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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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1동에 계신 분의 급 부탁을 받고 글 올립니다. 청실아파트 대단지가 재개발을 하게되어서,
11월 중으로 모든 입주민은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곳 냥이들 밥챙기고 티엔알하셨던 분께서는
멀리 용인으로 이사를 가시게되어 급히 건물 파괴전까지라도 밥을 좀 주실분을 애타게 찾습니다.
건물을 내년 초에 부순다고하고, 그때까지 좀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이분께서 사료를 대어주신
다고 하고, 밥주는 장소는 두 곳이랍니다. 다른 곳은 나눠서 몇분에게 부탁드린 상태라고합니다.
가능하신분의 연락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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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파괴할때 애들이 거기 있게되면 ....안되지 않나요...? 밥을 그때까지 준다고 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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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보면 가슴을 때리며 우는게 있죠..
저렇게될까.. 오 버 라고 생각했죠
제가 길에 오며 가슴을 치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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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 나랑님의 슬픔이 느껴지네요 ㅡㅠ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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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두고 보세요.
가슴이야 아프고 애잔 하지만 지네들도 감정이 있으니 안정되면 좋아지리라 믿고
시간이 약이라고 지켜 보세요.
모든것이 안정되면 다 냥이랑님의 품으로 돌아 올겁니다.
전 오늘 우체국에 전시회도록 지인들에게 보내려고 걸어갔지요.
우체국은 집에서 오분거리...우체국 근처 공터 건축자재 샇아 놓은 곳에 울 부영이 같은 고등어 태비 성묘
한마리가 식빵을 먹고 있었어요.
얼른 우체국에 가서 볼일 보고 한참 걸어서 마트에 가서 참치캔 하나 사고 길에서 비닐 통하나 건져서 들고가니
가버리고 없는데 아마 컨테이너 박스집 아래서 사는 걸로 생각 되어 그곳에 기름빼고 참치부어 놓고 왔답니다.
날마다 갈순 없지만 우체국 가게 되면 캔이라도 가방에 넣어가야 할까 봐요.
부영이는 내가 다시 만든 집안에 닭연골 삶은거 잘라서 집 맨 안쪽에 밀어 넣어두고 왔어요.
집을 인식 하라고...그래야 나중에 추우면 들어 갈것이라 믿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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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아니고 정말 너무 힘드시겠어요.
어제 뵈니 너무 지쳐보이고 ...이러다 냥이들 보다 사람이 더 큰일 나겠다 싶었는데.ㅠㅠㅠㅠ
조금 마음 느긋하게 ..안되겠지만 그래도 기다려 보세요. 아이들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안정을 찾을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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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시간을 주세요. 아이들은 직접 당한 거니 아마도 더 충격이 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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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시우님 만나고.. 10시 넘어서 가보니 지붕위가 꼭 허허벌판 같더군요..
새벽 1시에 또갔죠... 또 허허벌판 ... 아이들 살아 있을때는 새벽2시에가서 앉아 있어도
안무서웠는데 ... 무섭더군요...
낮에는 집안으로 못들어가니 참고 들어갔죠.. 불도없이 캄캄한 그집에...
후래쉬로 사방을 비추며 찾아도 기척도 없구....
광으로 들어가는데.... 발밑에 무어가 ..물컹 ... 얼마전 둥이가 낳은 아기 더군요..
어디론가 사라져.. 그냥 나왔습니다
이난리통에 아기까지낳구...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수없습니다
옆에선 죽고 ... 그옆에선 아기낳고....
헛헛한 웃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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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는 나리아기중 유일하게 수술 못한아이입니다
다른곳에나가있더니..얼마전에 그곳으로 옮겨 왔더군요
즈네 핏줄 보호할라고 나갔던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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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두 머스마 냥이 8개월로 접어 들었어요.
지금 산호는 3.6kg 마노는 4kg이 좀 넘구요
먹는 사료 로열캐닌키튼이랑 ANF키튼 반씩 섞어서 종이컵 하나 분량 먹구요
캔도 체리쉬 캔은 안먹고 닭가슴살도 안먹고 생선도 육류도 안먹습니다.
그런데 불루마린. 웨루바 캔은 잘 먹어요.
하루에 한마리당 한개 먹어요. 오전 오후 두번 한개 반씩 나눠주면 정량이더라구요.
중성화후 비만 올까봐 기호성 좋은 사료랑 섞어 먹이는데 아직은 잘 먹어 줍니다.
