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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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학교에서 모피입지 말라고 홍보(?) 하고 왔어요..ㅋㅋ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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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피방송보고 난후에 모두 처분했어요. 홈쇼핑 , 특히 롯데 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어깨에 턱하니 걸치고
방송하는 것을 보면 그 장면이 눈에 선하게 떠올라서 채널 돌려버립니다.
길에서 모피걸친사람봐도 살상의 현장이 떠오르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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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피옷은 없지만 예전에 부분털달린옷을 제법 샀었는데 그게 진짜 그런 모피인줄은 몰랐어요.
알고 나니 넘 끔찍했지만 버릴려니 불쌍하게 죽은 아이에게 또 미안해져서 ...
분리할수있는건 떼서 따로 서랍에 넣어놨답니다.
가끔 눈의 띄면 미안해서 쓰다듬어 주기도 해요 ㅜㅜ;;;;;
나중에 화장시킬까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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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저 3개나 있는데...
저걸 버리지도 못하고..모피볼적마다...끔직끔직하고..
(시어머님이 다 사주신거라...같이 살아서 버렸다간..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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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밍크(너구리)의 가죽을 벗겨내는 동영상을 접한적이 있는데 보자마자 기겁을 했습니다.
요즘엔 기술이 발달해서 인조털로 된 옷들이 많은데 왜 모피를 선호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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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벌도없어서 ...그럴 여력도 없고요.
지금 생각하니 없는게 얾나 다행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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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났네....모피가,많은데(7개)....냥이들 알기 전에, 산것들인데, 걍 입으문 안 될까요...(비굴)...ㅠ.ㅠ...어쩌나....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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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전 어디가나 닉네임이 모피추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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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유리 좀 깨서 뿌려놓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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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리네 밥주러 갔었죠...
날씨가 따뜻하니 아이들이 나와서 놀구 있더군요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하고... 따뜻한물 먹으라고 잔소리 좀 하고 담을 내려오며보니..
아이들 밟고 올라 다니는 바로 그자리... 나도 밟고 올라 다니는자리 (시우님은알겁니다. 보은님도..)
그곳에 맥주병 한개가 박살이나서 딱.. 그자리에 있더군요
마음이 급하고 가슴이 쿵쾅 거립니다
앞 매운탕집에서 비닐을 얻어다 하나씩 주어담았습니다
누가 고의로 그런건지...
외진곳이라 버린건지... 그러면 다행이죠 그럼 자주 보고 치우면 되니까요
고의라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아이들이 만일 밟았다면 .. 끔찍합니다
울딸보고 지나 다닐때마다 들어가보고 수상한것 있으면 사진 찍고 얼른 저한테 전화 하라고 했습니다
그냥 우연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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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에 고의로 그러는 곳이 2군데 있었는데 치우다 그래도 걱정 되서 아예 밥자리를 옮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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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안했다고 믿어야죠..거기가....맥주병깨기 좋은 장소였을거라고 믿어야죠..
또 그러면...의심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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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구역애들이 충격이 큰지 출석을 듬직이와 할리만 했더라구요;;;
대신 경단밥을 여기저기 숨겨놨답니다.찾아 먹어야 할텐데...
사료놔줄 밥자리를 찾아봤지만 마땅한 곳이 아직은 없어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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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님 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전..그냥..사료랑 엘라이신이랑 닭연골이랑..휙휙 섞어서..주는뎅..
때론 이것도 꾀가 나서..달랑 사료랑 엘라이신만..줄때도 있는데..반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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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가끔 시간 없을때 통조림이랑 분쇄육만 비벼줄때가 있답니다^^;;;
애들이 입맛을 키워놨더니 밥투정을 하는 바람에 ㅜㅜㅜㅜ
첨엔 주는건 다 잘먹더니 흑흑
물론 밥투정 안하는 애들이 훨씬 많아요 (착한것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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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 하세요.
정성으로만든 경단밥 먹는 냥이들...추위피하고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으면.
그냥 대놓고 밥 먹여도 좋으련만... 모든 캣맘들의 희망 사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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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ㅠㅠ
저도 고양이 마을이 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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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 한겨울 잘보내시라고 뜨는 가디건은 뒷판밖에 완성되지 않았고.....
