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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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것 주는데 안먹고 있으면 정말 안절 부절 ....
이거 줘봤다 ... 저거줘봤다
요즘 제가 그래요..
나리가 하도 안먹어서..
오늘 아침엔 바베큐 닭 잘게 찢고, 고등어 구워서 바르고
동물병원에서 비싼 생선 캔 사서 빈 집에 갔더니
불러도 안 나와 울다가 집에 와서
기다리니 조금 있다 왔길래
반가워서 줬더니 사료만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더라구요..
사료에 조금이라도 다른 음식이 묻으면 안먹고 속을 썩여요.
새 접시에 사료만 줘야 해요..ㅠ
그렇게 캔을 무지하게 좋아하고 사료를 싫어하던 아이가
아이들 그렇게 된 이후로 식성까지 바뀌어서
제 가슴이 미어져요..
맛있는 거 그렇게 밝히던 나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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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입맛이 없나봐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맛있는거 해주는 어마 마음 모르지 않을꺼에요
희야 아플때 로얄캐닌 캔을 25개 넘게 먹여서 살렸는데 혹시 입 까다러워질까 걱정했는데 아무거나 잘 먹어요
그래서 뱃살이 축쳐져서 좀 웃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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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사료랑 맛난 거 있는데 사료만 먹는다 하니...정말...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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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잊으려구 잊혀지는게 아닙니다..
점점더 보구싶구 .... 왜이리되었는지...
차라리 모두 범백이면 받아 들여지겠지만... 독극물이면 .. 누가 놓은건지.... 즈들이 잘못알구 먹었는지..
지금두 빈집가서 앉아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어... 아이들 이름불러보고..
어제 구름이 어미한테 보내고 더 마음이 허라고..
이어린 구름이도 살렸는데....
아이들이 꼭 비명에 간것같아 마음을 추스릴수가 없습니다
그전에는 그집 헐릴까바 매일 걱정이었는데.... 하루라도 빨리 헐려 새 건물 들어서기를 바랍니다
이글을 쓰는동안도 눈물 .... 콧물 범벅이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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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잊혀지지 않아요 저도 문득 문득 그냥 입에서 엄마가 늦게가서 미안해 하면서 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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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냥이 처럼 따라오던 그 이쁜냥이를 때어놓고 온게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 나따문에 잃어버린거 같아서 항상 사진보면서 미안해 미안해 그럽니다 ㅠㅠ 지금도 그녀석 골골송 거리는소리 듣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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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 가족사진 보면 기가 막히고 가슴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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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볼때마다 맘이 아파 애들 사진 안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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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다 쥐풀어놓고 싶으신가요..
쥐가많아지면..
그럼 동네사람들이 고양이를 소중하게 생각할까봐..
혹시,그것때문이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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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구싶어요..
우리아이들 8마리 죽었으니.. 아이들 없어 쥐들 들끓으면.... 인간들이 고양이 한테 어쩌나 보구 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 그리 된것이 꼭 누가 약놓은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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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그렇게 사람소행이라고 얘기했을때 아니라고 하시더니..
곰곰히 생각해보시니까...그런거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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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의심을 낳는다고...
병원에서 들은 범백 증상과 중독 증상 두가지로 아이들이 갔으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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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서 어찌푸실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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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주위에서 왔다갔다하는 인간은 한번씩 눈여겨 보는 버릇이 생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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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범백 때문에 그리 그리 된게 아니었나요?
그때 범백이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가슴 아프지만 죽은 아이 중... 한 아이만이라도 해부 의뢰 해보면 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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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백으로 간아기도 있고(별이.. 빛나.. 강이.. 둥이 아기하나...)
병원에서 범백으로 진단 받았죠
또 밤이 소리.. 보리..달이..는 독극물 중독 입니다 밤이만 병원에 다녀왔죠
증상이 다르더군요... 범백은 아이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가고 몸에서 냄새도 많이 납니다
병원에서 그러는데한일주일은 아프다 간답니다
그러니 빨리 구조하면 구름이처럼 살릴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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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은 하루, 이틀 새 금방 가더군요..
하루 안보여서 찾다보니 구석에 죽어있고
다행히 밤이는 죽기전에 병원에 갔지만
간수치, 신장수치가 떨어지고 체온도 너무 낮아서 잴수 조차 없었어요..
하지만 쥐약은 아니래요.. 죽일 목적으로 놓은 독극물은아니고 어디서 무얼 잘못 먹은것 같다고..
하지만 의심이 끝이 엾네요 제생각엔 우연히 두가지가 겹쳤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부검 하려고 했죠.. 건대 병원 에서....