지금 먹이는 ANF 키튼 다 먹이면 올가밀 홀리스틱을 로열캐닌하고 섞어 먹이고 싶은데
양도 많은데 먹여 보신분 댓글 참고후 구입해서 먹여 볼까 합니다.
참고로 헤어볼 제거는 화분 두개에 캣그라스 심어서 교대로 주면 너무 잘먹어요.
울 남편이 신기해 합니다.
그좋은 싱싱한 바다낚시한 생선살도 소고기도 닭고기도 안먹는 것들이 저풀은 왜 저리 잘먹냐고요.
그래서 그런지 맛동산이 캣그라스에 줄줄이 사탕처럼 메달려 나옵니다. ㅎㅎ
먹여 보신분 댓글 좀 많이 남겨 주세요.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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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성 좋습니다...사료가 부드러워 고슴도치 대체사료로도 알려져 있구요
고보협장터 가격경쟁력은 모...가히... 집에냥아10아이가 내츄럴코어,올가밀 섞지않고 분리해서
자율급식합니다 외에 생선/오리성분 두종류를 더 급여하고있습니다
올가밀과 내츄럴코어는 전연령용이기도합니다 먹는양은 내츄럴코어가 50% 올가밀40% 그외10% 가
1년간의 기록입니다
로열캐닌과 ANF(유기농이 아니라면)는 가격대비 등급이 현저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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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 합니다.아깽이때 유기농 일등급 사료를 먹이니 설사하고 장염도 오고 병원을 들락 거렸는데 사료 바꾸니 괜찮아서 지금 사료 먹이고 있어요.
청년냥이가 되어서 이제 괜찮을듯 해서 바꿔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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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구입해서 먹이고있습니다..
지금 먹이기시작한지 대략 20 여일 되었네요..
기호성은 괜찮은편이고요..저는 길냥아가나 집아가나 차별두지않고 같이먹입니다..
워낙 대용량이라서 함께먹여도 꽤먹일듯해요..
내츄럴파이브 먹이다 가격부담이 좀되서 올가밀 먹이는데..
글쎄요,,좋은지 안좋은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뭏든 괜찮은사료라고 생각하고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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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소현님
냥이 중성화 수술하실때 순천 온누리병원에서 하셨나요
저도 예전에 저희 아이들 중성화수술할때, 겁이나서 여러군데 알아보고했는데요~
누가 순천의 온누리병원을 추천해주시데요..
전화해서 이것저것물어보니 검사비해서 35만 원 얘기하던데요..여아~뭐 후처치까지하면 40만 들겠던데요..
여수도 여천쪽에 여천동물병원 은 그보다는 좀 저렴한 35만정도들거 같은데,,
제 지인중에 여천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아기낳다 죽은 말티즈 사연을 알기에 ,꺼려지고,
그래서 저는 여천 학동 소재의 신일환동물병원에서 세 아이 중성화 를 했습니다.여아,둘 남아 하나
여아는 후처치 입원까지 전부해서 25만원 줬구요,,
남아는 10만원줬어요..물론 후처치비용은 안받으시고요..
아마도 거기가 젤 신뢰가 가서 돌산에서 먼 여천까지가서 했지요..
여수에도 병원이 몇군데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수술은 아무곳에서나 하기가 꺼려지고 무서워서,
평판이 괜찮고 믿음직해보이는 ,거기다 수술비도 비교적 저렴한 신일환에서 계속 하게되네요..
순천에서 여천은 그다지 멀지않고 이곳 돌산에서 가는거나 순천쪽에서 내려오는 거나 비슷하지않나싶네요..
혹여 다음에 중성화하실때 이용해보심이 ~~
저도 또 이달말쯤 밥주고있는애 (출산한지 2달) 중성화를 하러갈까합니다..
한푼 두푼 삥땅 쳐서 모으고 있습니다..남편몰래~~
근데 사실 돈이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남편한 들키지않게 중성화를 할지가 큰문제에요~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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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분이시구나...순천 온누리보담 전 연향동물병원을 이용합니다. 강쥐 키울때부터 다니던 병원이라 15년정도 되었네요...글쎄요 온누리 동물 병원은 길냥이 수술비를 얼마 달라고 할지 물어보진 않았지만 제경우 길냥이 수술비 타협중에 있는데...제 개인에 한해서 아직 정확한 금액은 나오지 않았어요.
저도 꼭 해주고 싶은 아이가 있어요...지금으로선 너무 비싸서 엄두 못내요.
