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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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출산이라..기쁘면서도 걱정되시겠어요~ 화실에 계신분들 참 좋은분들이예요~
아름다운것만 봐서 마음도 아름다워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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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먹이고 싶은데 그냥가면 정말 안타깝더군요.... 아이구 바보..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화실냥이 건강 은 좋아보이나요.. 이겨울에 소현님덕에 배고픔과.. 추위를 면했으니 다행입니다
항상 아이들위해 무언가를 하시려는 소현님 고맙습니다
어미도 건강하고 아기들 모두 무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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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전 만났을때 보다 건강해요. 털도 윤기 자르르....
이 임신냥 때문에 다른 냥이가 밥을 많이 못먹나 보더라구요.
자신만의 은신처에 낳았을거라고 믿고 있어요.아마 봄이면 아가들 델고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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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랑 마노 아고라에서 봤을때부터 정말 좋아 하시는구나 했는데 역시 주변분들이 함께여서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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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만 먹자 그러다가 또오면 하나만 더 먹어 또하나 그러다보면 거의 한박스를 비우는날도 있어요
차타고 가다가 기웃거리는냥이 있으면 닭가슴살 하나 주고 가고 그게 행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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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그럽니다. 이번에 울 산호 마노 구조해준 통영아가씨가 구조한 턱시도 냥이 입양처 알아 보느라고 밤잠을 설치고...정 안되면 제가 탁묘라도할려고 맘먹고 있는데 좀전에 맡겨져 잇는 병원에서 냥이 데리고 예방 접종 하러 오신분이 사연알고 데려 갔답니다. 예방접종 하고요.
구조한 냥이 때문에 샤넬태풍님이 무척 노력하고...난 산호 마노와의 인연으로 자주 연락 하고 지내서
급하면 내게 전화가 와요...그래서 동네방네 입양처 알아 보곤 햇는데...좋은집이라고 합니다.그리고 통영
도천동 동물 병원 의사셈이 3주 입원 치료하고 중성화까지 해주시고..정말 저렴하게 받으셨는데..그런 수의사셈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시도(턱시도)가 행복할 일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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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만큼 아니 더.사랑받고 건강하게 행복한 냥이 되겠죠..
의사선생님도 고마우시고.. 이런분이 점점 많아 질수록 아이들도 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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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치료비도요 중성화 수술비도 안되는 돈을 받으셨다네요. 이곳에선 남냥이 중성화 수술비 20만원인데
3주 입원 중성화수술까지 하고 버려진 냥이라고 이곳 수술비 절반만 받으셨어요.
너무 고마워서 오늘 곡 가서 인사 한다고 했어요.
이렇게 길위에 버려진 한생명 거두어 좋은 곳으로 가서 맘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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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병원 샘만 게시면 좋겠어요 시도도 입양되어 갔다니 너무 잘되었구요
정말 돈 더 벌어서 수의사 사위라도 봐야되나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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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쁜뇬들 다리나 부러지라고 욕해댔더니....
어느날부터 내 다리가 쑤시고 오그라지지가 않아요.
그눔의 집구석 인간들 되는일 없었음 좋겠다고 삿대질 해댔더니
제 어깨에 석회가 생겼대요.
사료보따리 들기 힘들어 드디어 베낭메고 다닙니다요. ㅎㅎ
운동하기 싫어하는 제가 베낭 메고 나가니...동네 할무이들이 등산가냐고 합니다.
등산간지 삼백년 됐는데..ㅎㅎ
시크릿이라는 책을 보니까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욕하면 ...그거이 다 내게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던데 고거이 맞긴 맞나봐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하도 미운놈 어떤놈 ...모가지를 비틀어버리고 싶다고 했다가
내 모가지에 문제가 생겨 수술하기도 했네요.
넘덜은 허구헌날 싸우고 욕하고 못된짓만 하고 살아도
쌩쌩하니 사는데
난.... 왜? 난....
진짜루 몽댕이 들고 누구 뒷통수 한번 친적 없는 난...
