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X영님을 찾습니다...주문건이 없어서요..제발 나타나 주세요~

아침밥먹다 놀랐어요. ㅎㅎ

갑자기 ...

저승사자 목소리(들어보지는 못했지만 ㅎㅎ)  같이 낮고 무서운 목소리에 놀라 밥먹다 뛰어나갔더니...

현관문앞에 밥 주고 문을 제대로 안닫았었는지....

고새 산이녀석이  아빠구두 밟고 서서 온몸에 털을 다 세우고 무섭게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아따~~~!!  ㅎㅎ

맨날 계집애같이 가느다랗고 연약한 목소리만 내더니...

그렇게 저음이고 무시무시한 저승사자같은 목소리가 숨어있을줄이야.

반면....

바로 현관앞에 아무런 동요없이

평상시에 모습대로 털한오래기 세우지도않고 당당하게 집안을 구경하고 서있는 울동네 일짱 꺼욱씨께서는

과연 대장다웠어요.

산이 니까이꺼~ 계단만 내려오면 내밥잉게~ 당췌 나오덜 말어~

한주먹꺼리도 안되는게 니엄마 믿고 목소리만 무섭게 내면 내가 도망이라도 갈줄알고?.... 그러는것같았어요.

안그래도 계단으로 애들 오르락 내리락 거려서 같은건물 사람들한테 미안한데

아침 6시 40분에 그런 소동이 있어서 언능 산이 안아들고 방으로 들어와서 한마디 했어요.

"야이~ 산이눔아~

블래기만 잡을줄 알았지 꺼욱이한테는 짹소리도 못하는게 ( 아니군요. ㅎㅎ 짹소리는 했네요)

에이구~  그런건 지 아빠 닮아가지구"

그래도 요즘 감사한게

원래 아랫층 사람들은 괭이들 소음이 나도 아무소리 안하던 사람들이라 고마웠고

윗층 분들은 계단에서 사료 비렁내 난다고 어쩌다 한마디씩 하시고

언놈인지 그집 현관앞에 오줌이랑 떵이랑 싸놔서 짜증도 나셨다는데

요즘은 애들이 계단에서 밥먹고 있음 조금 기다려 주시고 (물어땔까봐 무서워서 그러시는지도.ㅎㅎㅎ)

밥먹다 놀래서 후다닥 내려가면... 밥먹으러 왔니? 밥 다 먹고 가라~ " 그러십니다.

할머니는 애들이 집앞에서 서성이고 있으면 그러기도 하십니다.

"엄마가 밥 안주대?  조금만 기달려봐~"

이것도 감사한 일이죠.

물론 그간 제 입이 한입했어요.

ㅎㅎㅎ

고양이 학대하던 놈이 별안간 어떻게 죽었다더라~   괭이들 떵한덩이 싼다고 뭐라한 집이 난리 버거지가 났다더라~

밥주던 사람이 이렇게 복을 받았다네~   뭐 등등. ㅎㅎㅎ

동네에선 제 뒷통수에 엄청 삿대질 해댈겁니다.

괭이 환장증 걸린 아줌마라고.

치잇!!  그러거나 말거나~~ ㅎㅎㅎㅎㅎ

헙! 문 꼭꼭 닫으세요!

이웃분들도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드는 중인가봐요.

그래도 항상 뒷통수 조심하세요 ㅠㅠ 머리검은짐승은 믿을수가 있어야지요 ㅠㅠ

저보곤 끄질기게 밥준다고 합니다

동물농장에 나오려고한다나...어떤 아짐은 자기고양이도아니면서 잡아서 수술한다고 뭐라하지않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내보냅니다..ㅋㅋㅋ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지요~

각 지역별 게시판을 말씀하시는건가요..풀뿌리소모임 게시판과 형식이 틀린..

긍께 강서모임 ㅡ송파 ㅡ성동 ㅡ고양 등 한눈에보고 들어가찾아가기쉽게말이져ㅎ어디어디지역이하는지도 파악이쉽도록~

http://news.nate.com/view/20111005n05422?mid=n0506

사람은 제일 잔인한 동물입니다.

산채로 가죽이 벗겨진채 3시간동안 고통속에서 너구리는 숨을 거둔다고 합니다.

국제 동물 보호협회(HSI)는 “상당수의 중국산 모조 어그부츠에서 너구리 털이 발견되고 있다.”며 “이들의 무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그걸 받아들일까요?

개를 산채로 때려죽이고 사실상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나라인데 말이지요.

아아...ㅜㅜ

저도 이거 퍼 올려고 했는데 어그화도 그런과정으로 만들어진다는걸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그냥 인조가죽이려니 했는데 인제 이런것도 공부해야겠어요. ㅠㅠ 미안하다. 달타냥님 말마따나 아아... ㅠㅠ

으악! 정말 충격!! 비싼 진짜 어그 말고 싸구리 어그도 그렇단 말이에요?

