기겁을 하면서=_=
마침 그 냄비가 양은냄비라 다행이였지 비싼거였으면 피눈물을 주륵주륵 흘렸을거에요 ㅋㅋㅋㅋ
그후로부터 가스불 켜놓으면 주방에서 요리가 다 끝날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는다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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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복이 밥먹는 모습에 홀딱 반해서 몇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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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냄비 버려요 버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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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까스에 뭐 올려놓으면 꼼짝 못하게 사장님이 도끼눈으로 지키신다는~~~전과가 하도 많아서리...ㅋ
아파트에서 쥐약을 놓겠다고 했더랍니다.
급하시다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