VIP 원장이 그러더군요
만약 누가 약을 놓았다면 잡을수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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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놓은 사람을 잡을 수는 없지만..
경찰이 출동해서 소란을 피우면 약을 놓는 행위는 불법행위이고 경찰까지 출동하는구나라고 하는걸..
동네사람들이 인식하게 됩니다..약을 안놓을수도있구요~
그럼 또 약을 놓을때..다시한번생각하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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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쥐 구경해본지 정말 까마득해서 기억도 안나는데...ㅠㅠ
맘에 상처가 넘 커서 ...큰일이네요.
그나저나 정말 사람에 의한 거라면 앞으로도 맘 놓을 수도 없고.ㅠㅠ
무서운 세상...정말 사람이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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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들 포획해서 잡아 갈때 쥐나 잔뜩 생겨서 애들 있어서 다행이라는걸 알았으면 싶더라구요 얼마나 필요한 아이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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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울 아파트냥이들 힘들때 제가 올줄 알았는지 아님 무작정 기다린건지 아파트 입구 옆 화단에서 기다리던데요
오늘도 보통시간보다 조금 늦었더니 앞쪽으로와서 기다렸어요
완전 스토커 같아요 발소리 차소리 다알고 나오는 이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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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 2년여 밥 주던 식당 옆 주차장 냥이가 새끼 하나 데리고 사는데
그 새끼가 요즘 얼마나 이쁜지...
밥 배달 종이가방 양쪽에 들고 이눈치 저눈치 보면서 살금 들어가면
어디서 알고 차 밑이나 판자 가려져 있는 곳에서 밥 왔다고 반기는것처럼 쫒아 뛰어 나오는거 있죠.
귀여우면서도 가슴이 아픕디다.
가엽은 것들... 밥 한끼 얻어 먹을려고 저리 좋다고... 내 발자국 소리 듣고 달려 나오네... ㅠㅠ
노랑둥인데 애에~! 하며 나를 바라보며 아기처럼 소리내지요.
크게 따라하진 못해서(주위 눈 땜시...)나도 애에~! 하든지 아가~! 밥 먹어... 하면
응답하듯이 사람이 노래 하듯이 또 애에~! 해요.
조막만~한 새끼가 이제 내 밥 먹고 제법 컸는데 그애 땜에 요즘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저눔을 조금 더 있다 애미하고 중성화해야 하는데... 싶으니
제 2의 도시라고 하면서 고보협 정회원이 되어도 부산은 중성화 협력병원도 없고...
시에서 하는 TNR은 예산부족으로 내차례가 올지...
게다가 6개월 넘어가지 않게 딱!! 맞춰서 중성화 수술 시키기도 쉽지 않은 일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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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들인 희야는 아빠냥이를 너무 닮아 당연히 아들일꺼라 생각했는데 데려와서 보니 딸 애들은 대충보면 딸 아들 구별 가는데 가끔 아닐때도 있어요
우리집애들 처음 주웠을때 병원에서 다 딸이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예방접종 갔다가 막내딸 그러니까 선생님이 아들인데요 하는말에 전부 아무말도 못하고 멍했던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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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요녀석들 새끼때부터 봐왔던애덜이라 젖소가 암냥이라 확실하다고 생가했는데 숫놈이네요 그런소리에 지금 멍~합니다 ㅋ근데 병원에서 딸이라고 그랬는데 ..아들이라니요?잘못구분하신건가요?병원마다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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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구조후 병원 갔더니 선생님이 그랬다네요 태어난지 15~17일 된 아가들이라 잘못보고 그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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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요...
미미맘님이요...
옆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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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의매일같이 불어나는 냥이 식구들~
또 며칠전에 동네 초등학생으로보이는 남자애가 한달남짓 되어보이는 완전 아갱이를 데리고왔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방에들어가 자는지라, 아기를 받아들기는했지만..
그야말로 난감..
남자애한테는 여기다 아기고양이 나뒀다는 거 비밀로하라고 이르고,
다음부터는 절대 고양이가지고오지말라고
신신당부해서보냈습니다..
감당하기가 어려워요..
어차피 실내에서 키우지도못하는데 ,너무어려서 밖에다 두지도 못하겠고..
이틀동안 숨겨놨다가 결국 애기가 우는바람에 남편한테 들켜서,ㅎㅎ
거짓말을 했지요..누가 가져다놨나부다고..
그러기까지는 정말 배우처럼 연기를 했는데..속아넘어간건지..
남편이 왈~ 이제 여기살아서는 안되겠다네요..이사를 가야겠대요..
소문이나서 자꾸 고양이들이 불어나니..