네놈들은 집안에 따땃하게 보일러 틀어놨는데도 추운지 열이라도 내려는듯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니다가
결국 내가 젤 아끼는 위(게임기) 센서바를 아작내놓지를 않나=_=
(전선줄이 다 뜯어졌는데 다행히 내새끼 감정 안되서 감사하긴 한 일이지만 그래도 얄밉얄밉...ㅠㅠ 분명 이건 노을이짓!!)
크크...이번에는 무선 센서바닷!! 전선이 없으니 절대 못물어뜯지~~!!
네~~~롱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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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네님. 정확한 증거나 물증이 없이 정황만으로 상대방을 오해하는건 올바르지 않은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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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렇기는 하지만 우리집에서 제일 사고를 많이 치는 아이가...그자밖에 없기땜시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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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노을이도 같이 살기로 결정하신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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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직 가을이에게 가끔 불꽃싸다구를 얻어맞기는 하지만 흰눈이랑 너무너무 잘놀고 이미 우리의 손을 탄 아이라 선뜻 보내는 것도 힘들어서 신랑님한테 조르고 졸라서 정~~~말 마지막이라고 졸라서 반강제적으로(?) 거두기로 했지요..ㅋㅋㅋ 가끔은 신랑님이 "어차피 입양 보낼 아인데~~" 이러기는 하지만 보낼 맘은 없는것같아요 ㅋㅋ 이놈이 눈치가 빠른건지 저희가 바닥에 누우면 슬그머니 신랑님 배에 슥~ 올라와서는 골골송을 열창하셔서 미워하지도 못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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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기력을 회복해서 저녁무렵에는 사료까지 먹었습니다..정말 고마운일이지요~~
주차위반 딱지뗀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적은 처음입니다~~ㅎㅎ 치료비지요~치료비~ㅎㅎ
오늘새벽에는 제가 자는데로 와서는 힘차게 골골송도 부르고, 제손가락도 깨물깨물~~
아침에는 덩치큰금봉이남매들과 뒹글며 장난도 치고~~아프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아주 졸졸 따라다니네요~ㅎㅎ
그대로 떠나게될까봐 가슴조리고, 수의사샘앞에서 늙은 아짐마가,창피하게 눈물까지보여서 ~~
기운차게 노는모습 보니,,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함께걱정해주신 회원님 들 정말 감사합니다~~
참 저희 도련님 순돌이도 오늘 낮부터는 좀나아졌어요~~근데 지금도 원인을 잘모르겠네요..밥도잘먹고
의사샘도 청진상으론 아무이상없다고했는데...목소리는 아픈소리고,, 활발하지도않고 ..
지금은 좀나아진것같아요~목소리도 예전같고,,,아침에 좀토하긴했어요,,,풀을 먹었더군요,,속이안좋았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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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다행입니다.........사라도 좋아지고 순돌이도 좋아졌다니까요.
주변에 고보협 회원이 안보여서 늘 쓸쓸했는데...미미맘도 있고 치자 아지매도 있어서 든든해요.
치자 아지매는 만날본 세마리중 두마리도 잘못되고 모두 19마리가 잘못됐다고 합니다.
어제 오후에 전화 해보니 기운이 빠지고 허탈감에 몸져 누운것 같았어요.
모두 기운 차려야지요. ㅎ
나도 울 부영이 땜시 밤에 잠도 못잤어요.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말하면 괜히 집 갔다 놔줘서 옮기게 했다고 야단 맞을 것이고 그만 챙겨 먹이라고 성화 일텐데..
정말 새끼 낳으리라곤 몰랐어요.
울 집 냥이들 보다 더 윤기 흐르고 통통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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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일이군요..
속상해 하시더니 병원 다녀온 보람이있군요
사라야.. 밥 많이먹구 밥엄마 애 태우기 없기다~~
순돌이두....
눈물이 늙고.. 젊음이 있겠어요... 아이들 돌보고 나서 느는것은 눈물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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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작아집니다...
어쩌면, 이리도, 천사들이 많은지...
울 집에선, 남편이랑 딸이, 냥이들에게, 집착적이라고...하는데...
여기 계신 분들 보면, 정말 배울것도 많고,이런 마음들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난, 어디까지 할수 있을까...
내가 하는 냥이들의 사랑이, 정말 보잘것 없게...느껴지네요...
모피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도...
난, 무늬만, 사랑하는...흉내만 내는건 아닐까...
건 아니긴 한데...
여튼, 여러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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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것부터 하나씩 하시면 돼요. 무리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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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피입고 웃으며 지나가는 사람들보면... 소름이 끼쳐요... 어쩜 저리도 아무것도 모른채 피의 털을 두루고 걸어가는건지..
