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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2011.11.26 23:26
  • 모피추방 2011.11.27 00:22

    다음 아고라에 쓰신 글에 저도 댓글 달아놨는데 답글 올리셨더군요.

    다른 분들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먼저 베짱이님의 적극적이고 강한 의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느 지역이신지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베짱이 2011.11.27 20:35

    전북 전주입니다... 홍보 전단이랑 스티커 신청했어요, 경비한테 보여주면서 말 하려구요. 그 잔인한 사람의 심기를 건드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미리 손 써서 우리 나비들을 지켜야 할 것 같아요.

  • 모피추방 2011.11.27 21:09

    전 서울인데 전주시군요. 

    베짱이님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베짱이님이 경비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즉 베짱이님이 입주자이고 경비는 입주자들이 고용해서 쓰는 관계인데 지금 상황은 사장이 직원 눈치보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떠나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경비에게 한 번 이라도 강하게 으름장을 놓아야할 것 같습니다.

  • 마마 2011.11.27 12:31

    저도 보고 고보에 가시는게 빠르다고 했었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소 현 2011.11.27 12:56

    돌로 때려 죽이면 동물학대죄로 형사 고발이 가능 하단것 알려 주세요.

    일전에 냥이 때려죽였다가 혼줄난 부산 아파트 이야기.

    서울의 어떤 경비아저씨 아파트에서 집냥이 던져 죽여서 고발 당한 이야기등.

    형사고발 가능한 일입니다.

  • 미미맘 2011.11.28 22:15

    천하의 돌로 맞아죽을 경비같으니라고...

    도대체  무슨 원수를 졌다고,  그렇게  냥이를 못잡아먹어 난리인지...

    천벌을 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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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 2011.11.27 00:06
  • 달고양이. 2011.11.27 00:07

    저는 되는데용?

  • 길냥이집사 2011.11.27 00:24

    저도 된다옹!!!

  • 냥이랑나랑 2011.11.27 01:59

    제동생네 가서 해보니 되던데....

    울집은 뭐가 잘못됬는지 두대가 다 연결이 안되네요..ㅠㅠㅠ

  • 마마 2011.11.27 12:30

    요즘 저는 무서워서 안봐요  얼마전 일도 있었고 동물보호협회 가본뒤 제일 무서운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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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집사 2011.11.27 00:22
  • 길냥이집사 2011.11.27 00:23

    허술한 길냥 집사에게도 업둥이의 기회가 생겨 요즘 맨날 웃고 지내는데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넘 바빠서 자랑질?도 못하고

    냥이랑 나랑님께 혼나고..ㅋ 월요일은 꼬옥 우리 이쁜 업둥이  사연을 올리겠어요.^^

    주말 즐겁고 기쁜 소식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 냥이랑나랑 2011.11.27 01:57

    자랑해요..    뜸좀 그만들이고....  전화루  이뻐죽겠니...   옆으루 뛰다니하며 자랑하지말구 이쁜 사진 .꼭올려요...

  • 소 현 2011.11.27 12:54

    일전에 쪽지 보냈는데 못보셨나요?

  • 시우마미 2011.11.27 19:32

    냐이랑나랑님은 쪽지 확인 잘 안하셔용~ㅎㅎㅎ

    전화로 하셔야해요~문자도 잘 안보세요~ㅎㅎㅎㅎ

  • 시우마미 2011.11.27 11:41

    얼렁보여주셍~

    사진 1장이라도 궁금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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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1.11.27 12:28
  • 소 현 2011.11.27 12:53

    밥주러 다니다가 낯선 냥이들 만나면 왜그리 반갑고 안절부절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다음날 그자리가 다시 밥자리가 되고요.

    그렇게 밥자리만 늘어가고. ..내가 주는 밥 먹고 제법윤기 있고 토실한거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결국 그들에게서 내가 얻는게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더 잘해 주어야 하겠다는 마음도 가져봅니다만.

    모든것이 원하는 데로 이뤄질수 있기를...

    이땅의 냥이가 학대받지 않기를..........

    배고프지 않기를........

    사랑받기를 소망해봅니다.