맘속으로 그냥 몽댕이 휘두르는 상상만 한 난...
더 큰 상처를 받는거일까요?
이제 뒷통수가 움푹 파이게 생겼어요.
사람이 들 떨어지니...온갖 잡놈이 다들 내 뒷통수를 노리네요.
아이그~ 지겨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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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긍 또 무슨일 있으셧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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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끊임없이 생겨도....며칠 앓다가 다시 일어날수 있음은...그나마 머리 나쁜덕이에요. 일어나야죠~ 일어나야 사료보따리 짊어지고 공원으로 기어올라가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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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한 분씩 생김새랑 못된짓꺼리 한거 적어서 문자보내요. 내 한 분씩처리 하여드리리다..... 에효 미카님, 알랴븅~~~ 쪽쪾쪾쪽쪽쪼~옥(기운 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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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닦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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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건강관리 잘하셔요~ 스트레스 받으시면...이곳에서 가치 나눠요~ 몽댕이 상상 같이 해드릴께요~ 몽댕이 슝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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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님 고마워요. 몽댕이 상상만 하지 마시고.... 창, 칼, 도끼, 떵. 전기톱. 그런것도 상상해주세요. 너무 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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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악담하면 너한테 떨어진다고.. 저희어머니 자주 말씀하시죠
그런인간은 그러려니...
근데 저는 악담하고,, 골탕먹이고... 잘못했다고 빕니다.... 부처님한테....
인간이 어찌 나쁜마음 안먹구 살면 그거이 인간입니까..
나쁜마음 없을것같은 분이 고보협에 계신것두 같은데.... 은이맘님...... 소현님.....
그밖에두 많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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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정어무이는 그러시던데요. 니가 누구 미워하며 끌탕하면 ...니 가슴만 새까맣게 탄다구요. 그러구보니 상대방은 얼굴에 개기름 줄줄흘리면서 잘만 살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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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도 한사람을 엄청 미워하는데 그러고 관세음보살 그러고
아무대서나 나서서 제가 욕 안해도 그 사람 욕 많이 먹을텐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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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욕먹을 놈이면 다른곳에서도 욕먹겠죠. 에이~ 욕먹다 배 터져 죽을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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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님이 마음이 허하신가봐요 ^^: 요즈음 심난한일이 많아서 몸이 리듬을 잃어서 그럴거예요
전 이젠 욕도.증오도 안되던데요...그냥 체념.......예전엔 설것이하면서..버스타고가면서.....혼자서 욕?무지했어요ㅜ.ㅜ
그래도 저..멀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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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체념 단계로 돌입한것 같아요. 부쩍 자기 합리화도 많아지고... 가을여행 가자는것도 귀찮고... 맛있는 밥 먹으러 가자는것도 싫고... 그 좋아하던 영화도 시들시들.. 그저 괭이들 쳐다보는게 제일 행복하니 이 일을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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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아는것만큼 보이고 아는것 만큼 생각한다잖아요...그런사람 절대 변하지 않거든요..
무슨일인진 모르지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저는 것보다 더한 악담도 해요..표현도 못할.........
힘든일..슬픈일도 항상 긍정적으로 유쾌하게 이겨내시니는거 같아... 매번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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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좋게 말씀해주셔 이 아침에 기운이 나네요. ㅎㅎㅎ 기운내서 밥해야 겠어요. 돼랑이놈 수능 끝났다고 오늘부터 학교 조금 늦게 간다해서 컴앞에 앉았는데 ...늦어버렸어요. 저.......... 힘내서........ 다시 ............ 웃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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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궁~~~ 저도 양쪽 무릎에 연골주사 맞고..오른쪽 무릎은 보호대 차고 절뚝인지 꽤 되었는데... 우리 나이가 그런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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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처럼 새벽다섯시삼십분 챙겨놓은 사료가방들고 나가니....현관앞주차장에 옹기종기 서너놈
서리가 하얗게내리고 춥기에 캔에사료 한넘에한그릇씩 안겨주었는데....어라 안먹어요
저는 마음도바쁘고해서 먹고있어라 해놓고 과수원으로........