병원비 30만원 부과세 별도 입원 3일 2주 항생제 하면 족히 50만원은 있어야 하는데 그돈이면 제가 밥주는 아이들
일년치 사료값이될텐데요.
미미맘처럼 저도 남편몰래 해야 해서...ㅎㅎ 남편 장기 출장나가고 나면 일 저질러 볼까 합니다만
잘될지는 미지수고요.
쪽지로 연락처 하나 남겨 주세요.
오늘제가 광주 가면 내일 오고 이번주는 회원전이 광주에서 열려서 광주로 가는 일이 많아 연락 못드리지만
언제 동향이신 분이니 통화 한번 해요.
서로 정보 교환도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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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길냥이들 로얄캐닌 먹이다 올가밀로 바꿔서 먹인지 몇 달 되었는데요.
이젠 마당냥이가 되어버린 5섯 아이들은 계속 올가밀로 자율급식하구요.
다른 길냥이들은 컴패니언 클래식이나 캣츠아이에 로얄캐닌 섞어서 주다가
올가밀을 섞어서 주기도하고 그냥 주기도하고 합니다.
캔은 약 먹일 때 주거나 가끔 어쩌다 주는 편이고
닭연골이나 분쇄육을 생것으로 이틀에 한 번씩 주고 닭가슴살 삶은거나 멸치삶은것 주고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후 우리 마당냥이중 대장냥이는 비만이 와서 걱정입니다.ㅠㅠ
다른 길냥이들에게도 올가밀 먹이고 싶은데...워낙 냥이들 숫자가 많다보니 감당하기 어렵네요.
사실 이곳에서 구입하는 올가밀 가격은 할인도 많이되서 좋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는 모르겠고
그냥 기분상..성분표시도 그렇고 아이들 기호성도 좋은것 같네요.
아이들이 건강하고 살도 적당히 찌고 털도 윤기나고 그래서
좋은가보다...하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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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답글 감사 합니다.
전 밖냥이들 컴페니온하고 캣츠랑 키튼도 주고 캔도 닭가슴실도 연골도 모두 밖에 냥이들이 먹어요.
집에 있는 아이들은 사료 캔 말곤 안먹으니..
맞아요 좋은거 먹이고 싶지만 여러마리 먹으니 다 감당이 안되지만 지금 주는 거라도 오래많이 줄수 있기를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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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새끼들은 이노바나 아보덤 먹였었는데 이 사료 두번째 구입해서 먹여요.
이사료가 고급형이고 다른 데 보다 훨씬 가격이 싸대요..
그리고 좋은점이 모질이 반지르르 윤기가 나요..
우리 4녀석들 아주 잘 먹고 우리 강아지 (콩지)도 지 사료 안먹고 이사료 밑에 떨어지면 냉큼 먹어 치운답니다.
가능하면 사료외에는 다른것 주지 않는게 좋답니다.(산호 하고 마노)
길양이들은 무조건 잘먹어야 되니 켄이랑 생선 줘야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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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래서 사료를 좀 바꾸려고 물어본 거에요.
구입해서 먹이도록 할랍니다.
두께 당무 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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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츄럴파이브 아직 많이남았는데 귀가 펄렁거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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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가...
어제까지도 잘놀고 잘 먹던 미미가 오늘 내일 합니다....
어제 좋은 분에게 미미약도 받아서 먹고 잘 뛰어 놀고 그랬는데...
병원에서는 대뇌성 간질 인거 같다고...
진정제 밖엔 치료도 불가능 하답니다...
왜 잘때마다 발작을 했을까...이제야..알것 같아요...
구조당시 사고후 머리도 다친 상태로 구조되었고...
그당시 발작만 있어서 여태 멀쩡하게 치료한줄로만 알고 읶던 제가 정말 원망 스럽습니다...
아무리 방법이 없는거라지만...
앞도 안보이는건지...겁에 질린채로 울면서 이리부딯치고...
넘어지고 구르고...결국 거품물고 간질증세로 지온몸을 찢을거 처럼 버둥거리고 구르고....
혀까지 깨ㅔ물어대고....
집은 피에...미미 오줌에....
아내는 겁에질려서 울고 있고...
저는 출근준비하다말고 미미입 잡느라.....
진짜....정말....
오늘...내일....이상태로 계속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보낼까봐...눈물만 흐릅니다...
정말 이제 다 나아가는구나...
이제야 한시름 놓는 구나 했는데...
정확히 한달만에 숨겨져있던 이런 기막히고 미칠 노릇이 있네요..
정말 너무 괴롭고 미칠것같습니다....
