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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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분들에게 주변의 따가운 시선 대신...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이런 따뜻한 말한마디가 오간다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캣맘분들은 날개없이도 다들 날라다니실 것 같아요...
게시판에서 관리사무소에서 온 공문 어쩌구 하는 글 읽고 답답했었는데 이 글 보니... 마음이 무쟈게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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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겉보기에 고양이 밥줄것같이 착하게 안생겼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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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반전이 있어야 사람들이 감동하는 거였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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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맞아요~요즘 까도남이 여자들한테 인기있는거랑 같은 맥락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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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좋은 현상 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인식의 변화가 생기면 냥이들에게 좋은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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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저희 동네 아줌마들(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젊은 할머니들??)은
냥이들 보고 언제 아이 낳냐..(살이 쪄서 임신한것으로 보여요~죄 숫놈인데)
차위에 있으니 이쁘당 등..냥이들을 미워하지 않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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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하셨겠는데요...
유치원에 단체로 캣맘 생기는것 아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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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조직해볼까요??제가..한 번 하믄 하는데..
몇달있음 초등학부모가 되니~초등학교에서~정말 그리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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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이랑 어제 고양이춤 보고 왔어요.. 사실 돈주고 영화 잘 안보는데 수익금 일부냥이들에게 쓴다고 해서 기꺼이
유료 관객으로 입장 했습니다.. 예전 이용한님의' 명랑하라 고양이' 책 보고 너무 많이 울었거덩요.. 바람이가 울집 냥이랑 너무 닮아서 더욱 맘이 아팠었는데 마지막 함께 계셨던 분이 감자칲 님이 셨더군요.. 책에서도 얼굴은 못뵜지요~
영화 보시던 분들이 많지는 않아 좀 아쉽긴 했지만....그래도 로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점점 좋아지겠지요 그리 되도록 기도 많이 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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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우리의 작은 노력이 힘이되어 워낭소리처럼 영화가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저희 집앞에도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아들넘이 그거 볼때마다 못말리는 엄마라고 히죽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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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씩 길냥이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같이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걸 모두 알고 밥은 못줄지언정 해코지 하는 사람줄고 잡아다 식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없어지고..일본처럼 길고양이가 좀 편안한 삶을 살면 좋겠어요.
그나마 우리들에게 밥 얻어 먹는 냥이는 털도 윤기있고 건강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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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다보면 우리도 아이들도 이해해주는 날이 꼭 올꺼에요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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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신랑.. 부러워라 ~~ 애들이 매일와서 부비거리던 애들도 막상 잡아서 멀하려면 싫어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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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리 할퀴면 쓰라리던데~
약발라주고 호해주세용~사모님께서 시키는 일에 충성을 하시니 복받으실거예요~신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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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 우수남편상으로 위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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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 너무 착하신 남편분을 두셨군요 집에 애들도 케이지 넣으면 병원가나 싶어 막 울어요 희야는 케이지 물어뜯고 다들 놀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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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노랭이가 앞다리를 들고 당겨..급하게 구조해서 병원 갔는데 이상은 있는데 수술은 힘들다 하시고 자기가 적응해서 살아야 한다고 하셔서 그냥 놓아준 적이 있어요...(엑스레이 찍는다고...괜히 마취만 했네요) 그래서 애들 상태가 이상한 것 같아도 바로 구조하는 거 아니고... 몇일은 지켜봐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실제로 노랭이는 잘 당기고 있어요 ^^ 다만 치료와 중성화 일케 두번 저한테 포획되어서...저희를 많이 경계해요... 경계는 하면서도... 밥 주고 갈라하면 뭣 좀 더 달라고... 따라붙는 걸 보면..아주 저희를 미워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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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기는 뭣하고 수술하고 치료해도 시간이 많이 거릴수도 있어서 잘한건지 괜히 나서서 일이 크진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어떻게해야 정말 아이들을 위한 일인지 고민되는 경우도 생기네요
간단한 상처 같은것은 약 먹여서 나으면 다행이다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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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을 왜 쓰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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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켰습니다. 고양이를 때려 죽인 넘..저희 지역은 아니지만....협회가 직접 고발하여 본때를 보여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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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의 특명을 받고 학대범을 고발코자 고발장 쓰는 법을 검색했더니,
6하원칙에 따라 간단하게만 쓰면 된다고 나와서 그리하려고 하는데
아글쎄 남자친구님께서 아니라고, 세세하고 구체적이고 완벽하게 범죄사실을 다 적어야 한다고 하지뭐예요.ㅠ
그래서 자신감이 뚝 떨어졌는데.....그냥 검색결과를 믿고 간단히 쓰는 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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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셨어요?제 친구가 성동경찰서 형사라 물어봤는데 6하원칙에만 맞게 씀 되고요..