서너발자욱도 못움직이니 ...조그만 아깽이가 두팔.다리를 나란히하고누워있어요
그냥보아도 아이는 죽음이보였어요..........엉덩이부분이 젖엇기에...범백이면 만지면 안돼는데.ㅜ.ㅜ이생각부터 ㅜ.ㅜ
랜턴을비춰보니 진홍색.검은색핏자욱.....집에뛰어와서 타올과신문지챙겨서 안아올리려니 벌써 딱딱한ㅠㅠ
땅에서 잘떨어지지가않더군요 머리부위도 핏물에....혹여 아플까봐 살살 떼어내서 안고일어서니...
주변 담장위에 ...깜이.꼬꼬마...담요까지 절바라보고있어요 ㅜㅜ 아이들이 밥을 못먹은 이유가 있었구나
추운바깥에 놔둘수가없어서..복도에 놔뒀다가 ....지금 늘밥먹던 화단 반대편에 묻어주고왔어요
이제 어른남자 손바닥만한 아이가 엄마따라 밥먹으러오다가 어젰밤에 사고를당한듯합니다
사고당한곳은 2차선도로에서 주택가로 갈라져들어온 골목입구로....
그좁은길을 어떤인간이 그렇게..쎄게달렸을까요?
아직도 선명한 핏자욱에...얼마나 힘들었는지...조그만 응가한덩이 ㅠ.ㅠ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 ㅠㅠ
굳은정도로봐서는...어제자정쯤인듯한데....워낙에 차량통행이 없는동네여선지 아이는온전한 모습이었어요 ㅠ.ㅠ
그저...아가야 미안해 미안해....다음생엔 사람으로 ..행복한.아름다운사람으로 태어나렴....사람으로 태어나기싫어지면
깊고깊은산속에 나무로..태어나렴...빌고또빌었습니다
작년에 이런일 저런일 없었는데...올해는 유독 아픈일이많습니다.....
사람도 무섭고싫어지고.................자신도 없어지고.............냥이들 바라보는것도 ..........무기력해지고
그래도....휘청거려도..휘둘려도....버티겠지요.........이젠 알량한 길냥이 건강어쩌구.저쩌구는 모른척하려구요
상황이 허락되는한 캔이든.생선이든 닭고기든 막줄겁니다...언제갈지도 모르는아이들에게...치주염따위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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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은 알 수가 없는 불쌍한 냥이들, 어는 고깃집 옆에 쭈구리고 앉아 하염없이 문쪽을 바라보는 냥이의 구부러진
등이 얼마나 슬프게 보이던지. 저도 닭고기 사서 삶아서 줄래요. 추운날 몸이라도뜨뜻해야지.
시장갔더니 만원에 3마리라고, 또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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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어른눈치보느라 닭고기한번을 못삶아줬어요 ㅠㅠ
재롱이님은 많이해주세요...고깃집앞에 쭈그리고 앉은 냥이의 구부러진등....매정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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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소식에 목이 메이고 앞이 뿌예집니다
윤희님...
아이들의주검을 대할수록 세상에 더욱더 냉정해집니다 .
. 어찌할수없는현실에 가슴은 답답하고.... 아이들은 더안쓰러워지고...
아기가 얼마나 아팠을까.... 보는 아이들의 심정은 얼마나 아팠을까...
아기 이제는 편할거예요.. 고통없는곳에서 행복하기를빌고 또 빕니다
오늘죽을지 내일은 어찌될지모르는 우리 아이들...
저는 아이들 건강생각해서 먹는것 가려서 안줍니다.. 그냥 사는동안 맛있는것 많이먹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생선도... 소시지도... 닭고기도... 양념한 불고기도.... 질먹는건 무엇이든지 줍니다..