춥다고 겨우내 사랑했던 싸구리 나의 어그.... 너무 불편한 진실이군요.

널리널리 알립시다......ㅠㅠㅠㅠ    

우리 큰애 여친한테 말해줘야겠어요. ㅠㅠㅠ 걔도 작년겨울에 그거 신고 다니던데. 끔찍한 일이군요.  너구리의 고통스런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눈을 감게 되네요. 중국은 어쩔라구 그러나? 

합성섬유로 만든 가볍고 따뜻한 어그부츠 신으세요... 살에 직접 닿지도 않는 신발인데 눈비에도 더 강하고 좋잖아요~

저는 그래서 양털아니면 쳐다도 안봐요 ㅠ.ㅠ

031-980=5947  해당  동물병원으로 전화걸면..010-*******로  전화번호 변경 안내가 뜨면서 자동연결...

동물병원 위치를 물으면... 검단사거리로 오라합니다.

김포시는 작년에 문제가 되었던 위탁업자를 배제하고..

김포시 수의사협회에서  유기동물 사업을 하기로 했으나

다른 수의사 회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올 초에  한 발 한발.. 눈치보며   슬그머니 끼어 들던.

 작년도 그 인간이 또 다 해먹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화하니.. 야산에서 개 구조하고 있다고 대답.. 

 동물병원은  내 팽개치고 고양이랑 개만 잡으러 다니고 있네요.

 얼마전(8월입니다.)..  김포시 통진면에서 포획한 고양이 여러마리를  티엔알하여..

 지네 병원근처 인천서구 하천에 내깔려서..

밥 주시던 고다 회원님이  이 인간에게 사정사정하여  직접 찾으러 가셨다가..

함께 티엔알된  순한 노랑둥이를 구조하여

저희 학원으로 데리고 오신일이 있습니다.  그 아인 입양을 갔지만     밥주던 아이는 결국 못 찾았구요..

 김포에서 영업을 하지도 않는 수의사가  (인천시로 이전했음)..   수의사 등록을 말소시키지 않고

계속 김포에 두면서  ..  출장전문병원이라나( 담당공무원 답변)....  사무실 주소엔 무슨무슨 동물 보호협회로 되어 있고..

결국 한 판 다시 붙어야하나...  오늘..담당 공무원에게...  최후 통첩 했습니다..

무식하면 배우기나 한다지만 어리석은 건 약도 없는 불치병이라 했으니... 저 불치병들을 어찌할까요 에효...

에휴....그인간 가방이 무지무지 큰 특대빽?인가봅니다 ㅠ.ㅠ 아님 사바사바를 잘하는지도? 나눗셈을 잘하는가봅니다??  김포시가  음흉합니다

김포시 담당자를 집단으로 찿아가볼까요?  김포시민이 아니라서 안될려나요.

대표님

몇마리 챙겨주는 것도 이리 힘든데

그 많은 일을 어떻게 하시는지?

고보협 장터에 보시면요 수시로 구매하실수 있는 가지가지 캔들이 많아여~장터로 구경 가보세요^^

사료도 인터넷 쇼핑몰보다 저렴합니다. 자주 이용하시면 길고양이에게 행복을 나눠 줄수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와이프가 아갱이한마리더 입양하자고 조르는데 어떻해야하나요 ㅎㅎ;;

한마리더 입양하는거 저도 반대는 아닌데.. 사실 지금 마루와 아라가 워낙 극성(흥분제 먹은애덜 같아요 ㅋㅋ)이라서 한마리더 오면 힘들어질꺼 같은 요상한 생각이 ㅎㅎ;;

어케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ㅎㅎ;;(와이프 설득이 힘든 상황 ㅎㅎ;)

임신하시고 아이들 낳으실 계획인데 냥이 셋에 아이까지 보살피려면 힘드실것같아요...

1~2년 아이들 데리고 사실거 아니고 평생 책임져야하는데..

한마리 더 입양함 좋겠지만 부인이 힘들어지실것같아요..

셋째는 자녀분 낳고 자녀분이 손이 덜가는 나이가 되면 그때 고려해보심이...

어어엉???

셋째를???

둘도 많은데 ㅋ 셋까지는 참으소서...

아무리 부인이 쫄라서 설득이 힘든 상황이라 하여도

안되는건 안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 짜장이 아빠님~!(난 짜장이가 익숙해서리)

두마리도 냥이들에게 드는 돈 무시 못하실텐데... 제발 참았으면 좋겠어요.

어디 밥만 주면 되나요?