아내는 울고 미미는 눈물뚝뚝 떨어지면서 우릴 부르는것 같고...
입에선 피거품나오고....
잡아주면 오히려 더 거세게 경련에....
정말....
초상집 같습니다...
정말...미칠거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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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습니다... 야속하시겠지만 죽음앞에는 아무 소용 없더군요
요즘 ...오늘또 하나.. 둥이가 나은 아기 ( 1개월 정도).. 빈집에서 데리고 나왔는데 죽음의 문턱에 있습니다
구름이도 위험하고...
7마리를 가슴에 묻고 눈물도 안나옵니다
병원도 안갔어요....
결국 며칠 생명 연장만 시킨들... 아이들은 더괴로운데..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냉정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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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울면서 전화하고...
사료라도 먹게 앞에 놔주면 안되냐고.....
전 매장에서 눈문 흘리면서 이러고 있습니다....
왜이렇게 가혹한지모르겠어요...
인간들은 왜 이렇게 작은 아이까지 고통스럽게 만들어놓는건지...
진짜 그새끼 어떤새낀지 잡아서 찢어 죽이고 싶습니다...
이젠....축늘어져서 ...혀도 못집어 넣고....눈물만흘리면서 발작하고 있답니다...
우는 소리 듣기 싫어서 울지말고 마음 차분하게 옆에서 잘 지켜주라고...
밖에 말못하고...
이딴 일때문에...
미미랑 아내 둘만 두고 나와서 이러고 울고 있는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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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건 아닌데.......
정말...신이 있다면 제발 이렇게 죄없는 아이들 이렇게 만들면 안되는데...
정말...이건 아닌데....
정말.....정말...이건아니잖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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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먹고 건강해질 미미 상상했는데....ㅠㅠ
지금 이 엄청난 고통 극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겁니다. 아무것도 못하겠고 정말 미칠것만 같은 건
아파하는 그 모습과 나 자신의 죄책감 때문이죠.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하는...
어렵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두분 서로 잘 다독이며 꿋꿋하게 버티세요.
그리고 미미 고통스럽게 가는 그 길에 따뜻함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옆에서 지키고 쓰다듬어주시고요.
다정한 이 아무도 없는 차갑고 낯선 병원에서 혼자 떠나게 했던 못난 제 지난 일이 떠올라 눈물이 납니다.
병이나 사고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혼자 보낸 것은 두고두고 한으로 남더군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시고 꼭 끝까지 곁에 있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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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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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콩팥 전해질 호르몬불균형등으로 인한건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구요.
머리 쪽인 경우 MRI로 검사 가능한데 충격에 의해 뇌의 혈관이나 위치가 잘 못 됐다던가 할땐 일어나는 증상일수도 있다고 해요
이런건 검사를 통해 원인을 발견 했을때 경련을 멈추는 약으로 치료 가능하다고 하구요,
문제는...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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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을 멈추는 약을 쓸때 약이 간에 무리를 줄수도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상태를 알아보고 투여량을 정해야한다고 하네요
급하게 쓰느라 나눠서 썼어요 빨리 병원으로 가보심이 좋을듯 합니다.대신 추천 병원 으로 가셔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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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성...어떻게 할 수 있는게..없다고...하네요....
그게...아이를 더 힘들고 고통스럽게만 할거라고....
이렇게....길고양이가...이렇게 갑자기 간질로.....떠나는 증상이...많다고.....
이제...........정말...아무것도...할 수 있는게...없는것 같아요....
눈물만 납니다...아내한테도...미미한테도....내가 너무 죄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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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 100배
캣맘하면서 어찌해주지 못하는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하는 그런상황이 올때마다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 세상이 다 원망스러울정도로
길남아님~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미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잖아요
내가 할수있는 환경에서 모든걸 다해 도 생명이란게 어쩔수 없는 상황도 있더라구요~ 우리가 신은 아니니까~
포기하시란 말씀을 드리는건 아니구요~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그러다 진짜 님도 부인도 쓰러지세요~
미미치료는 장기전일텐데 맘아프시겠지만 치료되는 과정이다 여기시고 옆을 지켜주세요~
정말 세상이 원망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녜요~ 그 어린게 뭔 죄가있다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미미가 아프지 말라고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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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은 한순간이더라구요 집냥이는 무얼 먹는지 어떤지를 알지만 길냥이들 생활을 다 모르니까
그저 쓰다듬어주고 사랑해 미안해 그 소리밖에 안나와요 꼭 살아 달라고 빌고 수없이 울어봐도 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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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경련이라도 멈춰주세요 어차피 할수있는게 없다면 경련을 멈추는 약이라도 써서 덜 고통 스럽게요.