나머진 담당자에게 말하면 되고..더 쓰시려면 알게된 경위..피해경위추가하면 된데요~
피해입증자료를 꼭 첨부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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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여러분들이 계셔서 감사해요 개인보다는 단체의 힘이 크니까 함부러 막대하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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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이 소원하는 일이지요 딸 학교에도 학교냥이 돌보는 학생이 몇 있대요 이뻐서 만나면 맛난거 사먹이고 싶어요 딸래미한테 만나면 친해지라고 했어요 너무 착하잖아요
오늘, 사료와 캔 포장작업 마치고 보니 캔 한박스가 남았습니다.
발송작업장소에 한 박스가 더 온 것일수도 있겠고,
혹시라도 실수로 포장이 덜 돼서 배송된걸 수도 있어서요.
해당사항 있으신 분 주라님(010-4781-8353)께 문자주시거나, 여기 댓글로 남겨주세요~~
원하시는대로, 즉시 보내드리거나 다음 달에 주문하신 것과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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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제 나쁜 기억력에..금 발송하고 토욜 받는 줄알고..치과가면서남편에게 택배 잘 받으라고하고 나갔는데....
ㅎㅎ월욜날 오겠네요~이 몹쓸 기억력을 어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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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셨어요 정신없이 남는 금액은 기부 되는걸 잊고 딱맞게 송금 했어요 혹여라도 제가 주문한 캔이 한박스 안왔다면 한박스 값은 기부하고 싶은데 저한테 그런 행운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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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것 저것 사다보니 이번달은 엄청 들었네요 그래도 맘이 너무 푸근해요 애들 맘껏 먹일수 있을것 같아서 사료 캔 간식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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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주차장에서 제 밥 먹는 고양이 '꼬리'가 오늘 다리를 절뚝거리며 제 앞을 천천히 지나가더라구요..
손타는 애도 아니고 주차장에 상주하지 않고 밥만 먹고 가는 애인데
오늘보니 옆옆집 식당 데크 아래가 은신처인지 그리로 저에게 보라고 하는듯이 절뚝거리며 들어가버리더라구요.
다행히 그 식당 고양이에게 호의적인 곳이라 통덫 대여해서 치료해보려 합니다.
자연치유가 되는 가벼운 상처였으면 하는데.... 그럴 확률이 있을까요? 혹여 교통사고를 당한건 아닌지...
가슴이 덜컥합니다.
지방이라 협력병원도 없어 잡는다해도 밤이나 새벽이 될텐데 병원 문열때까지 데려다둘데도 없고...
(부모님이 굉장히 싫어하셔서...ㅠㅠㅠㅠ)
아침일찍 출근해야하는터라 병원에 어떻게 데려다줘야하나 싶기도하고..
통덫 신청은 했지만 이래저래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ㅠ
그래도 제 눈에 띄인이상 외면할 수는 없으니...... 제발 가벼운 상처이기만을 바래봅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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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는 아이가 다쳤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겠어요.저도 공원에 밥주는 아이가 다쳐서 통덧 빌려서 이틀을 시도해 보다가 포기 했어요.도와주고 싶어도 안들어가면 어쩔수 없더라구요.구조되길 바래요.ㅠㅠ
오늘 어린이 도서관에 포스터랑 전단지 들고가서 붙였거든요~
관장님께 어제 허락받고요~
오늘 포스터 붙이는데 의외로 엄마들이..고양이춤 영화를 알더라구요~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책도 알고~(저 자랑했죠~작가 사인책 갖고 있다고~ㅎㅎㅎ)
포스터 붙이니 사람들이 이 영화랑 뭔 관계냐..질문들이 쇄도해서..
우리 협회소개도 해주고~제가 협회에서 하는 일도 말해주고~ㅎㅎㅎ
졸지에 개념 아줌마 됐네요~다들 다시 봤다나요~
일하고..도서관에서 애들 수업하고..살림하고 고양이도 챙기고 협회일도 하냐고~
저보도 대단하다네요..
사실 대단한게 아니라..그냥 사람으로서..굶는 애들 밥주는거고..
치료비 지원받은게 감사해서..봉사하는거고..
별 대수로운 일도 아닌데..다들 칭찬들을 해주니~어깨가 으쓱하네요~
여기 저보다 더한 분들도 많은데요~괜히 제가..칭찬은 다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