저 하나엔 또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무참히 산채로 뜯겨 버려져 나갔을지... 소름이 끼쳐요...
그 무지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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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그런데, 그 글을 읽기전엔,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조금 전 까지도요...어제, 외출 할때도, 입고...
이런 내가, 캣맘이라고 불려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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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다 천사들만 있다고 볼 수는 없답니다. 하하..^^;;;
같은 캣맘이라고 해도 생각들은 천차만별. 옳고 그른건 구분해야겠지만 생각이 다른 건 인정해야지요.
몰랐던 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알았는데도 행동을 고치지 않는다면 문제고요.
여기도 다 그냥 사람 사는 곳 아니겠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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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언젠가 저도 모피가 좋았던 시절이 있습니다. 개념없이 그것을 입으면 왠지 뭔가 있어 보이는듯 스스로 착각을 했던 게지요.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매일매일이 슬펐다 기뻤다를 반복합니다.
살아있는 아이들에게 밥을 줄 수 있으니 감사하고, 추운 날씨에 밥만주고 돌아오니 슬프고, 입양보낸 아이들이 잘있단
소식에 기쁩니다. 이제 파카 모자위에 붙은 라쿤털이 거슬려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다, 가죽신발에 가죽핸드백을 들고 있는 절 보며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인간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만,
차차 많이 바뀌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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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 아주 아주 ...머네요...
지금은, 어찌 된지 모르는, 상냥이..
우연히, 집앞에서,줏어들은 상식, 한가지...
냐옹이의, 눈인사...를 건냈더니, 그 아이가, 까암빡,했지요.
그게, 너무 이쁘고, 귀엽고, 신기해서, 캔 주다가, 어찌 어찌, 맬, 맬, 밥주고, 그러다가, 다른 아이들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그래서,캣맘(?)이 되었어요.
그아이, 상냥이때메...
상냥이가, 임신한채로, 골반에 금이 가서, 한달 입원시키고, 출산하고, 다시, 상냥이 살던 곳에, 데려다 놓고...
그리고,상냥인, 아기들 버린채로...행방불명...
이 일들을 겪으면서, 얼마나 울었었는지...
냐옹이들이 가여워서...
그리고, 다시는 밥만 줄거라고, 냐옹이들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겠노라고 했지요.
근데, 앞마당에, 계속, 냐옹이들이, 찾아오고...
그리 그리 ...근데, 모피때메,나의,개념...?
복잡하고, 어려워졌어요...생각이..
님 말대로, 가죽 신발,쎄무신발, 가죽 가방, 자켓, 조끼...등등...
가을부터, 겨울것은 거의...
많이, 혼란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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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는것 부터 하나씩 실천하려구요. 모피는 입지 않기.
가죽옷도 더이상은 구입하지 않기
가방도 가능하면 패브릭으로 구입하기
구두는 당분간은 어렵겠어요. 운동화신고 출근할 순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가능하면 육식은 자제하기...
요것도 가족들의 입맛이 바뀌어야 하는거라...
많이 제 자신이 바뀌어가네요.
적어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모피와 비싼 가죽제품을 탐내던 제가
망설이고 거부하고 ...
할 수 있는 만큼 조금씩 바꾸려구요. 근데 그럲게 되는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이러다 고무신신고 개량한복 입고 다녀야 할래나!ㅋㅋㅋ 보자기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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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나 가방 등도 요샌 인조로 만든 제품들도 많고 질도 괜찮답니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걸 아실거예요!
채식이 좋다는 건 더 말할 것도 없구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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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옆 아파트에 아가냥이가 계속 울길래 사료랑 물을 챙겨서 나갔는데....
옆 통닭집에서 통닭을 주시더라구요.....아이들이 혹시라도 닭뼈를 삼키게되면....노심초사에요..ㅠ
그래도 돌봐주시는건데 미안해서 먹이시지 말라는말을 할수도 없고.....ㅠㅠ 어떻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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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1206n21193
저는 개인적으로 맨 끝에
"살아남은 새끼 고양이들은 현재 래쿤벨리 동물보호소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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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넣어놨을 원래부터 가방 속에 새끼고양이가 들어 있었던 것을 개가 물고 온 것 같군요.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world_0803/view.html?photoid=2892&newsid=20111205161521062&p=reut)
돈이 있던 없던 입지마세요.
산채로 가죽을 벗기고 나면 살에서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합니다.