우스개소리처럼 해도 정말 이사를 할생각이 있는것같습니다..
경기도 에있는 큰딸애 곁으로 가자네요..ㅎㅎ
그나저나 이 아갱이가 며칠이지났는데도 통 사람한테 붙질않네요..
보기만 하면 숨고 절대로 곁을 안주는데..이래가지고서야 입양을 보내겠나싶어요..
정말 빼어난 미묘인데요..반고등어~~
나중에 디카 가지고오면 사진찍어서 보여드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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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들은 그래도 금방 적응하는거 같던데요..길어야 한두달..그런데 저는 다 큰 청소년냥이들을 어찌 순화시켜야 하는지 걱정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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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사를 가야겠다고요?
남편분이 냥이가 많이 신경 스이나 봐요.
주택이니 그래도 냥이들이 들고 나기 쉽다보니 그럴거에요.
그런데 잘 설득 하셔요.
원래 뒷간 하고 친정은 멀어야 좋다고 큰애 옆으로 가면 엄마 아빠 딸 뒷수발 해야 한다고요.
딸은 시집 보내놔도 끝까지 애프터 서비스 해야 하는데 지금은 멀리 있고 두분이 일이 있으니 좀 수월 하지 않나요?
금방 아가긴 힘들거에요.
미미맘 들으라고..........냥이 돌보는것 못 마땅 해서 그럴것입니다.
어제 광주에서 왔는데 몸살이 나네요.
무지 피곤한데 닭연골 꺼내서 삶아서 잘라 놨어요.
좀 있다가 밥자리에 놔줄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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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거에요~
못마땅해서 ...
저도 시집간 딸하고는 좀떨어져 살아야하는게 좋다고 느끼는중입니다..
ㅎㅎㅎ
얘가 걸핏하면 여수내려오고싶다고그러네요..애기 맡겨놓고 컴터 싫컷 하겠다고~~ㅎㅎ
낮잠도 많이자고~~
안쓰런맘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얘들이 내려오면
당장 우리집 냥이들이 힘들어집니다..
제옆에 제대로 붙어있질못하니,, 저도 냥이도 슬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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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빈자리가 생기니까 바로 다른 냥이가 오나봐요 그런데 사람들은 냥이만 없애면 되는줄 알아요
지금 아이들이 얼마나 순한데 시끄럽다하는 사람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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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에 대해 몰라서 나 무식한사람이요~하는소리랑 똑같은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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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정원에 자리를 잡고 밥을 먹는아이가있어요..
이름 은 하숙이~ 하숙생고양이라고 하숙이라고 지었어요..
얘가 한 삼일전부터 한쪽눈이 붉고 눈물이나고그러다 다음날부터는 양쪽눈이 다 아프네요..
처음에는 허피슨가 생각해서 엘라이신을 계속먹였구요..
지금껏 차도가없고, 양쪽눈가 가 짓물이나고 퉁퉁붓고해서 이쁜눈이 삼분의일 밖에 뜨질못해요..
그런데 얘가 통만지질 못하게 하네요,, 눈가에도 소독도 좀해주고싶은데..안약도 있고..
만지면 바로 앞발질을 하고, 물려는시늉도 하고,,
병원도 못데려가고, 핸펀으로 사진을 찍어 병원에서 약을 타가지고와서 ,
참치캔에 섞어주니 좀먹다가 약이나오니 안먹습니다..
옆에까지 오기는 하는데, , 얼굴을 보면 너무불쌍해서 차마 볼수가없어요..
그이쁘던 애가 퉁퉁붓고 꼬질꼬질해지고..
병원에서 상담하니 , 데리고만 오면, 마취를 해서 치료를 하겠다고하네요..
근데 눈아픈것같고 마취까지 해서 치료를 해야되나싶기도하고..
약은 어떻게 먹이지요..
손으로 먹일수는없으니..
좋은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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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통덫 포획해서 병원에 데려가심이...
마취가 문제가 아니라 그러다 실명이라도 하면...
저도 상처있는 냥이 항생제와 연고로 치료하려 했으나, 결국 병원에 가는게 서로 빠른 길이더라구요.
그리고 길에서 발로 치고 물려는 아이도, 막상 병원데려가면 좀 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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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쓴약은 다른걸 섞어서 주시던데요 캔에 골고루 비벼 주니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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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캔에 골고루 비벼주니 잘먹던데요 수저로 한 스푼 떠서 비비고 그위에 약 안섞인 갠을 조금식 얹어 줘보세요
결국엔 까다로운 아이들도 다 먹던데요
중간중간 약 안섞인 캔을 조금씩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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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먹이다 보니 이젠 자신이 생겻어요.