때맞춰 예방접종해 줘야죠...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 데려가야죠... 지들 치닥꺼리해야죠...

부인 몸이 좀 나아지면 아기도 가져야 하실텐데 어찌 감당 하실라고...

부인에게 그러세요.

짜장이 구조한 아짐이 제발 참아라고 한다고... ㅠㅠ

프로님~ 집냥이들 접종너무많이하지마세요  특히 병원서한달에한번을권유하는 레드보킷...종합백신정도면 되요 주사도 스트레스랍니다

좀 ...아니....

많이 무리같은데요...ㅠㅠㅠ

태어난지 3일정도 밖에 못살고 간 우리 이쁜 아가들 어제 밤에 고이고이 묻어주었습니다 .....  밖에있는 길냥 아가들 밥 챙겨주고는 ... 아가 묻을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져서 발 질질 끌고 와서 ....     한참을 망설이다 묻었습니다 ... 웬지 살아 있을 지도 모른 다는 바보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 구멍 파 놓고도  아가들 수건에 싸 놓고서도 한참을 망설이다 묻었네요 .... 그래도 둘이 엄마 배속에서 같이 있었던 것처럼 두마리 함께 껴안고 눕게 해주어서 그나마 마음이 좀 놓입니다 .. 혼자 보다는 덜 외롭겠죠 .... 아가들 몸이 너무 작고 연해서 제 손에 부서질까 손이 다 후들후들 떨리는데 .... 마실 나간 어미 돌아와서 볼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얼릉 흙으로 덮었습니다 ... 지금도 그 아가들 얼굴이 눈에 선한데 .... 이제 정신 차리고 불쌍한 우리 어미 잘 보살피려구요 .... 서서히 수술 계획도 잡아야 겠고 .... 우리 마냥냥이 를 위해 미뤘던 숙제를 할 시간이라 생각하니 심장이 또 콩닥콩닥 거리네요

요즘 별이된 아이들이 많네요..

저도 고양이는 아니지만 저희 금붕어를 묻어주었답니다.

살아있는거같아..1시간을 지켜보다 아들넘과 냥이들 볼까봐 숨어서 묻어주었어요..

죽음이란..사람이든 동물이든..참 마음이 아퍼요..

감사하셔라~  ^*^   좋은일 하셨어요~ 

불쌍한 아가들을 묻어준 곳을 지날 때마다 울컥 ~ 코끝이 찡해지지만 그래도 다행이 어미가 지난 번처럼 새끼를 많이 찾고 다니지 않아서 가족들도 모두 새끼일은 없었던 듯.. 배가 불러서 출산을 한 일은 꿈속의 일이었던 듯 .. 대해주고 있습니다 .. 냥이들이 사람말을 기가 막히게 알아 듣는 다는데 ... 괜히 새끼 들먹거리면 안 좋을 것 같아서요 .... 어젠 간만에 하악질도 한번 해주는데 ...  저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 옥상에 앉아서 한참을 머엉한 표정으로 하염없이 바깥만 바라보고 제가 바짝 다가가도 하악질도 안해줘서 전 .. 이뿌니가 사람처럼 실어증 같은 거 걸렸나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 간만에 하악질을 들으니 마치  "나 살아있어요~ 난 괜찮아요" 하는 소리 같애서  하악질에 대한 답변으로 " 에고 이쁜 것 ~  하악질도 이쁘게도 하네 ' 그러고 좋아라 하는 사료 부어주었습니다 ..

아기묻어주는 마음은 무어라고 표현할수없습니다

어미가 슬픔에서 빨리벗어나기를....근데 아기잃으면 임신도 빨리되는데 ...

걱정이군요....

마음님이 마음고생 하실일이 없어야할텐데....

http://www2.readersnews.com/sub_read.html?uid=28847&section=sc1

크어어어어~~~ 부산에도 개봉한데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잠을 자력 누웠는데

어디선가 아기냥이가 목이 쉬어라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어디서 그러는건지도 모르겠고, 새벽 내내 그렇게 우는바람에

두시간도 못자고 출근했네요...ㅠ.ㅠ

아직까지 그아이가 왜그렇게 목이 쉬어라 울던건지...

제가 잠을못잔것 보다 그 아이의 소식이 궁금합니다.

어디있는지 알면 보기라도 할텐데 ㅠ.ㅠ

퇴근하고 다시 찾아보시면 안될까요...보통 어미가 몇일동안 안와서 그런거 같던데 ㅜㅜ

겨울이네님아!  궁금하지?  어쩐대?   우리는 괭이소리가 세상에서 제일로 잘 들리니 말이징.

눈으로 확인하기전에는 아이생각에 아무것도 안되더군요

잠못자면 머리아픈데...어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