흉보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아이들이 아파서 죽는것보다 사고로 가는일이 더많은데 저는 사는동안 맛난것
많이 먹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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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님은 그힘겨운시간을 어떻게 버티고계실지...상상조차못하겠어요
전 하루종일 아이모습이 ㅠㅠ 혹시 차사고가아니고...성묘들이 물어죽였나하는 생각도들고 ㅠㅠ
자세히못살펴본게 좀 후회되는중입니다
오늘저녁엔 한넘앞에 캔하나씩 주려고 준비하고있었는데 한넘도 안보여요 ㅠ.ㅠ
냥이랑나랑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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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일도 무사할까ㅠ.ㅠ전 울동네는 로드킬에 안전지대라 착각하고지냈어요 ㅠㅠ
길건너 오지말라고 2차선도로 저편에도 급식소가있거든요.....겨우 서너달살고 가는것을...온갖 눈치에 추위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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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팟을까 저도 그래요 무조건 많이 줄려구요 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온전히 아가들 먹는걸로 준비해줘요 요즘은
닭가슴살 시장에서 사서 삶아 주니 더 잘 먹어요 제가 좀 더 부지런해지면 되겠지요
윤희님 마음 덜 아프게 호~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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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ㅠㅠ 어릴적 친정엄마의 호~~가 그리워요....
아이들 닭가슴살 최고겠지요
전 캔이나..멸치...명태정도예요....가끔 안삶아도되는 닭가슴살캔은 사주지만...양에비해 넘비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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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섭고 싫어지고...자신도 없어지고..무기력해진다는 윤회님 맘...이해합니다...
더더구나 사고로 아이를 보내고 나면 한동안은 정말이지 무기력해져서 자신도 없어지고요..
사람에 대한 증오감도 생기고.....섬찟한 기도도 하게되고...또 이런 내자신이 무서울때도 있구요
요즘 저도 그래요...치주염? 비만? 그런염려 내려놓을려구요..내일을 알수없는 길아이들 삶인데요..
오늘하루 맛있게 배부르게 먹어주는게 아이들의 행복이라고 생각할려구요...
좋은일과 안좋은일도 번갈아가며 온다니...이제 좋은일만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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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님~ 나두 살어요!! ㅎㅎㅎㅎ 힘내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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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님...그런 아픔을 겪으셨네요...
우리 솔바람이 보낼때...윤회님..맘이 너무 아파 어쩔줄 모르겠다며 제게 쪽지를 주셨더랬죠...
그때...맘이 엄청 여린분 이구나 생각 했어요...
떠난 아이는 제가 간곳에서 더 행복할테니...윤회님...좀 더 독해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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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피곤해서 혓바늘 돗으셨나요.....
아니면 미카님이 약올리셨나요..... 속썪이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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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질 급합니다
루미 그림이 상상이 가네요..
울 다롱이도 저는비비면서 우리가 안으면 앞발로 밀어내는데.. 아주 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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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냥이 ...루미 한테요?
냥이들 뽀보좀 잘해주면 더 사랑 받을텐데....울 산호는 늘 앞발로 아빠 입술을 밀어냅니다. ㅎ
그러면 남편이 하는말....너거들 밖에 쫓아 내 버린다아!!!
남편이 때론 애들보다 더 어린애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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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이쁜 마나님 놔두고 루미한테 거부당하면서 시도하신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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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미인을 알아본다하잖아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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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뽀는 넣어두시라능~
그 모습이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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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왜 맨들맨들한 혀들 잔뜩 냅뚜고 ....ㅎㅎㅎ 루미한테 뽀뽀 구걸을 하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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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한번 받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냄새난다고 앞발로 밀어낸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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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우유묻히면 핥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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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캔이라도 묻히셔야겠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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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냥이들은 좀 특별한가 봅니다 다른 식구한테는 안해줘도 남편 한테는 출근 할때도 해주고 퇴근해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나가서 두발로 서서 해줘요 울 크리스는 메리는 매일 그걸 보더니 서지는 않고 입은 쭉 밀고 들이대요
그래서 세상 모든냥이들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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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냥이들이 그러면 울남편 무지 좋아하고 아마 난리날텐데.....울집은요.