캔 양을 조금 많게 주다보면 아이들이 처음에 핥아먹다보면 약이 그냥 나오거든요
캔양을 아주 적게해서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경단처럼 동그랗게 해서 주니
한결 약 먹이기 쉽더군요. 그냥 바로 먹어요.요즘 몇 아이들 그렇게 먹이는데 다 성공이예요.
예전에는 조금 크게해서 줬더니 몇 번씩 약만 남아서 다시 주고 다시주고 힘들었지만요.
크기를 작게 해서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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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드뎌 약먹는거 성공했어요..
가루약은 잘안먹길래 원장선생님께, 알약으로 그냥달라고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항생제라 캡슐이더군요..별로 작지않은 ..
어제 한번준것은 실패라 다버렸고..
오늘아침에는 캡슐따로, 다른알약 두개 따로 이렇게 조금씩해서 캔에 섞어줬어요..
가슴두근거리면서 조금있다 보니 다먹고 그릇이 말끔하네요..
그나마 안도 하고 . 고보협통덫으로 포획해서 병원을 데려갈려했는데..
통덫은 우선 취소했고, 플라스틱캔넬을 사야겠어요..집에있는건 천으로된거라서 찢어질것같아요..
지도 아파서, 의지하고싶은건지, 조금씩 조심스럽게 만지는 걸 허용합니다..
우선약은 먹었으니까 오늘 두고볼려고요..이제간신히 만질수있는데 .
덥썩 잡아서 이동장에 넣기도 그렇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눈 소독도좀해주고, 경과봐서 병원으로 데려갈까해요..
다들 조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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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이는것 성공해서 다행이에요.
난 알약을 반으로 짤라서 물기작은 캔으로 경단 만들어 그안에 콕 박아서 그릇에 담아 두면 먹기도 하고
어떤때는 안먹고 걍 놔두기도 하던데요.
얼른 잡혀서 밥 엄마 손길 받아 드려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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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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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없고...예린님...정말 복받으실거에요...
아이가 얼마나 감사해 할지...
추운겨울 길에서 아기 낳지 않게 된게...
대식구가되서...걱정반 두려움반이겠지만...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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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이가 엄청 울면서 따라다녔는데 그게 도와달라는 소리였나봐요 ^^
애가 예민하고 차다니는 길 중간에서 하도 발라당 거려서 구조하지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이렇게 사람 따르는 아이를 버린 사람 정말 ..... 벌 받을 거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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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돌보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간혹 좋은 일도 생기는데 그 중 하나가 꼬물이들 보는 즐거움이지요.
7마리 키우는데 식구가 는다니 낭패는 낭패인데요 ^^
그래도 꼬물이들 커가는 것을 지켜보는 낙도 있을겁니다.
어떤 블로거는 무려 30 마리 키운다던데.....그 보다는 나은 상황입니다 ^^(수정) 38 마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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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38마리 ;;;;;;;;솔직히 저희도 돈 많이 벌어서 작은 쉼터 만드는게 꿈이지만 그 분 대단하시네요 ^^;;;
꼬물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초산인데다 아이가 아직 어려 아기가 아길 낳게 생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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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순산했으면 좋겠어요~
그 복 다 예린님한테 반드시 돌아와요..어떤 형태든지..축복받은 임신묘 사진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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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블로그엔 올렸는데 퍼오기가 쉽지 않네요
초음파 사진이라도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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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나오는 데 젊은 처녀가 50마리 좀넘게 키우는거봤어요~~ㅎㅎ
중성화해가지고 이쁘게 키우더군요..
워낙 숫자가 많으니 좁긴하지만,,,
올겨울에 돈많이버실거에요~~
로또라도 사보심이 ~ㅎㅎㅎ
어제는 간식주는 내가 미안할만큼 대면 대면 하더니 오늘은 따라 다니면서 다 먹어 버립니다 노랑이가 말라서 좀 주면 다른 엄마냥이하고 통통이가 와서 다 먹어치우네요
할수 없어 병원 갔다와서 닭가슴살 다시 주니 또 먹네요 어질 어질한 머리를 잡고 집에 가서 다시 캔에 사료 비벼와서 노랑이와 아가만 주니까 희야 엄마 막 달려오십니다 하는수없이 희야 엄마 살짝 불러서 닭가슴살 다시 주니 앵 앵 거리면 지새끼 주려고 갑니다
하양이를 밝은곳에서 보니 어머나 살이 통통하게 올랐네요 요 며칠 열심히 챙겨 먹었더니 이쁜 지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