  • 마마 2011.11.27 13:24

    우연히 지나치다 만난 냥이를 다시 만나볼까해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을 돌아 돌아 가보지만 녀석은 만날수가 없어요

    그나마 급식소 주변 냥이들은 사료라도 먹을수 있어 그렇게 마르지도 않고 저를 기다려주는 냥이는 토실토실하게 살도 오르고 털도 반지르한데  무작정 떠도는냥이들은 때묻은 얼굴 마른 몸 걱정만 늘게 합니다

    이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사람들한테 친구 같은 냥이가 되는 날을 전 기다린답니다

  • 냥이랑나랑 2011.11.27 14:09

    저두 한달전쯤 비오는날 쓰레기 파는 아이를   만났죠.

    그날이 별이 문병갔다가 헛탕치고 오는길이었어요 그날 따라 가지고 다니던 캔도 두고오고 ... 가방을 안가지고

    갔거든요  ..  허둥 대다가...

     옆 편의점에서 참치 하나 사서 주고 떨어져서 보니 열심히 먹더군요

    그다음날 부터 그근처에 새 밥자리가 생겼죠...     본죽통에다 사료 가득...    캔...    닭가슴살...  엘라이신..

    해서놓으면 ...   그다음날  싹 비웠더군요  매일 와서 그리 먹어주니  고맙구 고맙죠...

  • 소 현 2011.11.27 14:37

    참..다 같은 심정이네요.

    화요일 광주 화실냥이 보양식을 만들어줄려고 북어포 사다 놨어요.

    출산을 했는데...근마 내가 챙겨준 사료랃 먹으니 다행이긴 하나...그래도 뭘좀챙겨 주고 싶어서요.

    울 부영인 내옆에 있으니 출산 하면 온갖것 다 챙겨 먹이는데..광주냥인 일주일에 한번 만나니

    마음대로 해줄수 없어서 다음주 화요일 북어포에 닭연골 넣고 삶아서 먹여 볼려구요.

    한달전 만난 우체국옆의 고등어 암냥이를 한번 만나러 가야 하는데 아직 못갔어요.

    그때 식빵을 먹고 있는걸 보고 편의점 가서 참치사가지고 가니  없어서 놔두고 왔는데

    한번 사료라도 넉넉하게 주고 오고 싶은데 가보지 못해 늘 맘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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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현 2011.11.27 12:57
  • 소 현 2011.11.27 13:03

    어젠 제법 추웠는데 오늘은 무척 따스하네요.

    집안의 창문이란 창문 다 열고 베란다 샷시문도 열고 대청소 하고.

    털갈이 하는 두냥이 때문에 날마다 털하고 전쟁중입니다.

    어젠 아파트 앞에서 닭연골 삶아서 들고 두번이나 나가서 부영일 찿았는데 오지 않아서

    저녁늣게 밥자리에 봉지에 넣어 던져 놓고 왔는데 오전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보니 잘 먹었네요.

    슈퍼갔다가 오니 부영이가 밥자리 화단에 와 있네요

    부영아 기다려...얼른 차 트렁크 열고 캔 하나에 닭가슴살 찟어서 토핑하고 엘라이신도 좀 뿌리고

    언제 왔는지 옆에 주차된 차밑에 있길레 내 차밑에 놔 주면서 말했지요

    "부영아! 엄마 차밑에서 먹고 간식 먹고 싶음 엄마 차밑에서 기다려라!"

    얼른 자릴 피해주고 올라 왔다가 그릇 치우려고 내려 가보니 배고팠던지 그릇을 비워놓고

    가버리고 없네요.

    날씨가 따스하니 오늘은 그래도 얼굴을 보여 주네요.

  • 마마 2011.11.27 13:21

    정말 날씨 좋아요 비오고나면 추워진다고해서 걱정 했는데 노랑인 소나무밑에 낙엽 깔고 누워서 자고 있네요 엄마는 찾느라고 돌아다녔는데... 고등어 아가 한마리가 안보여요 너무 건강하고 똥꼬발랄해서 걱정 덜했는데 삼일전부터 세마리만 뛰어 다니네요

  • 냥이랑나랑 2011.11.27 13:56

    날씨가 오늘만 같아도 한시름 놓겠는데......    욕심이겠죠..?

    나리네나 까미네는 비 피할곳 추위 피할곳 있어 다행이지만....