남편이 애들 자아서 마주보고 마냥 뽀뽀합니다.
근데 마노는 좀 응해 주는데 산호는 앞발로 밀어냅니다.
옆에서 난 구경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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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미모에 빠지셨습니다요~~~~ 허긴 그 미모 어디 내놓아도 뽀뽀하자고 모두들 주디 쭈욱 내밀고 줄 설겁니다요. 많이 컸을텐데 이때쯤 인증샷 한번 올려주심이 어떠실지...... 아따 루미야 우리 뽀뽀한번 할까? 쪼~~~~~~옥 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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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식으로 꼬셔요.. 고양이들의 원츄 간식 비타 켓스틱으로 뽀뽀 가르쳤답니다. ㅎㅎ
단점은.. 절대 손에 아무것도 없으면 안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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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씰까실~~~언제 해봤는지 ㅜ.ㅜ 냥님 모시고싶어라ㅜㅜ
루미가 그천재냥인가요? 아님 보호소에 우렁찬소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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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가서 보고 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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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추운날이 별루 없지 않나요? 항상 봄날인듯 타 지역에 비해서 제 고향이 부산이어서..^^
거긴 눈오는것도 신기하잖아요..화진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여기 부산분 많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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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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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저희 옆집 지하방 아줌마께서..
급식소에 밥주는 절보고..모하냐네요..
그래서 길고양이 밥줘여했더니...
고양이를 왜 밖에서 키워요..안에서 키우지....
허걱..
우리 순진하신 아줌마는 길고양이들이 밖에서 사는것을 모르시나보더라구요~
ㅎㅎ웃으면서 길고양이들이요..집없는 아이들이요~그 아이들 밥주는거예요~
저희 집앞에 있는 애들 말고요~
그랬더니..그제야 알겠다는듯~아..
고양이 있으니까 쥐 없어져서 좋다고 하시네요..
울 집앞아이들땜에..항상 미안했는데..
(그집은 지하방이라 창문이 저희 집 작은 골목으로 있거든요..
아이들이 이 골목에서 쌈도하고 놀기도하고..여름엔 냄새도 날텐데..뭐라고 한마디 안하시거든요)
이말 들으니..기분이 좋네요..
그렇죠..쥐없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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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아주 좋은 분입니다.
더러 숨막히게 모르는 사람 많아요.
오늘도 운동 갔다와서 아침에 삶은 연골 잘라서 미리 밥자리에 놔두고 왔어요.
낼 비온다고 해서..막 놔두고 일어서니 도로 건너서 청소년 냥이 두마리 밥자리오다가 날 보더니 멈칫..ㅎ
다른자리 사료랑 연골 놔주고 오니 숨어 버릴길레 얼른 피해 주고 먹는것 감시했더니 두놈 아마 배 터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울 부영인 집앞에 오니 보이길레 부르고 걸어오니 등을 세우길레 왜 그러냐고.
차문 여니 밥자리에 가 있어서 얼른 닭가슴살 하나 스치로폼으로 만든 집앞에 던져 줫어요.
집안에서 아직 잔 흔적은 없네요.
닭연골은 그릇에 담아 집안 깊숙히 넣어줘요.
추워지면 들어 가라고...이런 맘 얼른 알아서 들어가 자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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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이 연골주면 일찍온 넘이 연골만 싹 골라먹어여..
적당히 먹어주면 좋으련만..나중에 온 아이들은 냄새만 맡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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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줌마 고양이도 아닌데 왜 중성화 수술마음대로 시키냐 소리도 들었습니다
앞주차장에 밥주다보면 어쩔수없이 사람눈에 띄죠..
아이들이... 제가부르는대로 오고 밥줄때 다소곳이 앉아서 기다리는게 퍽이나 신기한가봅니다
동네분들이 그놈들참... 순하네... 요즘은 호의적인 분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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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순하면 호의적이신거같아요..