안정제나 고통을 덜어주는 약이라도요 ..
그리고 미미한테 최선을 다하셨어요 미미가 그날 길에서 혼자 외롭게 죽어갈수도 있었는데
데려와서 사랑해 주셨잖아요 사랑 받은 기억은 미미에게 주신거랍니다.
기적이란것도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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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상태가...진정제를 쓰고...편히.....밖엔....방법이 없대요...
시력도.....방향성도....
어떻게 하루아침에....
정말...이게 아닌데...왜... 차라리 희망이 있다고 해보자고 하면.......
차라리 그런거라면 정말...좋을텐데...
너무...미안하네요...모든게 제가 잘못한거 같아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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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피접속하면 날마다 눈물날일만 있어서 매일 우네요.너무 아파 하지 마시고 눈 감는 순간까지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아무리 말못하는 동물일지라도 자길 좋아하는것 다압니다.
우리 힘으로 할수 없는 것...
해줄수 없는것들..............너무 많지요. 그동안 미미가 채웠을 따스한 온기 맘 아프지만
잔인한 것도 인간이며...이렇게 무력한것도인간 이랍니다.
님의 아픈 마음 좀 덜어 줄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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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아님 경험에서 말씀드리는건데 슬퍼하는 모습을 미미에게 보여주지 마세요.
길남아님이 슬퍼하면 미미가 느끼고 힘을 잃게 된답니다.
저희 둘째 아미 보낼때 제가 그런 실수를 저질렀어요.
절망감에 우는 저 때문에 아미도 함께 절망감을 느꼈을 거란걸 뒤늦게 알게됐어요.
아프고 고통 스러울때 옆에서 힘이 되줬어야 하는건데 말이예요.
아무리 상황이 최악이라도 괜찮다고 이겨낼수 있다고 했어야 아이도 힘을 낼수 있답니다.
저와 같은 실수 마시고 침착하게 아이를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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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사람이 싫다. 아~ 하늘이 어둡다 무언가를 예시하는 것처럼......... 발버둥쳐본다... 여기저기 전화를 해본다... 방법이 없다는 답변만이.... 여보시오 미미아빠~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 난 모르겠소이다 하지만 하지만 아이가 편히가게 놓아줍시다. 찢여 죽이고 싶은 인간이 없는 곳, 그 작은 아이에게 못된짖 할 저주스런 손이 없는 그곳으로 ........ 마지막 편히가게 해줍시다. 그리곤 우리 소리내어 웁시다. 온 대지에 쩌렁쩌렁 울려퍼져 그 못된 인간 귀청이 찢어지게 그리고 소리내어 저주를 부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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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방법만...남았다고..합니다............................
더이상 미미의 의식은 없고......
미미도 그저 울부짓기만 합니다....
의지와다른 발작으로 몸이 부서질거 같이...고통스러워합니다.....
....지켜보는 아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저도...이제 가서 곁에 있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은...아무것도 못할거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모두에게...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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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이곳에 글 보다보면 제 가슴이 터질것 같아서 힘드네요.
그러니 일을 당하신 분들은 오죽할까...냥이랑 나랑님 글도 그렇고
눈물만 납니다. 아무것도 할 수없는 엄마 아빠들의 마음이 어떤건지..
냥이들에게 정말 사랑한다고 그런 말 외에는 달리 해줄수 있는게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네요.
어떻게 하는게 미미에게 조금 더 편하게 해줄수잇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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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지켜보셔야만 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할수 있어요
그래도 힘내세요 정말 기적같은 일들도 생기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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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어쩐데요..
다 이기고 건강하게 지낼줄알았는데...
힘내시고요..미미앞에서 강한 모습보여야해요..
엄마 아빠가 강해야...아이가...힘내요..
..힘들겠지만..아이앞에서 절대 울지마세요..
불쌍한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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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건강해질줄 알았는데....미미....
그래도 집사님께서 힘내셔요!! 미미는 그래도 집사님이랑 같이 있는동안 많이 행복했을꺼에요..
미미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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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날벼락 인가요~~~??
예전에 우리 강아지 안락사 시켜야 한다는걸 "우황 청심황 물약"으로 회생 시킨적이 있었답니다.
발작 일으킬 때마다 주사기로 조금씩 흘려 넣어줬었는데 다행히도 살아난적이 있었답니다.