    주차장 아이들 때문에 좌불안석이죠..   찬바닥에서 밥먹는것보면 ..  어떻게.  어떻게만 하고 있으니

    마당에 방석 깔아놓은 빈집을 두개나 준비해 놓었는데  왔다가도 머리만 들이 밀어보구 그냥 가버립니다

    야속한 것들 ....

  • 미미맘 2011.11.27 17:38

    정말  날씨가 포근해서 아주 좋아요~~ 기분도 좋아지네요~~

    오늘  다니러와있던  딸아이와   손주가  오전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갔네요~

    오랜만에  아갱이들 한마리씩   돌아가며  껴안고  뽀뽀해주고  한참 쓰담해주었어요~

    아갱이들이  곰팡이 가피어서  손주녀석에게   링웜 이란것이 생겼네요~

    내가  아갱이  치료하면서  묻어있던것이  옮은모양이에요~

    딸에게  많이 미안했답니다..

    그래서 그동안, 아갱이  들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했거든요~ㅎㅎ

  • 행복 2011.11.28 11:16

    마치 추운겨울이 지나고 봄이 된 기분이여요.

    그래도 우리 냥이들 이 겨울 잘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다 맞이할 것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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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맘 2011.11.27 17:39
  • 미미맘 2011.11.27 17:50

    하숙이가  개명을 했습니다~

     이름하여,   금수레~~~ㅎㅎ

    남편에게   금수레  라고  개명했다고  했더니  맘에들었나봅니다..

    하숙이  라고 부를때는  한번도  안부르고,   이용 이용 ( 하숙이가  울때  이~용, 이~용 하고 울어서~)이라고 하더니.

    동태  를  다듬어서  그물에  널어놓은것을  바비녀석이  먹었는데..

    금수레가  먹었었을수도 있다고 ,ㅋㅋ

    바로  금수레  라고 부르네요~~ㅎㅎㅎ

     

    이로써   저희집에  도합해서~  순돌이,  몰리 , 바비,  금수레,  금봉이,  금구슬,   다니엘,  미리암,  그리고  막내  사라 까지

    아홉마리 냥   대가족이  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

    금봉이 네남매와   막내  사라는  보낼수있으면  입양보낼려고합니다...

    키우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  집앞이   바로  넓은 찻길(약간  경사진)  이라  로드킬이  무섭습니다..

    이미  몇번의 가슴저미는 경험이있어서  될수있는대로  보내려고요...

    아이들이  조금만  안보여도  불안과,  공포에 떨곤합니다...

     

  • 소 현 2011.11.27 18:35

    맞아요.

    다 거둘수 있다고 해도 일일이 따라 다닐수도 없고.

    네발달린 냥이가 어디로 움직일지  모르는일이라서 늘 불안 하겠네요

    입양신청도 해보세요.

    젤로 좋은 것은 지인들이 품어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데...

    곰팡이성 피부병 ..메디록스로 냥이들 거처도 소독해 주세요.

    라미실 연고로 다들 완치도 했다고 하대요.

    나도 울 산호 귀에 발진처럼 있던곳 병원약 일주일 먹이고 라미실연고와 메디록스로 소독하고

    한 일주일 정도 발라주고 소독하니 금방 좋아졌어요

    아깽이면 안아서 소독하고 연고 바를수 잇으니 해보세요

    라미실 연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살수 있어요.

  • 미미맘 2011.11.27 20:50

    네,  메디록스 ,동물병원이랑  약국에 물어보니  모르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지마켓에  서  구매했어요~

    애들은  병원엘 다녀서  많이좋아졌구요..계속해서  귀청소해주고,연고발라주고 합니다..

    소독도  해줘야겠죠~~메디락스로~~

    아가들  입양신청은   인터넷으로 몇군데 해놨는데요..아직  아무연락이 않오네요~

    우선  멀쩡한애  둘 을 먼저 입양란에  올렸는데...

    나머지  애들은   완치되면  올려야죠~

    금수레는   이미 6, 7 개월된것같아서   좀있다  중성화시켜서  제가 키울려합니다..