저희 동네 아이들도 순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동네분들이 냥이들이 집안으로 들어와도 별 노여움 없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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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의적인 분 만나서 힘합쳐서 아가들 돌보고 싶어요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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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가라 그런지..별 신경들을 안쓰시더라구요..
발정때 며칠을 울어도..저한테 싫은소리 안하시고..저도 듣기 그랬는데..그분들도 듣기싫었겠죠..
그래서 고마운 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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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분이세요 ^^ 시우마미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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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제가 인덕이 좀 많은편인가봐여~항상 주위에,..좋은 분들만 있어요~
동네분들은 저희 시부모님땜에 암말 못하시는것 같기도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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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에 글 있길래 무조건 퍼왔더니 많은 분들이 도와 주신덕에 1000명이 훌쩍 넘었어요 아직 며칠 남았는데
주변에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열심히 도우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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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명햇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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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잘되기를...
어젠 내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화실까지 동행할 지인이 자기차로 가자고 해서 같이 갔어요.
우진냥. 화실냥 줄 닭연골 삶은것. 건사료등을 챙겨서 아이들 반찬 가방에 넣고 아이들 아파트 냥이들
사료 빈그릇에 가득채우고 삶은 닭연골 잘게 자른것 한봉지의 반을 얹어주고 화실로 가니
냥이가 파초나무 아래서 밥을 기다리고 있네요.
늘 밥주는 분이 주고 간 밥이 일찍 떨어져서인지...닭연골 주니 그자리에서 안먹고 물고 갑니다.
배를 보니 젖꼭지가 걸어 가는데도 확연히 보이고 배도 많이 줄었네요.
아마 자신의 은신처에서 출산을 한듯 하고요.
사람이 살림을 하지 않는 곳이라 사료 놔주니 동네 냥이가 다 온다고..밥주시는 분이 한마디 합니다.
화단에 뿌려둔상추밭을 아마 배변 장소로 이용하는듯 하네요. ㅎㅎ
미안 하지만 모른체 했어요.
한시간후에 나와 보니 밥그릇의 연골을 와서 잘도 먹는데 몇발자국 떨어져 처음본 고등어 청소년 냥이가
밥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요.
물고 가라고 봉지에 넣어둔 연골을 다시 들고 나와서 주차된 차밑에 던져 주니 출산냥이 때문인지
가까이 와서 물고 가지 않아 내마음을 애닳게 합니다.
닭연골을 들고 출산냥이도 주고 반을 들고 주차된 차밑을 둘러보고 ㅎㅎ
그런데 드뎌 물고 가서 먹네요.
더 주고 싶은데 날 피해서 화실 뒷 담장 안으로 도망 가네요
담장안에 남은 연골 던져 주고 안으로 들어가 입구에 서 있으니 다시 내가 던져 놓은 담장 옆으로 가는걸 보고
화실안으로 들어 가니 茶 마시고 계신 회원분들에게 냥이 출산 한거 같다고 말해주고요.(누가 좋아라 하는 것도
아닌데 나만 좋아서)
선생님이 아침에도 와 있는데 사료가 다른방에 있어서 못 주셨다고 합니다.
항상 일을 만들고 다니는 제가 잘 이해 안될듯 합니다.ㅎㅎ
같이 동행한 지인에게 냥이 밥주는 일....그들과 교감 나누고 내가 주는 사료가 하루 하루 힘든 길생활이조금은 주린배를 채우라고 주는데...왜 사람들은 싫어 하는지 모르겠다고 ...
내차를 가져 가지 않았더니 처음본 그 냥이가 종종사료는 먹고 가는데...캔이라도 주고 싶은데
어젠 못준거 담주에 캔에 닭고기 분쇄육하고 같이 비벼서 다른곳에도 좀놔주고 와야 겠어요.
다 거둘수 없는데.....날마다 챙겨 줄수도 없지만
그냥 지금 이대로 이렇게 냥이들과 만나고 밥주고 지나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