얼마나 애쓰고 미미를 사랑 하셨는지 너무나 잘 안답니다..
설사 끈을 놓으셔도 그누구도 님을 원망 하지 못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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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깽이를 떠나보낸적이있답니다
처음 구조한 아기였는데~ 병원서 치료중에 갑자기 별이되었지요~
너무 약해서 이겨내질 못했답니다
그래도 제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했다는거
최후까지 옆에서 지켜봐주는이가 있었다는거
외롭게 보내지 않았다는거에 위로를 삼습니다
길남아님 너무 슬퍼마시고 윗분들 조언처럼 미미앞에선 사랑한다고 괜찮을거라고 말해주세요
발작을해도 아파도 미미는 느낌으로 다 알 수 있답니다.
그래도 길에서 이름없이 사라져버리지 않고 길남아님 부부품에서 미미는 행복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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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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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가 방광염이 걸렸어요ㅠㅠ
어젯 밤부터 화장실을 좀 자주 간다 싶더라니 오늘 점심 때 집에 와서 밥을 먹는데 보니 화장실에서 포즈만 취하고 그냥 나오는 것 같았어요. 설마하고 오줌을 확인해보니 혈뇨가 있었어요..ㅠㅠ놀라서 그대로 태양이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초음파 해보니 결석은 없고, 방광도 비어있어서 결석증이나 요로폐색보다는 방광염가능성이 크다고 하시고 약을 처방해주셨어요. 약을 한포 먹였고 현재는 오줌색깔은 다시 노란색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끙끙거리며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거리구 있어요ㅠㅠ맘아파서 보기가 힘들어요ㅠㅠ
숫냥이는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고 익히 들어서 항상 물 많이 먹이려고 물그릇도 여러곳에 놔주고 간식도 항상 물에 타주고 신경을 안쓴것은 아닌데ㅠㅠㅠ병이 이렇게 한순간에 생기네요ㅠㅠ
업둥이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속상해요..태양이가 스트레스 받을까 업둥이는 숨구멍만 뚫은 상자에 넣어서 이틀만 데리고 있다가 부리나케 임보처 구해서 보냈는데 어찌 그 잠깐...때문에 방광염이 생기나요ㅠㅠ
업둥이 있을때도 태양이 그다지 신경쓰는것 같지않았는데..밥도 잘먹고ㅠㅠ괜찮겠지 했던 찰나의 방심 때문에 태양이가 아픈것 같아요ㅠㅠ너무 미안하고 정말 속상해요ㅠㅠ.
그리고 업둥이 입양 연락이 한군데 왔어요.
같은 동네인데 직장인이고 25세 남자라고 해요.
아꺵이 탁묘경험이 있고 터앙을 키우다가 여동생이 외롭다고 해서 현재는 여동생이 키우고 있고.. 지금은 직장때문에 익산지역에 자취를 하고 있다고 해요. 보낼까요? 보내도 괜찮을까요?
사실 지금은 태양이가 너무 신경쓰여서 업둥이는 더 기다리지 말고 저울질도 하지말고 나타난 분께 걍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마저 듭니다ㅠㅠㅠ아...어떻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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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고비인것 같네요.
집에 혼자 키우는 아이들이 예민한 경우가 많더군요.
좀 만 더 버티면 해결이 되긴 합니다.
업둥일 보내고 나도 내내 보낸아이가 맘에 걸립니다.
제 경험상 그렇더군요.예민한 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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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씨들을 이사가는 곳으로 데려가는 것인가요?
집안으로 들여 함께한다는 것은 아닌것 같으니.... 그럼 이주방사라 생각되는데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이주 방사가 좋을지 나쁠지는 좀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환경에 민감한 냥이들이니까요.
다른 분들이좀 더 자세하고 많은 답글 남겨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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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얘기는 묻고 답하기에...루엄마가 올린 글에 있습니다.
밤새 머리 터지게 고민해보건데...
제 머리로는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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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방금 묻고 답하기에서 루엄마님의 글을 봤어요..
모야...그 쪼그맣던 아이 기억해요...그 귀여운 아이를 왜.....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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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사람속을 들여다볼수 있다면 이렇게나 원망스럽진 않을텐데요.
http://www.beopbo.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114&no=67968
박원순 시장은 후보 시절 불교환경연대를 비롯한 동물보호연합, 동물사랑실천협회 등 동물 및 환경보호단체의 동물 관련 정책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보내왔다.
서울시 직영보호소 설립을 조속한 시일 내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는 종교적 의도나 정치적의도에서 기사를 가져온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