    순화는 됐구요~심하게 아프더니,  사람에게 의지하고싶었는지, 요즘 애교도 많아지고  주춤주춤하면서도  .만지는걸

    허락합니다~~좀더  친해지면  중성화하러가야겠어요~~  ㅎㅎ

  • 마마 2011.11.27 20:35

    가까운 사람들한테 늘 고양이 이야기로 시작해서 고양이로 끝나도 풍어줄 수 있는 사람이 더물어요

    겨우 한사람이 허락 했는데 카라멜이 다리가 온전하면 편히 보낼것 같은데 시간나면 병원 가서 얼굴 한번 보여줘야겠어요

    얼굴 도장이라도 찍어둬야 가족 될 준비라도 하겠지요

  • 미미맘 2011.11.27 20:54

    네,  고양이를 키울수있는사람은   많지않죠..

    이쁘다고  보고가기는해도,,여기저기  동물병원에랑,  몇군데  얘기해놨지만..사실   누가 데려간다고해도 ,

    미덥지가  않아서  보내기도  꺼려져요~.

    다키울수도없고,  보내기도  맘이않놓이고...

  • 냥이랑나랑 2011.11.27 23:02

    그렇죠.. 보내자니 마음이 안놓이고..   혼자 거두자니 일일이 따라다닐수도없고....

    금수레는 정말 잘됐네요..   이제 고생끝....   행복 시작인가요..?

    금수레야..    수레에 행복 많이담아서..  밥엄마랑..    아빠도 나눠드리렴...ㅎㅎ..

    미미맘님 아이들 이름을 전부 예쁘게 잘 지으셨네요..    저도  새로 들어온 아이 이름 지어야 하는데 .

    ..떠오르지를 않네요.    머리가 멍해졌는지...ㅠㅠ...

     

  • 미미맘 2011.11.28 22:10

    냥이랑님,  혼자 생각이 안나시면  따님 있잖아요~~

    요즘 젊은 이 들은  현대적이고 이쁜이름  잘지을거에요~~

    그리고 금수레는  요즘 몸이 거의 나아서  많이 깨끗해지고 이뻐졌답니다~~ㅎㅎ

    금봉이남매들이  아직 귀진드기로 인해  긁어서 생긴 상처가 덜나아서,피부곰팡이도그렇고,

     입양글을 못올리고있어요~

    더자라기전에  빨리  입양보내야하는데~. 벌써 컸다고 저녁이면 인도까지 나가는걸보니 ,  가슴이 철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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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양이. 2011.1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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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5동 2011.11.28 19:45
  • 구로5동 2011.11.28 19:53

    저 정말 나쁘네요... 그 놈도 이쁜 놈인데.... 단지안으로 안 왔으면 좋겠어요... 밥 먹는 개체수 늘면... 제가 겪어야 할 잔소리와...그런 것들이 무섭네요... 그래도....한가지 다행인 건...제가 밥주던 녀석중에 턱시도가 있었는데 이 놈이 한달전쯤 없어졌어요...그리고 오늘 왔다는 애도 턱시도에요...흰양말 신은 턱시도... 덩치는 애가 작지만...뭐 주변 분들은 그놈이 그놈이니... 한놈 늘었네 어쩌네 하시면...전에 밥 먹던 까만애 아니냐고... 한달째 안 오더니 다시 온다고... 해야겠네요...

  • 마마 2011.11.28 20:19

    참 사람들 말이 무서워 벌써부터 걱정 하시고 얼마나 말말말들이 많았으면 그러실까 속상해요

  • 구로5동 2011.11.28 23:14

    아까 슬쩍 종이사료그릇 만들어서 나가봤어요... 찾는데...보이지는 않고... 혹시나 해서 근방을 뒤지고 다니는데... 음식물 쓰레기 봉투 있는 곳에 참치캔이 나란히 두개가 따 있고...한개는 비어있고 하나는 반쯤 남아 있는 것이.. 아무래도 이 아이 먹으라고 거기 분들이 놔준 것 같네요... 역 바로 앞에...신문사라고...컨테이너 박스로 된 건물이 있는데...지난번에..거기 편하니 앉아서 사람 구경하기에... 여기분들이 돌봐 주시나 했었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주말에 다시 한번 어슬렁 거렸다가...혹시..밥주는 분 만나면.... 사료 좀 드려도 되는지...여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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